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음악학원..

[맞벌이맘]

아이가 노래등을 무척 좋아해서..
오늘 야마하음악학원에 갔다왔어요..
아이가 무척 하고싶어해서 일단 애플반 반학기 등록하고 왔는데..
거기 프로그램이 일본에서 와서 그런가 일본풍이 느껴지고..
요즘 노란토끼 얘기도 나오는 와중에..
이거 하면 돈이 일본에도 들어갈거라는 찜찜함이 있네요.

야마하음악학원 보내시는 분들 만족하세요?
내년부터는 일렉톤 악기를 사용하게 될 것 같아서..
일본색은 좀 덜느껴질까하는 생각도 있긴 한데..
찜찜함이 좀 남아요.

[sys91]

일본색은 많이 못느끼는데.. 그냥 일반학원에서는 그런 프로그램이 없으니 그냥 다니는겁니다..

아이가 음악을 들으면서 그걸 말로 표현하고 느껴요 단조,, 장조 빠른곡에 대한거 청음 감각등

아이를 지도하는스킬이 좀 남다르다는거? 그게 좀 다를까요? 다 한국말로 번역하니깐 애들은

잘몰라요.. 아이가 노래를 좋아하면 효과가 있구요

[morning]

제 아이는 7살 때 피아노 뮤직 코스부터 시작해서 애플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잘 모르지만, 피아노는 1년 넘게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어요. 피아노 수업을 일렉톤으로 하는 것 맞고, 집에서는 일반 피아노로 연습을 합니다. 피아노 피는 기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음악적인 감을 중요시 하는구나, 아이 배우는 옆에서 들여다보면서 그런 생각 자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