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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사직, 퇴직 얘기가
정말 요즘 상황이 그런가요?
무섭습니다..
애들 얼굴보면 눈물만 나와요..T_T
1. 우리남편
'08.11.25 11:48 AM (125.140.xxx.109)구조조정 칼자루 쥐고 있는데 요즘 엄청 힘들어 합니다.
저는 저러다 남편도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건 아닌지 하고 걱정도 되구요.
그냥 조금씩 받고 구조조정 안하고 버티면 좋을텐데요...2. 걱정
'08.11.25 11:52 AM (61.83.xxx.238)우리집 아이도 대기업 연구원 인데요.
회사내 분위기도 살벌 하답니다.
갑자기 부서가 없어지면서 보직을 안주는 직원들이 있어서 황당 하다고 하던데
정말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위기위식이 팽배해 있는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3. 아는사람경우
'08.11.25 11:52 AM (221.139.xxx.183)남편이 아는 사람이 술한잔 하자고 해서 나갔더니 연봉 30% 삭감당해서 애기 어린이집도 못보내게 됐다고 하소연을 하더래요... 그 회사는 직원들에게 전체 연봉 30%삭감 당하겠느냐 아니면 몇명 권고사직 당하겠느냐... 하고 물어봤데요... 결과는 직원들이 전체 연봉 30% 삭감으로 의견 모아 그렇게 됐다네요... 이제 정말 불황이 닥칠듯 해요...
정말 이와중에 그래도 4%연봉인상해준 남편 회사에 감사드릴뿐입니다.4. 우리도
'08.11.25 11:53 AM (124.111.xxx.224)곧 구조조정한다고 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ㅠ,ㅠ
5. ..
'08.11.25 11:54 AM (58.121.xxx.43)몇일전부터....
위험하다....현금확보해라..예금보호확인해라 등등등의 글들이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더 불안해지는데...
그러더니..진짜 불황이 맞나요 라는 글이 하나둘보이더니..
어제부터인지...권고사직...해직 등등의 글이 보여..
저도 진짜 무서워요....ㅠㅠㅠㅠ
차라리..위험하니 대비를 해라는 글들이 올라올때가 그나마 더행복한날이었나봐요.6. 아직은
'08.11.25 11:56 AM (124.138.xxx.3)저희 남편이나 주변에서나 그런 일이 일어나진 않았는데 연말에 구조조정할거란 얘긴 심심찮게 여기저기서 들리네요..
저도 심란합니다..저희 남편은 본인은 해당사항 없으니 걱정말라곤 하지만 누군가는 분명 구조조정될테고 저희 신랑도 이번엔 피해갔다고 해도 나중에 경제가 또 어려워지면 어찌될런지 기약할 수 없으니 사는게 불안의 연속이네요..휴..
아직 결혼안하신 분들 가능하면 월급 적어도 공무원하고 결혼하세요..에휴....7. 여기는 미국
'08.11.25 11:58 AM (68.253.xxx.65)저희 남편 회사는 아직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 듯 하지만,
같은 건물에 있는 다른 회사 전체 직원 600명이었는데 지난 주에 100명 짤렸습니다.8. 만약
'08.11.25 12:20 PM (220.75.xxx.163)만약 제 남편이 실직하면 우리 아이들도 학원이고 어린이집이고 다 끊어야 합니다.
벌써 점심시간에 아줌마들 모임으로 꽉차던 식당이 썰렁한게 눈에 보이고요.
도미노 효과 이거 무섭다는거 알겠어요.9. 가족계획
'08.11.25 12:23 PM (218.39.xxx.237)둘째 가지려 했다가 연말 구조조정, 경기 어렵고...이런얘기 하면서 맘접었네요.
이번 구조조은 아직 젊으니(?) 피해가도 다음번은 어려울것 같다면서...10. 나에게도
'08.11.25 1:03 PM (61.109.xxx.66)중소기업이지만 월급이 꽤 높은편이예요. 400-500정도인데...회사가 오늘내일 한답니다.
갑자기 이런일을 당하니 앞이 막막하네요. 올 겨울이 너무 춥습니다. 현금은 다 부동산에 묶여 있고...
당장 나오면 걱정이예요. 대출이자도 감당못할것 같고...옛날로 돌아가고 싶어요~~11. ...
'08.11.25 1:24 PM (118.32.xxx.193)아.. 저도 월급이 줄지는 않을까,, 정리되지는 않을까 무지무지 걱정되면서도
왜! 때려치고 싶을까요..ㅠㅠ 그만두면 굶는데,,12. 로얄 코펜하겐
'08.11.25 2:24 PM (121.165.xxx.245)당장 저희오빠 중소기업 이십년 근무인데 내년에 어찌될지 모른다고 합니다.
사장이 더이상 회사를 계속하고싶은 의욕이 없다고..ㅠㅠ13. dd
'08.11.25 3:38 PM (121.131.xxx.166)영어유치원...사립초등학교....서울대 할아버지..다 소용없어 보입니다.
공기업도 임금동결에...인원감축에 들어갔습니다.
각 부서장들..나이 오십넘어 민원실 전화담당으로 배치된다지요.....
그나마..그런 자리라도 주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월급은 나오니까요..14. 제친구
'08.11.25 11:45 PM (125.181.xxx.43)제 친구 중에 반도체 공장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생산라인이요)
최근에 임시직으로 있던 직원들 다 정리했는데, 상황도 안좋고 분위기도 더 안좋다구요...
10년이상 다닌 사람들 말 들어보면은 IMF때보다도 너무 심하다고...
회사에서 올해는 친절하게도 크리스마스때 푹 쉬라고 12/25~1/4까지 쭉 쉬고... 휴가 쓴다고 하면은 좋아한다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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