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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할까 대학갈까

실업계고2 조회수 : 915
작성일 : 2008-11-28 16:26:56
선생님이 별도로 부르시어

넌 대기업 충분히 갈수 있어..

몃번을 말씀 하시더랍니다

우리 딸아이가 좀 착실 하고 모범적인 면이 있어서

그러시는것 같습니다

본인도 약간 취직 쪽으로 생각이 있는것 같기도하구요

내년엔 진로를 결정 해야 하는데

어찌 할런지
IP : 210.124.xxx.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기업
    '08.11.28 4:31 PM (122.42.xxx.102)

    대기업 갈수는 있지만
    고졸사원과 대졸사원의 처우는 엄연히 다르쟎아요.
    착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이라면 더욱 더 진학을 권합니다.
    대기업 고졸 생산직의 경우에도 취업 몇년후 진학을 이유로 퇴사하는 경우가 많다는걸
    신문에서 보았습니다.

  • 2. 본인
    '08.11.28 4:33 PM (211.187.xxx.247)

    이 하고 싶은거 하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엔 대학갈수 있는 실력이라면 취직은 대학졸업해도
    취업할수 있고 더 전문직종으로 갈수 있지 않을까요? 회사에서 고졸여사원들 몇년 일하고 3년인가
    다시 야간대학가는 여직원꽤 있어요. 눈치보면서 ...형편되고 실력되면 대학가는게 좋지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 본인이 후회하지 않을 선택해야겠지요.

  • 3. 대기업
    '08.11.28 4:36 PM (119.64.xxx.43)

    이라면 다니면서 대학 충분히 갈 수 있어요. 울신랑 이야기 들어보니 월급도 많이 주던 걸요. 대기업에서 대졸 여사원 일하기 더 힘들고 취업하기도 힘들어요

  • 4. 못살아
    '08.11.28 4:37 PM (59.18.xxx.171)

    글쎄.... 지금은 실업계니까 고졸사원으로서 대기업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 같아요.
    대학졸업하면 대기업 들어가기 하늘에 별따기 아닐까요?
    전 솔직히 제딸도 그렇고 대학을 꼭 보내야 하는지 회의가 듭니다. 일년에 천만원이 넘는 돈을 써가면서...
    차라리 취직해서 본인 하고 싶은 취미활동 하고, 배우고 싶은거 더 있음 배우고 그게 낫지 않나요?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마음이겠죠.
    대기업 취직해서 돈도 벌고,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그러면서 보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

  • 5. 대학으로
    '08.11.28 4:41 PM (121.130.xxx.74)

    고등 졸업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신분상승은 꿈에도 못꿉니다.
    대졸과 고등졸의 수입차이가 나는 것은 아시죠.
    시집가는 것도 대학나와 괜찮은 놈 잡아야죠.

  • 6. 본인2
    '08.11.28 4:49 PM (147.6.xxx.176)

    본인이 선택할 수 있게 하세요.
    본인이 대학을 원한다면 그렇게 하고 취직을 고려한다면 그도 나쁠 것 없습니다.
    취직해서도 돈 벌면서 대학 다닐 수 있고(저도 전문대졸업후 직장생활하면서 4년제 입학해서 마쳤어요) 졸업후 이직도 가능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더 성실하게 잘 살 수 있다고 보거든요.
    사회생활 빨리 하는거 철도 빨리 들고 자기 앞가림 하는데 도움 된다고 봅니다.

  • 7. 이어서
    '08.11.28 4:50 PM (211.187.xxx.247)

    나중에 결혼문제에서 고졸 학력...아직까지는 꺼리는 집안 많잖아요.
    윗분 말대로 대학나와야 좋은신랑만나기도 하잖아요. 대기업다니는 남자 고졸여사원 그다지 반기지
    않아요. 누구는 실력안되 대학못가는데..실력되면 대학보내세요.

  • 8. 결혼조건
    '08.11.28 4:53 PM (122.42.xxx.102)

    결혼조건으로도도 고려해야 하구요.

  • 9. 취직
    '08.11.28 4:59 PM (121.148.xxx.90)

    전 대기업 가는게 낫다 생각합니다..
    대학은요..다들 학벌때문에 가는거고,,대학 1년 들어가자 마자 취직할려고 도서관에서ㅠ 날밤새고ㅡ공부하는 입장인데요....
    근데 질문있는데요..실업계 가서 저희 딸도 대기업 갔음 원이 없겠다는 맘 인데,
    실업계 가서 공부 잘하면 이렇게 대기업 갈수 있나요..넘 부러워서요...

  • 10. .
    '08.11.28 5:03 PM (119.203.xxx.66)

    공부 더하고 싶으면 대학가고
    직장생활 하고 싶으면 취직하는겁니다..
    선택할수 있어서 좋겠어요.
    이름 있는 대학 나와도 몇년째 놀고 있는 젊은이들 너무 많이 봐서...
    직장 다니다가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해서 대학 가도 되고
    대기업도 뭐 생각이 바른 사람은 학벌과 관계없이 결혼 하더군요.
    남편 직장 S대 출신도 사내 고졸 여사원과 결혼해 자알 살고 있습니다.^^

  • 11. 그래도
    '08.11.28 5:07 PM (222.108.xxx.69)

    대학을가는게..우리나라에서는..

  • 12. 음....
    '08.11.28 5:10 PM (210.94.xxx.89)

    먼저 고졸과 대졸의 대우가 다르죠.. 그리고 하는일도 다르고 많은 gap이 있습니다..
    제 생각엔 지금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 고졸 신입사원은 뽑지도 않고..
    착실하게 대학가서 공부해서 졸업하고 입사하시면 좋을꺼 같네요..

  • 13. 원글
    '08.11.28 5:14 PM (210.124.xxx.61)

    저도 지금부터 취직한다고 생각하면
    자꾸 슬퍼지곤 한답니다
    저위에 취직님 이 물어보셔서....
    공부도 그렇고 출석율이 좋아야 한다네요

  • 14. 대기업
    '08.11.28 5:28 PM (211.187.xxx.247)

    에서 실업계여사원들 당연히 많이 씁니다. 인건비 절감도 그러고 여직원들 비중있는 업무를 잘 안주
    지요. 근데 막상 대기업다니다 보면 고졸여사원과 대졸여사원과의 뭐랄까...보이지 않은 차별은
    생각보다 큽니다. 일단 급여에서나 진급도 그러고...전문직종아니면 업무 분담도 ...그런이유로
    스트레스받고 그만두고 야간대학가고 해요. 실업계나와도 오히려 일잘하고 똘똘한 여직원보면
    안타까워요. 대졸이면 훨씬 진급도 빠르고 업무도 비중있는거 주고하는데...한계가 있지요.
    저도같은 대졸과장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남자라는 차별도 분명있는데 고졸대졸은 더 크게 느껴질
    겁니다. 아마 고졸여사원들의 고충은 생각보다 크다고 예전부터 말이 많이 나왔던 이야기예요.
    근데 개인차이도 있어요. 본인이 하고 싶은일이나 돈벌면서 다른 취미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직원들도 많아요. 요즘은...아무튼 요즘 신입사원들보면 저희때랑 많이 다릅니다.
    뭐에 비중을 두는것도 중요합니다.

  • 15. 그렘린
    '08.11.28 5:58 PM (218.239.xxx.108)

    대기업 갈 수 있죠..그러나 고졸로 대기업 들어간다고 해서 그 기업의 일원이 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착각이세요. 고졸 여사원들은 사무보조로만 씁니다. 계약직이구요.
    정사원이라 하더라도 별정직 이런 개념이라 승진도 안되고 중요 업무 주지 않습니다.
    저희 회사에도 그런 여직원들 많이 있는데 다들 오래 못 다닙니다.
    대학 들어간다, 편입한다 하면서 그만두구요..아무래도 다니다 보니 희망도 없고
    오래다니다 보면 나이 한참 어린 대졸 여직원이 본인 연봉의 두 세배를 받는 일이
    벌어지죠;; 저라도 다니기 싫을 거 같습니다.
    대기업이라는 말에 속지 마세요. 정말 회사원으로서 커리어를 쌓고 싶으면
    대학 당연히 졸업하셔야죠.

  • 16. ..
    '08.11.28 7:10 PM (59.10.xxx.99)

    저도 대학보내셨으면 하네요.. 말이 좋아 대기업이지.. 아무리 똑똑하고 잘나도.. 인정받을 수가 없어요.. 대부분 직급체계가 달라서 대졸이 5년에 대리된다면 고졸을 12년일하고 진짜 눈물나게 일 잘해야 대리됩니다. 일뿐만 아니라 온갖 더러운 꼴 다 견뎌야 되고 뒤에서 수군거림까지 들어야 되요..진짜 상위 1%라서 과장되고 부장되도 수십년간 저 사람 고졸이래 소리 들어야 됩니다.
    실력이 되서 대학에 갈수 있다면 보내주세요..돈이 문제가 아닙니다..정말 평생이 걸린 문제에요..

  • 17. 저도
    '08.11.28 8:44 PM (211.237.xxx.199)

    형편이 안되시면 야간이라도 대학 보내세요
    우리나라에서는 대학간판이 꼭 필요합니다

  • 18. 새옹지마
    '08.11.29 12:27 AM (122.47.xxx.35)

    다른 조건도 필요합니다 가정형편과 햑생의 성적이 어느 대학을 갈 수있는지 유명한 대학이나
    꼭 전공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면 대학을 가야하지만
    공부는 자기가 절실히 원할 때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때에는 여상이 더 강한 추세 때라 대기업에 입사 했는데 그 시절 고졸과 대졸의 차별이 엄청 심해서 저도 사람구실 할려면 대학을 나와야 되겠다 싶어 돈 벌어 3년뒤 전문대 가서
    1년다시 휴학하고 또 1년 다니고 해서 결국은 주산자격증으로 주산학원을 했습니다
    저는 본인의 경험을 중시합니다 지금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 사람들은 대학에 목숨을 거는 분위기
    그래서 자식들을 너무 힘들게하고 독립적인 행동을 할 수 없도록 합니다
    오해려 공부만 잘하고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고졸이니 대졸이니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녀 스스로 선택하고 느끼고 즐길수 있도록......
    대학교 대학원 나와서 노는 사람이 더 심각합니다

  • 19. ...
    '08.11.29 4:58 AM (221.162.xxx.70)

    취업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면, 그렇게 하는 게 좋을 듯해요,
    직장 다니면서 스스로 느끼는 바가 있어서 다시 대학을 다녀도 되거든요,
    주변에 그런 친구가 있는데, 일도 대학도 잘 잡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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