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보라색은 정말 아무나 어울리는 색이 아닌가요?T.T

보라색.. 조회수 : 5,565
작성일 : 2008-11-28 18:17:26
경기도 어려운 이 때,
모든 돈줄을 쥐어 틀어도 모자랄 이 때,

정말 보라색 가죽자켓 하나가 너무 갖고 싶어 졌어요..흑흑
좀 여성스러운 디자인이긴한데, 아,, 너무 지르고 싶어요

값은 20만원 정도로, 그래도 질에 비해 나쁘지 않은데,,
정말 보라색이 그리 어울리기 힘든 색인가요?

그동안 아끼며, 지름신을 잘 참아 왔건만
베이직한 트렌치 코트나 자켓 스타일만 좋아하던 제가,
갑자기 왠 보라색의, 그것도 엉덩이를 가릴수 없는 짧고 화려한 자켓이 자꾸 끌려주시는지
이해 할수가 없습니다. 입고나갈일도 별로 없는데..
오토바이 뒷자리를 차지할 나이도 아니면서..-삼십대 중반입니다..흑..

이휴..
여자의 욕망은
그리고 여자의 옷 욕심은
요즘같은 뒤숭숭한 시국엔 유죄일것 같다는 생각이...
IP : 118.32.xxx.1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8 6:23 PM (203.170.xxx.229)

    자신있게 입으세요
    보라색 너무 예쁘겠어요
    전 40대인데, 흰가죽라이더 자켓입어요

  • 2. 흠.......
    '08.11.28 6:25 PM (61.66.xxx.98)

    보라색이 잘어울리면 미인이래요.
    미인에게만 어울리는 색이라고 하네요.

  • 3. 보라색..
    '08.11.28 6:27 PM (118.32.xxx.139)

    ^^님, 너무 멋있으세요... 흰가죽 라이더라니..우와!!!
    전 여지껏 완전 수수, 모범생, 이런스타일로만 옷을 입었어요...

    이나이에 뭔가 바꿔보고 싶은 욕망이 막 일어납니다. 아...

  • 4. 지르세요
    '08.11.28 6:30 PM (58.225.xxx.94)

    며칠 있으면 5학년 4반 되네요 ㅠㅠ
    하지만 가죽 좋아하고 자크패션도 좋아라 하고 라이더 자켓도 좋아해서
    여러 벌 있습니다
    하지만 흰색은 없네요 ^ ^
    아 !! 흰색 인조가죽 엉덩이 드러나는 거 있네요
    30대 중반에 왜 엉덩이를 가리시나요 ?? ^ ^
    가죽은 컬러가 안정적으로 깊이가 있기 때문에 보라색이라도 날려 보이지는 않아요
    까만색이 오히려 더 캐주얼 분위기가 아닐까요
    청바지에 검은 색 짧은 가죽 입고 꺼리낌없이 다닙니다

  • 5.
    '08.11.28 6:38 PM (124.5.xxx.33)

    보라색은 얼굴이 흰편이라야 잘 어울리는 색인듯 싶습니다.
    보라도 채도에 따라 색감이 많이 다르니 잘 어울리는 색감을 골르셔야해요.

  • 6. ^^
    '08.11.28 7:01 PM (218.232.xxx.209)

    입고 싶으면 입는거죠. 여태 잘 참으셨으니... 연말선물이라 생각하시고 본인을 위해 하나 지르세요^^~ 저는 워낙 얼굴이 하얘서 남들 안 입는 색 옷 진짜 잘 입고 다닙니다. 보라색, 주황색, 노랑...
    근데, 요런 색들은 워낙 잘 튀니~ 나머지 받쳐주는 옷은 무채색으로 입는게 좋습니다. 검정이나 흰색. 다른 색 섞이면 무지 촌스러워집니다.
    아~ 그리고, 저는 38살입니다. 낼도 흰색 가죽자켓입고 나갈껍니다^^
    마흔 먹으면 이 노릇도 못 할것 같아서... ㅋ~

  • 7. 보라색
    '08.11.28 7:20 PM (118.32.xxx.139)

    멋진 분들 참 많으시군요..^^
    전 얼굴도 별로 흰편이 아니라 그냥 베이지색, 곤색 요런 자켓들만 입고 다녔어요.
    살짝 곤색도는 보라빛 가죽점퍼..ㅎㅎ 한번 입어볼랍니다...^^

    아, 오렌지색.. 저도 입고 싶어요.

  • 8. 제가
    '08.11.28 7:51 PM (211.192.xxx.198)

    어쩜 이렇게 보라색이 잘 어울리세요? 라는 말을 늘 듣는 사람입니다. (자랑아님)

    얼굴 - 상당히 하얗습니다. (붉은기 없음. 약간 노르스름함) / 눈동자- 갈색 / 머리(중요) - 미용실에서도 염색하셨나? 할 정도로 갈색 (금빛? 노르스름한 갈색) 입니다.

    저의 전체적인 색소부족 때문에 어울린다고 하더군요.

  • 9. 보라색..
    '08.11.28 8:04 PM (118.32.xxx.139)

    위의 '제가'님, 혹시 이영애씨 아니신지..^^;;

    피부가 일단 하얘야 하는거군요..그래서 보라가 어울리면 미인이라고 했나봐요.

  • 10. 피부톤
    '08.11.28 8:43 PM (211.176.xxx.233)

    똑같이 하얘도 피부톤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제가 쿨톤의 하얀 얼굴인데 보라색 옷 입으면 다들 아프냐고 물어요.
    언젠가 청록색과 보라색 두 가지 색상의 가죽자켓을 보았는데 둘 다 이쁘더라고요.
    남자들도 보라색 코트입고 다녀도 안 튄다고 하던데..(다크나이트 조커 복장) 확 지르세요..

  • 11. ..
    '08.11.28 8:47 PM (124.54.xxx.7)

    저는 30대 후반인데 보라는 아니지만 라이더자켓이 너무 입고 싶어서 GGPX에서 아주 영한 라이더자켓하나 샀습니다. 이옷을 입고 출근하니 사람들이 오늘 바이크타고 왔나고 물어보더군요 -.- 그래도 유행인지라 라이더자켓 너무 멋져보입니다.

    그냥 입으세요 지금아니면 언제 또 입겠습니까? 그리고 나중에 라이더자켓유행하면 그땐 더 고민될거예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멋진 보라색자켓 입으세요

  • 12. ^^
    '08.11.28 8:51 PM (125.186.xxx.3)

    엇 저 얼굴 흰편 아닌데(그렇다고 검지도 않은...그냥 보통요) 보라색이 잘 맞는다는 이야기 들어요. 한 번 입어보시고 잘 맞으시면 구매하시는 것도...^^

  • 13. 보라색
    '08.11.28 9:58 PM (118.32.xxx.139)

    앗, 다크나이트의 조커 옷색깔...
    딱 그거 예요.ㅋㅋ 아 입고싶다...

  • 14. 보라색..
    '08.11.29 12:00 AM (218.153.xxx.212)

    저도 잘 어울리는데,
    전 얼굴은 노리끼리 흰편이고.
    머리는 숯껌댕이처럼 까맟고, 눈동자도 까매요.
    색소부족이 보라색 어울리는 데 필요한 요건은 아닌 것 같아요.
    검은 피부도 의외로 보라색 잘 어울려요. 베네똥 광고에 보라색 흑인들 입혀 놓은
    사진 보면 잘 어울립니다.

  • 15. 울 딸래미
    '08.11.29 2:38 AM (220.75.xxx.249)

    남편 닮아 피부가 까매요. 보라색 절대 안 어울려요.
    전 피부가 하얀편이라 그리고 아직은 고슴도치 엄마라 나름 이쁠꺼야 하고 보라색 원피스 샀다가 그냥 장롱에 모시고 있습니다.
    어찌나 안 어울리던지.. 아들래미는 뽀얀 피부인데 딸래미가 까만 피부라 살짝 걱정됩니다.

  • 16. ..
    '08.11.29 11:07 PM (211.59.xxx.117)

    입어보구 맘이 편안하면 좋으실것 같네요

  • 17. ㅎㅎㅎ
    '08.11.30 2:13 AM (222.98.xxx.175)

    전 얼굴이 좀 노리끼리한 편인데 눈과 머리는 색이 엷습니다. 청보라가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809 한때 참 크래커를 이렇게 먹었지요. 9 참크래커 2008/11/28 1,256
421808 둘째가 태어나면 첫째를 더 이뻐해줘야한다는데.. 6 둘째 2008/11/28 621
421807 부모와의 약속과 아이의 기 살리기..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11 인피니티 2008/11/28 688
421806 학습지. 7 ... 2008/11/28 392
421805 물때가 인체에 해는 없나요? 아기엄마 2008/11/28 194
421804 폭넓은(?) 생활을 위한 미혼녀의 동호회 8 아는여자 2008/11/28 1,279
421803 부자 친구에겐 뭘 선물해야 하나요 26 답답... 2008/11/28 4,421
421802 애 방학앞두고 유치원 관뒀어요.. 4 선생자질이란.. 2008/11/28 730
421801 아이와 스펀지를 이용한 미술활동 좀 가르쳐 주세요 1 만자 2008/11/28 110
421800 아이치아씌우는 1 치료괜찮나요.. 2008/11/28 225
421799 출산 후 받으셨던 선물중 제일 유용하게 쓰신것이 뭐인지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 23 조언 2008/11/28 1,362
421798 노총각님 엠피가 다운이 안되는데요 1 전양 2008/11/28 169
421797 치아보험 괜챦을까요? .. 2008/11/28 480
421796 어린이집 비용 관련 질문 하나 더 드려요.. 5 쩝.. 2008/11/28 479
421795 식탁유리 갈아요..ㅠ.ㅜ 11 완. 2008/11/28 997
421794 유기농설탕 어디서 사야 싸게 살까요? 11 유기농설탕 2008/11/28 901
421793 위에 좋은 건강식 알려주세요~ 12 건강 2008/11/28 571
421792 목이 너무 답답해요.. 6 걱정 2008/11/28 399
421791 가정교육을 잘 받았다는 것 말이죠 9 시비는 사절.. 2008/11/28 1,854
421790 이게시판빼고..왜이렇게 조용해요?미국산소고기.. 15 미국소절대반.. 2008/11/28 573
421789 저의 취향이 나이랑 안맞는것 같아요.. 9 패션.. 2008/11/28 1,245
421788 금 사놓을려구요 5 금이요 2008/11/28 986
421787 멸치 육수 맛있게 내고 싶어요. 11 잔치국수 2008/11/28 1,125
421786 인터넷 강의 " 엠베스트" 어떨까요? 7 중학교1학년.. 2008/11/28 2,794
421785 애견인에게 질문드립니다 14 궁금 2008/11/28 551
421784 보라돌이맘이 닭봉구이 실패했어요.. 9 닭봉구이.... 2008/11/28 1,233
421783 프린트기토너보관시상자에서빼고비닐채로서랍에보관해도 되는거죠? 무식~ 2008/11/28 98
421782 요즘영화 2 아이들좋아할.. 2008/11/28 308
421781 모유수유중(8개월) 생리가 나오기 시작했어요...ㅠㅠ 14 초보맘 2008/11/28 2,128
421780 직장에서 살아남기 4 조언부탁해요.. 2008/11/28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