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으로 한번 해봐?

[성형]

저는 최진실처럼 20살때부터 눈밑이 쳐졌어요.
그거 없애는 수술을 하고싶은지가 벌써 10년이네요.
최근에 친구를 오랫만에 만났는데 40대가 되니 그친구도 눈밑이 많이 쳐졌더라구요.
내 얼굴이야 매일 보니 몰랐지만 눈쳐짐이 없던 친구가 그렇게 된걸 보니
아 나도 그렇게 보이겠구나. 뭔가 뚱하고,심술맞아 보이고, 피곤한 것같고.
그래서 올 겨울에 질러줄라고 준비중입니다.
강남에 모성형외과에 전화를 했더니 150이라는군요.
그래서 현금으로 드릴테니 좀 착한 가격에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죠. 그랬더니
그 가격이 이미 행사기간이라 현금으로 싸게한 것이다.
헉. 날도둑놈들. 칼로 살짝 째서 다시 집어주고 150을 받아? 암세포를 들어내는 것도 아니면서?
게다가 세금 신고도 안하고?
참 너무하네요. 의대나와 공부 잘하는 놈들은 다 성형외과로 빠지고 요즘 외과나 내과는 안가려한다는데...
칫과 인플란트도 턱뼈에 나사 박아 몇천만원씩 쳐먹고(언어순화가 안되네요)
성형외과도 지방흡입에 눈째고 뼈깍고 수천만원씩. 참 도둑놈 심보.
있는 놈들은 가진것 뺐기기 싫고 그것도 모잘라 더 벌라고 계략질들이고.
아 더러워서... 지르나 마나.

[..]

억울하면 지금이라도 공부해서 의대 가세요 소리 나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