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젊은여성분들 치마길이 짧지요?

[짧은치마]

요즘 정말 젊은여성분들 치마길이 짧지요?

전 30대 꽉찬 후반이예요...
젊은 사람들 바지도 스니키진으로 엄청 꽉끼고,  치마길이는 왜이리 짧은지,,
에효~ 이젠  젊음이 포기가 되네요..ㅎㅎ

[...]

치마 너무 짧아 보기에 민망해요..
그리고,,,레깅스에 아주아주 짧은 상의 입고 그냥 다니시는 분들도...정말 민망해요..
남대문에서 어떤 중년의 아주머니께선 그나마 긴상의도 아닌,,,그냥 레깅스가 다 드러나게
입고다니셔서 거기 길거리에 있던 사람들이 헉~하는 표정들로 쳐다보던 기억이 나네요...

[불황이라..]

짧은 치마가 더욱 잘팔린다고 뉴스에 나왔어요 ..
돈없어 화장품은 립스틱만 바꿔서 분위기 내고
짜증나는 사람이 많아 벅벅 칫솔질을 해서 칫솔 소비는 늘고
반대로 치약은 아껴쓴다네요 -_ - ;
아. 그리고 불안한 심리를 틈타 점집과 로또가 호황 이랍니다.;;

[무척이나]

짧은 치마 저도 봤어요. 제가 가서 당겨주고 싶을 정도. 계단 올라가는데 어찌나 민망하던지. 젊음이 좋긴 좋다는 생각도 들고.

[대학때]

90년대 초반에 대학 다닐때 한참 똥꼬치마가 유행했지요.
그야말로 치마가 엉덩이 바로 밑까지의 길이인 그래도 참 다들 잘 입고 다니데요.
여름이면 민소매에 몸에 딱 달라붙고 그 아슬아슬한 길이의 짧은 원피스..
같은 여자인데도 구경감이데요.

[아줌마]

여자눈에도 눈요기가 되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차라리 길 거리에서는 스치면 그만이니까 괜찮은데...
지하철에서는 정말 저러고 싶을까 경우가...앉으니 반바지가 엉디 뒤로 올라가데요...

뭘 입던 어떻게 하고다니건
자기 인생만 탄탄하게 잘 하는 거면 좋겠는데
사람 편견이...그게 꼭 안 그럴 사람으로 보게 됩니다...

[mimi]

우리젊었을때도 짧은치마 입었었잖아요...그때도 어른들이 이런글 올리고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ㅎㅎㅎㅎ 전 이뻐보이던대...그것도 한때라고 그때아니면 언제 그렇게 짧은치마입고 멋내고댕기겠어요...살빼고 저도 함 시도해볼까요?!?!? <---다들 진정하라고 뜯어말리는소리가 들리네요

[^^]

윗님 말씀이 맞네요^^
뭐, 세상에 자기 마음대로 안 되는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옷 정도는 맘대로 입어도 되지 않을까요?

짧은 치마 아가씨들이 제 옷을 보면,
저런 촌스러운 옷은 제발 안 입었으면 좋겠다고 수근거릴 것 같습니다^^

[제사촌동생]

긴 코트입고 있어서 몰랐는데 벗고나니 헉.....그래두 22살이니 이쁘더군요.
더 나이들면 입지도 못하니 귀여워 보였어요.

[그]

타이즈인지 레깅스 덕분인듯 하여요..
아짐들도 레깅스 덕분에 핫팬츠라인의 치마 많이 입고들 다니쟎아요..
거기에 부츠신으니...
제눈엔 뭐 망측해까진 보이지 않는데....
전 죽었다 깨나도 무릎밑 라인 고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