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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씨 1박2일 마라톤 인터뷰 (펌)

바라미 조회수 : 620
작성일 : 2008-11-29 22:31:46
싱글맘’ 최진실 본지와 1박 2일 마라톤 인터뷰(잡지 퀸)


두 아이 성 바꾼 후 처음으로 그 깊은 속내 드러내다
‘싱글맘’ 최진실 본지와 1박 2일 마라톤 인터뷰
  
최진실의 아들 환희와 딸 준희의 성(姓)이 최 씨로 변경이 됐다. 두 아이 환희와 준희(개명 전 이름 수민)의 성을 자신의 성인 최 씨로 바꾸기 위해 법원에 제출한 성 변경 청구가 받아들여진 것. 사실이 알려진 후 많은 축하 인사를 받아온 그녀는 “과연 축하를 받아야 하는 일인지 잘 모르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몇 차례에 걸쳐 그간의 깊은 속내를 내비친 그녀의 ‘진실’은 두 아이에게 보다 떳떳한 엄마가 되고자 하는 다짐에서 시작한 일이라는 것.

  
“두 아이에게 뿌리를 없앤 것이 아니라,
아빠 몫까지 하기 위한 엄마의 다짐이에요”
  
# maternal affection
아이들에 관해서는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엄마예요
두 아이의 성 변경은 그녀의 오랜 기다림의 결과였다. 법이 바뀌어서, 아니면 즉흥적인 발상도 아니었다. 언제부터인가 두 아이에게 자신은 엄마 그 이상의 그 존재였다. 그렇다 보니 두 아이에게 엄마와 다른 성(姓)을 갖고 있는 것은 늘 혼란스러운 일이 됐다. 이는 세상의 모든 싱글맘 역시 그러할 것이다. 그렇다 해서 자신의 일이 모든 싱글맘의 표본(?)이 된 양 많은 언론이 앞 다퉈가며 기사화하는 것은 그녀로서는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주변 사람들의 수많은 축하인사. 그 또한 부담이었다. 말로는 ‘감사하다’라고 반응하지만 과연 감사해야 할 일인가, 싶은 의문이 끊임없이 들기도 했다.


“성 변경 신청은 오랜 기다림 끝에 이뤄진 일이에요. 이런 신청이 받아들여지는 상황이었다면 진작 했겠죠. 그렇다고 두 아이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엄마만의 독단적인 생각으로 한 일은 아니었어요. 이번 신청이 법원에 받아들여지고 나서 아이들에게 그 결과를 말해주었는데, ‘원래 그렇게 하기로 한 거 아니었어요?’라고 오히려 되묻더군요.”


많은 사람들은 결과만 놓고 볼 때 유명인이기에 너무 쉽게 변경이 받아들여진 게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할 수도 있다. 하나 사실은 정반대다. 유명인이기에 그 모든 과정은 보통 사람보다 더 신중하고 꼼꼼하게 진행이 되었다. 수많은 세상의 시선 때문이다. 엄마 혼자서 두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법원은 집까지 방문해 일일이 확인하기까지 했다. 그것 또한 그녀로서는 당연히 감수해야 할 몫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 사실을 판결에 반영한 법원에 그리고 판사에 깊은 감사를 표하는 모습이었다.


“엄마 혼자서 두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상황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조금은 서글퍼지더군요. 그러나 바로 마음을 다잡게 되더라고요. 두 아이와의 약속이자 저 스스로의 다짐인 셈이니까요. 엄마 혼자서 아빠 몫까지 다할 것이라는…. 그 어떤 비장한 마음도 들었어요.”


‘성 변경’에 관한 소식이 세상에 알려지고 TV 9시 뉴스에까지 소개되자 그녀는 적잖이 당황해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싱글맘들이 그동안 사회의 제도에 부딪히면서 참으로 많이 고통스러워했겠구나 싶은 마음 또한 드는 순간이었다. 엄마의 성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이 정도로 관심을 가질 줄이야, 그녀로서도 새삼 세상에, 사회 제도에 놀라워했다.


“물론 알려진 사람이니 뉴스에 소개되는 것이겠지만 그 뉴스를 우리 아이들이 봤더라면 좀 당혹스러웠을 것 같아요. 그냥 ‘성 바꿨다’로만 보도하는 게 아니라 누구와 이혼을 하고 혼자 키우고…, 꼭 군더더기를 붙이니 조금은 서운하더군요. 저는 괜찮아요. 하지만 아이들은 이제 학교와 유치원을 다니고, 엄마가 최진실이라는 사실을 친구들이 다 아는데….”


그녀는 언제까지 자신의 사생활을 놓고 세상과 공유해야 하는 것인지 가끔은 의문을 갖는다. 물론 이해하고 감내하는 부분도 있다. 알려진 사람이기에 많은 관심과 혜택도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해한다. 하지만 두 아이와 연관되어 나가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세상의 그 어느 엄마와 다르지 않기에 아주 많이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너무 다행인 것은 아이들이 ‘유명인 엄마’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거예요. 아이들도 엄마가 유명하다고 해서 다 좋지는 않겠죠. 때로는 자신들이 원치 않는 모습이나 이야기를 친구가 됐든 누가 됐든 들을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부분은 절대 제 앞에서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편이에요. 또래 아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는데도 엄마를 생각하는 부분만큼은 너무도 의젓하고 대견할 따름이에요. 다 제 복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환희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다. 유치원에 다닐 때와 달리 정말 학부형이 됐다는 사실은 그녀로서는 상당히 긴장이 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챙겨야 할 것도 많고, 숙제도 봐줘야 하고, 이래저래 이전과 많이 다른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환희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가장 달라진 제 일상은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 거예요. 적어도 학교 가기 전 온 가족이 둘러앉아 아침식사를 같이하고 학교 가는 것까지 봐야 직성이 풀리더라고요. 정 피곤하면 다시 자더라도 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제 일상도 많이 변하게 되었죠.”


얼마 전에는 환희 학교에서 운동회가 있었다. 때마침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여파가 있던 터라 학교를 찾은 그녀를 두고 수많은 학생들은 “홍선희 왔다”라며 사인을 요청하더라는 것. 그걸 본 환희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엄마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처음으로 “엄마가 자랑스러워요”라는 말을 남길 정도였다.




# scandal mum
두 아이는 가장 무서운 첫 번째 시청자가 됐어요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그녀에게나 두 아이에게 특별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그녀 스스로에게는 모처럼 자신의 주 종목인 트렌디 드라마를 오랜만에 다시 해 ‘건재’를 인정받아 좋았을 테고, 두 아이에게는 엄마의 극중 밝은 모습을 접할 수 있었으니까. 늦은 시간에 방영되는 드라마였지만 주말 저녁이라 두 아이도 엄마의 연기 모습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었고, 엄마의 변화무쌍한 연기력에 많은 관심을 내보였다.


“촬영을 마치고 집에 가면 늘 자는 아이들의 모습만 보고 바로 침대에 누워 쓰러져 자기 바쁠 정도로 강행군이었어요. 그런데도 이따금 아이들은 엄마에게 전화나 문자 메시지로 격려와 이런저런 반응을 보내와요. 힘이 될 때도 있고, 어쩌면 가장 무서운 시청자는 제 아이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돼요.”
특히 상대역 정준호와 러브신이 있을 때는 집에 있는 어머니와 이모에게 시청을 자제할 것을 미리 부탁하던 엄마 최진실. 아무리 연기라고 하지만 두 아이에게는 아주 많이 민망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들 환희는 또래보다 조숙한 편이라 그런지 어느새 드라마의 줄거리를 꾀고는 어른들이 왜 TV를 못 보게 하는지 눈치를 채더라는 것.


“‘드라마 못 보게 하는 이유 다 알아요. 뽀뽀하고 그래서 그런 거잖아요.’ 많이 놀라웠어요. 아직은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아무리 조숙한 척해도 그 부분까지는 아닐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런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하는 것을 보고 당황스러웠어요. 그날 환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환희는 그러더라고요. 엄마가 사랑을 해도 되지만, 결혼을 하는 것은 싫다고…. 그것만이라도 어디예요. 어린 마음에 엄마의 사랑도 안 된다고 할까 봐 걱정이었는데…(웃음).”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그녀는 많은 상념에 빠져 지냈다. 극중 홍선희에 완벽하게 몰입돼 16부작의 작품을 연기하다 보니 어느새 자신의 다음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이 되더란 것. 한때 다시는 누구와도 사랑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그 부분은 포기하고 애써 감춰가며 살았던 적도 있다. 하지만 ‘아픔’에서 많이 벗어나면서 서서히 공허함이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그 외로움이란 것은 아주 잠깐 지나가는 것이에요. 엄마라는 타이틀은 그런 감정적인 부분에서 오래 고민할 수 없는 환경이거든요. 엄마라면 다 아실 부분일 거에요(웃음). 그냥 그럴 때가 있어요. 친구나 가족이 채워줄 수 없는 부분…. 환희 말마따나 저도 재혼할 생각은 없어요. 그것은 두 아이 때문도 있지만 상대방에게도 할 짓은 아니라고 봐요. 저 하나 좋아 그러는 사람에게라면 더더욱 제 아이의 부분까지 짊어지게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싱글일 때는 어떤 남자와도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가능성이 무한대로 오픈되어 있지만 아이가 있는 싱글맘들은 그 어느 남자와도 쉽게 공유하지 못하는 부분이 바로 이런 것일 게다. 두 아이까지 책임져달라는 것 같고, 왠지 만나는 동안 계속 미안해야 할 것 같고…. 그렇다고 그녀가 누구와 사랑을 놓고 그런 고민을 해왔다는 말은 아니다. 적어도 그녀는 아주 오랫동안 남자에 관해 그리고 사랑에 관해서는 본인 말을 빌리자면 ‘도를 닦고 있는 기분’이라 할 정도로 많이 무디어져 있었으니까.


“안타까워요(웃음). 제가 한번 사랑을 하면 올인을 하는 편인데, 그래서 더 무섭고 두려운지 몰라요. 아이들은 안 보이고 남자만 보이면 어쩌죠(웃음). 농담인 것 아시죠. 여하튼 앞으로도 사랑에 관한 작품을 찍을 때마다 이런 생각은 늘 들겠죠. 올가을부터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시즌 2를 촬영하게 되는데, 또 그런 고민들이 제 속에서 끊임없이 들 것 같네요.”


그녀는 한 번에 동시다발로 여러 일을 할 수 없는 여자다. 작품을 할 때면 오로지 그 작품만 생각하는 편이다 보니 아예 그 인물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컴백 작품으로 ‘장밋빛 인생’을 촬영할 때는 정말 아픈 사람이 되어야 했고, ‘나쁜 여자 착한 여자’ 때는 믿었던 남편에게 철저하게 버림을 받아야 했던 불행한 여자였다. 매번 작품을 끝내면 극중 인물에게서 빠져나오기까지 그녀는 크나큰 홍역을 몇 번씩 치러내야 했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도 마찬가지였는데, 다행스럽게 ‘시즌 2’를 기획하게 됐다니 그녀로서는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드라마를 끝내고 좀처럼 쉬지는 못했어요. OBS ‘진실과 구라’ 매주 녹화를 해야 했고, 광고 촬영 등으로 나름 분주한 시간을 보냈죠. MC요? 그냥 새로운 분야니까, 20년간 연기만 해본 사람이 마이크 잡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재미있어요. 힘들 때도 있지만 크게 부담 안 갖고 임하고 있어요. 전 솔직한 게 가장 좋아요. 제가 전문 MC처럼 유식한 척을 한다고 해서 보시는 분들이 그렇게 봐줄 리 없잖아요. 그저 가식 없이 자연스럽게 어떤 주제라도 제 식대로 접근하는 게 가장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 single mum
맞아요, 생각의 중심이 정말 아이들이에요

OBS 주철환 사장과는 20년 가까운 인연. 그렇다 보니 그녀는 말 그대로 ‘의리’ 때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조금이나마 자신의 힘을 더해 상대에게 그 힘이 보태진다면 그것만으로도 그녀는 행복하다. 주철환 사장뿐 아니다. 그녀가 이따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유 또한 그러하다. 지난해 ‘무릎팍 도사’나 얼마 전 친구 이영자가 진행하는 ‘TAXI’도 마찬가지다. 한때는 톱스타라는 이유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자제했던 적도 있었을 터. 하지만 가장 힘들 때 자신을 지탱해준 사람들은 다름 아닌 친구들과 지인들. 그들이 자신에게 손을 뻗을 때 매몰차게 거절을 못하는 게 지금 최진실 그녀의 모습이 됐다.


“예전에는 제가 가진 것을 놓으면 어떻게 될까, 싶은 마음에 불안해했던 적이 많아요. 그러나 지금은 그런 마음은 없어요. 한번 바닥을 짚어보니 그저 주저앉게 되는 게 아니라 그 탄력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처세술이 생기는 것 같아요. 20대에 누렸던 수많은 스포트라이트와 관심…. 이제는 많은 부분을 챙기고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도 가져보고 있어요. ‘스타’라는 타이틀은 많은 힘듦이 있지만 그 힘듦을 나누다 보면 저 스스로 아주 편해지는 기분이에요.”


자신이 한번 아파봤기에 이제는 남의 불행도 그냥 넘어가기 힘들어졌다는 그녀는 지난 시간 동안 잃은 것도 많지만 새롭게 깨닫고 얻은 것도 많다. 생각의 중심이 늘 아이들에게 가 있을 만큼 그녀는 무엇보다 엄마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더 한층 성숙하고 강해진 모습이다.


“맞아요, 생각의 중심이 정말 아이들이에요. 아무리 피곤하고 아프더라도 적어도 아이들에게선 엄마의 역할을 한순간도 저버리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저 같은 싱글맘은 그 부분에서 더한 것 같아요. 아빠 몫까지 하려면 조금은 억척일 수밖에 없는 운명이죠. 그런 부분을 아이들이 커가면서 알아주고 이해해주는 것 같아요. 고마울 따름이죠.”


그렇다. 많은 시간 동안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아빠 몫까지 하기 위한 결심이 맞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두 아이와의 약속이면서 자기 스스로의 다짐. 물론 그녀로서도 두 아이를 가장 이상적인 환경에서 키우고 싶은 마음이 없지는 않을 터.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는 별다른 대안이 없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다.


“성을 바꿨다고 해서 두 아이의 뿌리를 없애는 모진 마음은 아니에요. 그 부분까지 아이들에게 다 설명을 했고요. 이번 일로 아이들에게 별다른 영향은 가지 않겠지만, 세상의 관심은 빨리 거둬지길 바랄 뿐이에요. 성을 바꾸고 사는 것은 저희 집안일이잖아요. 너무도 많이 알려져 그로 인해 아이들이 또 다른 혼란을 겪으면 엄마로서 마음 아픈 일이 되니까요. 그래서 미니홈피에서 지인들에게 공개하던 두 아이의 모습 또한 다 삭제했어요. 더 이상 엄마가 알려진 사람이라는 이유로 아이들마저 오픈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서요.”


두 아이가 방학을 하면 가족 여행을 떠날 것이라는 그녀. 되도록 아이들에게는 많은 경험뿐 아니라 세상의 ‘넓고 다름’도 자주 보여주고 싶은 욕심 많은 엄마다. 서울에서는 많은 곳을 데리고 다니지 못한다면 적어도 여행지에서는 그보다는 자유로울 것 같은 생각에서다.


“가을부터 드라마를 시작하면 다시 분주해질 것 같아요. 그러면 당분간 또 두 아이를 어머니와 이모님에게 맡겨야 한다는 것이 내내 마음에 걸리겠죠. 되도록 세상의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아직은 스펀지처럼 많은 것을 흡수할 때인데, 엄마가 바쁘단 이유로 가둬놓으면 안 되는 것이니까요. 두 아이와는 친구처럼 그렇게 오래도록 서로 의지하며 지내고 싶어요. 나중에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이런 엄마의 상황과 마음을 다 보상해주면 좋은 것이고, 아니래도 엄마 된 도리로 아낌없는 사랑을 전하는 것은 숙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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