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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사는 것....과연 현명할지?

세입자 조회수 : 4,690
작성일 : 2008-11-30 21:17:42
제가 지금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집을 보고 다닌답니다.
한참 부동산 광풍이 불던 때 비하면 많이 떨어진 가격에....작은 평수나마 집을 장만하고 싶어서요.
물론 전세도 끼어야 하고...뭐 예금도 톡톡 털어야 하고...부모님께 좀 도움도 받으면
겨우 작은 것 하나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가슴이 벌렁거려서...과연 잘하는 짓인지....
잠이 안오네요. T.T
IP : 125.57.xxx.7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심소심
    '08.11.30 9:22 PM (210.91.xxx.186)

    조금 더 지켜 보시지요.
    아고라 부동산방 베스트 글 만이라도 읽고 결정하시던가요.

  • 2. 집값
    '08.11.30 9:22 PM (121.140.xxx.90)

    떨어졌을때 사면 좋죠^^
    그리고 대출 많이 안 받고 사면 더 좋구요
    전 imf때 갓 신혼이였지만 제가 결혼전 모아놓은 돈으로 재건축 할 만한 아파트(13평)을 샀어요.
    대출 조금받았고 그때 시세로는 서울의 24평아파트 값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집값이 꽤 올라 작년 5억이 넘는 금액에 팔고, 다시 작은거 사 놓고...
    무리하지 않고 구입한다면 좋아요^^

  • 3. 소심소심
    '08.11.30 9:32 PM (210.91.xxx.186)

    이 사람, 말은 좀 거칠게 해도 제가 보기에는 제대로 짚고 있습니다.
    참고 하셨으면 해서 옮겨 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378...

  • 4. 어머
    '08.11.30 9:40 PM (71.179.xxx.20)

    주식 1500까지 떨어졌을때 개미들이 조급성 못버리고 득달같이 달려들었다가 다 망했잖아요.
    조금만 참으세요. 부동산은 주기가 아주 길어요.
    한번 내리기 시작하면 최소 몇년은 내리고 오를때도 최소 몇년간 연거푸 오르지요.
    언제 내리기 시작했다고 지금 피같은 돈을 쏟아부으시려고요.
    집값 내리기 시작한거 몇달도 안되었습니다!!!

  • 5. 소심소심
    '08.11.30 9:40 PM (210.91.xxx.186)

    출처는 세계일보라고 합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420...

  • 6. ...
    '08.11.30 9:46 PM (64.126.xxx.33)

    지금집을 사시면 안돼요. 최소한 내년 봄까지는 기다리세요.

  • 7. 4년전 인가
    '08.11.30 11:20 PM (61.84.xxx.213)

    집값이 무지 떨어진적있죠?그때사려고했는데 모두들 여기82에서도
    집값더떨어진다고 기다리라 해서 원글님같이 주춤하다가 점점 오르더군요
    작년에 오른가격에사서 무지불안했는데 지금 4~5천 올랐어요
    특히 작은평수는 지금도 오르는곳많아요

  • 8. .
    '08.11.30 11:44 PM (125.186.xxx.138)

    집은 주식이랑 다르잖아요. 집은 가족들 거주하는 곳인데, 투기도 아니고 가장 중요한 것 아닌가요? 바닥이라는 개념이 꼭 주식과 같을 수 없다고 봐요. 값이 오르면 올라서 내리면 내려서 못사다 보면 언제 자기집 마련하겠어요? 더구나 작은 평수라면 이런 때 좋은 조건에 남향집, 교통좋은 곳, 애들 키우고 학교보내기 좋은 곳, 로열층... 좋은 물건 잘 찾아서 사시면 좋을 거 같아요.

  • 9. ....
    '08.12.1 2:47 AM (211.112.xxx.92)

    상식적으로만 생각하세요.
    미국도 일본도 부동산거품 다 빠졌지요.
    우리와 비슷한 일본은 10년전부터 그랬던것 같은데
    그게 고착화되어가지 않나요?
    집값이 떨어졌다가 얼마후 다시 회복하고 올랐던 imf때와는 다른거 같아요.
    격변기를 앞두고 어떤상황이 벌어질지 누구도 장담하긴 힘들고 님이 판단하시기 나름이지만
    상식적으로 판단하세요.
    집은 삶의 기본재중 하나인데 이렇게 비싸다는건 절대 상식적이지 않아요.

  • 10. ..고수
    '08.12.1 8:30 AM (165.141.xxx.30)

    여기 댓글 다신분들은 원글님의 재산을 불려주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걍 생각대로 툭 쓰면 그만인거죠... 앞으로 부동산이 오를지 떨어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자기운이지요. 예전에 부자만들기란 책에 부자가 돼고싶음 부자랑 친구가 되거나 부자 가 하는짓 따라라도 하란말이 잇지요?? 전 실감했거던요 제 주변인 중 imf때 그 고금리에 집사는넘 보고 미친짓한다고 했는데 헉 지금 수십억 에 건물이 몇개입니다,,,,그사람들은 확실히 개미들하고 사고방식이 틀려요...그러니 원글님 주변에 부동산으로 돈좀 벌었다고 생각하는분 그런사람한테 함 물어보세요 본인이라면 보유액이 얼마이고 대출은 얼마 해야 하는데 집 사겠냐고....

  • 11. ...
    '08.12.1 9:51 AM (121.138.xxx.202)

    지금은 imf 때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날려도 되는 돈이 있다면 베팅할 수도 있겠죠. 대박날 수 도 있겠구요.
    그간 우리나라는 부동산이던 증권이던 투기판이었죠.
    대박꿈을 쫓지말고, 안전자산을 확보해 놓으세요.
    투자목적없고, 집 한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있어요.
    전 집 살돈 있는데 집 살 생각 없는 사람입니다

  • 12. ..
    '08.12.1 11:57 AM (165.141.xxx.30)

    위에 소심님 댓글에 머라 했읍니까??? 본인이 판단하라했지~ 왜.혼자 자기라고 생각하고 급흥분하시는지...???? 그리고 소심님이 향후 미래의 부동산과 주식을 어케 예측합니까??? 신도 못하는걸..그래서 내말믿고 사라/말아라 하면 안돼죠!!! 누군지도 모르는데.........남편이 금융권?? 여기 남편이 금융권 많아요..............그리고 쓴거보니 본인도 잘아시네요 늘 고만..~~~반성중...이글

  • 13. 원글님
    '08.12.1 1:50 PM (118.222.xxx.72)

    대출 많이 안하시고 고용(직장)에 문제가 없으시면 발품 많이 파셔서 내년 봄 정도에 집마련하셔도 괜찮아요. 소형 아파트 급등하지 않고 지하철 가까운 곳은 지금 집 값 떨어진 곳 별로 없어요.

  • 14. 실상
    '08.12.1 2:19 PM (125.190.xxx.107)

    미분양이네..하면서 막 많이 떨어졌다고들 하는데...막상 보면 그리 많이 떨어진것도 아닌거같아요..

  • 15. 글쎄요
    '08.12.1 2:46 PM (125.241.xxx.1)

    대출이 없이 살 수 있는 수준이면
    실거주용 집은 사셔도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아직까진 좀더 떨어질거라고
    보는 관점이 지배적인 듯 합니다.

  • 16. 솔직히
    '08.12.1 3:54 PM (125.181.xxx.43)

    대출이 없는 경우라면 실거주용을 위해서 미리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부동산은 워낙에 몸집이 있기 때문에 오르려고 한다...라는 액션만 나와도...
    하다못해 주식처럼 10%의 변동만 있어도 몇천에서 몇억까지도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대신 아직 하락의 여지가 좀 남아 있다고 보여지니...
    최대한 급매로 나온 물건을 가격조정 후 구입하신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일부 지역은 지금도 오르고 있고... 또 어떤 일부 지역들은 2006년 대비 3~40%정도 빠진 곳도 있구요...
    잘 판단해보시고, 어느정도의 하락이 이루어진 곳 중 급매로 적당한 가격 협상 후 합리적인 매매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17. 일단 내년상황 봐서
    '08.12.1 4:02 PM (124.49.xxx.248)

    주변에 중개사 하신분들 의견이나 여러 지인들의 의견들을 모아보니 사실 정확하게 뭐라 요즘은 말하기 힘들지만 내년 하반기까진 하락세일거라고 본다고 하네요.
    동네에 따라 다르지만 저희집 같은경우 거품이 많이 붙은 동네라 강남 떨어지면 자동 하락으로 보고당한 가격선 정해놓구 그 가격대 되면 사려고 대기중입니다. 그럼 융자는 거의 없이 가능하거덩요.
    융자가 집값의 30%가 넘지 않는다면 지금 사셔도 괜찮을 수도 있구요. 지역에 따라 좀 다를거 같아요 크게 급등하지 않은 동네라면 급락도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18. 놀라워요
    '08.12.1 6:03 PM (124.27.xxx.228)

    벌써 집값 다 내렸다.. 아니, 이미 오르기 시작했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되시네요?
    미래의 불쌍한 희생양들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안좋은 건 저 뿐인가요.....?

  • 19. 허허
    '08.12.1 7:06 PM (211.108.xxx.29)

    어찌 지금을 imf때랑 비교를 하시는지....
    imf때는 기업부실이었구여 지금은 가계대출부실이 문제가 되는겁니다.
    또한 imf때는 전세계적으로 유동성이 좋았던 시절이라 그나마 일어설수 있었던지만,
    지금은 그 전세계적으로 달러 풀던 미국이 휘청거리고 있는겁니다.
    매일 아침을 미국의 주식시장을 쳐다보면서 시작하고 있는 곳이 어디 우리나라 하나뿐이겠습니까?
    그 imf학습효과란게 참 무섭긴 무섭네여. 그 학습효과란것도 생존을 위한 학습효과라야 말이지요.
    이제 시작인겁니다. 저축은행에 2조인가 푼다고 읽었습니다.
    저축은행의 대부분이 주택대출입니다. 잠시는 연명해 줄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은 곪아 터지겠지요.
    imf때 그 유명한 말은 왜 인용 안 하시나여? 망할 기업은 망해야 한다....
    그 망할 기업때문에 힘 없고 죽어라 일만하던 월급쟁이들이 왜 거리에 나 앉았느냔 말입니다.

    원글님, 물론 책임은 본인에게 있는거지만 적어도 이젠 우리나라는 혼자 go할수만은 없는 현실입니다.
    미국 집 값 아직도 30% 하락을 점치고 있습니다.
    오늘자 경향신문에 미 월가에서 일하다가 구조조정 당해 지금 부동산관련회사에 재취업해 사람의 인터뷰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 왈; 자기가 일하는 동안 엄청난 금액을 굴렸다고 합니다. 연봉이 200,000$가 넘었다고....
    헌데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고 합니다. 자기가 한 일이 있기에 무섭다고도 했습니다,
    업무용 부동산은 아직 시작도 안 됐죠.(슬슬 밑바닥은 데워지고 있다고 봅니다)
    우리 국민들, 월급 제때 안나오니 신용카드 거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좀 더 지켜보시고 주식이 바닥을 확인한 후 들어가셔도 안 늦습니다.

  • 20. ...
    '08.12.1 9:10 PM (118.221.xxx.117)

    일단 저희 친정어머니는 잠실에 주상복합 33평을 지난 주에 파셨습니다..
    문제는 재작년보다 1억 5천이나 다운시켜 팔았는데도 친정어머니는 너무 만족하시고
    사신 분도 싸게 샀다고 무지 만족하셨습니다.

    누가 옳은 선택을 했느냐는 아무도 모르겠지요. 다만... 거의 6개월동안 내놔도 소식없던 집이
    드디어 최근에 두 세번 작자가 나섰다는 사실만이 특이한 사실이지요.
    확실히 종부세 인하가 살짝 영향을 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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