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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마구마구 질렀네요.
주말에 신랑이랑 사소하게 다투고.. 열 받쳐서..
사치품이라기보단...다 필요한거 샀지요.
밥그릇세트 세일하는 거 2만원대, 바디스크럽, 페이스크림, 김치스텐통..소박하죠?
다 사려고 벌써 한달전부터 메모해두고.. 조금있다 사야지 하고 미루고 미루던 건데..기냥 오늘 한방에 ㅋㅋ
좀 후련하네요 ^^
1. ...
'08.11.24 10:34 PM (122.43.xxx.77)잘~ 하셨어요. ^^
2. ..
'08.11.24 10:36 PM (220.75.xxx.247)택배 시간차로 오게 하셨어요?
하루에 홀랑 다 받아 버리면 허무해서....
날마다 하나씩 기분 좋고 설레게~~3. /
'08.11.24 10:37 PM (210.124.xxx.61)오~ 굿~
4. 인천한라봉
'08.11.24 10:40 PM (219.254.xxx.88)저는 편의점같은데서 대신 택배좀 받아줬으면 좋겠어요.
택배올때마다 신랑이랑 신경전이 대단해서..
지르신품목이 너무 가정적이네요..^^5. 민아
'08.11.24 10:42 PM (118.91.xxx.200)인천한라봉님~ 집근처 편의점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 본것같아요~^-^ 자세하게 기억이 안나서 죄송해요;;;
6. 지름
'08.11.24 10:43 PM (218.50.xxx.186)그쵸.ㅠ.ㅠ 방금전에 쇼핑할 리스트를 다시 점검해보니..90%가 주방용품 또는 가정용품이네요..
제 악세사리 같은 것도 좀 추가해야겠어요 ㅠ.ㅠ 결혼한지 이제 일년 되가는 새댁이랍니다7. ..
'08.11.24 10:43 PM (219.255.xxx.33)한라봉님
인터파크는 편의점배송 되는데요.8. 인천한라봉
'08.11.24 10:46 PM (219.254.xxx.88)앗. 그런가요? 예전에 어디서 하는거같았는데.
인터파크였군요..
감사..^^ 눈치보고 쇼핑할필요없겠네요..히히힛..9. 맞아요.,
'08.11.24 10:47 PM (58.124.xxx.163)본인을 위해서도 좀 지르시지.,
택배를 하루에 한개씩 받는 거.,괜찮네요.,ㅋ
매일 매일 선물 받는 기분으로다가.,,,,,,,,^^10. 지름
'08.11.24 10:48 PM (218.50.xxx.186)바디스크럽이랑 크림은 그래도 제꺼랍니다^^
11. 저도
'08.11.24 10:54 PM (118.217.xxx.174)저도 어제 오늘 무지하게 질렀어요.
12월이 되면 경기가 안좋은게 슬슬 나타난다는 소리에 겁도 나고 맘도 괜시리 불안하고
남편 살살 꼬셔서 어젠 룸바 질러서 청소시키고 있구요
오늘은 화장품에 향수에 읽고 싶던 책에 프린터기에 ...
돈 백 가까이 질렀어요.ㅜ.ㅜ
카드값 생각하면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얼마만의 사치인가 몰라요.
식기세척기도 사준다고 하는걸 미쳤나봐~그러면서 내년에 사달라고 했어요.ㅎ
양심은 살아있어서요..;;12. .
'08.11.24 10:54 PM (121.166.xxx.39)짧게 떼끼-해드릴 심정으로 들어왔는데요,
남편이랑 다투고 열받아서 지르셨다니 공감 10000%
마구 응원이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 ㅎㅎㅎ13. *^^*
'08.11.24 11:18 PM (124.5.xxx.113)잘 하셨네용~~~ㅋㅋㅋ
14. 자....
'08.11.24 11:36 PM (61.81.xxx.140)아주 잘하셨어요..
이제...쇼핑리스트
공개좀 해 보아요^^ ㅎㅎ15. 한날
'08.11.24 11:45 PM (124.54.xxx.18)저는 택배 한날에 받는게 좋아요.받아줄 곳이 없어 진짜 날잡아서 주문해야 합니다.
찔끔찔끔 오면 불안해요.산타는 한방에! ㅋ16. 아....
'08.11.25 12:02 AM (203.171.xxx.91)윗님 넘 웃겨요...
산타는 한방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택배는 하루에 몰아 오는게 좋아요..
어디 돌아다니기 맘 편하게~~17. 으..
'08.11.25 12:03 AM (61.81.xxx.140)택배 내 돈내고 했는데..
괜시리 선물받은 그 느낌..
모두 공감하실듯..ㅎㅎ18. 택배 기사님
'08.11.25 1:44 AM (116.37.xxx.71)오실 때면 헤어진 그이를 향해 달려가듯, 대문으로 돌진!
19. 저도
'08.11.25 2:33 AM (222.234.xxx.38)이 신새벽에 잠은 안오고 기운은 없고...
괜히 컴텨만 들여다 보다가 한껀 질르고 앉아 있답니다..
입금도 못했으면서(시간상^^) 벌서부터 택배가 언제쯤올까?
기다리며 설레기까지 하는 한심한 아짐도 있답니다.20. ㅋㅋㅋ
'08.11.25 10:37 AM (211.210.xxx.62)헤어진 그이라는 말씀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앗
'08.11.25 11:13 AM (211.116.xxx.92)원글님 찌찌뽕 ㅋㅋㅋ
갑자기 통장에 유가 환급금이 들어와있길래
나도 몰래 그분을 영접했지요 ㅋㅋ
벼르던 화장품, 소소한 것들 지르고야 말았네요
택배 기둘리고 있숨다 ㅋㅋㅋ22. ㅎㅎㅎ
'08.11.25 12:05 PM (220.117.xxx.27)ㅎㅎㅎ
시간차 배달로 야곰야곰 즐겁거나
산타처럼 한방에 ~~오거나
ㅎㅎㅎ
둘 다 좋네요.ㅋㅋ23. ㅎㅎ
'08.11.25 2:55 PM (220.86.xxx.185)저도 유가환급금님을 접하는 순간 모르게 .. 클릭 클릭
아들 크록스 내년에 신을거랑 내거 왕창 세일하길래 질러주시고
애들 책도 세권 정도 지르고
좀 있다 교보가서 다이어리도 살거예요
음 그러고보니 저도 소심하게 질렀네요
6만원 질렀어요 홍홍24. ㅋㅋ
'08.11.25 3:05 PM (210.0.xxx.25)잘 하셨어요...
저도 찜한 상품있는데...
선뜻 주문을 못하고 있네요.ㅠㅠ25. 신경전
'08.11.25 3:06 PM (211.110.xxx.237)저희 신랑도 택배벨만 울리면...그 큰눈이 튀어나올려구해요..
얼마나 무서운지..
그리고 서운하고 화가나요...비싸야 3만원인데..
나먹을려구샀나..다 자식먹이고..지입에 들어갈물건샀는데..
눈치보며 받아야하는 내 처지가...불쌍해서..화가나요..
신랑이 얘들한테..택배오면...세상에서 니네엄마가 제일 사랑하는사람왓다며 빈정대요..
그것도 기분좋을때나 그러지..
또 뭐샀냐구...분위기 살벌하게하구요..
아는분부인이 아기낳고 우울증에 한달에 쇼핑몰에 천만원씩써서..
애가 초등학생인데 신랑이친구거든요..남편이..
아직도 갚고있다는..
그부인이름대며...너두 그 얘기알지?? 아직도 갚고있단다..
나는 그꼴나게 하지마라구....
그렇게 벌어오지도 못하면서...26. 저도 지금
'08.11.25 3:14 PM (211.198.xxx.143)알파카 코트하고 패딩점퍼 질렀어요
앵글부츠하고 머리 파마도 하고싶은데....
배송주소는 사무실로....^*^27. 쭌이맘
'08.11.25 3:56 PM (222.235.xxx.165)전 신랑 홍삼정(세일과 포인트적립)을 60만원어치 질렀어요.
경기는 안좋아도 건강은 챙겨야겠기에.
8년정도 꾸준히 먹고있는데 끊고도 싶지만 생각되로 안되네요.
술담배가 심해서...28. 다들..
'08.11.25 4:51 PM (203.142.xxx.230)택배때문에. 남편 눈치보시는구나.. 저는 저만 그런줄 알고. 어떤땐 화가 나기도 합니다.
기껏해야 몇만원짜리 사는걸.. 맞벌이도하는 입장에서 남편 눈치나 보고 있는..
그리고 토요일 오후에 배달해주시는 택배기사님.. 너무 미워요. 남편이 맨날 뭐 사는줄 알아서리..29. 저두요..
'08.11.25 5:58 PM (211.209.xxx.34)토요일 오후도 오후지만....평일 8시에 오시는 분.. 오늘은 안오겠지..했는데 남편하고 애들하고 떡하니 밥먹고 있을때...상자들고 들어오면서 괜히 궁시렁궁시렁....아..정말 나위해 사는건 하나도 없는데....눈치가 있는대로 보이네요 ㅠㅠ
오늘은 사과랑 애들 로션 질렀어요...^^30. ^^
'08.11.25 6:02 PM (124.3.xxx.2)원글이랍니다. 다들 지름신 영접하시느라 ㅎㅎㅎ
그 어떤 쇼핑보다 인터넷쇼핑의 만족도가 정말 큰 것 같아요 ^^
아기자기한 일본소품(컵, 바구니 등)이 확 꽂혀서 조만간 또 지름신 올 것 같아요 ㅎㅎ31. 저도
'08.11.25 6:47 PM (128.134.xxx.218)남편이랑 싸우고 마구 지르고 있어요.
아낀다고 찌찔대고 있는데 신랑이 필요없이 공허한 돈을 쓰네요.
그래서 아기 휴대용 유모차 사고 아기 철분제,오메가3쌌어요.
그리고 동네 친구랑 아기옷 사려가서 또 돈 쓰고..
참 친정 조카 옷도 하나 쌌어요.
근데 전 신랑 눈치 안봐요.
그리고 신랑이 조카옷 잘 쌌다고 하네요..^^(하긴 소소하게 동생이 제 아들 물건 잘 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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