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맡기면 옷이 깨끗해질까요??

[세탁소]

세탁소에 드라이 맡기면 옷이 깨끗해질까요??
참 우문이죠...ㅠ.ㅠ
물론 눈에 보이는 오염은 없어지겠지만...
세탁소의 세탁과정을 잘 모르는 저는 한편으로는 맡기면서도 찝찝하거든요..

세탁소에서는 기름에 세탁을 한다는데(??) 그 기름은 자주 바꿔주지 않을텐데..
늘 오염된 옷들을 반복 세탁하면 그 기름은 지저분 하지 않은지..
가끔은 곰팡이 핀 옷도 들어올테고 같이 세탁 될텐데..괜찮을지...

그리고 어딘가에서 읽은 글에 의하면 새옷의 유해성분은 스무번을 세탁해야 없어지는데..드라이 한 옷을 입는 것은 새옷을 입는 것처럼 해롭다고 해서 생각하면 참 찝찝해요...

그래서 가정용 드라이 세제를 구입하긴 했는데..손빨래는 귀찮아서 잘 안 하게 되네요...

한가지더 여쭙자면...
다른 분들은 새 옷이나..기타 의류(목도리, 숄,장갑 등) 구입하시면 다 세탁 다시 해서 입으시나요?
어떤 것들은 집에서 세탁할 경우..옷이 헌옷 같이 각이 안 잡히고 후질근해지잖아요...
목도리, 숄 같은 것도 몸에 직접 닿는 것인데 선세탁해서 쓰시는지 궁금해요..

[해송]

세탁소하셨던 지인의 말씀
드라이 맞겼던것 미친척하고 손 빨래해봐
구정물 대따나와
저요 못해봤습니다 실크자켓 망가질까봐.....

[윗 님]

맞습니다. 세탁맡겼던 바지 손빨래하면 구정물 엄청나와요. 세탁방법의 차이 때문인가 하고
고개를 갸웃했던 일이 있습니다. 저도 원글님 과같은 의문이 늘상 들었습니다.
세탁소 경영하신 분이 답변 좀해 주시면 좋겠어요. 알고나 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