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세탁소 괜찮나요??

[심심]

남편 와이셔츠 때문에 크린토피아 이용해볼까 하는데..
와이셔츠 세탁 만족스럽게 되나요??
양복 같은건 한벌에 많이 차이 안 나던데..
와이 셔츠는 동네는 삼천원인데 여기는 구백원이더라구요..

셔츠와 소매깃이 왜 이리 더러운지...ㅠ.ㅠ
매번 애벌빨래하려니 너무 귀찮아요....
돈 아까워서 확~~ 맡겨질지 모르겠지만...일단 여쭤봅니다....

[전 괜찮던데]

전 만족하며 애용합니다.
동네 세탁소와 비교하면 가격이 절반값이죠.

[크린토피아]

는 세탁물 접수 받아서 세탁공장에서 대량으로 처리됩니다.
그러니 아무래도 세탁물 하나하나 신경쓸 수는 없습니다.
그런 부분은 동네 세탁소가 낫겠죠.
와이셔츠 900원은 사실 미끼 상품입니다. 이익이 없지만 손님을 끌기 위한 전략이죠.

[취급자에따라]

처음 접한 크린토피아 훌륭했습니다. 세탁물 접수시에 얼룩 및 오염 상태를 표시한 꼬리표를 달아 후에 세탁이 깨끗하게 되었는지 확인해 주었고요, 한 번은 세탁시 탈색이 될 수 있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더니 '단골 손님이니 특별히 신경 써 달라며' 꼬리표를 달아 세탁물을 본사에 보내더라고요.
그러나 이후 주인이 세 번이나 바뀌었는데 모두 형편이 없더라고요. 겨느랑이나 목 부분의 때도 그대로고, 하얀 옷은 번번이 회색으로 바뀌고. 불만을 표시했더니 처음 세탁한 새 옷이 헌옷이 돼버렸어요. 재세탁 후 옷감이 상해버렸더라고요. 그러면서 까탈스럽게 굴지 말라고, 소비자센터에 말해봤자 시간도 많이 걸리고 배상 받기도 힘들 거라고 말하더라고요. 그 이후 크린토피아 이용 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