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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기러기 가장 투신자살

기사 조회수 : 6,578
작성일 : 2008-11-24 15:34:07

'버려진' 기러기 가장 투신자살


[경남CBS 최호영 기자] 최근까지 '기러기 아빠'로 생활해 온 40대가 이혼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4일 낮 12시쯤 창원시 성주동 한 아파트에서 이 아파트 17층에 사는 A(47) 씨가 바닥에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해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 씨는 7년 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 최근
가족이 귀국할 때까지 사업때문에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사고 이틀 전 A 씨가 부인과 합의 이혼하는 등 불화를 겪어오다 괴로워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신 없이 살 자신이 없다"라는 A 씨가 적은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IP : 211.189.xxx.1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
    '08.11.24 3:40 PM (117.20.xxx.27)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겠군요...
    여자가 캐나다에서 양키랑 바람 났다 등등..

    죽은 사람만 불쌍하지요..에휴..
    그래도 그러진 마시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어유~
    '08.11.24 3:43 PM (211.209.xxx.226)

    자꾸 이런 가사 보면 안타까우면서 우울해집니다.
    잘은 모르지만
    애들 교육때문에 식구들이 떨어져있었던거 같은데...
    우리의 교육 현실도 그렇고, 부모들의 내 자식만은 하는 사랑도 그렇고 .......

  • 3. 허걱
    '08.11.24 3:52 PM (211.245.xxx.71)

    저분 우리신랑 이전회사 사장님 이신데요..
    아침에 문자로 000사장님 투신자살하셨다네....
    기절초풍 할뻔했습니다.
    너도나도 무너지는 이판에 회사 승승장구 한다고 우리신랑 엄청 부러워했는데...
    정말이지 돈이 전부는 아닌가봅니다..
    아는 분이 그랬다고 하니....오늘 하루종일 우울합니다.

  • 4. 무슨일로
    '08.11.24 4:14 PM (70.242.xxx.22)

    저렇게 외롭게 살다가
    무슨일로
    이혼까지 했어야 하는지...

    그리고 자살까지 하다니...너무 가슴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
    '08.11.24 4:32 PM (219.248.xxx.160)

    기러기아빠들 정말 불쌍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
    '08.11.24 5:01 PM (222.237.xxx.1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성주동에서 이런일이,,,, 맘이 아프네요,,, 유서 한줄이맘이 아픈,,,,

  • 7. ...
    '08.11.24 5:13 PM (123.248.xxx.117)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8. 기러기엄마
    '08.11.24 6:20 PM (121.138.xxx.146)

    맘 고생 많이 하셨나 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 ..
    '08.11.25 12:59 AM (61.78.xxx.181)

    에휴~~
    안됬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 ...
    '08.11.25 1:28 AM (121.133.xxx.192)

    많이 외로우셨나봐요.. 혹시 우울증은 아닐까요? 안돼셨네요....

  • 11. 아동
    '08.11.25 1:52 PM (121.180.xxx.19)

    아기들의 발달에 있어서 유전과 환경 중 어떵한 요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유전과 환경중 어떠한 예시가 있을까요?

    엄마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댓글 부탁드릴께요./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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