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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파트 옮겨타라는 얘길 들었어요

참 다른 생각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08-11-27 12:38:37
직장 동료가 현재 2주택자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33평 아파트는 1억 대출이 있죠.
올초에 5억에 44평 분양권을 사서 2~3년 후에 입주한다고 했구요.
지금 사는 아파트는 올초까지만 해도 4억 했으니
1억만 더 대출받으면 넓은 평수로 옮길 수 있단 계산이었죠.
저는 동료가 아파트 때문에 고민이 많겠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가 봅니다.
이 시국에 저희 33평 아파트를 팔고 유망한 곳으로 옮기라는 말 듣고는 허걱 했습니다.
지금 사는 곳, 학군 빼고는 모든 면에서 살기에 매우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그 학군이란 게 애들 있는 우리로서는
매우 중요한 것이긴 하지만ㅠㅠ)
물론 지금 아파트를 내놓는다고 해서 팔리지도 않겠지만
아직도 부동산으로 돈 벌 수 있다고 생각하는 데 깜짝 놀랐습니다.
같은 상황을 바라보는 눈이 이렇게도 다를 수 있군요.
IP : 123.109.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친구
    '08.11.27 12:41 PM (59.18.xxx.171)

    조중동 보나요?? 조중동에서는 경제 위기, 부동산위기 그런 기사는 거의 없다시피 하니...

  • 2. 다르겟죠..
    '08.11.27 1:53 PM (124.138.xxx.3)

    사람마다 위기와 기회를 인식하는건 다 틀리겟죠..
    하지만 정말 위기인지 기회인지는 나중에 가봐야 누가 옳았었는지 알게 될거고 지금 90%가 위기이거나 기회라고 해도 그게 꼭 맞는다고도 할 수 없죠..
    돌이켜보면 아엠에프 때 대다수가 집을 팔 때 산사람이, 2006년엔 대다수가 집을 살때 집을 판 사람이 오히려 돈을 벌었죠..
    결국 다수의 의견이 꼭 옳은건 아니란 걸 느꼈습니다..
    지금이 위기인지, 기회인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단하나, 많은 사람이 주장한다고 해서 그게 100프로 맞는 건 아니란 사실 하나만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 3. 그죠..
    '08.11.28 10:52 AM (203.233.xxx.130)

    사람마다 다 틀리다에 정답
    그리고 다수가 간다고 해서 꼭 정답은 아니라는 것.
    판단은 다 본인의 몫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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