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터에 시골아낙님 보면 참 지혜롭게 농사짓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
비자한테 확실한 믿음을 먼저 심어주신후 판매를 시작하시는 모습을 보니 농사도 딱부러지게 잘하시지만 미리 미리 판로까지 확실히 개척하시는 모습이....... 정말 똑똑하신 분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하면 판로가 막힐 걱정은 없으시겠고 또 소비자 입장에선 친환경임을 확실히 믿고 살수 있는거라 안심되서 좋고
다른 판매자 분들도 농사 지으신다면 어떤식으로 하시는지 가끔 사진 올려 주셨으면 확실히 믿음이 갈텐데요....
1. 옆집에
'08.11.19 6:20 PM (58.140.xxx.159)글쎄요.....
2. ....
'08.11.19 6:23 PM (59.186.xxx.142)저도 시골아낙님보면 믿음이 가요. 웬지 안사면 손해일것같은 느낌..
3. 가짜 농사꾼
'08.11.19 6:32 PM (124.57.xxx.54)매실로 열심히 검색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첫해에는 그분이 다른분께 매실을 샀는데 매실이 실망스럽다고
답글을 다셨던데, 그 다음에는 같은 교회 다니시는 분의 매실을
팔아드린다고 글을 올렸고, 그 다음에는 자기가 직접 매실을 판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분 사시는 동네가 제가 아는 곳이여서 그분을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올해도 역시나 매실을 파시더라구요.
왜 매실을 직접 재배하시는 분이 다른사람의 매실을 돈을 주고
구입하셨을까요? 그분 판매글(나중에는 다른 품목도 파시더라구요)을
볼 때마다 궁금해집니다.
앗~
시골아낙님은 절대 아닙니다. 성실한 농부님들이 장터의 가짜 농사꾼
때문에 피해를 보시는것 같아서 안타까워서 해보는 말입니다.4. ??
'08.11.19 6:36 PM (222.234.xxx.80)아니, 윗분은 지금 누구 이야기를 하는 거에요????????
지금 왜 엉뚱한 분들 이야기를 밑에 다는 건지 이해가....5. ..
'08.11.19 6:37 PM (218.145.xxx.109)좋게 말하면 장사머리가 아주 뛰어나신분같더군요..
주부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능력을 가지신분...
제발 겉과 속이 다르지 않기를 바래봅니다.6. 예전에
'08.11.19 6:53 PM (222.237.xxx.183)한번 시골아낙님께 강풍이 함 불었지요
그때 논리적이지못하고 소비자의 감성에 의존하려는모습에 실망했드랬죠
양파말고 다른농산물에는 그다지좋은점수는 드리지못하겠네요7. ```
'08.11.19 6:57 PM (221.143.xxx.112)전 양파도 까만 곰팡이가 있어서 좀 그런데요.
많이들 사셨을텐데 회원님들 양파는 무사한가요?
전 아예 까만 곰팡이 때문에 튼실한 한 겹은 다 벗겨내니까 항상 양파가 작아요.
양파가 딱딱해서 좋기는 한데 까만 곰팡이는 매년 빗겨가지를 않네요.8. 농사를
'08.11.19 7:14 PM (121.169.xxx.32)짓는 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간접경험하고 자란 전,
어떤 농부들께나 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금 그나마 물가 안정된게 농산물 가격이 아주 많이
다운되어서 그런게 아닌지요? 배춧값 한단에 2000원 하더군요.
산지에선 그 반값이겠지요.
일일히 어느게 안좋다 라고 말할수는 있지만,
안좋은걸 좋은거다라고 과대포장하고 광고한건 나쁘지만,
소비자의 느낌에 다 만족하고 칭찬받을수는 없습니다.
가끔 저도 그분의 농산물 구입하지만, (양파는 3년째 대량구입하고 있음)
좋을때도 있고 기대에 부응하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진실,성실성만으로 아무 불만 없습니다.
대부분의 장터농민분들보다 다소 방향이 어긋나지만,
주부들께 조금 인기얻고난후 장터로,광고장으로 변신한 인기불로거들이 더
어이가 없습니다.9. 푸른하늘
'08.11.19 8:43 PM (59.150.xxx.219)저도 시골아낙님의 글을읽고 82의 팬이된 사람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믿는만큼 믿음을 주셨으면 하는바램입니다10. 저도 양파..
'08.11.19 9:09 PM (122.36.xxx.194)양파 때문에 알게되었지만...
내년엔 양파를 구입할까 말까 심히 망설이고 있답니다.
'예전에'님께서 말씀하신 건 자두 판매건이었던가요??
저는 이번 양파건도 사실 말 못하고 감수하고 있는 불쾌함이 있답니다.11. 첫해는
'08.11.19 9:39 PM (222.238.xxx.53)양파가 진짜 좋았어요.
다음해 2월까지 한알도 안버리고 알뜰하게 먹었어요.
작년에는 까만곰팡이가 자꾸 생기더라구요. 동일장소에서 동일하게 보관입니다.
올해는 벌써 썩어서 물러지는게 몇개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양파가 단단하기도 첫 해 같지않아요.
올해는 양파엑기스도담고 친구도준다고 많이 샀는데....친구도 양파는 좋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 왜 썩는지는.....작년 올해 따로 쪽지넣어 여쭈어볼까하다가 장터에 판매글보니 시골아낙님네 보관양파도 썩는것같아서 그만두었습니다.12. ...
'08.11.19 10:44 PM (125.134.xxx.94)제 것만 썩고 싹나는게 아니었네요.
사실 그냥 먹기엔 맵고 단맛이 없어요.지금은 거의 다 먹어가긴 하지만 버리는것도 많아요.13. ....
'08.11.19 11:02 PM (59.5.xxx.15)가격도 그리 착하지 않고
첫해 양파 사보니
썩어버리고 검은 곰팡이가 껍질 사이 박혀있어 찜찜하고...
그냥 조금식 사다 먹는게 제일 속편하다는 결론입니다.
너무 그분이 야무지고 똑똑해서
저는 좀 접근하기 겁났어요14. 저는
'08.11.19 11:52 PM (59.5.xxx.176)아낙님께 양파, 고추, 쌀 다 사 본 사람입니다.
양파는 올해로 두번째 사네요... 늘 느끼는 거지만 확실히 마트 상품보다 좋다는 것 느낍니다
우선은 맨입에 양파먹기가 좋구요.. (달아요~)
윗님들 많은 양을 처음에 잘 말려서 보관하시면 절대 곰팡이 생기거나 썩지 않을 겝니다.
저희집은 세식구라 먹는 양이 많지 않아서 다른 집보다 더 오래먹지 싶은데.. 썩거나 하는 경우 없었습니다.... 그리고 고추는.. 처음 받았을 때 색깔이 약간 검어서 이거 태양초 아닌 것 아니냐란 의심을 했었습니다.~ 후에 저희 동네 할머니가 그러시는데 진짜 태양초는 빻아 놓으면 새빨간 색이 아니라 이게 진짜 태양초다 하시더군요... 70 넘으시고 농사 경험 있으신 노인장이시라~ 그분의 품평을 믿습니다.그리고 맛도 많이 맵지 않아서 제 입맛에는 아주 딱입니다.
그리고 쌀... 요즘 먹고 있는데... 이전에 먹던 임금님표 쌀보다 더 맛납니다... 구수해요~
솔직히 저는 친정도 시댁도 완전 도시 사람들이라 시골 아낙님 같은 제대로 된 상품을 파시는 판매자분들이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나 이곳에 달린 까칠한 댓글을 보시고 맘에 상처를 입어 장터 판매 안하실까봐... 그것도 걱정됩니다.
장터에는 많은 농산물 판매자님이 계시지만... 물품들이 어떻게 농사지어 지는지... 내가 먹을 과일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나고 있는지 저렇게 자세하게 올려주시는 것은 똑똑하다라고 말하기보다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지켜주시는 것이란 생각이 많이든답니다.(또한 자신이 짓고 있는 농사법에대한 자부심이기도 하겠지요~)
다른 장터 판매자님들도 아낙님처럼 해주신다면 정말 좋을텐데..라고 생각해봅니다.15. 그러게요
'08.11.20 7:43 AM (218.147.xxx.96)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보관방법도 문제입니다
일단 모든농작물은 말려서 왔어도 다시 말려야해요 서늘한곳에서....16. ..
'08.11.20 9:41 AM (125.241.xxx.98)아주 주도면밀하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양파는 작년 양파보다 조금 못한것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친정 엄마 사드렸는데 사지 말라고 하시던데요
그런데 친환경으로 농사지으면서
왜 인증은 받지 않은지 궁금합니다17. 저도
'08.11.20 11:22 AM (222.107.xxx.36)아직도 그 양파 먹을 때마다 감탄합니다
킹왕짱이에요
농사 잘 지은 것도 있겠지만
직거래하면 더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구나 생각합니다.
다 먹어가는데 아쉽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1064 | 4대은행중.. 3 | 농협~ | 2008/11/19 | 1,174 |
251063 | 임신으로 인해 회사퇴사시 실업급여 대상인가요? 13 | 예비백수 | 2008/11/19 | 1,061 |
251062 | 공부관련 이런저런 질문요... 3 | 예비 고1 .. | 2008/11/19 | 383 |
251061 | 보온병 물에서 쇠맛이... 4 | 앨런 | 2008/11/19 | 1,697 |
251060 | 방금 글 썼다 지우신 미혼처자분~ 전 이해해요..^^; 34 | 미혼녀2 | 2008/11/19 | 6,289 |
251059 | 7살 남자아이 명작 어디것이 좋을까요? 1 | 아이마다 다.. | 2008/11/19 | 255 |
251058 | 발이 시린데요.... 8 | 겨울나기 | 2008/11/19 | 1,034 |
251057 | 자궁을 드러낸다는 건... 9 | 편한의자 | 2008/11/19 | 1,834 |
251056 | 후회될 거다... 조씨야.. 12 | 쯧쯧... | 2008/11/19 | 1,579 |
251055 | 모피 팔려고 하는데 5 | 모피 | 2008/11/19 | 887 |
251054 | 기름떡볶이 만드는 법 아시는 분? 5 | 떡볶이 | 2008/11/19 | 3,741 |
251053 | 국군장병 위문금 2 | 땡땡엄마 | 2008/11/19 | 172 |
251052 | 웅진 렌탈 5개나..내가 미쳤지.. 5 | 후회~~ | 2008/11/19 | 1,358 |
251051 | 의사들이 많이 옌케리대출을 했나본데 자격이 있나요? 14 | 옌케리라는 .. | 2008/11/19 | 1,682 |
251050 | 아니 겨울인데 수도세가 왜 이다지.. 얼마들 나오세요? 5 | 한번 궁금하.. | 2008/11/19 | 835 |
251049 | 일본 소설 추천해주세요. 13 | 읽고 싶어요.. | 2008/11/19 | 670 |
251048 | 얼렁뚱땅 흥신소 증말 재미나네요~ 10 | 추천해주신드.. | 2008/11/19 | 665 |
251047 | 조성민에게 돌만 던질 일이 아니다 11 | 펌 | 2008/11/19 | 1,322 |
251046 | 이명박 "언론이 협력해줬으면 한다" 23 | 에휴 | 2008/11/19 | 787 |
251045 | 고아원 아시는분 소개해주세요 4 | .. | 2008/11/19 | 496 |
251044 | 어제 올려주신분께.. 3 | 올림머리 | 2008/11/19 | 376 |
251043 | 알기 쉬운 좌빨 자기 진단법 ㅋㅅㅋ 19 | ㅋㅋ | 2008/11/19 | 763 |
251042 | 초등 학군이 중요할까요?... 2 | 학군 | 2008/11/19 | 723 |
251041 | 이래서 아줌마들 어디 가면 환영못받아요.. 2 | 속상하네요... | 2008/11/19 | 1,580 |
251040 | 손목시계 정지시켜놔도 될까요? 4 | 배터리절약 | 2008/11/19 | 918 |
251039 | 임신부님들~ 7 | 요거보세요 | 2008/11/19 | 490 |
251038 | 죄송스런 질문인데요 동부그룹 급여일이 언제인가요? 4 | ? | 2008/11/19 | 472 |
251037 | 납작한 뒤통수 8 | 저질머리 | 2008/11/19 | 953 |
251036 | '아빠, 1분만 놀아주세요' | 수원시건강가.. | 2008/11/19 | 196 |
251035 | 겨울 여행..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 4 | 여행 | 2008/11/19 | 6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