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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이 번거롭더라도

장터 조회수 : 853
작성일 : 2008-11-27 11:43:09
반품을 하게 되는 경우 물론 양방 다 번거롭습니다.
택배비,다시 포장,반품에 대한 이유와 해명등으로 양쪽 다 번거롭습니다.

그.래.도.
물품이 장터에 올린 내용과 차이가 있을 경우.
구입자가 구입한 상품에 가격대비 실망감이 클 경우.
이런 경우에는
번거로워서 세상이 뒤집힐 정도가 아니라면
점잖게 반품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택배비도 판매자가 다 부담해야 상식입니다.

간혹 고가의물건이 나올 수 도 있으나
이런경우는 직접 전달이 많으므로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

단, 반품하려면 배송받은 날짜에서 당일에 결정을 해야한다던지의
기간한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택배비정도는 손해의 의미가 아닌 사과의 의미로
판매자가 부담해야 옳지않겠습니까.

장터에서 보는 ' 번거로우니 반품사양'이란  글을 보니
한마디하고싶었습니다.
IP : 125.186.xxx.1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08.11.27 11:52 AM (121.165.xxx.105)

    가격대비 실망감이라는게 지극히 주관적이지 않나요...
    물건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시는 분이 좀 더 신중해야하는 건 아닌지...

    어떤 사람은 같은 물건을 놓고도...
    그 값어치를 10만원이라 볼 사람도 있을거고.. 만원이라 보는 사람도 있을텐데...
    실망감이란 너무 주관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사진도 받아보고 꼼꼼하고 신중하게 구매를 해야하는 건 아닌가 합니다...

    물건의 파손이라던지... 설명과 다른 물건이 왔다면...
    왕복택배비를 판매자가 모두 물어야 하겠지만...

    단순한 변심(실망감 역시도 변심의 문제라고 봅니다..)의 경우라면...

    꼭 반품을 해줘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물건은 하나고...
    원하시는 분은 여럿 있었을텐데... 그분께 기회를 드렸기에...
    판매자는 다른 분께 팔 수 있는 기회를 잃었습니다...
    그럼 그분의 변심으로 인한 판매자의 손해는 어떻하나요...

    또한 혹여 반품을 해주더라도 판매자가 왕복택배비를 물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거짓말을 한게 아니라... 주관적 느낌인 실망감에까지 판매자가 책임지고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분께 팔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한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사과를 해야지요...

    장터에서 물건을 팔아보기도 하고 사보기도 하지만...
    내가 잘 썼었지만... 이제는 쓰지않고... 버리기엔 물건이 너무 아까워..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사고 파는게 중고거래 아닌지...
    그렇다면 사는 사람 파는 사람 모두 보호가 되야지..
    물건을 돈받고 팔았다..라고 해서... 전문판매자도 아닌데... 소비자의 편만 들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전문판매자 분들과는 다른 문제이구요..

    가끔 장터에서 일반판매자를 가장하여... 중고옷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시던 분들... 몇몇때문에..
    문제가 일어나기도 합니다만...
    그러니.. 인터넷거래... 중고거래의 특성상 구매자도 말만 믿지 말고 꼼꼼하게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2. 너무
    '08.11.27 11:54 AM (222.98.xxx.219)

    판매자 위주여서 거부감 들때 많아요
    물론 벼룩이란걸 감안해도..

  • 3. 나 라면~
    '08.11.27 11:54 AM (210.216.xxx.228)

    그렇지 않을텐데 싶은 경우 많습니다.
    내용과 달라 반품 하는데도 착불로 했다고 욕 얻어 먹었던 사람입니다.
    제가 받았던 불쾌,배신감도 컸는데 아랑곳 하지 않더군요.

    다시는 안갑니다 장터.

  • 4. 구매자가
    '08.11.27 12:04 PM (125.186.xxx.114)

    어떻게 꼼꼼할 수 있나요.
    가격비교,물품상태정도를 알아보는 것인데
    장터는 소액의 중고물품들이 많아요. 그리고
    대개 첫번재 툇짜맞은 물건은 그뒤에 대기자가 많아도
    돌아올 확률이 큽니다.
    그리고 판매물품에 대한 상품묘사도 중고이면 중고였지-구입연도에 따름-
    몇회를 어찌 믿겠습니까.
    어쨋거나 그런말을 믿고 구입해 보면 그 '횟수'는 도무지 신뢰가 안가는 수가
    많아요. 뒤에 아무리 산더미같은 대기자가 있어서 놓쳤다는 이야기
    정말 누추합니다. 다시 올리면 되잖습니까.

  • 5. 제 경우..
    '08.11.27 12:06 PM (121.165.xxx.105)

    첫번째 댓글 단 사람입니다..
    무조건 판매자를 보호해야한다는 건 아닙니다...

    제경우에도 설명과 다른 물건이 온적이 있었어요..

    정중하게 어떻게 된건지 여쭤보고... 반품의사를 밝혔더니... 굉장히 기분나빠하시면서...

    그거 깨끗이 닦느라 힘들어서 몸살날 지경이다. -> 물건팔때 깨끗이 닦아보내는건 당연한건 아닌지...

    포장하느라 힘들었다. -> 물건보낼때 깨지지 않으려면 포장도 잘해야 합니다... 저역시 반품하려면 포장하느라 힘듭니다.. -_-;;;

    그런걸 반품하려니 좀 그렇다 ...

    그때까지도 정중하게 답변했습니다... 제가 원한 기능은 딱 하나구.. 그것만 여쭤본거였다...
    근데 본인은 그렇게 말한 기억이 없다는 겁니다... -_-;;;
    분명 제가 전화할 때 남편도 옆에서 같이 들었거든요...

    제가 그래도 죄송해서... 보내는 택배비는 제가 내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포장비랑 택배비 제하고 반품해주겠다고 합니다....
    헉... 저도 좀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원래 설명과 다른 물건이니... 판매자분이 왕복택배비 다 물어야 하는거다..
    그렇지만 돌려보내는 택배비까지는 내가 내겠다..
    하지만 포장비와 그쪽에서 보낸 택배비까지 내가 물어야 할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판매자분께 불쾌한 적 저역시 분명 있습니다... 저도 택배비만 몇천원 손해봤구요...
    그치만 분명 진상부리는 구매자도 있습니다... -_-;;;

    그러다보니 양쪽을 다 보호해야하지 않을까요...
    최소한 자기 마음이 바뀌었다고... 마음에 안든다고... 반품하는 것까지... 보호해야할 필요하 있나 싶습니다...

  • 6. 저역시도..
    '08.11.27 12:11 PM (121.165.xxx.105)

    물건이 설명과 다를 경우는 판매자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매자역시... 사진을 요구하시던지 하시고...
    아니다 싶을 땐... 과감히 구매를 포기하시는 것도... 신중하고 꼼꼼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곳 장터 중고들이 정말 새것같은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진짜 오래된 중.고.품을 받으면 당황스럽기도 하지요... ^^;;;
    근데.. 새것같은 중고품들이 정말 운이 좋았던거고...
    진짜 중고품들은 중고라 생각해야지요...
    중고품들은 받으면 생각보다 사용감 많이 있더군요...
    판매자 눈에는 내가 아껴쓰던거라 예뻐보여도... 받은 사람은 사용감 느껴지지만... 그게 중고거래죠..
    그러니 제발 사진들 좀 받고 거래하구...

    그리고.. 제일 문제가 많이 나오는 옷들은 구매를 자제하는게 제일인듯 합니다..
    제경우 옷은 쳐다도 안봅니다.. 워낙 평가도 안좋고... 가격형성이 너무 어이없는 경우가 많아서...

  • 7. 장터라는 곳
    '08.11.27 1:44 PM (219.77.xxx.35)

    제 생각에 장터는 본인의 물건을 팔아줄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장사판이기 보다
    사주는 사람을 고마워하며 서로 기분 좋은 거래가 되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 이사 온 관계로 장터 이용은 못하고 있지만 팔기도 하고 사보기도 했습니다.
    처치 곤란한 물건(물건이 멀쩡해도 파는 장이 없으면 팔곳이 없죠) 얼마라도 받고 팔게 되니
    판매자 위주이기보다는 구먀자 위주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파는 사람이 잘 샀다고 기분 좋아야되는 가격이 적당하죠.
    판매자 본전 생각해 주는 가격이 아니라 장터에서 사서 횡재했다라는 기분 좋은 가격이요.
    쓰던 물건 잘 팔아서 횡재했다면 분명 산 사람에겐 좋은 거래가 될리가 없게되겠죠?
    있다해도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 8. 물건
    '08.11.27 5:55 PM (218.234.xxx.35)

    물건이 하자 있다면 판매자가 택비 부담이 당연하구요,
    단순변심이면 당연히 구매자가 택비 부담해야 하는거지요.
    그건 장터만이 아니라 어디서든 적용되는 상거래라고 생각하네요.
    무조건 판매자가 반품해주고 택비도 부담해야 한다는 부당하지요.

  • 9. 반품
    '08.11.27 5:56 PM (122.37.xxx.78)

    반품하니 생각하는 사람. 무늬가 있는 그릇이라서 무늬를 클로즈업해서 사진을 4장이나 올린 후 팔았는데 전화까지 해서 꼭 자기한테 팔라 그럴땐 언제고 받아 본 후 무늬가 있는줄 몰랐다고 우겨서 그냥 입금받은 그대로 돌려줬어요. 그러니까 보낸 송료는 제가 손해본 거죠. 곧 장님이 되실 분인데 푼돈이라도 더 갖고 계시라는 마음으로 그런건데 지금 시력은 얼마나 되시나 모르겠네요. 가끔 여기 글도 올리던 분인데 그런 면이 있는걸 발견하고 역시 온라인 상의 이미지는 조작이 얼마든지 가능함을 느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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