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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로 SKY를 못 가다니 경악스럽습니다

당황 조회수 : 8,290
작성일 : 2008-12-03 20:29:20
89학번이구요.
아이 없어서 요즘 상황 무지합니다.

아래 입시 글 보고 깜짝 놀랐어요.
1%인데 서강대 간다는 덧글.

당황해서 자료를 찾아 보니,
2008 수능 지원자는 584934명.
같은 해 서울대 정원은 3162명.

단순 숫자로 계산하면 1%면 5849명.
연대와 고대 정원은 잘 모르지만 비슷하다 치고;;;
위에서부터 차례로 전부 서울대만 가는 것도 아닐 터인데 말이죠.  

서강대도 물론 좋은 학교지만 1%면 정말 우수한 건데, 그래도 SKY 못 가는 건가요?
일찍 태어나서 다행이네요 -_-
요즘 애들 어디 힘들어서 살겠습니까
IP : 125.177.xxx.16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3 8:38 PM (58.145.xxx.196)

    저 아는분은,,전국2%로 성균관대 야간갔어요.

  • 2. 입시를 겪고보니
    '08.12.3 8:41 PM (125.140.xxx.109)

    아이 대학보내기 정말 힘든다는거 실감하겠더군요.
    문과에서는 더욱 치열하더군요.
    점수차도 오밀조밀하고 인기과는 1%도 힘들구요.
    우리애는 그나마 이과라서 조금 숨돌리겠더라구요.
    여기는 지방 일반고등학교인데 학교에서 5명정도 서연고,서성한이대 가구요.
    한반에서 5명정도 지방국립대, 나머지는 이름 들어본적도 없는 4년제나
    거의 전문대 가더군요.
    부모들이 생각하는것보다 현실적으로 대학가기 정말 힘듭니다.

  • 3. ...
    '08.12.3 8:44 PM (218.235.xxx.49)

    1%면 충분히 갑니다. 서울대 의대- 각 의대-서울대 기타 과와 카이스트, 포항공대 다 채우려면...1.5% 정도이니...2%면 되어도 서울대 웬만한 과는 가능합니다..

    지금으로부터......24년전 4% 정도였는데...서울 시내 모의대에 가던 시절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지만.

  • 4. 그거슨
    '08.12.3 8:51 PM (121.137.xxx.11)

    과를 보느냐 간판을 보느냐....
    의 차이인것같아요~
    상위1%아니어도 전형 잘 이용해서 서울대 비인기과 가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간판보고 갔다가 때려치는 사람 많이 봤어요
    특히 남자아이들 같은 경우엔 군대다녀오고 복학하면서 많이 갈등하더라구요
    꿈이 분명하다면 서울대 타등등과;;가느니 소신껏 그아래 대학들 적성에 맞는 과 가는것도
    지혜로운 방법인것 같아요

  • 5. 83년도에
    '08.12.3 8:59 PM (211.207.xxx.121)

    부산 평범한 남고딩 문과반에서 6명 서울대진학, 20등까지는 연대,고대, 부산대 진학. 참고로 그 당시 부산대 영어교육과 커트라인이 연세상대 우습게 보던 시절. 우리반에서 15등 정도 하던 친구가 서강대 경제과를 간 걸로 기억. 한 반에 60명 정원에 40명 이상이 정규 4년제 들어 갔던 거 같고. 대학 정원 왕창 늘고 1학년 여름방학 이후로 본고사 걱정없이 전인교육(??) 스스로 실천하면서 잼나게 살다가 늘늘하게 대학들어갔던 시절 ㅎㅎ. 요즘 애들 대학 가는 거 힘들다는 거 우리 딸내미 보면 알겠지만... 바또!!!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거.... 50줄 바라보면서 고딩 동기 모임에 나가 보면 성적과 무관하게 잘 사는 친구들이 더 많다는 거!!! 자식들 한테 목 매지들 마시고 인생 쿠~~울하게 삽시다... ㅎㅎ

  • 6. ..........
    '08.12.3 9:01 PM (61.66.xxx.98)

    등수대로 쭈루루 들여보내면 1%안에 들면 스카이 가겠죠.

    과따지고 운이란게 변수로 작용하고...
    그러다 보니 1%안에 들어도 못가는 경우가 생기고
    훨씬 못미치는데 들어가는 경우도 생기고...
    매년 생기는 일 아니던가요?
    요즘에만 있는일은 아니죠.

  • 7. ..
    '08.12.3 9:03 PM (118.221.xxx.162)

    87학번인데.
    그떄는 한의대가 높지않았어요
    그 해는 의대보다 약대가 더 높았던 기억이 나네요 . (지방뉴스에 나왔던 기억나요)그때 사대 약대 붐이었었거든요
    제가 지방대 한의대 후기로 가려하니 내 친구가 거길어떻게 가냐고 말렸던 기억이 납니다 .
    한의대 점수 이렇게 높아진거 얼마 안되요
    이것도 옛날말이지 .,,03학번 말로는 지방대 의약계열 떨어진애들이 서울대 간다 하더군요
    정말 상전벽해입니다

  • 8. ..........
    '08.12.3 9:04 PM (61.66.xxx.98)

    졸업정원제로 학생수 늘어봐야 10% 더 뽑았죠.
    뭐 누워서 들어갈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들 스카이나온 분들만 계신건가?

  • 9. 차라리..
    '08.12.3 9:12 PM (219.251.xxx.200)

    그럴바에야... 국내대학 나오면 먹어주지도 않는다는 대기업에 들어가려면 차라리 유학 보내는 게 낫겠네요.
    국내에서 공부시키는 돈이나 외국서 공부하는 돈이나.... 돈지랄하기는 매 한가지인데..
    정말 아이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 10. 85학번
    '08.12.3 9:14 PM (58.142.xxx.24)

    제친구 여대갔는데 미달이라뇨.?(눈치작전 치열해서 미달은 있을 수 없었는데요)
    70명쯤 되는 반아이중 20등 안에 들어야 서울에 있는 4년제 갔었어요.
    물론 서,연고대는 반에서 1,2등은 해야했지만요.

  • 11. 별사랑
    '08.12.3 9:23 PM (222.107.xxx.150)

    수시가 있어서 그렇죠..울 아이는 정시로 갔는데 수시로 오는 애들 중에
    정말 저애가 어찌 서강대 왔을까 하는 애들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 학교도 아마 마찬가질 겁니다. 온갖 수시전형이 다 있어서 거기에서
    많은 숫자를 빼준 상태라서 정시에서 대학가기가 더 어렵죠.

  • 12. 별사랑
    '08.12.3 9:23 PM (222.107.xxx.150)

    그리고 서울대를 가려면 국사를 봐야하는데
    제 아이는 국사가 넘 약하다고 포기한 경우구요.

  • 13. 89학번아니지만
    '08.12.3 9:28 PM (64.126.xxx.33)

    그때 입시가 그리 누워서 가고, 예전엔 쉽게 가고 그렇지는 않았죠. (취직이 지금보다 훨 쉬웠다는것은 맞지만, 89는 그래도 덜해요. 80년대에 졸업한 사람은 웬만학 학교 나와, 학점이 바닥이어도 다 대기업갔으니까요.) 베이비붐 세대가 바로 89, 90, 91 이때니까요. 경쟁률이 상상을 초월하는 시대였죠. 아까 다른글 댓글 보니까 다들 인서울학교만 가려고 하니까, 서울내 학교들이 성적이 높아진것 같기는 한데, 예전에는 대신 평균경쟁률이 요즘보다 높았죠. 차라리 요즘처럼 성적대로 여러군데 지원할수 있다면 좋겠네요. 한군데 지원하고 떨어지면 끝이었어서 불공평한 일이 많았죠. 요즘에야 성적순으로 입학할수 있으니까, 성적 좋은아이들이 손해보는 것은 적다는 점에서 좋은거 같아요.

  • 14. ...
    '08.12.3 11:13 PM (121.138.xxx.202)

    대학입학에는 운도 많이 작용하는 것 같아요.
    작년에 등급제라 손해 봤다는 아이가 많았지만, 의외로 제 주변엔 이익 본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다만 실력은 별로인데 운 좋았다고 말 안하는 것일뿐
    '1%면 서강대'라고 기계적으로 다질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확실한 것은 여러가지 비교과를 준비하는 특목고나 강남애들에게 유리하다는 겁니다.

  • 15. 존심
    '08.12.3 11:27 PM (211.236.xxx.142)

    쩝...80년대 학번들이 대학갈때 수험생이 얼마였는지 알아보신다면, 누워서 그냥 갔다는 말은 말도 안되지요. 서울대가기가 지금보다 훨씬 어려웠던 시절입니다...
    점하나님은 이걸 아시는 것인지 모르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 16. 92학번
    '08.12.3 11:54 PM (122.46.xxx.19)

    인데요... 저 대학갈때 경쟁률이 정말 상상을 초월했답니다 18대1이였어요. 전 미대라 다른과보다 더 심했지만 보통 7:1 8:1 엄청났었죠... 서울 상위권대는 좀더 약했지만 중위권은 정말 어마어마했다는... 4년차이나는 제동생은 3군데 지원해서 골라가더군요... 어찌나 부러웠던지...

  • 17. 중요한건,
    '08.12.4 12:39 AM (221.166.xxx.60)

    요즘 대학들어가서 취업해결하는 것이

    더 큰 산이랍니다..

  • 18. 85
    '08.12.4 2:04 AM (211.192.xxx.23)

    서강대 이대 막파 눈치 치열하다가 미달된 과 잇었어요,,저 집도 가까웠는데 속편하게 더 낮은데 가느라고,,
    나중에 티비보고 땅을 쳤네요 ㅎㅎ

  • 19. 그렘린
    '08.12.4 8:13 AM (218.239.xxx.108)

    저는 01학번인데 ... 1%는 sky당연히 못가는 걸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 20. 그런데...
    '08.12.4 8:27 AM (124.56.xxx.45)

    주의에는 어찌 그리도 서울대가 많은지요?
    귀 죽어 지낸답니다.....

  • 21. 이상하네..
    '08.12.4 8:41 AM (211.207.xxx.150)

    제가 아는 사람 작년에 평소 3% 정도라고 햇는데 연대 갔어요.
    입시는 운이 있나봅니다.

  • 22. 저도 92학번
    '08.12.4 9:25 AM (121.134.xxx.149)

    ㅋㅋ 저도 92학번인데 그때 미대 진짜 치열했지요.
    미술하는사람이 저렇게 많았나 깜짝 놀랬었어요.

  • 23. 서울대
    '08.12.4 9:48 AM (124.56.xxx.136)

    저는 89학번인데, 저희때는 70만 수헙생이었어요. 정원은 4000명이 좀 넘었던 것 같네요. 선지원 후시험이었지요. 남편은 84인데 그때는 경영대가 400명이었다고 하네요(저희는 270명),전체 정원은
    6000명대고요. 사실 남편때가 훨씬 대학가기 쉬웠지요. 왜냐면 일단 먼저 시험봐서 점수나오면 지원하는 거라 거의 맞춰갈 수 있었거든요. 인원도 훨씬 많이 뽑았고요. 그런데 저희남편과 제가 지금 하는 얘기는,
    "지금같으면 너랑나랑 서울대 못간다"랍니다. 저희때는 한우물만 파면 됐는데, 요즘은 너무 다양하고 복잡해서 정말 저희 애들은 어찌할지 모르겠습니다.

  • 24. 불가사의
    '08.12.4 9:52 AM (80.143.xxx.218)

    평소에 저도 이해가 되지 않던 부분입니다.
    전 지방여고를 나오고 84년도에 대학 들어갔는데요 Y대 들어갔지만
    전교 600명 중 전교 등수 50등 정도였어요.
    그런데 요즘은 1 프로도 서울대를 못 간다는게 이해가 전혀 안가요.
    남편 역시 지방고등학교 나왔지만 역시 전교 등수 10등 에서 20등 사이여도 서울대만 잘 들어갔는데 왜 요즘은 1프로도 서울대를 못가며
    더구나 대학에 있는 친구들 말은 그런 서울대 온 애들이나 연대애들
    우리 때와 비교해서 실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라니 더더욱 이해불가 그 자체입니다. 내 애가 1 프로 들고도 서강대 운운 하면 전 아마 애가 거짓말 한다고 생각할 것같아요.
    도대체 1 프로가 서연고를 못 가면 그러면 도대체 누가 그 학교를 간단
    말인지. 그리고 말이 1프로지 1프로 하기가 얼마나 힘든데 사람이 공부만 하는 기계도 아니고 그 이상 더 얼마나 잘한다는 것인지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 25. 서울대
    '08.12.4 10:17 AM (124.56.xxx.136)

    요즘은 지역할당정원이니 수시니 이것저것 다 뽑고 남은 정원을 정시로 채우기때문 아닐까요?
    그래서 나중에 학생들 보면 실력차이도 상당하대요. 심지어 미적분을 못하는 공대생이나, 인문대생이
    영어원서를 못읽어내서 휴학하는 경우도 있고요. 요즘 대학입시 요지경이에요. 차라리 옛날로
    돌아가면 좋겠어요.

  • 26. ...
    '08.12.4 10:25 AM (58.230.xxx.2)

    수시니 입학사정관제니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맞지 않는 것 같아요.
    그냥 옛날식으로 내신과 수능만 봤으면 좋겠어요...

    복잡한 수시, 저같이 덜 똑똑한 엄마는 어려워요...

  • 27. ^^
    '08.12.4 10:38 AM (121.170.xxx.40)

    94학번이에요
    그당시 눈치작전으로 하향지원으로 이대가 미달이었죠
    저보다 못하는 친구 눈치작전 잘써서 이대갔어요 커헝~
    저도 1%가 SKY못간다니..쩝 할말없네요
    근데 요즘애들 진짜 불쌍해요

  • 28. 저도
    '08.12.4 10:45 AM (220.75.xxx.91)

    89학번인데 그때 경쟁률 엄청 치열했죠. 물론 스카이야 지원해 볼수 있는 학생이 상대적으로 적으니까 경쟁률이 좀 낮았지만 서울 중하위권대학은 10:1 넘는 건 부지기수였고 온가족이 각 학교에 흩어져 무전기로 막판까지 눈치보다가 원서접수하는것도 뉴스에 단골로 나왔구요.
    원서접수 마지막날 뉴스에 각 학교 과별로 경쟁율 발표하고... 미달나오면 거기 지원한 사람은 환호하고.. 참 옛날일이네요.
    고3 조카 재수하는 것 보니 정말 마음이 답답하네요

  • 29. 89학번
    '08.12.4 11:06 AM (220.86.xxx.185)

    8학군이긴 했지만 제가 다닌 고등학교에서는 반에서 1명 정도는 서울대 또는 연대
    그리고 평균 반에서 10-12명은 이대갔는데 ..
    저 반에서 10등 안팎이었는데 이대 문과대 갔거든요 ..
    1%가 스카이를 못가다니 .. 뭔 소린지.. 잘하는 애들이 미리 특목고로 빠져서 일반 고는
    옛날만큼 성적이 안좋다고는 생각했지만 전체 1%가 스카이를 못간다구요 ?
    우리 아들 불쌍하네

  • 30. 전략지원
    '08.12.4 11:08 AM (210.94.xxx.89)

    요새는 % 보다는 (소위 말하는 등수) 원서 넣는 전략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엄청난 상위권(전국 몇십 ~ 몇백등)인데 지나치게 소신 지원해서 원하는 대학 못 간 경우,
    아님 운이 좋게 소신 지원한 게 잘 되어서 수능 성적 대비로 좋은 대학 간 경우...

    머리도 잘 쓰고, 눈치 봐가며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31. 76번
    '08.12.4 12:59 PM (68.4.xxx.111)

    82쿡이라 90 학번 01 학번 92학번 나이상관 없네요.

    그나저나 76학번 어디 안계세요?

    그옛날 그때도 잠 못자고 비실거리며 공부해서 Y대 갔었어요. 쉽지않았다고요요요요요요!!!!!

  • 32. ......
    '08.12.4 1:12 PM (116.39.xxx.103)

    그런데.. 그럼.. 요새는 누가 스카이 가는거예요..?
    3년전 제동생 .. 상위 1%는 근처도 못갔는데.. 수능보고..정시에 고대갔는데요...

  • 33. 75학번
    '08.12.4 1:57 PM (221.140.xxx.2)

    전 75학번
    저도 엉덩이 땀띠나도록 공부해서 SKY 갔어요
    그래도 취업은 잘됐잖아요

    제가 졸업하던 79년은 취직자리 몇군데 합격하고 골라가던 시절이었는데
    사립학교 교사는 교직이수하면 학교 추천으로 가기도 했어요
    학사 졸업으로 전문대 강사도 쉬웠구요.
    대학원은 교수 할정도로 학문에 뜻이 있는 애들만 갔구요.


    우리애 작년에 1%로 고대 낮은과 겨우 갔구요
    (문과라서 힘들더군요, 이과는 상위권이 의대 약대 카이스트 포공등등 갈데가 많으니까, 근데 문과는 SKY 인기과 가기가 엄청 치열하더군요)

    한놈은 3년전 수능 전과목 2개틀리고 Y대 의대 갔어요(특목고내신땜에 서울대는 탈락)
    근데 그렇게 힘들게 들어간 의대에서도 해마다 5~7%는 낙제로 다운된다네요
    끝이 없는것 같아요
    그렇게 잘하는 애들끼리 모여서도 낙제생이 생기니,,,
    최상위그룹에서도 또 우열이 나뉘고 탈락자가 생기고 ...
    정말 피터지는 경쟁의 끝은 어디인지, 그래서 다 행복할 수 있을지..
    요즘 애들 부모 모두 불쌍합니다

    대학가서도 학점관리하면서 취업에 필요한 스팩 준비하느라 놀지도 못해요
    어학연수, 교환학생 , 등등 애들은 따라가느라 힘들고, 부모는 끝없이 돈대느라 허리휘고
    다같이 고생입니다
    근데 나중에 우리 애들이 우리보다 훨씬 더 잘살고 행복할까요

    요즘은 정보가 넘쳐 서로 끝없이 비교하고 경쟁하느라 서로 지치고...
    인간의 끝없는 욕심이 한몫하는 것 같아요..

  • 34. 82엄마들
    '08.12.4 3:00 PM (221.140.xxx.150)

    약간 오버신거 같아요. 꼭 1%는 서울대다.,..이건 아니지만, 그래도 수능점수 상위1%정도면 sky갑니다. 딱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앞에 글 어떤분이 상위3%에 숙대 갔다고 쓴거 본거 같은데, 제가 눈이 삐였나 했어요.
    상위 20%면 가는 학교라고 말해도 될수준이구요.
    %대로 학교가 딱 맞지않아도, 너무 겁먹을 필요 없어요.
    아이가 1%로 시험 쳐줬는데, 스카이 못보낸건, 어찌보면, 부모님 전략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수능은 아이의 노력과 능력이고, 정시 당락은 부모의 전략도 큰몫이거든요...

  • 35. 놀라워라~
    '08.12.4 4:10 PM (211.59.xxx.87)

    1%가 왜 SKY에 못간다는것인지--;;
    그건 넘 오버시고...
    에전엔 그래두 악착같이 하고 어느정도 부모님이 뒷받침 해 주면 어디라두 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뭐,,,
    애들이 넘 불상해요..
    부모도 능력없음 죄다..
    머리 핑핑 돌지 못하는 너를 낳아서 미안타하면 피타게 돈법니다--;;

  • 36. 국졸
    '08.12.4 4:56 PM (218.158.xxx.65)

    좀 딴얘기지만..
    허억 우리나라 수준이 이거밖에 안되는건지 원,
    이리 대단한 서울대가,,
    전세계 대학 순위로 80위인가 90 위인가 였었지요
    세계 어느나라에도 떨어지지않는 머리를 가졌다는
    오천년역사 한민족이 초라해집니다

  • 37. 아휴..답답해라..
    '08.12.4 4:57 PM (211.114.xxx.113)

    1등급이랑 1%는 다른건데...

  • 38. 이번에
    '08.12.4 5:27 PM (118.36.xxx.195)

    수능치룬 아이 엄마입니다.
    저위 '서울대'님 말씀처럼 수시에서 각종 특기, 논술 ,지역할당제, 리더쉽 등등으로 절반 가량(수시 인원이 50%가 넘지만 최저등급에서 탈락한 인원이 정시로 넘어오기땜에 대략)을 뽑아버리고 나머지 인원을 정시에서 뽑기 때문에 수능으로 상위권 대학 가기가 힘든 것입니다.
    정시에선 가,나,다군으로 나뉘어 세 군데를 지원할 수 있는데 이게 도박판 그 자체예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답니다.
    1승 1무 1패 작전이라 하여 어디에 배팅을 하여야할 지 연구도 많이 하고 운이 따라야합니다.
    이건 아이들 수능 공부 못지 않게 중요하지요.
    이름있는 대학 가려면 내신, 수능, 논술, 비교과(토플, 텝스...) 어느 것 하나 소홀이 할 수 없고, 수시1, 2-1,2-2, 정시등 대학 건물 몇 개씩 지어주는 원서비, 우리나라 입시제도, 아니 총체적인 교욱전반에 걸쳐있는 문제점들, 정말 지긋지긋하고 인간이 못할 짓들 아이들에게 시키고 있습니다.
    부모는 부모대로 등골이 휘고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자율학습에 주말엔 학원에 내몰리는 아이들, 인성교육 고려할 여유 솔직히 없었습니다.

  • 39.
    '08.12.4 6:00 PM (125.186.xxx.143)

    배치표상으론 당근 가죠. 근데 비평준학교에선 1프로 안에 드는애들 참 많거든요. 학력고사 시절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수능만으로 줄세워서 가는게 아니고, 3가지..본고사,내신,수능...수능은 30-40프로정도 반영됐구요.. 수능 한두문제 차이로 퍼센트는 확 달라지는거라...절대적인게 아니었죠. 내신때문에 그리고, . 수학을 못하면, 수학안보는데로 골라야해기때매..특별히 처지는 과목이 없어야 SKY갔어요. 그냥 시험 한번 봐서 그 점수로만, 지원하고 가면 젤 좋을거같아요--

  • 40. ..
    '08.12.4 6:06 PM (121.129.xxx.49)

    저기 위엣님, 졸업정원제 10%만 더뽑은 게 아니라 30%인가 더 뽑았었어요. 그리고 그때 늘어난 정원이 졸업정원제 없어지고도 이러구러 그냥 눌러 앉아서 한때 정원이 참 많았었지요. 서울대만해도 거의 두배나 되는 거 같았으니까요. 대학원 중심인지 뭔지 한다면서 요즘 다시 줄여서 좀 힘들어졌지만요.

  • 41. ..
    '08.12.4 6:08 PM (118.221.xxx.162)

    어디 여고가 600명중 50등해서 y대를 갔나요..?
    저때도 전교 600명이었는데 10등안에 들어야 갔는데요
    전교 10 -15등정도였는데 이대는 골라가고 (의약대빼고 )국립대 골라가고 (당근 의약빼고)는 했어요 y대는 가정과정도나 갈까...

  • 42.
    '08.12.4 8:16 PM (211.41.xxx.67)

    윗분 동감해요. 스카이나 이대 성대 한대 정도 다니는 학생들 이공계들은 치의전 의전 준비
    정말 많이하더라구요. 그래도 합격하는게 어딘가요..월급쟁이보다는 나은 삶인건 사실이죠.
    제 아는 아이도 01학번 연대 출신인데 졸업하고 취업 안 하고
    올해 최고대학 치대로 진학했어요.
    그 아이도 준비기간에 2년이나 되었지만..치대간거 개인적으로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43. 평안과 평화
    '08.12.4 8:17 PM (58.121.xxx.168)

    1%가 수능1%인지,
    학교 내신 1%인지

  • 44. 별사랑
    '08.12.4 8:30 PM (222.107.xxx.150)

    1%라고 함은 내신을 말하는 게 아니죠..수능 1%입니다.
    내신은 점수에 관계없이 주요과목에서 올수만 맞으면 다 만점을 줍니다.

  • 45. 특목고
    '08.12.4 8:35 PM (218.148.xxx.240)

    준비하다 소숫점 차이로 떨어지고 일반고 준비중인 중 3 엄마입니다.이제까지는 소신껏 아이를 키웠는데 학원 다니면서 또 주말에 과외 하는 아이들이랑은 게임이 안되더군여.정신이 번쩍들어 과외랑 학원으로 아이를 돌리며 이게 무슨 미친짓인가 싶어요.공부를 잘하나 못하나 전부다 하고 있더군요.부모들 노후 준비는 어떻게 하는건지 정말 미친 나라이지 싶어요.도무지 끝이 안보여요...

  • 46. ckarh
    '08.12.4 8:50 PM (59.5.xxx.176)

    3%가 숙대 갔다굽쇼?
    이상하네요.... 작년 등급기준으로 233223 숙대 인문과학, 233111숙대 인문과학부3위,233222숙대 관광학부 정시 합격했습니다.(위의 모든학생은 추가아니라 1차로 합격..그러니문닫고 들어간 케이스 아닙니다)

    그리고 서울대경영 작년 111 1122 합격, 법대 111 2222합격
    성대 야간은 언젯적 얘긴지.... 위에 쓴 것은 %가 아니라 등급입니다.
    작년 우리 학생이 붙은 것이니 확실한 겁니다. 여학생의 경우 인서울 쉬운 편입니다.
    동덕(344-334)중국어 합격, (644-333)일어 합격,중국어는 2차 추가구요.. 일어는 1차 합격입니다.
    대충 인서울 몇명만 써보았습니다. 다른 학교도 많이 있지만... 님들이 너무 %를 높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작년 합격 등급 써봅니다.
    물론 작년은 등급제였지요... 참고로 전체 111- 1111찍으면 문과0.8%, 이과1%안에 듭니다.
    올해부터는 표준점수라 좀 다르지만 그래도 참고는 되시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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