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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나뿐 놈!!!!!!!!!!!!!!!!!!!

... 조회수 : 6,177
작성일 : 2008-11-27 11:53:09
옥소리씨가 변우민에게
지금의 김정은처럼 이유도 모르고 차이고
한동안 울며 기다리던 십여년 전의 여성지 기사 보면서
참 순정적인 여자란 생각과 함께  너무 안스러워 했었고
진작 이태리 요리사 사건 대문짝만하게 날 때부터
너무 불쌍햇었습니다.
당시 댓글로 그녀를 짤막하게 동정하기도 했지만
이곳 분위기에 전혀 먹히지 않았습니다.
82쿡은 분명 모범적인 엘리트 여성이 대다수인 윤리성이 강한 공간이기에요

그녀는 진정 섹스만을 원할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얼마나 외로왔고 세상이 두려웠을지
남편은 사랑도 돈도 주지 않고
술과 접대부들의 전문적 손놀림에 희희낙낙하며 번돈 죄다 날리고  
홀로 가정경제와 육아를 위해 사방으로 분주해야 했으니까요
그녀가 입을 다물고 결혼생활을 유지해 왔던 것을 보면
가정의 평화와 아이를 위해 무척이나 애를 썼음을 알수 있읍니다.

살림솜씨로 방송 나올때
남편 내조와 육아에 전념하는 현모양처의 모습을 보며
한 여자로서의 그녀가 변우민 사건 때 느껴지던 면모와 다름이 없었고
오히려 미모와 재능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었구요

여자는 아버지 품에서 남편에게로 옮겨질 때
남편이 세상이고 울타리이지요
그 남편이 생활비도 안주고 자신을 돌처럼 여길때의 모멸감과 외로움은
겪지 않은 사람은 알수 없습니다. 우울증은 기본으로 오게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옥소리는 일국을 대표하는 미녀입니다.
그녀의 화장품 광고를 기억하는 저는 더욱 안타까울 뿐입니다.
당시 그 정도로 세련된 얼굴은 찾아보기 힘들었읍니다.
이효리, 최지우, 심은하, ...저의 스타 예감 능력은 7년이 지나면 적중되었습니다.
그 예감에서 벗어난 연예인은 옥소리 뿐입니다.
변우민으로 인해 주저앉고 박철로부터 혹독하게 깨어지고요

그녀가 상대한 남성들이
고작 남편의 친구이거나 요리사인 것을 보아도
그녀는 그 외로움 속에서도
결코 남편과 일터(그녀가 요리를 좋아해 레스토랑 운영을 계획하고 있었다 합니다)를
벗어나지 않았음을 보면
힘겨움과 외로움 속에서도
가정을 지키고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얼마나 애써왔는지 알수 있습니다.

한 여성으로서 너무 안타깝고
마리린 먼로가 우리의 최진실이 남자로 인해 슬프게 사라져 간 것처럼
대스타로서의 가능성이 누구보다 컸던 그녀가
꽃도 피워보지 못하고 변우민-박철에 의해 묻혀버린 현실이 또한 너무 아깝습니다.
어쩜 그녀는 절대 독하고 계산적일 수 없는
이미 외로운 영혼의 소유자였을 수도 있습니다.

징역 1년 6개월, 아무리 구형이라지만 기가 막힙니다.
박철이 강력하게 실형 살기를 원했다는데 그토록 사랑한다고 하는 외동딸을 위한 처사로 그게 맞단 말입니까
기가 막힙니다.
한국 땅에서 딸 둘을 키우는 어미로서
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싶습니다.
어머니들이여
딸들 열심히 공부 시켜서 판사시킵시다요!!!!!!!!!!
여성 우위 선점이 아닌 형평의 논리도 이처럼 먹히기 어려운 세상이란 말입니까
요즘 판결의 양태가 어떻게 세월을 거스르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 일가친척들에게 윤간당한 장애여학생에 대한 판결로 꼭지가 돌았는데
이건 또 뭡니까!!!!!!!!!!!!!


IP : 118.176.xxx.185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7 11:57 AM (121.172.xxx.131)

    옥소리가 변우민을 찼던게 아닌가요?????

  • 2. 사막별
    '08.11.27 11:58 AM (61.42.xxx.231)

    남녀관계 , 부부관계...그런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면..그녀의 연예생활이 남자들로 인해..깨어졌다는건 공감하기 어려운것 같아요..
    옥소리 예뻤지요...전문가가 얘기하는 좌우대칭이 완벽한 미녀였습니다..
    하지만 성형으로 이상하게 변해가는 얼굴 ... 눈썰미 없는 제가 보기에도 어색하게 변해가더만요...
    그로인해...실패한 연예생활 아닌가요????

  • 3. 근데
    '08.11.27 11:58 AM (218.209.xxx.186)

    옥소리씨에 대해서 진짜로 잘 아세요? 그녀를 비난할 생각도 동정할 생각도 없지만 님의 막연한 느낌과 생각을 사실인 것처럼 쓰셨네요.
    박철씨가 결혼내내 그렇게 살았는지 보셨나요? 지금 나오는 얘기들 다 측근을 통한 추측이잖아요.
    부부사이의 일은 둘만 아는 건데 박철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꼭 보신 것처럼 말씀하셔서 ,,,,

  • 4. ..
    '08.11.27 11:59 AM (115.138.xxx.39)

    무슨 말씀이신지.. 판사 보다 남자한테 생활비 안받아도 될만큼 능력있는 여자로 키우는게 좋을것같은뎅.. 음식점을 계획할 정도면 경제적이 측면이 아주 힘들었던것도 아니고.. 그럼 깔끔하게 이혼하고 새 삶을 찾는게 옳지 않았나싶습니다. 원인 제공이 어느쪽에 있든 그 상황이 싫었다면 좀더 상식과 법에 맞는 선에서 행동했어야지요..

  • 5. ..
    '08.11.27 12:00 PM (58.145.xxx.60)

    저도 옥소리가 변우민을 걷어차
    변우민이 한동안 힘들어한걸로 기억합니다.

  • 6. 변우민이...
    '08.11.27 12:02 PM (125.177.xxx.89)

    변우민이 차인 거였잖아요.
    변우민도 당시엔 은근 청춘스타였는데.. 그 이후로 살찌고, TV에도 잘 안나오고 그랬던 거 같아요.

  • 7. 흥~
    '08.11.27 12:05 PM (210.117.xxx.150)

    박철이 나쁜놈이라는 이유로
    옥소리의 행동이 정당화되고 동정 받아야합니까?

    그리고
    변우민은 마약관련사건이후 옥소리한테 차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인이후 한동안 변우민이 폐인처럼 지냈다고 하더군요.

  • 8. 옥소리
    '08.11.27 12:05 PM (211.176.xxx.201)

    참 안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지지리도 남자복도 없지..
    진작에 이혼 해 버리고 자유롭게 살지 근데 한국사회에서 그게 그리쉽나요
    물론 우리가 내막을 다 알수는 없지만 박철 나쁜놈같아요

  • 9. 뭔소리???
    '08.11.27 12:06 PM (116.36.xxx.172)

    옥소리가 변우민 찬걸로 아는데...
    그리고 외롭다고 이혼전에 다른남자들이랑(2명씩이나) 놀아난 옥소리도 잘한게 없네요
    님 옥소리펜클럽 회원이신가요?...
    님글 내용이 좀 그러네요
    귀찮아서 더 댓글쓰기싫네요

  • 10. ..
    '08.11.27 12:06 PM (218.209.xxx.186)

    옥소리가 세련된 얼굴이라는 데는 찬성 못해요!
    쌍꺼풀 수술 후 얼마나 얼굴이 천박해졌는데.. 실제 성격은 어떤지 몰라도 얼굴이 청순에서 천박으로 돌변해서 쳐다보기 너무 안스러웠는데...

  • 11. 옥소리를
    '08.11.27 12:10 PM (122.34.xxx.111)

    너무너무 좋아하는 광팬인가봅니다.
    박철도 잘한것없지만 옥소리 두둔하는 저 글들속에 님도 참..
    변우민은 옥소리가 찬거거든요.. 뭘 좀 아시고 쓰시길.
    난 변우민 팬도 아닌데 왜 기분나쁘지?

  • 12. 퓨어
    '08.11.27 12:13 PM (211.207.xxx.203)

    옥소리가 변우민을 폐인되게끔 차버린거 대한민국민이면 다 알아요..
    글 처음에 말도 안되는 글보고 댓글달아버립니다,,더 이상 읽을 가치도 없다.싶어서요

  • 13. 이 여인네..
    '08.11.27 12:14 PM (125.187.xxx.36)

    왠 대스타로서의 가능성??
    사실 인물에 비해 연기력이 떨어져 관심밖으로 사라질쯤하면
    한번씩 스캔들 터져줘서 잊혀지지 않는 존재라고 생각하는데요.
    강석현, 변우민, 박철..

    그리고..
    살림솜씨로 방송 나올때
    남편 내조와 육아에 전념하는 현모양처의 모습을 보며
    -> 설마 방송을 그대로 다 믿으시는건가요?
    그야말로 연기자인데...;;

    이번 사건에 별관심 없지만 이렇게까지 찬양하시면 반감만 강해질뿐이예요.

  • 14. 뭔소리???
    '08.11.27 12:15 PM (124.56.xxx.22)

    옥소리가 변우민에게 상처를 주고 떠난 겁니다.
    안드로메다에서 살다 개념만 거기 남겨두고 오셨나 보네요.

  • 15. 더 나뻐
    '08.11.27 12:17 PM (220.117.xxx.14)

    그래요..
    박철 나쁜놈이라고 해요
    그 나쁜넘 때문에 더 나쁜 여자가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더 형편없어 보입니다

  • 16. 차라리
    '08.11.27 12:20 PM (220.75.xxx.143)

    옥소리 측근이거나 팬이시라면 이런글 올리지않으심이 더 도움되지않을가요?
    뭔가 잘못생각하고 계신가봐요.
    같은 여자입장으로 전 옥소리 챵피합니다,

  • 17. ..
    '08.11.27 12:21 PM (221.146.xxx.121)

    변우민 찌질이...차이든 차든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암튼 박철 옥소리 똑같은데 한쪽반 벌받으니 아쉽네요.
    박철 문란한 매춘은 왜 욕 안먹고 벌 안받는지...

  • 18. 머라고해도..
    '08.11.27 12:26 PM (220.73.xxx.171)

    옥소리는 약지 못했다

  • 19. 둘다
    '08.11.27 12:28 PM (121.131.xxx.70)

    비슷하죠

  • 20. 둘다
    '08.11.27 12:30 PM (211.187.xxx.163)

    일처리를 바보같이 했어요. 자식을 위해서도 일의 파장을 이렇게 몰고 가선 안되어었죠. 그럼서 세상에서 젤 사랑하는 딸...이런 말 쓰면 안되죠. 온리 자기들만 생각한건데...
    둘 다 똑같아요.

  • 21. 성형
    '08.11.27 12:34 PM (116.125.xxx.176)

    제발 예쁜 연예인들 얼굴 좀 고치지 마세요
    저도 나름 옥소리 괜찮타 했는데 성형한 뒤론 영~ 거세게 보이더라고요
    선우은숙도 유순 청순 가련미 미인인데 성형뒤론 보기 싫어졌어요 특히 발란스 안맞는 콧구멍때문에
    볼 때마다 신경질이 나요 예쁜 얼굴을 왜 고쳐가지고 좋은 사람 명단에서 지워지냐고요 에궁 ㅉㅉ..

  • 22. 간통 소송만은
    '08.11.27 12:38 PM (155.230.xxx.35)

    박철이 간통죄 형사소송만은 하지 않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옥소리는 사회적으로 충분히 지탄받았고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되지 않았나요. 양육권을 이미 확보한 상태에서 박철이 딸의 엄마를 간통죄로 법정에 세운 것은 잔인한 짓이라고 생각해요.
    딸이 과연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겠나요........
    유흥가 여인네들과의 매춘 역시 간통인 거 맞습니다. 옥소리가 이혼을 미리 예상하고 대비했더라면, 좀더 치밀한 성격이었다면 훗날을 대비해서 증거를 마련해두었어야 했고 본인 또한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겠지요. 이혼 후 만나면 되니까요.

    하지만 옥소리는 이혼 가능성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나 봅니다. 그렇게 집요하게 이혼을 요구해도 박철이 응해주지 않으니까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보다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맞바람을 피운 것 같습니다. 박철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증거 잡아서 고소, 고발 한 것이고요.

    참, 두 사람 딱하기도 하면서도..... 어서어서 시간이 흘러 두 사람 모두 개인적인 상처가 아물어서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야 그 딸도 행복해질 수 있겠지요.

    시간만이 약..................

  • 23.
    '08.11.27 12:52 PM (121.151.xxx.149)

    옥소리를 보면 제친구가 생각이 나요

    제친구는 같은과사람을 만나서 연애3년하고 결혼했지요
    대학4학년때해서 학교에서도 모르는사람이 없을정도였지요
    아들 둘 낳고 잘 사는것같았습니다
    저도 같은과를 다녀서 남자도 잘압니다

    그런데 결혼 10년쯤에 이혼을하더군요
    이유는 친구가 바람이 나서랍니다
    그런데 이혼한지 1년도 안되어서 남자는 재혼
    알고보니 이혼한지 2개월 되었을때였는데 남자동기들 술마실때
    그여자를 데리고 나왔답니다
    이혼한지 3년되었을때 동기들 모임에 나갔는데 남자동기들이 그때이야기를하면서
    여자동기가 참 안되었다고 하더군요
    3년이나 지난 이야기이니 여자동기들에게도해주고요
    알고보니 결혼하고 나서 꾸준하게 바람을 피웠다고
    여자동기가 참고살다가
    지금 결혼한 그여자랑 바람이 나면서 유럽여행을 둘이 떠난것을 여자동기가 알고는
    너무 심난한 마음에 맞바람을 피웠는데
    딱 걸린것이지요
    그래서 아이둘 뺏기고 그대로 쫒겨났답니다
    여자동기는 그저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하지만 지금 너무 좋다고 하네요

    이혼한지 8년되었는데 지금 좋은남자 만나서 잘 사귀고있네요
    내년에 조촐하게 식올리고 합친다고하더군요

    저는 왜 옥소리를 보면 그친구가 생각이 나는지
    옥소리가 바람피는것은 나쁜짓이지만
    사실 박철이 더 잘못한것같은데 나만의 생각이네요

  • 24. .....
    '08.11.27 12:57 PM (220.70.xxx.23)

    남편이 바람 피운다고 옥소리도 그랬다면 그건 핑게지요.
    부부 사이는 부부밖에 모르는일 아닐까요.
    파펠가수 결혼했는지 모르지만 아마 그부인 피눈물 흘릴걸요.
    옥소리 또한 한 가정 파괴한것 물릴수없는 사실일거구요.
    둘다 셋다 그런 성향이 있는것이니 그럴수 있는거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인 규범도 따르지만 그 죄 알아서
    받겠지요.굳이 나쁜넘 나쁜녀 가릴필요 있나요.
    다 똑같지요.뭔 핑게들이 많을까....;.

  • 25. 그럼
    '08.11.27 1:04 PM (211.176.xxx.67)

    그렇다면 왜 이제와서 울고 불고 난리일까요?
    난 박철도 옥소리도 둘다 그밥에 그나물이지만 옥소리가 더 유치해 보입니다

  • 26. 어흥
    '08.11.27 1:26 PM (222.110.xxx.111)

    옥소리가 가증스러워 보여요. 자기 말대로 박철이 저럴때 확 이혼해버려야지요.
    지금와서 저런 말 하면 뭘 하자는 것인지. 결론은 자신도 바람펴놓고
    박철 욕하는 사람 좀 늘려보자는 심보네요.

  • 27. 이혼
    '08.11.27 1:42 PM (220.75.xxx.15)

    안해주고 나 몰라라 무시하고 사는데....공인이라 남의 이목도 그렇고...쉬운거 아니겠지요.

    전 같은 여자 입장으로 옥소리 충분 이해가요.머리 나쁜건 안됐구요...ㅡㅡ

  • 28. 글쎄
    '08.11.27 1:59 PM (119.69.xxx.74)

    어쨋거나 옥소리는 꼬리잡혀 소송당한거구..박철은 옥소리가 증거잡아서 고소하지 못했고 정황만 전한거니 판결자체가 문제될 수가 없죠..
    옥소리도 증거 잡아놓고 박철을 간통으로 고소했으면 됐을것을..
    오히려 그 핑계로 맞바람을 피다니..
    아이를 사랑한다고 눈물 흘리면서 그게 엄마가 할짓인가요..?
    전 같은 여자 입장으로 옥소리가 이해가 안갑니다..한남자하고 열렬한 연애를 한 것도 아니고
    이남자 저남자..아닌말로 옥소리가 그 두남자하고만 바람핀건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죠..
    박철이 백명도 넘는 여자와 문란하게 성생활을 했다면서..자기역시 똑같이 문란한 성생활을 했다니..남을 보고 배울게 있고 아닌게 있는거지..그게 뭐 좋다고 따라합니까..
    차라리 똑똑하게 굴어서 박철 바람핀거 꼬리잡아서 이혼소송하고 아이를 당당하게 키웠어야죠..
    자식 앞날에 부모로서 둘다 참 못할짓 한 사람들이예요..
    정말 오십보 백보네요,..
    거기다 변우민은..여기서 왜 들먹거리세요..? 그때 옥소리가 변우민 차서 변우민 방송활동도 제대로 못하고 폐인처럼 지낸거 알만한 사람 다 아는데..진짜 웃깁니다.

  • 29. 이해가 안가요
    '08.11.27 2:24 PM (121.130.xxx.10)

    한국의 일부 시어머니들은 자기 아들이 바람을 피면 그원인을 며느리에게서 찾는다는 말을 듣고 믿지를 않았는 데
    이글과 몇몇 댓글을 보니 그런 시어머니들이 존재하기는 한다는 사실을 알겠습니다.

    본인 남편들이 똑같이 바람피고 나서 그 이유를 당신의 능력과 행실에 원인을 찾는 다면 "아 그렇구나!" 하고 인정하실지 궁금하네요.

  • 30. 미미
    '08.11.27 3:00 PM (124.5.xxx.104)

    그리게...저는 ...옥소리 이해가요...
    오죽하면 ...그랬을까...
    사실...여자는...결혼하면 애들하고 남편만 바라보고 살지만...
    남자들은 여자들 몰래 딴짓 많이 하죠...
    철썩 같이 믿었던 남편에게 배신당하면 보이는게 없을거 같아요...
    여러분도 만약 10억정도 돈이 있고...
    남편이 사랑을 안준다면?
    당장 다른 남자에게 눈이 돌아가지 않을까요?

  • 31. 우리나라가
    '08.11.27 3:05 PM (211.243.xxx.187)

    문제 많은 나랍니다..
    우리 나라처럼 남자들의 매춘을 정당화시켜 놓다 시피한 뻔뻔한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국회의원이라는 작자들은 물론 '사'자 붙은 작자들은 술집에서 어느 직업보다도 지극히 더러운 매너를 자랑한다면서요?
    이런 나라이니 옥소리가 이렇게 어마어마한 형량을 구형받은 겁니다.
    수백배로 더러운 짓을 일삼은 박 철은 그냥 넘어가고, 가정을 지켜 보려고 애쓰던 옥소리는
    그깟 실수 두어번으로 이렇게 혹독한 벌을 받는 게 정상은 아닌 나라지요...
    (남자들 술집가면 매춘하는 거 다아 실수 라면서요? 옥소리는 왜 실수가 안 되나요?!?)

    우리 나라의 썩은 술접대 문화가 바로 잡아져야 주부들...마음 편한 세상 옵니다.
    내 남편만은....하는 간절한 바람과 굳은 믿음,
    술접대문화가 절대로 그대로 안 둡니다. 나만 모르고 있는 겁니다. 주부님들...

  • 32. 미미
    '08.11.27 3:15 PM (124.5.xxx.104)

    참고로 제가 20대때에 회사사장님과 회사직원들이랑 이랑 강남00크럽에 회식하러 갔었는데...
    (남자들만 가는곳인데 그날은 특별히 사장님이 부탁해서 들어갔는데...)
    캭~~~~~울 나라 접대문화 정말 끝내줍니다...
    도저히 구경할수가 없어서 여자동료들은 걍 나왔는데...
    지금도 그때의 충격이...
    그런 크럽에 자주 가고 여자접대부 시중을 많이 받아본 사람들은 분명...일반 여자들 우습게 보고 다 이상한 눈초리로 볼거 같아여...
    그런 문화에 중독된 인간들은 평범한 성생활이 불가능 하다는 말도 들었어여...
    하여튼...진짜 돈많고 능력있으면 걍 혼자사는게 젤 이어여...

  • 33. 다른거
    '08.11.27 3:16 PM (121.179.xxx.100)

    다 떠나서 유흥업소 아가씨들이랑은 잠자리하고 다녀도 바람은 아니라는거..너무 불공평해요
    옥소리 마지막말은 잘한거같아요 수년간 돈한푼안주고 지번돈으로 더러운짓다하고 다닌사람보다
    바람 3개월핀게 더 무지막지 큰 죄다

  • 34. 박철이
    '08.11.27 3:50 PM (211.192.xxx.23)

    한떄 꽃미남이었다가 어느순간 살이 확찌고 망가진게,,결혼전 주변사람들이 하도 말려서 스트레스 받아 술먹고 폭식한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변우민 찬것도 그렇고 옥소리 평이 상당히 안 좋았다고 하던데요,,뭐 카더라 통신이니..알수는 없지만요..그래도 나름 책임진다고 결혼은 했는데 그 이후가 감당이 안된게 아닌가 싶어요,'그렇게 현모양처에 살림에 일가견있어 요리 배우면 요리나 배우지 바람은 왜 핀대요..

  • 35. ..
    '08.11.27 4:22 PM (121.162.xxx.143)

    똑 같은 사람들입니다. 두부부다..
    다만, ㅈㅁ더 현명하게 처신해야 유리했던 옥소리가 그만 유리한 고지를 놓쳐 버린것 뿐..
    둘다 동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봐요.
    아이들만 그렇지요.
    본인이 박철이 그많큼 힘들었다면 진작 자신과 인생을 위해 정리했어야 했지요.
    뭘 위해 참고 지냈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부부가 똑같이....

  • 36.
    '08.11.27 4:27 PM (222.101.xxx.224)

    사법처벌안받는 나쁜놈과
    처벌받게되는 나쁜년의 차이죠.

  • 37. 참..
    '08.11.27 6:53 PM (69.151.xxx.255)

    할말 없습니다.


    나쁜거야 두부부가 똑 같지만
    처벌의 형평이 수긍이 안갑니다.
    박철이 더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위에 댓글에 어느분도 남기셨지만
    한국의 유흥문화나 남자들의 성의 인식이...너무나 더럽고 후진적입니다. 아들들이 그렇게 살기를 원합니까?

  • 38. 제가 잘못알고 있었
    '08.11.27 10:18 PM (125.186.xxx.3)

    나보네요.
    저는 옥소리를 변우민 집안에서 엄청 반대해왔고...변우민 마약스캔들로 군대 갔을때 옥소리가 면회 다니다 변우민에게 채인거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이유도 모르고 채인 다음에 옥소리가 방황할때 옆에서 위로해주고 했던 게 박철이었다고...
    제가 잘못 알은 건지...

  • 39. 둘다 똑같습니다
    '08.11.27 11:47 PM (221.140.xxx.139)

    그런데 딸이 있는데...꼭 엄마를 실형을 시켜야 속이 시원할까요?? 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럽겠어요
    빅철씨!!! 사랑스러운 딸이 상처받기를 진정 원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 40. b/ㅠ.ㅠ~
    '08.11.27 11:55 PM (124.49.xxx.74)

    님.. 죄송한데요.. 왜이리 신파가 느껴지는지... 그리고 웃음이나는지.. 나참...
    옥소리에대한 포장이 지나치십니다..그려~~
    그렇게 따지자면 저두 어린시절부터 성당다니며 박철을 아주잘안다는 친한언니에게 박철에 대해 들었는데.. 어릴적부터 성당에 착실히 나갔고... 주변 성당지인들이나 성당동생들로부터 좋은 오빠 착한 오빠소리들었던 올바른 청년으로 알고 있어요..그부모도 됨됨이가 올바르신분들이라고 들었구요..(제가 사는곳이 약수동이예요..그래서 박철도 여기 토박이라서 그런지 성당(장충동 삼성가 저택 맞은편성당) 다니는 엄마들중에 아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진실은 옥소리는 두남자와 간통했다는것이고 옥소리이야기가 사실이라면 박철은 죽어도 마땅치않은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보다 더한 놈이라는것이죠... 참으로 아이만 불쌍할 따름입니다...

  • 41. 원글이
    '08.11.28 12:08 AM (118.176.xxx.96)

    저 나이 50입니다.
    제가 거의 10여년간 병에 시달리며 신문도 티브이도 가까이 못하고 살았기에
    박철과 옥소리가 결혼한 것도 박철이 누군지도 몰랐었고
    그나마 2년전부터인가 정신이 좀 들면서 이곳을 알게 되고
    세상 돌아가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제가 병이 들기 이전에 터진 변우민의 마약 사건, 그게 아마 90년대 초반이었던 것 같아요
    당시 제가 옥소리였으면 변우민과 헤어졌을것 같은데도
    변절은 커녕 그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도록 돕는 모습이 너무 충격이었고
    더불어 그녀의 사랑과 순수를 인식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서점에서 여성지 표지 기사가 눈에 확 띄여 꼼꼼이 읽어 내려갔지요
    옥소리가 울고 있었고 헤어져야 하는 이유도 말하지 않은채
    멀어져간 변우민을 어찌하지도 못한다며 너무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지요
    옥소리가 너무 안스러웠고 그 날 부로 변우민은 저의 적이 되었답니다.
    이후 우연히 두리뭉실한 박철이란 남자가 남편이라는데
    변우민과 반대로 편안하고 자상하게 대해주어 결혼한 것이라는 추측을 했었지요

    너무 열들 내셨으면 죄송합니다.
    음, 여자가 여자의 적이란 말도 생각나게 하는 댓글들입니다.
    하지만 아닌건 아닌 겁니다.
    남편들의 성유희와 매매춘(즉 간통)이 합법적으로 용인되는 이 땅은
    그럼에도 자식을 위해 스스로에게 정조대를 채우며 감내하는 수많은 여인들이
    결국 요지부동의 탄탄한 주춧돌이 되어
    우리의 밤문화는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며 이 밤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책 이름 기억나시는지요?
    <한국여성들의 80프로가 밤마다 매춘을 한다.>
    그 책의 요지는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어떠한 제도나 금력 등의 다른 목적을 위해
    본인의 의지와는 별개로 행해지는 섹스를 두고 매춘이라 개념지우고 있고
    한국의 여성은 거개가 이에 해당한다고 하였습니다. 결혼이란 제도...
    제 기억으로는 이미 대략 40년 전부터
    미국이란 나라에서는 원치 않는 부부관계를 강요한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고소되어 왔습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거의는???

    논지로부터 벗어나는 감이 없지 않지만
    이슈는 사랑과 성입니다.

  • 42. ...
    '08.11.28 12:24 AM (124.49.xxx.74)

    우선 원글님.. 댓글을 무례하게 달아서 죄송해요...
    근데요.. 전 원글님이 말씀하는 옥소리의 모습이 바로 언론이 만들어낸 허상이 아닐까 싶네요...
    박철,옥소리 둘다 언론의 내용대로라면 죄값을 받아 마땅하지만...박철에게 손가락질할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옥소리에 대한 동정여론은 위험해 보입니다...

  • 43. 두개는
    '08.11.28 12:54 AM (121.131.xxx.127)

    법적으로 별도의 문제입니다.

    이번 판결은
    간통에 관한 겁니다.
    여성의 성적 불평등에 대해서는
    저도 불만이 많지만
    이 건 증거를 쥔 쪽에서 고소한 겁니다.

    뒤집어 말하자면
    부인이 가정을 유기한 박씨를 상대로 이혼소소을 제기할 수 없었던 점이
    여성 불평등인 거지요

    이혼녀에 대한 편견,
    보편적으로 가정을 무조건 지켜야 한다, 남편의 외도와 방기에 대해 참도록 훈련되는 여성의 모습이
    있다는 거지요
    개인적으로 옥씨가 그래서 가정을 지켰는지,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감안했을때 필요해서 지켰는지 모르겠지만

    평범한 여성이 저랬을 경우는
    대부분 가정은 지켜야겠고,
    남편의 외도는 참기 어렵고
    이런 상황에서 생겨나기 쉬웠겠지요

    어느 쪽이 나쁘냐
    고 한다면
    각기 개별적으로 나쁘다고 봐야겠죠.

    밤문화와 접대문화
    저도 물론 반대합니다.
    그러나 그 반대 때문에
    외도를 찬성한다면
    그 반대는 설득력을 잃게 되리라고 봅니다.

    차라리 여성의 혼인과 이혼에 대한 주제적인 선택에
    좀 더 긍정적인 시각을 갖는게
    개선에는 좀 더 효과적이겠죠

    남편이 밤문화를 즐기면 이혼해 버려! 이런 뜻이 아니라,
    나 자신부터 주변의 돌싱에 대해, 특히 여성에 대해
    자식 가진 사람이 참지 하는 시선에서 벗어나,
    더 낳은 삶에 대한 선택이였으리라 존중함이 옳다는 겁니다.

    그때라야 여성들이 남편의 부당한 결혼 태도에 대해
    편견에 대한 부담이나마 벗고
    결혼생활을 함께 할만한 배우자인지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지 않을런지요.

  • 44. ...저도
    '08.11.28 1:12 AM (222.237.xxx.38)

    기억나요. 거의 동거 상태였는데....변우민이 일방적으로 옥소리짐을 빼버렸다는...근데 왜들 꺼꾸로 생각하시는지....저는 옥소리가 계산에 빠르지못해서 형편없이 당한 것 같아요. 그래도 한 때 부인이었던 여자를 만신창이로 만들어버리는 박철씨는 정말 나쁜 사람인 것 같아요. 전 연애도 못해보고 아는 남자라고는 남편 밖에 없는 여자지만, 거기다 아들만 둘이네요.....언제나 법이 남자들 위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바뀌어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우리나라는 가부장적 사고 방식에서 못벗어나고 있잖아요. 그걸 기득권인 남자들이 바꿀까요? 여자인 우리들이 바꾸어야지요.

  • 45. 저도..
    '08.11.28 1:28 AM (211.41.xxx.207)

    이상하네요 저도 그때 변우민 뒷바라지하던 옥소리가 기억이 나는데..
    전 그때 '옥소리 대단하다' 나같으면 바로 헤어졌을텐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다 변우민한테 일방적으로 채였고, 그 후 힘들어하던중에 박철이 위로해주면서 가까워져서 결혼한걸로 기억되거든요
    다들 거꾸로 기억하고 계신거 같아요;;
    이번 사건은 옥소리씨가 제대로 당한거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없네요 조금만 더 똑똑했다면 증거라도 모아놨던가 그보다 더 똑똑했다면 진작 이혼했을텐데 에휴

  • 46. 어쩜...
    '08.11.28 1:41 AM (116.121.xxx.168)

    모두들 변우민 이야기를 거꾸로 알고 계신거죠?

    제 나이 47세 원글님과 똑같이 읽었고 같은 생각 이었습니다...

    지금도 변우민 싫습니다...

  • 47. ....
    '08.11.28 4:34 AM (125.178.xxx.15)

    옥소리가 변우민 버린거 맞아요
    변우민은 마약사건이 아니라 ...군비리에 연루되어...구속되었을때
    옥소리가 떠났죠
    그후에 토크쇼 프로에서 변우민이가 옥소리의 배신얘기 꺼냈던적도 있고 그래요
    오랫동안 많이 힘들어 했어요
    고향에서 몇번 보았던 후배라 그당시에 관심있게 기사들 챙겨보아서
    잊지않고 있지요
    군비리라는게 무릎수술이 군을 회피할려고 했다는 거였어요
    진실은 알려주지 않아 모릅니다
    한창 인기를 누리던 시절이었고 가수로 막 데뷔했는데 그런일이 생겼죠

  • 48. 아!
    '08.11.28 4:40 AM (125.178.xxx.15)

    그토크쇼때 옥소리얘기했다고 동네엄마가
    남자가 되어가지고 여자가 떠났으면 그만이고 잘살아라 해야지
    배신한 여자얘기는 찌질하게 뭐하러 하냐고 싫다고 하던 일도 있어서 .....

  • 49. 저 30대 초반..
    '08.11.28 8:06 AM (202.130.xxx.130)

    저두 기억나요..
    저는 부산서 초등학교 나왔는데, 제가 6학년때, 잘 생기신 교감선생님 아들이 '명랑청백전(정확히 기억나지 않음..)'인가에 나왔다고 난리였었는데 그 교감 선생님만큼 잘 생긴 젊은 탈렌트가 변우민이었더군요...

    이후 이 젊은 탈렌트에게 관심이 갔었구요..자잘한 이야기들은 모두 기억하고 있어요..
    옥소리와의 이야기도 그런데요..
    제가 서울로 오고 나선 송파구에 있는 아파트에 살았는데,
    그 아파트에서 예전에 옥소리와 변우민이 동거를 했었다고 해서 깜짝 놀랬었네요..

    저두 옥소리가 변우민에게 채인걸로 알고 있어요..

  • 50. 제 알기에도
    '08.11.28 9:00 AM (203.142.xxx.241)

    옥소리가 변우민 찬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 글쓰신분은 옥소리씨 사촌동생이라도 되는듯하네요.
    너무 본인이 알고있는게 다인것처럼 올리셔서.. 옥소리 불쌍한 여자 아닙니다.
    진짜 불쌍한 여자는.. 그렇게 내놓고 바람피지도 못하죠..아무리 그래도 아이 엄마가 그런식의
    행동을 했다는건. 비난받아도 마땅하구요. 박철이 어찌 살았는지 몰라도. 박철과 옥소리의 문제는
    다른 사람이 알수 없는거구요.

  • 51. 예전에
    '08.11.28 9:10 AM (58.233.xxx.166)

    옥소리 친구가 인터뷰하지 않았던가요? 이혼하고 싶은데...박철에게 내세울 명분이 없다고..
    옥소리가 말했다고...

  • 52. 헐...
    '08.11.28 9:53 AM (128.134.xxx.240)

    유부남과 간통한 여자를 불쌍하다고 하다니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군요.
    그여자는 남편의 잘잘못을 떠나 누가 봐도 비난 받아야 할 짓을 한거에요...
    부부사이의 문제는 누구도 모르지만... 그건 나중 문제구요.

    그리고 변우민씨 얘기를 지금 꺼내는 원글님의 의도도 이해가 안가네요...-_-;

  • 53. 남녀사이란
    '08.11.28 10:03 AM (124.49.xxx.248)

    당사자 본인들만이 알고있겠죠.

  • 54. 짱구맘
    '08.11.28 10:20 AM (116.41.xxx.3)

    원글님의 글의 동의합니다.
    특히 이부분!
    ------------------------------------------------
    지난주 일가친척들에게 윤간당한 장애여학생에 대한 판결로 꼭지가 돌았는데
    이건 또 뭡니까!!!!!!!!!!!!!
    -------------------------------------------------
    몇년간 친할아버지 큰아버지 아버지 (공소시효끝나 아버지는 판결조차 받지 않음)
    작은압버지들한테 성적 학대와 폭력을 당해온 힘없는 장애소녀 건에는 법원이 이들 파렴치범들이
    이 소녀를 키워줬다는 말 안되는 이유로 집행유예만 주었죠..앞으로도 계속 키워줘야 한다는 이유를 덧붙여..
    이게 말이 되나요? 그 소굴로 그 소녀가 또 살아야 될 수도 있다는 말???어의 없는 판결도 기가 차구요.
    이번 옥소리건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박철도 1년 반 이상 똑같이 징역을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똑같은 간통인데..
    최근 이런 어이없는 남성중심의 판결을 두건 연이어 보니...정말 이 나라에 정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원글님의 말에 동의 합니다!!!
    ----------------------------------------------------------------------------------------
    그리고 저도 72년생인데..옥소리가 거의 같이 살다시피 한 변우민한테 채여서 그 당시 큰 화재(?)였던걸로 기억하는데..기억이 이렇게 다를 수가 있군요...암튼 이건 이 사건 본질과는 연관없는 일이지요

  • 55. 이쁜아짐
    '08.11.28 10:32 AM (210.123.xxx.109)

    왜 누가 누구를 먼저 찼는지에 초점이 맞춰지는지.....댓글님들은 가정들이 다 편안하십니까요....

  • 56. 이쁜아짐
    '08.11.28 10:35 AM (210.123.xxx.109)

    제 직장과 관련 주변 아는 남자 동료들중 6명이나 되네요.....따로 만나는 여자가 있다는걸..
    이 모임. 저모임 핑계 대면서......이 사람들 와이프들한테 아주 잘 해주죠..그리고 자유도 많이 줘요... 니 알아서 친구도 좀 만나러 다니고, 산에도 좀 다니고, 운동도 좀 다니고 그러라고 하죠... 가증... 글고 자기는 다른데 가고,,,,

  • 57. 이쁜아짐
    '08.11.28 10:47 AM (210.123.xxx.109)

    박철 정말 나뿐 놈....오죽 모자라면 지 마누라를 저지경까지 만들까

  • 58.
    '08.11.28 11:12 AM (61.253.xxx.165)

    바보같지만 남녀사이의 문제는 거의 남자잘못이라고 보는 1인입니다. 박철도 하는 꼬라지하고는 잘한 것 없을 것 같은데 실형이라니요. 간통법이 거의 위헌이라는 판결이 나온 걸로 아는데 왠 조선시대 이야기인가요?

  • 59. 법적으로
    '08.11.28 11:40 AM (218.153.xxx.235)

    간통 증거를 옥소리가 잡혔으니 물론 잘한건 없다고봐요
    가정파탄의 100% 책임이 언제나 남편에게 있는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으로 보면 , 박철이 님편구실 제대로 못한거 같아요
    그나저나 이혼할 맘이 있으면 간통을 꼬리 잡히지 말던가
    박철 난잡한 유흥생활을 증거로 잡아놓던가 하지 너무 맹한거 같네요

  • 60. 예전에
    '08.11.30 2:21 PM (59.11.xxx.145)

    변우민에 대해 좀 알던 사람입니다. 당시 옥소리와 헤어졌다길래, 그럴줄 알았다고 얘기했던 기억입니다. 누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던 변우민의 바람기가 원인이었었죠.
    그리고 박철과의 이혼 문제.
    제 주변에 남편과 잠자리 같이 안하고 이십여년 같이 산 부부 여럿 있습니다.
    여러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그게 어떤건지는 정말 당해 봐야 압니다.
    인생이 외로움 그 자체 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말 그대로 한이불도 같이 덥고 자지않게 됩니다.
    50세가 넘으신 한 분은 심지어 자기 아들은 동거해보고 결혼 시키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한 여자 인생 불행하게 하고 싶지 않으시다고요.
    그 분은 남들이 볼때 굉장히 여성스러우시고 가정에 충실하신 분입니다.
    남편은 주변에서 존경받는 교수시구요.
    다 똑같이 이혼의 용기는 없지만,
    사람에 따라 그 인생을 받아들이고 딴 일들에 관심 기울이며 보기좋은 가정을 꾸리시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딴 남자에게 끌려 아무도 모르게 어떻게 해 볼까 하는 분도 계시겠지요.
    전 누구의 잘못이라고 꼭 집어 말할 수 없다고 봅니다.
    누굴 탓 해야할까요;;
    성숙한 인간의 모습은 사건이 발생 했을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서 나타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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