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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사직, 퇴직 얘기가

겁..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08-11-25 11:44:57
자게에 보면 사직, 퇴직 얘기가 너무 많네요..

정말 요즘 상황이 그런가요?

무섭습니다..

애들 얼굴보면 눈물만 나와요..T_T
IP : 122.35.xxx.1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남편
    '08.11.25 11:48 AM (125.140.xxx.109)

    구조조정 칼자루 쥐고 있는데 요즘 엄청 힘들어 합니다.
    저는 저러다 남편도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건 아닌지 하고 걱정도 되구요.
    그냥 조금씩 받고 구조조정 안하고 버티면 좋을텐데요...

  • 2. 걱정
    '08.11.25 11:52 AM (61.83.xxx.238)

    우리집 아이도 대기업 연구원 인데요.
    회사내 분위기도 살벌 하답니다.
    갑자기 부서가 없어지면서 보직을 안주는 직원들이 있어서 황당 하다고 하던데
    정말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위기위식이 팽배해 있는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 3. 아는사람경우
    '08.11.25 11:52 AM (221.139.xxx.183)

    남편이 아는 사람이 술한잔 하자고 해서 나갔더니 연봉 30% 삭감당해서 애기 어린이집도 못보내게 됐다고 하소연을 하더래요... 그 회사는 직원들에게 전체 연봉 30%삭감 당하겠느냐 아니면 몇명 권고사직 당하겠느냐... 하고 물어봤데요... 결과는 직원들이 전체 연봉 30% 삭감으로 의견 모아 그렇게 됐다네요... 이제 정말 불황이 닥칠듯 해요...
    정말 이와중에 그래도 4%연봉인상해준 남편 회사에 감사드릴뿐입니다.

  • 4. 우리도
    '08.11.25 11:53 AM (124.111.xxx.224)

    곧 구조조정한다고 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ㅠ,ㅠ

  • 5. ..
    '08.11.25 11:54 AM (58.121.xxx.43)

    몇일전부터....
    위험하다....현금확보해라..예금보호확인해라 등등등의 글들이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더 불안해지는데...

    그러더니..진짜 불황이 맞나요 라는 글이 하나둘보이더니..

    어제부터인지...권고사직...해직 등등의 글이 보여..
    저도 진짜 무서워요....ㅠㅠㅠㅠ

    차라리..위험하니 대비를 해라는 글들이 올라올때가 그나마 더행복한날이었나봐요.

  • 6. 아직은
    '08.11.25 11:56 AM (124.138.xxx.3)

    저희 남편이나 주변에서나 그런 일이 일어나진 않았는데 연말에 구조조정할거란 얘긴 심심찮게 여기저기서 들리네요..
    저도 심란합니다..저희 남편은 본인은 해당사항 없으니 걱정말라곤 하지만 누군가는 분명 구조조정될테고 저희 신랑도 이번엔 피해갔다고 해도 나중에 경제가 또 어려워지면 어찌될런지 기약할 수 없으니 사는게 불안의 연속이네요..휴..
    아직 결혼안하신 분들 가능하면 월급 적어도 공무원하고 결혼하세요..에휴....

  • 7. 여기는 미국
    '08.11.25 11:58 AM (68.253.xxx.65)

    저희 남편 회사는 아직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 듯 하지만,
    같은 건물에 있는 다른 회사 전체 직원 600명이었는데 지난 주에 100명 짤렸습니다.

  • 8. 만약
    '08.11.25 12:20 PM (220.75.xxx.163)

    만약 제 남편이 실직하면 우리 아이들도 학원이고 어린이집이고 다 끊어야 합니다.
    벌써 점심시간에 아줌마들 모임으로 꽉차던 식당이 썰렁한게 눈에 보이고요.
    도미노 효과 이거 무섭다는거 알겠어요.

  • 9. 가족계획
    '08.11.25 12:23 PM (218.39.xxx.237)

    둘째 가지려 했다가 연말 구조조정, 경기 어렵고...이런얘기 하면서 맘접었네요.
    이번 구조조은 아직 젊으니(?) 피해가도 다음번은 어려울것 같다면서...

  • 10. 나에게도
    '08.11.25 1:03 PM (61.109.xxx.66)

    중소기업이지만 월급이 꽤 높은편이예요. 400-500정도인데...회사가 오늘내일 한답니다.
    갑자기 이런일을 당하니 앞이 막막하네요. 올 겨울이 너무 춥습니다. 현금은 다 부동산에 묶여 있고...
    당장 나오면 걱정이예요. 대출이자도 감당못할것 같고...옛날로 돌아가고 싶어요~~

  • 11. ...
    '08.11.25 1:24 PM (118.32.xxx.193)

    아.. 저도 월급이 줄지는 않을까,, 정리되지는 않을까 무지무지 걱정되면서도
    왜! 때려치고 싶을까요..ㅠㅠ 그만두면 굶는데,,

  • 12. 로얄 코펜하겐
    '08.11.25 2:24 PM (121.165.xxx.245)

    당장 저희오빠 중소기업 이십년 근무인데 내년에 어찌될지 모른다고 합니다.
    사장이 더이상 회사를 계속하고싶은 의욕이 없다고..ㅠㅠ

  • 13. dd
    '08.11.25 3:38 PM (121.131.xxx.166)

    영어유치원...사립초등학교....서울대 할아버지..다 소용없어 보입니다.
    공기업도 임금동결에...인원감축에 들어갔습니다.
    각 부서장들..나이 오십넘어 민원실 전화담당으로 배치된다지요.....
    그나마..그런 자리라도 주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월급은 나오니까요..

  • 14. 제친구
    '08.11.25 11:45 PM (125.181.xxx.43)

    제 친구 중에 반도체 공장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생산라인이요)
    최근에 임시직으로 있던 직원들 다 정리했는데, 상황도 안좋고 분위기도 더 안좋다구요...
    10년이상 다닌 사람들 말 들어보면은 IMF때보다도 너무 심하다고...
    회사에서 올해는 친절하게도 크리스마스때 푹 쉬라고 12/25~1/4까지 쭉 쉬고... 휴가 쓴다고 하면은 좋아한다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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