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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두얼굴

salt 조회수 : 5,125
작성일 : 2008-11-29 10:28:49
전 신랑하고 결혼해 산지 12년이된 직장다니는 주부입니다. 시부모님하고 같이 산지는 10년이 넘었습니다. 시어버님은 조용하고 말씀이 없으신분이구요... 시어머니는 신랑이 집에 있는날에는 신경써주시고 잘해주는척 하다가 신랑이 장기출장을 나가면 저를 골탕먹입니다. 저가 왜그랬냐고 하면 실수했다. 깜박했다는 핑계만 대시고 저의 속을 긁어놓습니다. 제가 시어머니한테 큰 잘못을 한것도 없고 시어머니는 그저 제가 미운가 봅니다. 그 미운마음이 신랑이 출장만 가기를 기다리는 눈치입니다.  전 돈도 없어서 따로 나가살 마음도 없구요... 신랑이 효자여서 시부모님과 같이 살길을 바라기 때문에 뜻을 같이 하고 싶지만 시어머니의 두얼굴을 보면 가슴에서 불이 납니다. 참고 인내하며 살아야 겠지요....  신랑한테는 시어머니의 행동을 이야기하면 못믿는다는 눈치이고요... 자기엄마는 착하다고 생각합니다.아이들과 미운 신랑이지만 사랑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살라고 해도 ...  사람마음이라 안되네요. 여러분의 지혜로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178.xxx.14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이짱
    '08.11.29 10:35 AM (122.203.xxx.130)

    그럼...salt님도 두 얼굴로 시어머님을 대하세요...사람은 당해봐야 그 심정을 알아요
    신랑하고 다른 가족들 있을 때는 헤헤 거리면서 잘해드리고....신랑 없을 때는 시엄니가 무슨 말 해도 대꾸하지 말고 그냥 차가운 눈으로 바라봐주세요

  • 2. /
    '08.11.29 10:41 AM (210.124.xxx.61)

    어느드라마인지 모르는데
    거기서 보면 시집 식구 있을때 정말 정말
    잘해주다가
    아무도 없을땐 골탕 먹이고

    그러다가 며느리가 사람들있을땐 잘해주니깐
    시어머니가 며느리 가 골탕 먹인다고 시집 식구 들 한테

    말을 해도 아무도 안믿는겁니다
    오히려 시어머니가 치매 아닌가 하고 생각을하면서...

    꼭 그렇게 하란 예긴 아니지만

    그다마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 3. salt
    '08.11.29 10:44 AM (211.178.xxx.142)

    별이짱 말씀감사합니다. 그런 방법도 해보았지만 천성이 그래서 그런지 일주일도 못가더라구요.. 잊을만 하면 당하고... 처음 시집와서도 엄청당했어요... 시어머니는 여우고 전 곰이랍니다. ^^

  • 4. 미친듯이
    '08.11.29 10:52 AM (121.129.xxx.238)

    화를 벌컥내세요. 그 장면에서요. 아무도 없더라도 그렇게 하시고 시어머니가 다른 사람들에게 얘가 이러더라고 하면 그 때 다 좍 얘기하세요. 멍석을 깔아놓고 유인해서 한 번 터뜨리셔야 안 그럽니다.
    물론 천성이 그러면 할 수 없지만요. 그리고 왜 그런 일은 남편이 없을 때만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도 따지시구요. 모르고 있는 게 아니고 말만 안 한 거라는 거 알아야지 화낼 줄도 모른다 생각하면 아주 물로 보고 뭉갭니다.

  • 5. ..
    '08.11.29 11:01 AM (125.241.xxx.98)

    자기 친정 식구들한테는 천사
    시댁 식구들과은 외면
    우리 시어머니 입니다
    저는 묵묵부답
    처음에는 황당한 일 많았지요
    남편하고 나하고 싸움 붙여놓고 싸웠나 안싸웠나
    여기저기 전화 해보고 와보고
    왜 그러나 했다가
    남편하고 나하고 머리를 맛대고 궁리해본 결과
    싸움 붙이기 작전이었다는
    처음에 남편은 시어머니 작전에 말려 웃기는 일을 시작하더군요
    사람이 왜 이렇게 변했나 --저는 황당했고요
    딱 알아차리고 남편을 설득했고
    결과는 그거였다는 것을 알앗쬬
    남편은 놀라고 그 뒤로는 자기 어머니를 이상하게 보기 시작..

  • 6. 그냥
    '08.11.29 11:18 AM (222.107.xxx.150)

    쌩까요..너는 짖어라, 나는 모르겠다..

  • 7. ..
    '08.11.29 11:18 AM (211.187.xxx.92)

    제 친한 엄마 경험담인데요.
    님 시어머님처럼 두얼굴을 가진 (올가미 수준) 분이셨는데
    남편앞에서는 며느리한테 너무 잘하니 당연 부부쌈을 할때 천사같은 우리엄마 왜 모략하냐고..

    그래서 나중에 남편없을때 대화 내용 녹음해서 들려주니 그 남편曰
    "우리 엄마가 이럴줄은 몰랐다" 며 거의 울듯한 표정이었다는.....음.

  • 8. 천성
    '08.11.29 11:27 AM (119.67.xxx.139)

    이 그런겁니다..
    며늘= 남이다 라는 생각이 깊이 박혀있으니까요..
    같이 한집에서 사는 동안 끊임없이 당해야하지요..
    그래도 전업주부가 아니시니까 피할 길이 있지요..
    그냥 무시하세요..맞장구 쳐봐야 본인만 힘드니까요..
    위 ..님 처럼 녹음해서 증거를 들이대시던지..것두 방법이 되니까...에혀~

  • 9. ..
    '08.11.29 11:33 AM (210.180.xxx.126)

    녹음 이라는 방법이 괜찮아 보입니다.
    실천하시고 결과 좀 알려주세요.

  • 10. 고달파
    '08.11.29 11:35 AM (121.166.xxx.125)

    salt님 그냥 전세 산다고 생각하세요
    전세살면 주인집 아주머니나 세입자에게 최소한의 예의만 있으면 되잔아요
    저 또한 salt님 처럼 근 7년 세월을 지내다 결국 몸에 병만생기고 나니 터득한 일이랍니다
    부모지간 혈육이라는 관계는 예민하고 경우에 틀리는 일들 을 못견뎌 합니다
    항상 나를 릴렉스 시키며 관조하듯 바라보세요
    어떠한 인간관계도 너무 잘지내려고 노력하는 것 힘듭니다

  • 11. salt
    '08.11.29 11:38 AM (211.178.xxx.142)

    천성님처럼 그럴까하는데... 잘안돼네요... 지금도 일주일전부터 신랑이 출장을가니 난방비가 아깝다고 제방만 잠겨놓았네요... 퇴근하고 집에 가서 어머니한테 왜 내방만 잠겨놓았냐고 따질까 아니면 신랑 올때까지 그대로 내 버려둘까 고민이에요... 같이살거니깐 화을 낼수 없고 답답

  • 12. 미쳤군요
    '08.11.29 11:45 AM (121.129.xxx.238)

    어찌 그런 일을.. 난방비 아깝다고 잠궈놓은 거면 가서 다 잠구세요. 그리고 누가 잠궜나 모르겠다고 하세요. 추우면 틀겠지요.

  • 13. salt
    '08.11.29 11:47 AM (211.178.xxx.142)

    그럴까요...

  • 14. /
    '08.11.29 11:55 AM (210.124.xxx.61)

    와~~
    웃기지도 않은 시엄씨네
    가만 있으면 절대 안되겠네요
    다 따지고 문잠그면 망치로 때려 부셔 버리세요
    원글님 이 참으니까 만만 하게 봐서 그럴겁니다
    참지마세요..

  • 15. 세상에..
    '08.11.29 11:57 AM (211.114.xxx.233)

    이렇게 추운날 정말 서러우시겠네요
    시어머니 정말 너무 하세요~~
    근데 salt님이 분가할 능력이 안된다 하시니 어카겠어요
    아니꼽고 더러워도 돈 모을때까진 참아야지요
    빨리빨리 돈 모으셔서 어여 분가 하세요 그길 밖에 없는듯 합니다

  • 16. 녹음필요
    '08.11.29 11:59 AM (118.223.xxx.66)

    남편이 아내편이면 문제가 쉬워지니 다른 분들 의견처럼 녹음이 필수겠습니다.
    한번에 터뜨려야하니 여러건의 녹음을 확보하셔야 하구요.
    난방비의 경우... 일단 녹음기 준비하시고... 녹음 시작하면서
    먼저 말씀하세요. 어머니 추워서 그러니 난방 틀어주세요. 아니면 난방 틀겠습니다.
    그래라 하시면 따뜻하게 산다. 안된다 돈아깝다. 어쩌고저쩌고 바로 녹음되는거죠.

    머리를 굴릴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머리를 굴리세요. 데굴데굴데굴. 나쁜짓을 하라는게 아니라 그래야 님이 살아남습니다.
    남편 사랑하시고, 집도 나가기 싫으시다니 더욱 고단수로 나가야겠지요.

  • 17. ..
    '08.11.29 1:06 PM (122.35.xxx.20)

    녹음이나 카메라 녹화나 증거가 제일 중요할듯해요..
    그다음 분가하면 좋을텐데요...
    어찌 같이 사시나요..

  • 18. 세상에..
    '08.11.29 1:31 PM (220.117.xxx.14)

    이런저런 시집살이 얘기 들어도
    양쪽 입장이란게 있으니까 했는데요

    난방을 잠궜다는 부분에서 기절초풍입니다.
    하루종일 직장에서 힘들게 일하고 들어온 며느리 , 잠이라도 따뜻하게 잘자야
    피곤이 풀려서 다음날 또 일하러 나갈텐데...
    며느리가 아니라 남이라도 그렇게 못하겠네요

    남편돌아올때까지 틀지 마셔요..
    그리고 그 방이 냉방인걸 아들이 느끼게 해주셔요
    님도 감기몸살 걸렸다고 엄살도 좀 떨구요
    물론 남편분 오시면 그때부터 "으~~으~~ 덜덜 끙끙"거리면서
    난방을 틀지 왜 안틀고 그랬냐 그러시면
    최대한 불쌍하게 보이시면서
    서러워서 못틀겠더라~ 당신없으면 난 이 집에서 헛껍데기다~ 이럼서
    눈물도 한바가지 쏟아놓으시구요
    남편 오시기 전에는 ... 그래? 그래봐라..하며 더 씩씩하게 계시구요.

    녹음같은건 잘못하다간 남편분의 반감도 살 수 있으니
    차후의 방법으로 쓰시구요
    일단 남편분이 깨닫는게 더 중요할거 같아요
    그 다음에 물증~

    에구구... 저도 물티면서 하도 얼토당토않은 보일러 잠군다는 얘기에 별 소설을 쓰고
    앉았습니다...

  • 19. 맞아요
    '08.11.29 1:48 PM (121.135.xxx.50)

    맨 위에 별이짱님 말이요...
    그렇게 하면 되겠어요
    님도 두얼굴의 며느리도 바뀌어보세요
    시어머니 황당하시게요

  • 20. ..
    '08.11.29 2:01 PM (220.70.xxx.114)

    난방은 남편분 오기전에 틀어 놓을것 같은데요..
    세상에나...
    난방은 얼른 다시 켜 놓으시고요. 병걸리면 원글님만 고생하세요.
    정말 녹음을 하시거나 몰래 캠코더 작동 시켜 놓으세요..
    참 무서운 시엄씰세..

  • 21. 답답
    '08.11.29 9:21 PM (121.138.xxx.83)

    원글님 왜 시모께 말씀을 못하시나요..?
    추운 날씨에 며느리방 난방만 잠근다는게 말이 되나요 ㅠㅠ
    남편이 있건 없건 그건 그 자리에서 바로 따져 물으셨어야죠
    시모께서 원글님을 너무 만만하게 보고 있어요
    그 때 그 때 말도 안되는 상황들을 어느 분 말처럼 녹음이라도
    해두었다가 일시에 몰아서 제대로 한 번 판을 뒤집으셔야 할 듯..
    아니..조선시대 문간방에 종살이 하는 것도 아닌데 어찌 그럴수가 ㅠ

  • 22.
    '08.11.29 10:27 PM (116.125.xxx.124)

    갑자기 왠 난방 얘기인가 했더니....원글님 ㅠㅜ ...불쌍해서 어째요........ㅠㅠ
    일단 이런거 저런거 날짜 시간 다 적어 놓으시지요....
    cctv 설치 하라고 하고 싶네요......ㅠㅜ
    냉방에서 온도계 온도 찍으시고 거기서 주무시는것도 찍고...(이거 무슨 영화도 아니고...--;;;)

    하긴 울 시가도 겨울에 난방 꺼 버리더만요...다행히 난방은 지금은 방마다 따로인데...신랑도 있고...
    그래서 새벽에 깨서 춥다고 그냥 확~켜버렸네요.....뭐라하건 말건..
    예전엔 난방을 안방에서만 조절하는지라.......밤에 제가 켤수없으니까..
    밤새 추워서 못있겠다고 명절세고 당일 오고..그랬네요..암말 못하더라는...그리고 그게 전통이(?)^^;;

    주방에서 칼질하고있는데도...불 꺼버리고 가고...말씀은 전기를 아끼자 라고 하시면서....
    저는 불끄면 가서 켜고....난방 끄면 다시 켜고... 뭐라하면 그냥 네...대답하고...다시 똑같이 했네요...
    그리고 지금은 명절에만 가고 평소에 전화도 안해요...이거 자랑은 아니지만....--;;;;;
    신랑 한테도 그랬네요...난 나한테 잘하는사람한테 잘하겠다.......

    나를 이렇게 만든 사람은 다름아닌 그분이다........
    세상 몇십년 살면서 몰라던 인간사..... 다 느끼게 해 주신 분....고마워해야하나...원망을 해야하나..
    이러면서요....

    원글님....처음에 황당한일 당했을때 느낀 감정 그대로...표현하세요..참지마시고...
    여우처럼 굴 자신 없으면...그냥 곰처럼 짖어버리세요.....앞발들고 싸납게 해버리세요...
    그리고 그때그때....표현하고 말씀하세요...자꾸자꾸 인식을 시켜야 압니다...
    남편 안믿어줘도 그때그때 다~~~말하세요.... 병생깁니다......그리고 하다보면 방법도 생깁니다...

  • 23. salt
    '08.11.29 11:30 PM (122.35.xxx.38)

    그러치 않아도 오늘저녁에 시어머니한테 왜 내방만 춥냐고 따졌죠... 기절을 하면서 내가 언제 그랬냐고 하면서 잠겨있으면 다시 틀면되지 시어머니한테 대든다고 오바를 하더라구요... 다음에 내가 어머니방 실수로 잠겨놓으면 알아서 트시라고 했어요.... 어느누가 말하더군요 .그 오바하는 (쇼)장면을 녹화해 놓았으면 신랑이그것을 보고 기절할거 라구요.. 엄청났어요. 이제 됐어요... 여러분의 조언 감사드리고요...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

  • 24. 쩝,,,
    '08.11.30 12:29 AM (125.53.xxx.194)

    에고,,,참 맘 고생 몸 고생 많으시네요.
    여자이 질투는 늙으나 젊으나 끝이 없나봅니다..
    님 시모께서 님을 질투하시는거 같네요...은근히 괴롭히는게,,,
    그냥 떨어져 사는게 제일 편한데,,,그렇지 못하다니 안타깝네요..
    취미생활 가지시며 훌훌 털어버리세요,,

  • 25. 나이 먹어서
    '08.11.30 3:22 AM (118.216.xxx.149)

    그렇게 살고플까?
    내동생 시엄마도 제부있을때랑 말투부터 다르고 동생혼자가면 쳐다도 안본다네요.
    아들이랑 같이오면 반기고..
    울시누 시엄마도 아들있을땐 상냥, 며느리 혼자있을땐 신경질..
    둘다 잘났다고 스스로 생각하시는 분들인데
    내가 시어머니라면 그렇게 살고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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