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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유축하는거요~

새내기엄마 조회수 : 349
작성일 : 2008-11-29 13:24:56
출산한지 이제 6일째인데...
조리원에서 옆에 산모들보면 진짜 모유 많이 나와서 먹이는게 제일 부러워요

저도 조금씩 나오긴 하지만, 아기가 먹는 양을 채울수가 없네요
다른 사람들이 유축해서 오긴 하던데...

저는 지금 젖꼭지에서 피가 나서 먹일수가 없어요
사람들 말로는 젖은 계속 짜 내야 더 많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유축기로 한번 해 봤는데 10cc정도 나왔어요
너무 작어서 다음번 유축할때 나오는거 담고 또 담아서 50cc 이렇게 채워도 되나요?
아니면 상하나요?

분유만 먹는 애기가 너무 안쓰러워요
IP : 119.198.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08.11.29 1:27 PM (222.110.xxx.141)

    일주일도 안 되엇는데 잘 나오기 힘들어요. 한달은 고생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먹이다 보면..
    어느샌가 죽죽 나올때가 있어요.'
    전 돼지족국물하고 오렌지 쥬스 많이 먹었네요

  • 2. .
    '08.11.29 1:34 PM (59.11.xxx.229)

    저는 피가 나와도 그냥 먹였어요.
    어차피 배속으로 들어가는거니까 철분 역할을 한다고 생각. ㅎㅎ

    계속 빨리다보니 상처가 아물던데요.
    유룬쪽으로 좀더 깊이 물려보세요.
    조금만 더 힘내시길!!

  • 3. 햇살맘
    '08.11.29 2:11 PM (221.139.xxx.212)

    저도 피나와도 계속 먹였어요.
    저는 10개월때까지도 피가 났어요.
    아이가 장난을 쳐서...
    우선 브래지어는 하지마세요. 하셔도 와이어 없는 브라를 하셔야해요.
    유선을 압박한다하더라구요.
    유축을 하실때도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일정하게 유축을 하셔야 좋다고 들었어요.
    제가 그렇게 했거든요.
    그래서 거의 잠을 못잔 기억이...
    웬만하면 아파도 물리는게 좋구요. 너무 심하게 아프시다면 소아과에 가서
    연고 처방해달라하면 처방해주실거예요. 그거 좀 바르시고
    물릴때 깨끗이 닦으시고 물리시고...
    유방 마사지도 효과가 있어요 조금 비싸긴 하지만...

  • 4. 계속하세요..
    '08.11.29 2:19 PM (118.220.xxx.50)

    저도 유축해서 먹이는데요.. 직장맘이라서리..
    그냥 계속 합치셔도 되요.. 글구 지금 6일밖에 안되고 유축기 쓰실줄 몰라서 잘 안나오는거일수도 있어요.. 모유수유 까페가입하셔서 유축요령을 잘 익히세요. 유축기로 그냥 막무가내로 짜내면 젖꼭지만 아프고 나오지도 않아요..그리고 피나와도 상관없어요.. 저는 이스트 감염걸리고 아기는 아구창걸려도 그냥 먹였는데요 -_-

  • 5. 힘내세요.
    '08.11.29 2:21 PM (218.238.xxx.150)

    저도 정말 젖이 부족해서 애가 많이 힘들어했었는데.. 어느정도 지나고 나면 아이가 먹고 남을만큼 나오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힘드셔도 아이에게 평생 좋은 선물 하신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그리고 아이가 빨때 나오는 양이 유축할때 나오는 양보다 훨씬 많다고 하니 유축할때 양 적다고 실망마시고 아파도 조금만 참으세요. 곧 아물꺼예요.

  • 6. 궁상
    '08.11.29 2:52 PM (121.186.xxx.170)

    피나와도 젖빨려야 금방 아물어요 피나온거 먹어도 내 몸에서 나온 아이라 상관없구요
    저도 별의별짓 다했지만 아파도 빨리는게 젖양도 늘어나고 제일 빨리 아물더라고요

  • 7. 알밤엄마
    '08.11.29 4:46 PM (211.212.xxx.62)

    그때 아주 조금 나온다고 실망해서 관두는 사람 여럿봤습니다만 저도 그렇게 조금 나오는거 속상한 마음에 엉엉 울면서 2-3시간마다 유축해서 결국 1년은 먹이는 우량유방이 되었다죠.

  • 8. 알밤엄마
    '08.11.29 4:47 PM (211.212.xxx.62)

    초기에는 뜨거운 물수건으로 가슴마사지 자주 해주는거 도움 많이 되었어요. 누군가가 살살하지 않고 팍팍 힘들여 해주셔야 해요. 저는 친정엄마가 얼굴에 땀 뚝뚝 흘리시면서 해주셨어요. 감동의 회오리~

  • 9. 메델라
    '08.11.29 5:39 PM (116.122.xxx.121)

    직장여성용 유축기 구하실 수 있으면 한 번 써보세요...
    강추입니다..^^

  • 10. 원글
    '08.11.29 8:07 PM (119.198.xxx.62)

    다들 감사해요
    가슴 마사지 받으면서 노력할려구요
    ㅋㅋ
    우리 아기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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