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헬스끊었는데 트레이너 없다는 이유로 환불 불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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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에 헬스장이 여기 하나이거든요.
날씨가 추워져서 헬스끊었는데
한달 5만 5천원이고 락카비는 따로 5천원이구요.
동네라 그런지 장소도 좁고 기계도 좋은편은 아니지만
시설 좋고 집 먼것보다 낫겠지 싶어 끊었는데
저는 정식 트레이너까지느느 아니더라도
주인이라도 대강은 운동법 알려줄지 알았는데
트레이너가 없는거에요.
돈이 저렴해서 그런가 싶고...
오늘 러닝머신 전자파가 안좋다느 ㄴ얘기 들으니까
괜히 끊았나ㅏ 싶어요.
어제 러닝머신 뛰고 나니까 진짜ㅏ 많이 어지럽긴 하더라구요.
트레이너 없다고 환불해달라고하면 주인이랑 얼굴 붉히겠죠?
그냥 1달만 운동해볼까요? ㅜ.ㅜ

[마.딛.구.나]

환불 쉽지 않을겁니다.
사실 쥔장도 운영이 어렵거든요.
임대료에 전기세에 가스비에, 수도요금에..그리고 중요한건 겨울철엔 회원이 없다는거~~
운영에 에로가 많죠. 그래서 인건비라도 줄여볼양 트레이너도 짤랐나봅니다.
트레이너 월급도 기꺼해야 150정도인데...
걍 운동삼아서 다녀보세요.그리고 런닝머신에서 전자파가 그렇게 많이 나오나요?
전기로 발판모터 돌리는거밖에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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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없으면 초보분들은 기구 사용법도 참 알기 힘들긴해요.
그런데 한달정도는 트레이너 있다쳐도 본격적인 몸만들기 들어갈 시기는 아니거던요.
혼자서라도 유산소운동 꾸준히 한달간이라도 해보세요.
트래드밀(러닝머쉰) 이나 스태퍼 같은거
하루에 40분 정도만 꾸준히 하셔도 체지방제거에 도움 되요.
그리고 스트레치 조금 해주시고..그렇게 한달 보내시고
다음달에 트레이너 있는곳으로 옮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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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냥 한달만 다녀볼까봐요.
어차피 트레이너 있어도 근력운동 열심히 할것 같지도 않고..
사실 5만 5천원으로 헬스장 운영하려면 힘들것 같긴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