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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 꾸준히 보신분???

mimi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08-11-23 15:59:34
에덴의 동쪽 보다가 안 봤는데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제가 아는 내용은...
국자가 동철이를 좋아하지만 아버지의 반대로...마이크랑 약혼을 하고 같이 미국으로 떠나는 내용이었는데..
공항에서 갑자기 국자가 신문을 보고 사라지고...동철의 집으로 가는..

여기까지 봤는데..
갑자기 국자가 병원에 있네요
손목에 붕대가 있던데 손목을 그었나오?? 그 이유로 정신병원에 있을 수 가 있나요?
그것도 한국이 아니고 마카오? 홍콩?? 거기 마이크랑 있는거 같던데.....

제가 왔다갔다 봐서 그런지..지난주 목욜 방송분이었나??
동철이랑 국자랑 같이 섬 같은데 있다가
국회장이랑 다 와서 동철이 때리고 잡아가는 내용이었던것같은데....

국자는 왜 병원에 있는건지
둘이 언제 다시 만나서 도망(?)여행 같은걸 간건지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
IP : 124.49.xxx.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08.11.23 4:15 PM (211.187.xxx.163)

    동철이랑 도망간 것은 결혼 할려구 홍콩으로 떠나는데 공항에서 신문보고 무작정 동철이 엄마가 사는 집에 찾아가서 동철이 만나고 둘이 도망가요. 그러다가 결국 서로를 위해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아고, 국자가 자기가 마이클이랑 결혼하겠다고 대신에 동철이 키워달라고 아버지에게 부탁하고 다시 홍코으로 떠나요. 그러고 시간이 지나 조용히 살던 동철이 또 전에 하던 일에 발을 들여놓는 계기가 생기고 홍콩으로 가게 되는데 레베카인가? 정혜영이 동철이를 국자가 입원해있는 병원으로 데려가게 되죠. 자세한 얘기가 대화로 오간것은 아니고, 그간 동철이를 못잊는 국자가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자살시도도하고 그런 것 같더군요..병원에 있는 국자를 멀리서 보다가 돌아가는 동철이를 국자가 그 뒷모습을 쳐다보면서가 지금까지 그들의 마지막 만남이야요...
    좀 유치하고 연기들도 그렇고...그런데, 시대극이 주는 재미가 또 있어요...^^*

  • 2. 저는
    '08.11.23 4:27 PM (116.126.xxx.236)

    누구 말마따나....
    살다가 이토록 심금을 웃기는 드라마는 보다보다 첨이라......한 네번정도 보고 포기해서리...

    근데 그 아가씨 이름이 국자예요??? 설마 그건 아니겠죠??

  • 3. 근데
    '08.11.23 5:11 PM (121.173.xxx.186)

    실제 이름은 다른걸로 아는데 왜 국자야~국자야 부르는거예요?

  • 4. 잠시보던이
    '08.11.23 5:18 PM (113.10.xxx.153)

    이연희 극중 배역 = 국영란 (아버지 국회장) = 별명 국자

    송승헌에게 자기 이름을 '국자'라고 하고 송승헌을 그지 아저씨라고 불러요.

    근데 레베카는 누구에요?
    간호사였다 부자되서 돌아온 그 간호사가 레베카인가요?

  • 5. ^^
    '08.11.23 5:18 PM (121.134.xxx.149)

    영란(그레이스)이 마이크랑 같이 홍콩으로 떠나는 날 공항에서 우연히 옆자리의 신문을 봅니다. 신문에는 동철이 슬롯머신 양도증을 탈취한 혐의로 잡혀가는 사진이 나와있구요. 국회장이 동철이를 지켜줄꺼라 믿었는데.. 절망하면서 아버지한테 공중전화로 전화를 겁니다. 전화를 하고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울먹이다 바로 동철의 집으로 찾아가구요.

    정혜영(제니스), 천특보의 도움으로 풀려난 동철은 집에서 춘희(이미숙)의 모진 소리를 듣고 영란이랑 같이 집을 뛰어나가서 어디 어촌으로 가죠.
    국회장은 다시 동철이랑 영란이를 찾는데 사람들을 쓰고, 결국 둘은 잡히고, 영란은 마카오로 가게 되네요.
    그 다음은 2년인가 흐른걸로 나와요.
    동철은 국회장과는 관계가 끝나고 카지노는 완전 손 떼고 폐차장을 운영하고 있고, 마카오에 있는 영란은 정신병원에 있는 걸로 나오네요.
    동욱은 사법고시 수석으로 합격하고 인터뷰 중 자기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언급합니다. 이걸 본 오회장은 이동욱을 만나봐야겠다고 하면서 동욱이를 회사로 부릅니다. 동욱은 신태환이 자기 아버지를 죽이게 했다는 증거가 담긴 녹음기를 틀고, 이걸 듣던 오회장은 갑자기 쓰러지는데...
    신태환은 동욱이 오회장을 만나러 온 것을 알고, 오회장 사무실로 들이닥치는데 바로 오회장이 쓰러지고 나서네요.. 신태환은 동욱을 살인미수죄로 씌워서 감옥에 넣습니다.
    동욱이 살인미수로 잡혀 있자 천특보는 동욱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동철을 다시 이용하는데요. 홍콩으로 가서 레베카와 제니스를 만나라는 일을 주네요.
    제니스는 동철이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어디 먼저 갈 때가 있다고하면서 영란이 있는 정신병원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 전에 영란이 동철의 폐차장에 전화해서 자기 보러 한 번 마카오에 와 달라고 부탁했는데 동철이 매몰차게 거절했었죠.

    국자는 처음 영란이 동철을 마카오에세 만났을 때 자기 이름을 국자~ 라고 소개했던거 같네요.

  • 6. ff
    '08.11.23 5:24 PM (125.177.xxx.83)

    살다가 이토록 심금을 '웃'기는 드라마
    <---커피 마시고 있었으면 컴터 클랄뻔 했네요. 빵 터졌슴다 이 표현..

    에덴의 동쪽은 무슨 '사랑과 야망' '서울 1945' '모래시계'의 가장 드라마틱한 부분만 갖다 짬뽕한 느낌이라..보면서도 참 어이없는데 그러면서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 나(재미있게 보는 내가 웬지 챙피하게 느껴지는 드라마입니다. 그렇다고 내 수준이 높은 것도 절대 아님시롱)

  • 7. ^^
    '08.11.23 5:25 PM (121.134.xxx.149)

    레베카는 그 간호사 맞아요. 신태환한테 복수의 칼을 갈고 있죠.
    독일을 방문한 세계적인 헤지펀드 대표인 남자를 간호해주다가 그 부호의 눈에 들어서 결혼하게 됐네요.

  • 8. 심금을 웃기는..^
    '08.11.23 5:43 PM (218.148.xxx.90)

    드라마 잘 안보는데 송승헌때문에 좀 집중해서 봐볼까 했는데
    역시나... 너무도 심금을 웃겨서 ^^ 못보겠더라구요.

    이미숙의 명 연기?
    그려. 암만...이기철이 아들이.
    이기철이 자식이... ㅎㅎㅎㅎ

  • 9. 중견연기자
    '08.11.23 7:41 PM (125.178.xxx.31)

    국자 연기력 때문에 말이 많은데
    저는 이미숙의 허접 연기가 더 심각하다는...

    그리고 작가의 감각이 너무 떨어져요.

    이다혜나 송승헌이 아깝네요.

  • 10. 심금을 웃기는..
    '08.11.23 8:28 PM (221.140.xxx.187)

    정말 딱인 표현이네요.
    저도 이 드라마보면서 뭔가 10%는 부족하다고 많이 느꼈는데...
    뭔가 어디서 봤던 내용들이 짬봉이 되어 있는 듯한.....
    식구들하고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라고 하며 웃었네요....
    출연하는 배우들 보면서.... 그 드라마에 출연한다는거... 연기한다는거 부끄럽겠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내용도 어찌나 허접한지..... 젤 웃긴게요... 신태환이 이끄는 태성그룹은 엄청난 사업을 여러가지 많이 하는데.. 하나도 보여지는건 없고... 맨날 말로만 나와요..
    마카오 항만건설은 어쩌고... 카지노 슬롯머신이 어쩌고..... 홍콩 투자은행은 어쩌고.... 내용은 하나도 보여주는것 없이... 다 말뿐이라 웃겨요.. 어설프고...
    저희 엄마 맨날 이거 쓴 작가 누구냐고.... 하십니다. ㅋ

  • 11. ㅋ 심금을 웃기는
    '08.11.23 8:56 PM (211.213.xxx.64)

    가끔 재방송 중간중간 보지만 (일부러 보는거 절대아님.신랑이 틀어놓아서 할수없이 보는것임..잠깐..)진짜 연기를 다들 발로 해서..흑..

  • 12. 그치만
    '08.11.23 9:19 PM (124.111.xxx.24)

    국자 너무 예뻐요~

  • 13. ㅎㅎ
    '08.11.23 10:14 PM (218.209.xxx.186)

    전 본방도 안보지만 오늘 잠간 재방봤는데 조민기가 누워있는 아버지에게 엄청 심각한 표정으로
    "아버지, 말씀을 하실 수 있으면 말씀을 하실 수 있다고 말씀을 해보세요" 라고 말하는데 얼마나 웃긴지 ㅎㅎ 그 한마디에 작가 수준이 딱 보이더라는 ..

  • 14. 그래요??
    '08.11.24 10:51 AM (220.75.xxx.201)

    전 잼나게 보고 있어요.
    심금을 웃기는건지 어쩐건지는 걍 드라마니 잼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송승헌이 국자 데리고 도망쳐야 잼있어요. 유동근이 코믹하게 한마디씩 던지는것도 재밌고요.
    국자와 국대화 부녀가 나와야 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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