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돈을 지키세요

조심조심 조회수 : 7,668
작성일 : 2008-11-18 22:12:17
워렌버핏은 78세 논네가 뭔 돈욕심이 그리도 많은지 .. 여러분 제가 진실을 하나 알려드릴까요 ??
워렌 버핏이 27살에 투자회사를 차려 12년 정도 운용하고 39살 회사를 청산했을 때 !!
워렌버핏의 재산이 얼마였는지 알아요 ?

당시 돈으로 2,500만 달러였습니다 .
그럼 이돈은 장기투자로 번 돈인가 ? 아니란 것이죠.
그 당시 워렌은 벤그레이엄식 꽁초투자 (장부가 대비 완전저평가된 떨이주를 여러개 주었다가
올라가면 파는거) 부터 시작해서 차익거래 또 뭔거래 등등
온갖 투자기법은 다 구사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장기투자해서 2,500만 달러를 만든게 아니에요

물론 그 후로는 이 2,500만 달러를 기반으로 장기투자 사업투자 식으로 전환해서
수십조원의 재산으로 불렸지만 그건 보통투자자는 도저히 따라갈 수없는 거고.
사실 일반투자자가 알아야할 부분은 워렌이 10만 달러로 => 2,500만 달러를 만든
그 방법을 알아야할것인데 ..
그런 점에서 보면 장기투자란 사실 약간 사기성이고 더 솔직히 말하면
투자회사에서 투자상품 팔아먹기 위한 광고술에 지나지 않죠.
이 분들은 성과야 어떻든 일단 많이 팔기만 하면 수수료 먹고 떨어지는 장사니까요.
이런 점들이 꼭 참고가 되어야 합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85...

..............................................................................................................................................

<1000P 위에 기관, 외인 합세해 거대한 매물 형성중>

일명 개인투자자들중 장기 투자자들의 주식참여자금이 들어오는 시점이 1000p근처

이 선을 쉽게 무너뜨리지않으며

개인 장기투자자들의 자금을 여기에 묶어둘것 같은 시나리오다

코스피가 500p아래에서 5년만 횡보하면 어떻게 될까

적게잡아 5년이지만

길게는 30년도 보더구만

노후자금 용도로 빼쓸게 남아있을지...

빈깡통들고 숫가락빨고 있을지몰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6&articleId=442...

...........................................................................................................................................

삼성증권과 로스챠일드가 손을 잡았습니다.
낮에 올린 기사는 나름대로...변화의 조짐이 있다고 보여지는 기사들 올려보았지만.
무식한 아줌마의 판단이니 그냥 읽고 넘어가세요.

오바마는 현실에 굴복할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는 월가와 척을 질 수가 없습니다. 그는 월가가 만들어낸 대통령이니까요.
그러니...결국...월가는 살고 미국의  노동자 계층은 그들이 만들었다고
믿는 대통령으로부터 배신 당할 공산이 큽니다.(믿거나..말거나..)
검은 루즈벨트라...얼마나 적절한 별명입니까?
그는 피부색만 까말 뿐...뼈속까지 미국의 전형적인 엘리트입니다.
그걸 거부한다면 .........월가는 그에게서 등을 돌리겠지요.

미넬의 말처럼 애국주의 광풍이 불지도 모르겠네요.
사람은 급하면 어떤 줄이든 잡고 싶어하니까요.
그러나 기억해두세요.
여러분의 돈을 절대 재벌과 정치세력을 위해서 쓰시진 마시기 바랍니다.
한중일 스왑을 간절히 기대합니다.
환율이 안정되는 순간...안전자산 확보하는 거 잊지 마시구요.

몸이 너무 피곤하고
머리는 복잡하고 리플 달..힘이 없네요.
그냥...혼자 중얼거리는 말이니 ...읽고 잊어버리세요.

돈 함부로 쓰지 말란 이야기만 빼구요.
이런 시기일수록 어중간한 돈을 가지고 게신 분들은...초조감에...자꾸 쓰시려 듭니다.
절대 조심하세요.
지금은 어떤 전문가도 예측하기 힘든 때입니다.
그저 조심조심...돈의 흐름만 보시고.

또 한가지 분명히 기억해 주세요.
호황에서 불황으로 넘어가면..돈을 버는 시기라 하죠.
그 시기를 놓쳤다고 절망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뼈가 부서져라...다음 호황기를 위해 준비하세요.
아이들 교육부터 자금 운용까지...모든걸...그때를 대비하세요.
쓸데없이 학원재벌에 투자하시란 소리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 외에는 절대 이길 수 없는 규칙을 바탕으로 게임을 만들어 놓고
여러분께 돈을 걸고 게임을 하자고 하시면 하시겠어요?
그게 바로 제가 보는 대한민국 교육제도입니다.
방법은 하나! 참여하지 않아서 그것 자체를 무력화 시키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길 수 없는 게임엔 참여하는게 아니예요.
상승미소님의 말씀대로 실패에 투자하는 거죠.

제발 반론과 비난이 많았으면 합니다.
제 틀린 생각을 지적해 주시고 제 판단을 비판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저는 읽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어차피 사람은 자신이 판단한대로 길을 가야하니까요.
하지만 다른 분들은 읽으시겠죠.
그걸 원합니다.

IP : 211.55.xxx.14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심소심
    '08.11.18 10:20 PM (203.229.xxx.213)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
    리플 달 힘이 없다고 하시니...
    그래도 중요한 이야기는 꼭 챙겨 주시는군요.
    언제나,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유념하겠습니다. (__) (--)

  • 2. 인천한라봉
    '08.11.18 10:21 PM (219.254.xxx.88)

    조심님 감사합니다.^^;;
    여쭙고 싶은게 있으나.. 힘드신거같아서.. 그냥 스스로 공부할께요~~^^;;
    그러나 가끔 이런 글 올려주세요.. 감사히 읽을께요.

  • 3. ..
    '08.11.18 10:27 PM (203.232.xxx.177)

    검은 루즈벨트라.............
    저도 오바마가 그렇게 될거 같아요..아님 암살당할까요?ㅠㅠ

  • 4. 에헤라디어
    '08.11.18 10:31 PM (125.208.xxx.80)

    대한민국 교육제도,
    참여하지 않아서 그것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행복한 오늘을 사는 아이로 키우자는 생각을 합니다.
    괴로운 오늘이 이어져 행복한 내일을 위해서 끝없이 달리는 사람으로 키우기보다
    행복한 오늘들이 차곡차곡 쌓여 새롭게 행복할 내일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키워야겠습니다.

    조심조심님, 올려주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더더욱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5. 님..
    '08.11.18 10:35 PM (210.111.xxx.160)

    꼭 건강 하셔서 예쁘고 튼실한 아기 순산 하세요~
    기도 할게요.
    선량한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을 주신분 이니 복 받으실 겁니다.

  • 6. 아줌마
    '08.11.18 10:35 PM (220.127.xxx.40)

    조심조심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추운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 7. 원글내 링크
    '08.11.18 11:00 PM (121.134.xxx.151)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85...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6&articleId=442...

  • 8. ...
    '08.11.18 11:07 PM (121.131.xxx.166)

    대한민국 교육제도는 고학력자들의 밥벌이 수단이 사라졌기에 생긴것이기도 한데요....
    사실..서울대 연고대 나와도 번듯한 직장얻기가 어렵지요...대부분 학원강사 많이 합니다.
    전 학원보다는 학교가 더 문제인 것 같은데요. 학원처럼만 정직하게 가르치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나라 철밥통 학교선생들이 문제지요. 무력화 시키려면 먼저...학생들이 아니라..교사들을 경쟁시켜야 하는데요 .. 그리고 이제 왠만한 사람들은 아이들 유치원이나 학원 보내는 것 굉장히 부담스러워 질 거예요.

    노무현대통령 서민과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당선되었지만, 사실 그의 정책을 보면 특히 부동산, 그다지 서민적이지 않습니다. 나중에 아주 약한 디티아이규제를 만든 것..그정도만 빼고는 그다지 친 서민적이지 않지요. 사실..노무현대통령도 자신은 부산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지만 자식은 서울에서 교육시킨 전형적인 서울중산층 엘리트마인드를 가진 사람입니다. 워낙에 예전 대통령이나 이런 사람들이 유별나서 그런거지..노무현도 비슷한거지요..오바마도 분명 한계를 가질 겁니다. 노무현과 같은 실수를 저지를수도 있겠네요.

  • 9. 유럽 살면서
    '08.11.18 11:35 PM (87.217.xxx.24)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세요.
    님을 마음 깊이 많이 아끼는 사람이랍니다.

  • 10. ,,
    '08.11.18 11:48 PM (220.122.xxx.155)

    저축하나도 못하면서 영유 보내는 엄마들 수두룩 한데요...
    그 정도로 우리 국민(엄마들)이 똑똑하다면야 이모양 이꼴이 안됐겠죠.

  • 11. 기도 드릴께요..
    '08.11.18 11:56 PM (218.51.xxx.194)

    제 기도는 안 들어 주지 않으면 안되실 것 같아 하시는 하느님때문에,,,?! 부탁 기도는 많이 주저스러운 사람입니다만,,
    조심조심님의 순산과 건강하고, 어여쁘고, 모친?!을 닮아 강하고, 너그러운 아이가 태어날 것을 기도드리겠습니다.

    지금 정부에서 무언가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건다면, 그 사람은 아직도 환상 나부랑이에 얽매인 사람입니다.
    내 힘으로 어떻하든 살아본다는,, 그런 자주정신을 갖고 대처해야만할 밑바닥까지 가는 상황입니다.

    조심조심님도 이 곳에 글을 올리면서 때때로 마이동풍인 몇몇 사람들 때문에 아픔을 느끼셨겠지만,,
    어리석은 사람들은 아무리 알려줘도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받아들이고 싶은 것만 받아들입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들 때문에 감정 소모는 하지 마시고요.. 도움을 받아서 고마와 할는 사람들만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더이상 헛된 분노도 품지 않습니다. 그러기에는 이 정부는 너무도 멀리 가버렸습니다.
    그저 예상된 행보를 보여주는 현 정치권에 대한 확인만이 남아있을 따름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조심조심님이나 베를린님, 구름이님 글들이 반갑고 고마움을 느낍니다.
    하여간 나눠주시는 tip 모두를 감사히 받고 되새기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를....

  • 12. ,,
    '08.11.19 3:59 AM (121.131.xxx.43)

    사교육시장에 집단 보이콧하기!! 이거 좀 제발 됐으면~~~

  • 13. 순산기원
    '08.11.19 6:43 AM (125.187.xxx.94)

    조심조심님 튼튼한 아기 순산과 건강한 산후회복 기원드립니다.

    소중한 글 감사드립니다.

    삭정이 바람 불어오는 한 겨울에도
    따뜻한 국수 한그릇 말아 먹을 수 있는
    이 곳이 있기에 영하의 날에도 훈기가 돕니다




    국수가 먹고 싶다 / 이상국


    사는 일은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삶의 모서리에서 마음을 다치고
    길거리에 나서면
    고향 장거리 길로
    소 팔고 돌아오듯
    뒷모습이 허전한 사람들과
    국수가 먹고 싶다

    세상은 큰 잔칫집 같아도
    어느 곳에선가
    늘 울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

    마음의 문들은 닫히고
    어둠이 허기 같은 저녁
    눈물자국 때문에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사람들과
    따뜻한 국수가 먹고 싶다

  • 14. ^^
    '08.11.19 7:30 AM (125.177.xxx.79)

    감사합니다
    몸 조리 잘하시고,,,꼭 순산하실거예요
    날씨가 추운데 ,,,,몸 관리 잘 하세요 ^^

  • 15. 섬 꽃
    '08.11.19 9:04 AM (220.84.xxx.226)

    자나깨나 요즘 82쿡에 푸`~욱 빠져 있는 사람입니다.

    왜 이제야 알게되었나 싶습니다.

    이런글 많이 올려주시고, 추운 겨울 부디 부디 감기 조심하세요...

  • 16. phua
    '08.11.19 9:59 AM (218.237.xxx.104)

    오늘 아침,, 우리 부부의 대화,,,
    82" 를 좀 더 일찍 알았으면 펀드환매를 적어도 3월에는 했을텐데,,,였습니다,
    6월에 환매했으니 원글 손실은 없었답니다, 그저 감~~~사 ^^**

    무사히 37주는 넘기셨는지요? 조심님...
    리플 달 정도로 힘이 없으시다는 데도, 자게에 또 글을 올려 달라
    부탁합니다, 지~송^^;

  • 17. 어이상실
    '08.11.19 10:15 AM (122.32.xxx.21)

    공교육과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입니다만.
    학원이 가장 정직하게 가르쳐요?
    찍는 법만 가르쳐 점수올리게 하는게 님이 말하는 정직한 교육의 정의인지 ...어이상실이군요.

  • 18. dd
    '08.11.19 11:12 AM (121.131.xxx.166)

    음..제가 어휘선택을 좀 잘못했나요 ^^;
    학원 정직하지..않지요..맞아요..하지만 학교 선생님들이..학원가서 배우라는 말과 본인들은 시험으로 아이들 순위만 매기려는 태도를 보이기에 한 말이예요. 선생님은 가르쳐야 선생이지.. 가르치지도 않고..점수와 판단만 하면 선생으로서의 역할을 저버린 것이지요. 학원도 문제지만, 엄마들이 학원을 안보내기위해서는 먼저..공교육이 정상화되어야한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겁니다.

    그리고...엄마들 개개인과 아이들이 이겨나가기에는 너무 힘들지 않나요..?

  • 19. 사교육
    '08.11.19 11:14 AM (220.75.xxx.229)

    저 사교육 시장에서 15년 넘게 일한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부동산보다 더 무서운게 사교육이란 생각입니다.
    조심조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아이들 학원으로 내몰아서 들러리 만들어주지 마세요.
    내 아이가 학원에가서 그 학원 전기세 내주는 역할하게 만들지 마세요.
    차라리 그돈으로 여행을 가고 건강한 음식 사먹이고 책을 사주세요.
    학원이 전혀 필요 없다는 얘긴 아닙니다. 꼭 필요할때 보내세요.
    그냥저냥 들러리로 학원 돈 벌어주는 일은 시키지 마세요. 물론 과외도 마찬가지구요.

  • 20. 인피니티
    '08.11.19 12:40 PM (211.47.xxx.98)

    조심조심님 ,, 정말 감사합니다. 꼭 몸 조심하세요.

  • 21. 도움
    '08.11.19 1:06 PM (211.220.xxx.24)

    힘드신 중에도 이렇게 애써 주셔서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몸 건강 조심하세요^^*

  • 22. .
    '08.11.19 1:43 PM (59.10.xxx.194)

    제가 요즘 제일 헛갈리는게 아이 교육문제입니다.
    제가 자랄때랑 무섭게 갭이 있더군요.
    무시해서 극복된다는 확신만 있으면 무시하련만
    평범하게 키우고싶은 저로서는
    도통 답이 안보이네요.
    이길수없는 게임이라고
    게임에 참여하지 않는게 답일까요?

  • 23. 에헤라디어
    '08.11.19 1:53 PM (220.65.xxx.2)

    .님 이길 수 없는 게임이 아니라.. 어쩌면 이길 필요없는 게임에 아이들을 내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평범하게 말고 비범하게 키우도록 노력해야할 듯합니다.
    남들 다 하는 악기 하니씩 하도록 그래서 평범해지도록 하지 말고
    내 아이만의 취미, 내 아이만의 특기 내 아이만의 희망이 비범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가 믿고 지지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 24. .
    '08.11.19 2:00 PM (59.10.xxx.194)

    에헤라디어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비범한 아이로 키우기위해 아이의 취미와 특기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 기억엔 저도 예체능방면으로 골고루 소질이 있었는데
    중학교쯤가니까 사교육으로 모든걸 잘하는아이들에겐
    당할수가 없더군요.
    저도 바이올린이니 하는 악기가 배우고싶었지만
    근처에도 못갔고 김연아를 보면 스케이트한번 신어본적없는
    어린시절이 생각나 어떻게 저 재능을 발견했나 싶어요.
    그냥 궁금해서 올립니다.

  • 25. 에헤라디어
    '08.11.19 2:22 PM (220.65.xxx.2)

    .님 말씀 읽어보니 일리가 있습니다.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서
    부모가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부지런해져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마다 단계가 다른 아이들의 성장을 서로 견주어 조급해하지 말자고 다짐하는 편입니다.

  • 26. ...~
    '08.11.19 2:26 PM (203.229.xxx.225)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학원 역시 작은 기업일 뿐이라고 봅니다.. 1.2등이 아닌 그외 아이들은 그 1.2등을 뒷바라지하는 거라고 밖엔..생각이 안들더군요.. 하루 아침에 무너질 사교육이 아니니..현명하신 엄마들이 더 많이 나오길 바래야죠...

  • 27. 학교에서
    '08.11.19 2:32 PM (125.241.xxx.196)

    잘 가르치지 못해 죄송합니다. 노력은 해도 한 주에, 서로 수준이 다른 아이들 수백명을, 마구 섞은 상태에서 가르치려니 한계가 있군요. 오늘도 조금 욕심을 내서 기본과 함께 수능 문제를 풀 수 있게 설명해 줬더니 똑똑한 아이 몇을 빼곤 절망한 표정이더이다. (고2 경제 시간) 아, 기본만 하고 넘어갈 걸 너무 많이 설명했구나 싶어 후회했습니다. 아이들이 한 학급에 너무 많고 수준도 차이가 많이 나네요. 예전 우리 세대는 한 반에 70명 정도가 있어도 참 열심히 잘 공부했던 것 같은데...
    더 노력하겠습니다.

  • 28. 조심조심님
    '08.11.19 2:44 PM (122.42.xxx.21)

    건강하세요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저는 이렇게 올려주시는 글 읽고 많이 배우고 감사히 생각해요

  • 29. 남편후배학원강사
    '08.11.19 3:36 PM (123.212.xxx.132)

    학교에서님과 같은 말씀을 하시더군요.
    학교 다닐때 학교 선생님들 왜 그렇게 못 가르치나 했더니... 아이들 수준이 달라서 였던 것 같다고.
    그래서 중간 수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르치게 된 거 였다고..

  • 30. 윤리적소비
    '08.11.19 3:52 PM (210.124.xxx.22)

    사실 돈 없는 서민들이 지금 상황에서 할일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1. 은행에 조금이라도 돈 있는분은 분산예치하시고
    (이자 좀 더 먹자고 이율높은곳에 몰빵해서 나중에 고생하느니 분산이 낫겠지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투자자는 맘대로하시고요)
    2. 펀드,,주식....
    아직 터질 고름이 안터졌으니 더 떨어지리라 보여져요.
    아직못빼신분들... 각자 결정하시고.
    신규시작하시려는분들 터질 고름이 터진후 진입을 노려보시는게 현명할듯해요.

    가능한 쓸데없는 지출은 최대한 줄이면서 근검절약 생활화해야겠지요.
    여유돈 많은분들은 그래도 소비가 있어야하니 여유있는대로 소비해주심이..

  • 31. 아꼬
    '08.11.19 3:59 PM (125.177.xxx.185)

    조심조심님의 수고가 있어 앞이 캄캄한데도 이 어둠이 어디서 오는지 알기에 두려움을 줄일 수 잇지 않은가 싶어요. 무겁고 힘든데 너무 고맙습니다. 늘 이곳에서 님이 올리시는 사소한 글들조차도 따뜻하게 오래도록 접하고 싶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신생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해네요. 아들일지 딸일지 궁금해요.

  • 32. 짱구맘
    '08.11.19 4:51 PM (116.41.xxx.3)

    ㅋㅋㅋ 항상 조심조심님글 읽다가 로긴하게 되는군요.
    감사하다는 말조차 안하면...죄스런 맘이 들 정도로 글이 고맙거든요.
    오늘도 여러가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안전자산..이게 뭔지도 생각해보고요.
    순산하시고...시국이 시국이지만..아기 얼굴 처음 보는 소중한 그 순간을 행복하게 기다리세용.

  • 33. 글쎄요
    '08.11.19 7:29 PM (218.147.xxx.96)

    돈들인 학원교육이 썩어빠진 학교교육보다 한수 혹은 10수 위인걸 부인할순 없죠
    치열한 학원계라 못하면 바로퇴출되는 학원계의 선생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피튀기는 전쟁을 치르며 열의를 가지고 준비하는데
    나랏밥먹는 선생들은 확실히 고생좀해야해요
    못하면 퇴출 요즘 그리존경할만한 선생도 별로 없어요
    나랏밥먹으며 자기발전없고 노는날 헤아리며 놀기바쁠뿐...
    선생들도 서로 경쟁해야해요
    유난히 너그럽더군요
    학교선생에게 세상은...
    뭐그리 대단한 직업이라고....
    실력도 학원선생에게 한참쳐지고..그나마 인성이랄것도 별로 요즘은 없는게
    선생인듯합니다
    섬마을 선생님이나 되면 모를까....

  • 34. ...
    '08.11.19 9:27 PM (125.128.xxx.157)

    수능을 끝낸 제 아이가 그러네요.
    정작 배워야 할것은 귤만한데 그 귤을 배구공만하게 불려서 먹이려고 드니 자꾸 과부하가 걸려
    정작 귤만한 크기만큼의 영양분도 제대로 소화를 못하게 만드는게 요즘 사교육 같다고...
    문제는 풀면 풀수록 헷갈리게 만들었고...결국은 문제 많이 풀어 도움 된다 생각하는건 영어밖에 없더라~
    뭐든 개념을 파악하고 나면 학원 뺑뺑이 문제집에 파묻히지 않아도 할건 다 하는건데...
    그 알맹이 교육을 제대로 가르치는데가 없는것 같다고
    요번 수능 치룬 저희 아이가 하는 소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764 어린이집에서 옷에 실수할때요... 8 33개월 아.. 2008/11/18 483
250763 명동,이대앞 컷 잘하는 미용실 찾습니다. 7 멋쟁이 2008/11/18 1,867
250762 외출해야하는데 간밤 꿈이 안좋아서 걱정이예요 4 이럴땐 어떻.. 2008/11/18 497
250761 노무현 측근 조사하다 MB 측근 구속 13 감자줄기도아.. 2008/11/18 1,149
250760 마트에서 제품 뜯어먹는 사람.. 29 마트 2008/11/18 3,462
250759 택배(급해요ㅜㅜ) 6 주소변경에 .. 2008/11/18 309
250758 외국분에게 김치담그는것 알려줘야하는데 도움 좀 주세요 ㅠㅠ 10 찾아보니 모.. 2008/11/18 576
250757 유아용 비닐장갑 어디서 팔아요? 5 아시는 분?.. 2008/11/18 716
250756 미국갔을때 휴대폰은 어떻게.... 6 휴대폰 2008/11/18 380
250755 담보대출...어떻게해야 할런지요(무플절망이예요) 5 어떻게 2008/11/18 949
250754 OK캐쉬백 포인트 현금전환 가능한가요? 6 무명씨 2008/11/18 1,017
250753 이명박 "한국의 브랜드 가치 떨어지는 이유 노사문제와 시위문화" 17 너때문이야 2008/11/18 492
250752 냉장 칼국수(cj 콩칼국수)유효 일주일지난것 괜찮나요? 4 2008/11/18 328
250751 아기가 송진을 먹었는데..ㅠㅠ 2 @@ 2008/11/18 322
250750 파크리오 아파트쪽 유치원 어디가 좋나요? 2 .. 2008/11/18 337
250749 (답변)올림머리 쉽게 하는 법 18 올림머리 2008/11/18 3,304
250748 중3아들인 아들이 학교를 안가요...ㅜ.ㅜ 1 중3아들 2008/11/18 1,041
250747 대체 지시장에선 할인받는방법 없어요? 흑흑 2008/11/18 370
250746 숯가습기 효과있나요? 방법두 좀.. 4 ... 2008/11/18 712
250745 분당 미금역에서 여의도까지 가는 방법 좀.. 4 여의도까지 2008/11/18 548
250744 조금 급한질문인데요, 주민등록증/등본 등을 잃어버렸는데요.. 2 아스 2008/11/18 324
250743 고등어 아니 생선 어떻게 손질해요? 1 궁금이 2008/11/18 234
250742 눈오면 생각나는 노래 2 미니민이 2008/11/18 303
250741 글이 없어 졌어요. 2 화폐전쟁 2008/11/18 391
250740 신일건설이 7 저기요 2008/11/18 1,531
250739 벌써 반토막 가까이 되었어요... 2 에그머니 2008/11/18 1,286
250738 저희 윗집(?)에서도 밤새 뜁니다. 3 어느집인지는.. 2008/11/18 600
250737 극세사커텐과 옥스포드지 커텐 어떤게 나을까요.. 2 극세사커튼 2008/11/18 539
250736 유치원 골라주시겠어요? 2 유치원 2008/11/18 211
250735 어르신께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2 평범한 행복.. 2008/11/18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