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겨울되면 더 살게 많아져요.. 돈도 없는데 ㅠㅠ
그런데.. 오늘 카드로..
이제 추워지니 아기업고나갈 아기띠 (지금까진 유모차로 버텼음), 아기띠위에 보낭..
그리고 생수가 떨어져 생수
아기 유기농 간식거리 산다고.. 한살림에서 왕창...
아휴.... 저 왜 이리죠? 근데 왜이리 다 필요한것 뿐이랍니까?
게다가.. 둘이 살땐 괜찮았는데.. 아기땜에 넘 추워서 난방 팍팍.. 겨울커튼도 사야하고.. 아직 살껀 많이 남았는데.. 주머니 사정이 ㅠㅠ;;;;
조금 있음 연말인데 다들 어떠세요?
1. b.b
'08.11.18 10:09 PM (58.41.xxx.197)그래도 아직 교육비는 안 들잖아요..
에혀..열흘있음 또 학원비 내야되요..죽어라 공부도 안하는것들..ㅠ.ㅠ2. 인천한라봉
'08.11.18 10:16 PM (219.254.xxx.88)ㅎ 정말 그러네요.. 교육비.. 울애는 34개월인데 지금도 교육비 많으들어요.
뭔 살께 이렇게 많은지.. 미네할버지가 교육비 아끼라하던데..^^;;
아기있으면 정말 난방이 제일 걱정이에요.
저는 지금 인터넷원단 집에서 커튼 견적 5천원맞춰서..ㅠㅠ 원단+공임비 내고 커튼을 그냥
맞출라구요.. 모양따지지 말구.. 겨울에만 걸어놓을테니.. 집이 환한게 좋아서 원래 커튼 안하거덩요.
근데 도저히 추워서.. 못살겠어요.
저도 다음달 월급을 기다리는중..
생수.. 그냥 보리차 드세요.. 끓여서.. 저도 생수 사다먹었는데.. 그냥 지금은 주전자 뚜껑열구 끓여먹네요.3. 장갑
'08.11.18 10:28 PM (124.54.xxx.68)맞아요 살거 넘 많아요..
특히 애들 있음 더 하죠...해마다 철마다 옷도 사야하고 다른 것들도 살게 많으니까요...
저도 애 둘인데 겨울되니 필요한거 넘 많네요...ㅠ.ㅠ4. ..
'08.11.18 10:45 PM (121.88.xxx.114)흑흑 맞아요..저도 담주에 학원비 주르륵 오네요
또 남편 뜨끈한 잠바 하나 사주어야하고..저랑 아이는 작년에 입던걸로 버티려구요
저번달에 자동차 보험이다 뭐다해서 딱 월급 다썼는데 이번달도 어째 남는게 하나도 없을듯하네요
월급 먹고 살만큼만 준다더니..저희집이 딱 그모양이에요5. 시부모님
'08.11.18 10:53 PM (222.114.xxx.233)연로하셔서,
모시고 애들하고 살며,
맞벌이해도 적자 안나면 다행이네요.
애들은 커가고,
시부모님은 나이들수록 아픈데 많아지고,
에휴...6. 그렇죠?
'08.11.19 12:02 AM (59.11.xxx.175)지금 중3인데 이제부터는 학원비도 예비고1 이라고
중학교와는 학원비가 차이가 나네요.ㅠㅠ7. 저두..
'08.11.19 10:34 AM (114.200.xxx.12)저번달 사골끓이고,, 병원비 보태느니 난방이나 하자 했는데..
어제 가스비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네요.. 오만원이 넘게 나오다니.. 올겨울 난방비가 걱정입니다..8. ..
'08.11.19 10:40 AM (211.245.xxx.153)빈부의 격차가 확연히 드러나는 계절이 겨울이라잖아요. 이제 곧 있음 새해가 될텐데 새해랍시고 물가는 얼마나 올라갈지 나이 한살 먹는것보다 더 무섭습니다. ㅠ_ㅠ
9. 마자요
'08.11.19 12:39 PM (220.75.xxx.229)아이들 부츠 어디서 못 얻으면 중고장터에서라도 사줘야하고요. 애들 코트도 마찬가지예요.
어른꺼야 전 10년된 코트도 그냥 입는데, 크는 아이들은 작아지면 버리고 또 큰 싸이즈 얻든 중고로 사든 구해야하죠.
내복도 마찬가지고요. 내복이나 양말은 중고장터에서 구할수도 없고 두아이 옷값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요.
저도 커튼도 장만해야하고, 그동안 안 사고 버텼는데 제가 올해는 더 추위를 타네요. 나이 든건지.
날씨 추우니 애들이나 남편이나 밖에서 속 든든하라고 고기국도 자주 끓이게 되고요.
역시 겨울철은 이래저래 돈이 많이 들어요.10. ..
'08.11.19 2:21 PM (210.0.xxx.25)겨울되니 점점 커가는 애들 옷사줘야 합니다.
난방비도 장난 아니고,,,
정말 이 겨울을 어찌 나야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