환불을 안해줘요

[소심]

모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중고물품 거래를 했어요.

안전결제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제가 착각하여 판매자에게 직접 입금해버렸어요..바보.(20만원대)

판매자님이 차분하고믿음이 가서 불안하지는 않았는데

(중간에 아이 몇살이냐고 나이에 맞춰 끼워서 보내겠다고 문자 왔었어요)

가만히 보니 제가 너무 비싸게 산겁니다.

그래서 그냥  새거 사자 싶어 오늘 전화를 드렸죠.

물건을 아직 안보냈다 하시길래 죄송하지만 환불해달라 말씀드리고 계좌를 문자로 알려드렸어요,

그런데 입금을 안해주는 거에요,,

세시간전에 아주 정중히 빨리 처리부탁드린다. 번거롭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

문자 보냈는데 답도 없네요.

제가 너무 조바심 내는 걸까요?

미안하긴 하지만 조금 너무하단 생각이에요. 저라면 남의 돈 가지고 있다는게 찝찝해서

얼른 돌려줄텐데.

아까보니 그 물건 다시 사이트에 올렸더라구요.

참 여기 장터일 아닙니다.

[혹?]

디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