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현대해상에 신랑이랑 제것 보험을 들었거든요. 둘이 합쳐 140,000 원 정도 들어가요.
별도로 자동차 보험도 들었고요.
그런데 그 설계사가 올해 그만두었더라고요.
전 그것도 모르고 계속 그 설계사한테 전화하고 문자 보내는 바보짓을 했더랬죠.
실비 보험이라서 병원 몇번 갔다오고 차가 중간에 멈추어서 또 연락하고
주변분들 소개시켜주느라 연락할 일이 생기더라고요.
하도 연락이 안되서 나중에 사무실로 전화해보니까 그만뒀대요. 좀 어이 없기도 했지만 어쩌겠어요.
그래서 저의 새 설계사를 물어보고 (자기들끼리 자동으로 승계가 되는 듯)
그 담당자한테 전화해 달라고 두번이나 전화 했는데 연락이 없더라고요.
기분 상했죠. 그래서 그 설계사를 통해 태아보험을 들려다가 그냥 인터넷으로 들어버렸어요.
그 와중에 태아보험 승인 거부를 당해서 보험사랑 설왕설래가 있었거든요.
몇날 몇일을 싸우고 (전적으로 전 설계사 잘못) 결국 보험 가입 승인이 났어요.
그렇게 싸우는 와중에 보험사 직원과 보험사 소장이라는 사람한테 각각 두번이나 얘기했어요.
새 담당 설계사한테 전화해 달라고 몇번 전화했는데 한번도 연락을 못 받았다고...
죄송하다고 시정조치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근데도 두달이 다되가는 지금까지 연락 한통이 없어요.
일반적인 상황도 아니고 가입자가 이렇게 애태우는 상황이고 또 연락을 해달라고 했는데도 무시하네요.
잊자. 했는데... 사무실 직원이 보험사에서 줬다고 탁상 달력 몇개 가져오는거 보니까 갑자기 열불 나요.
보험을 설계사한테 들었을때는 내가 편하자고 하는건데 이건 온라인으로 들었을때나 똑같아요.
차라리 온라인은 가입 가격이나 싸지.
이럴 때 내가 사정을 얘기하고 담당 설계사를 바꿔달라고 하면...
현 설계사에게 어떤 불이익이나 혹은 차후 설계사에게 어떤 이익이 가는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자기들은 바뀌거나 말거나 아무 변동 없는데 나 혼자 이러는 거면 것도 억울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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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의 담당 설계사를 바꾸면 어떤 불이익 or 이익이 있나요?
보험에 대해 조회수 : 436
작성일 : 2008-11-26 15:03:52
IP : 121.175.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각
'08.11.26 3:19 PM (121.144.xxx.121)그래서 ~~~ 설계사 보단 대리점으로...
2. ..
'08.11.26 3:19 PM (121.144.xxx.27)보험을 승계받을경우 설계사가 받는 이익금이 별로 없대요.
처음엔 보험 더 들라고 찾아도 오고 신경좀 쓰던데 일처리가 미숙해서
설계사 바꿨어요.별 다른 불이익은 없어요
다만 보험 더들라고 자꾸 전화하는건 있습니다3. 바뀐설계사
'08.11.26 3:51 PM (59.25.xxx.136)담당설계사 한테 보험들거라고 전화해보세요.. 아마 당장 전화올껄요..불이익 없어요
4. 음..
'08.11.26 4:00 PM (125.133.xxx.208)설계사 바꿔달라고 하세요.
불이익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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