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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투정아이,, 도와주세요

우울.. 조회수 : 274
작성일 : 2008-12-03 20:48:16
이제 6주된 신생아를 기르고 있어요,,
온몸이 쑤시고,, 관절들도 아프고,, 눈물만 나네요,,
아이기르는게 이렇게 힘든건줄,, 몰랐습니다..

친정엄마가 몸조리를 해주셔서,, 많이 도와주셨기에 다행이었어요..
제몸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는데,, 아이가 잠투정이 심해서 쉽게 잠들지 못하고 트집을 부리네요,,
몇분 혹은 몇시간씩이요,, 안아서 얼러주는게 그것때문에 친정엄마도 엄청 힘들어하시구요,,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데,, 모유먹을땐 제품에와서 잘 먹다가도,,
잠이오면 제품에와서 잠들려고 하질않아요,,,숨이꼴딱 넘어가게 울게 생겨서,, 친정엄마한테 넘겨줍니다.
처음부터 친정엄마가 안고 재워서 그런것 같은데,,, 어떻게 고쳐봐야할지,,모르겠어요.
엄마도 어깨 허리 무릎,,, 너무 아프다고 하시고 힘들어 하시는데,,
제가 안고 재워볼려고 해도,, 30분넘게 울고불고 난리를쳐서,, 포기하고 친정엄마한테 넘겨주면
언제그랬냐는듯 울음그치고 눈을 스르르 감으면서 자려고 하네요,,

대체 무슨 영문인지,,, 안아주는 방법이 잘못된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제몸이 아픈건 둘째치고,, 아이가 제품에서 자려고 하질 않으니(혼자누워선 절대 안자구요,,)
엄마한테 미안하고,, 이제 저혼자 돌봐야 하는데,  걱정부터 앞서네요,,

이런경우 있으신,, 선배맘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어디 물어볼곳도 없고,, 외출도 못하고 있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아! 그리고 아기띠는 언제부터 할수 있을까요?
안아서 재우기가,, 팔이 떨어져 나갈듯 너무 아파서요,,,ㅠ,ㅠ
IP : 125.183.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2.3 8:53 PM (121.183.xxx.96)

    안는게 편하지 않아서 그럴거예요.
    저도 그랬어요. 남편이 안으면 안우는데, 제가 안으면 울더라구요.
    몇달간 그랬는데,시간이 지나니 자연 터특하게 돼서 괜찮더라구요.

    아기띠는 목을 가눌 월령은 돼야되는데,,,가물가물 하네요.

    그거 애기 흔들어서 재우는거 요람 같은거 흔들 침대 같은 그거 괜찮을것 같던데요.
    저 여유가 있으면 하나 사고 싶더라구요. ...요즘도 이거 쓰는지 모르겠지만요.

  • 2. 혹시나
    '08.12.3 9:27 PM (121.137.xxx.11)

    아는집아기가 안아야만 잠들었는데요,
    큰 쿠션위에 엎드려놓고 토닥이니 잘잤다고 들었어요...
    얼굴 파뭍지 않게 잘 보셔야 하겠지만 안고 있는것보담 편하시지 않을까요??
    혹시나해서 말씀드려봅니다....

  • 3. 음2
    '08.12.4 4:08 AM (124.50.xxx.8)

    공갈젖꼭지 혹시 써보셨어요??
    60일 좀 넘은 우리애기는 졸릴때 그거 물리고 아기침대에 눕혀놓으면 혼자 잠들어요 -.-

  • 4. 1년 반을
    '08.12.4 11:34 AM (118.40.xxx.242)

    두시간씩 안아 재운 엄맙니다
    어깨, 손목 그때 다 나가서 지금도 가끔씩 물리 치료 다니구요
    그렇게 예민하던 녀석이 9살이고 영재,천재 소리 듣습니다
    이 아이 천성이다..하고 그냥 받아 주셔야 할듯..
    그렇게 힘들게 해도 예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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