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중국 출장 가는데 뭐 사오라 그럴까요?

[꽃신이나사오쇼]

아..듕국 듕국..요즘 같은 세상에 중국에서 뭐 산다는게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신랑의 첫 해외출장이라서 "내 선물 사왓!!!" 하고 으름장 놨어요.

담주 월욜부터 목욜까지 중국 출장이거든요. 가는 곳은 복주구요.
뭐 사올만한거 없을까요? 가격대는 너무 비싼거 말구요.
(명품 맬 형편이 아니되오..^^) 그냥 한화 5만원 안팎으로...

기냥 장난으로 살거 없음 꽃신이나 사오시오~했는데..
중국은 진짜 난감하네요..초초난감..ㅎㅎ

[정말]

초초난감이 아니라 초초초난감이네요.
그냥 롯데면세점 가서 레스포삭 신상으로 하나 사세요.
면세점에서 사면 레스포삭만큼 싼 게 없더라구요.

[밍이맘]

중국에서 한 2년 살았는데요..솔직히 별로 사올것 없습니다. 면세점 술/담배조차 믿을 수 없는데요..뭐..비단이니 진주, 보이차..다 사봤지만..꺼름직해요.. 나가실때 한국면세점에서 화장품이나 잡화류사서 가지고 오라고 하세요. 중국 면세점은 진짜 살거 없어요.

[선물]

은 둘째치고, 몸 건강히(아시죠...무슨 뜻인지?) 다녀 오라고, 정신교육 단단히!!! 시켜서 보내세요!~
출장지에서의 행적 깐깐히 체크하시는건 필수!

[참깨]

가시는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요,,혹시 도움을 드린다면요,,
현지인과 직접 재래시장에 가시면 참깨가 무척 싸대요
거기서는 농약도 많이 뿌리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저희형부가 중국출장을 자주 다닐때 언니가 무조건 참깨만 사오라고 했어요
참깨를 가져올수 있는 양이 제법 되는데 참기름을 직접 짜서 먹으면 좋잖아요
제가 몇해 동안 형부덕분에 참기름,, 참깨 걱정없이 먹었어요.
그것 말고는 사올게 없대요....

[얼마전에]

북경으로 출장 다녀왔는데 정말로 살게 없더라구요.
저도 면세점에서도 살게 없던데...
비단꽃신도 면세점에서 파는거 생각보다 비싸던데요 ㅋㅋ
갈때라도 면세점에서 화장품 같은거 살까 하다가
환율때문에 백화점에서 상품권 받고 샘플 받는게 나은거 같아서
화장품도 안 샀어요...

[우리나라..]

우리나라 면세점에서 뭐 사시는게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저는 중국 갔다가 차 사왔는데, 정말 맛이 별로에요.
속도 이상하고...
진주 알 작은거로 해서 샀는데, 진주는 괜찮으나 진주가 붙은 그 금도금(18k인줄 알았으나 아닌듯함)된 부분이 1달도 안되어 변색되고...

요즘 뉴스에 의하면 암것도 살게 없을듯..

[그게..]

저도 신랑 중국 갔다오는 길에 뭐 사다달랠까 생각해보니..참 답이 없더라구요.
면세점에서 진주 세트 사다줬는데, 전 1년 됐는데, 변색되거나 그런건 없는데, 그냥 그래요.
차 종류는 믿기 어렵고..진짜 한국면세점이라면 모를까..중국은 좀..그렇죠..^^

[음]

참깨...그냥 가져오면 안되지 않나요 -_-

[검은깨]

저두 한국 들어갈 때마다 검정깨만 한도까지 사가요.
엄마 드리면 기름 짜서 인심 쓰시고 좋아하시는데
이젠 환율이 너무 올라 깨인심도 못쓰겠어요..ㅠ.ㅠ

인당 5킬로까진가 될 거예요.말이 오킬로지 진짜 많아요.

[12월]

울 신랑은 일땜에 중국 자주 가는데요
마땅히 사올거 없습니다
면세점 이용하믄 모를까나~~
떠나시기전에 온라인 면세점 들러서 주문해놓으세요
그럼 신랑이 찾아올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