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아지 입양

icon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08-11-17 17:00:45
강아지를 입양하려고 합니다.

종류는 닥스훈트 (털이 짧고, 다리도 짧고, 검정색)이구요.
7개월이 되었다고 하네요.ㅎㅎ

돈은 얼마정도 주어야하는지요?
그리고
입양할때 주의할점 부탁드려요.

IP : 210.90.xxx.1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17 5:20 PM (59.13.xxx.84)

    닥스훈트가 참 기르기 힘든 견종이예요.
    성격이 좀 극성맞다고 해야 하나....물론 강아지마다 차이는 있겠지만요.
    단모종들이 외려 장모종들에 비해 털도 많이 빠지구요.
    입양 받으시기 전에 가족들과 충분히 닥스훈트의 성향에 대해 대화를 나누시고
    결심이 서시면 그때 분양 받으시도록 하세요.

  • 2. 닥스훈트
    '08.11.17 5:33 PM (218.155.xxx.119)

    실내에서 키우기는 넘 힘들어요. 그 넘치는 에너지 감당이 어렵답니다. 털도 많이빠지고...
    윗분말씀처럼 잘 알아보시고 분양받으세요.

  • 3. ㅎㅎ
    '08.11.17 5:34 PM (125.178.xxx.141)

    닥스훈트 별명이 '악마견'이라고 하네요.. ㅎㅎ 관련 글 읽어보시면 배꼽 잡으실거에요.. '당신에게 닥스훈트를 준다는 사람에게 무슨 원한을 산 일이 있는지 되짚어보시길' 이런 말이 있을정도로 키우기 어렵다고 합니당....

  • 4. icon
    '08.11.17 5:38 PM (210.90.xxx.126)

    예전에 비글을 몇개월 키운적이 있어요..엄청 장난이 심해서 시골로 보내게 되었죠..ㅎㅎ
    비글보다 더한가요?

  • 5.
    '08.11.17 5:45 PM (121.131.xxx.70)

    비글이나 닥스훈트나 키우기 힘든건 비슷하지 않나요
    저도 처음분양받은게 코카스파니엘인데..다들 처음키우기엔 너무 무리라고 말리는데
    지금 잘키우고 있어요 천방지축이어도 얼마나 똑똑한지 이녀석 재롱에 요즘 살맛나네요

  • 6. 근데
    '08.11.17 5:47 PM (121.131.xxx.70)

    님 입양하시기전에 잘 생각하세요
    비글을 키우다가 시골로 보내셨다면 이번에도
    힘들다고 또 보내시지 않을까 제가 다 걱정이네요
    주인에게 버림받고 또 다른 주인에게 가면 너무 불쌍해요

  • 7. 에고...
    '08.11.17 6:01 PM (125.184.xxx.223)

    말리고싶네요...

    비글도 키우다가 시골로 보내신 분이 무슨 또 개를 키우시려고..... 동물이 무슨 장난감도 아니고 원하면 돈 주고 샀다가 힘들면 딴데 보내고, 또 원하면 돈 주고 사들이고 하는건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개를 한번 키워보신 분이 어찌 그리 사전조사도 안하고 개를 키우려 하시는지...비글 키우시기 전에 비글이라는 견종에 대해 알아는 보셨는지...비글이 일명 3대 지*견이라고 불릴만큼 극성맞아서 한국처럼 인구밀도 높고, 아파트가 대다수인 환경에서는 키우기 힘들죠...

    3대 지*견 중 하나가 닥스훈트라는 말도 있잖아요...

    동물 키우시려면 가장 중요한것이 내가 15~20년간 책임감 있게 키울 수 있는가, 어떤 변수가 와도 내 손으로 들인 생명 가진 존재를 버리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를 심사숙고하는것입니다. 그 뒤로 맞는 견종을 찾아보아야 하는거구요...

    그냥 호기심과 충동심으로 인형 사듯이 해선 안되는거라고 봐요... 유기견 문제가 사회문제까지 대두된데는 인간의 잘못이 아주 크잖아요...

    개인적으론 동물 한번 키우다 감당 못해서 다른데 보내거나 하는 사람은 다시는 키워선 안된다고 봐요....

  • 8. /
    '08.11.17 6:51 PM (210.124.xxx.61)

    감당안됩니다

    미니핀도 ...

  • 9. 7개월이나
    '08.11.17 7:06 PM (165.186.xxx.104)

    된 놈을 어떻게 키우시려구요. 갓나온 새끼면 모를까..
    전 두달 된 진돗개를 데려왔는데.. 두달새 이놈이 너무 커버려서.. --;
    무서워하면서 키우고 있답니다... 울 딸래미도 무서워해요. --;

  • 10. 그르게요
    '08.11.17 8:47 PM (221.150.xxx.26)

    7개월이나 된 강아지를 입양해주는 사람에게 고마워해야지 되려 돈을 주다뇨.....

  • 11. .
    '08.11.17 9:06 PM (122.32.xxx.149)

    윗님들 말씀하신 악마견 지*견... 이건 다 비글 얘기구요.
    근데 닥스훈트도 만만치 않아요.
    전에도 비글 키우다 시골 보내셨으면 웬만하면 키우지 마세요. 이번에도 또 시골 보내게 되실 가능성이 높아요.

  • 12. ..
    '08.11.17 9:21 PM (221.150.xxx.231)

    에고.. 닥스가 악마견은 아녜요..
    힘이 세고.. 목청이 커서 그렇지 사람좋아하고.. 너무 귀엽답니다..

    근데.. 닥스의 장점을 모르시면.. 너무 힘드실거예요..
    워낙 말썽쟁이라..

  • 13. ..
    '08.11.17 9:23 PM (221.150.xxx.231)

    아참.. 그리고 닥스훈트 스탠다드인지 미니종인지 물어보세요..
    전 스탠다드 닥스를 키우는데.. 몸무게가 8~10kg정도로 일반적인(말티즈,시츄) 애완견의 아기자기함을 생각하시면 안돼요..

    정말 힘이 세요..팔로 밀면..제가 밀리니까요..ㅡ.ㅡ

  • 14. ..
    '08.11.17 9:27 PM (221.150.xxx.231)

    자꾸 리플을 달게되네요..

    닥스는 단모종이라 털이 정말 무지 빠져요.. 1년내내..
    그리고 추위를 정말 잘타요.. 그래서 꼭 실내에서 키워야해요. 그래서 닥스를 키우기가 조금 힘들수가 있어요..힘세고 털 많이빠지고..목청 크고..그리고 장난기도 너무 많고..

    저희집은 넓은 빌라라 그나마 소화가 되는데 일반 아파트에선 키우시기 좀 힘드시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왕 입양하시기로 하셨으면 끝까지 책임진다 생각하시고 키워주세요..
    닥스훈트까페 들어가면 별의별일이 많답니다. 아가때 조그많고 반지르르한 까만털에 너무 귀여워 기르다가 이놈이 덩치가 커니니 그냥 버려버리는거예요.
    털도 짧고 추위도 많이타는데.. 차사고가 나서 죽기도 하고.. 아파트화단에서 사람들 피해서 떨다가 병이 나기도 하고...ㅜ.ㅜ
    제발..입양하실땐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함께할거라는 각오로 키우시길 바래요..

  • 15. ㅋㅋ
    '08.11.17 9:59 PM (119.149.xxx.126)

    전 그 지랄견의 2종류 키웁니다.
    코카, 슈나우저....그래도 얼마나 이쁜대요
    닥스도 엄청 이쁠겁니다.

  • 16. icon
    '08.11.18 10:55 AM (210.90.xxx.126)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ㅎㅎㅎ 비글은 누가 맡긴걸 준비없이 키웠구요..집이 좀 좁았죠?
    지금은 이사해서 괜찮구요. (좁은 아파트긴 하지만) 강아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남자둘) 강아지를 원하고 작은아이가 강아지 보살피는걸 좋아해서요.
    당연히 키우게 되면 식구를 하나 들이는건데..많이 준비하고 알아보고 해야죠.
    털빠지는것은 비글이 많이 빠지나요? 아니면 닥스훈트가 많이 빠지나요?
    추위는 집안 거실에서 키울거니까..괜찮을거 같구요.
    낮에 혼자 집에 있을텐데..묶어 두어야 하나요? 아님 풀어두어도 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395 마지막낙엽 2 아~춥다 2008/11/17 265
250394 바나나 다이어트 11 섹시한몸매 2008/11/17 1,893
250393 하우젠 vs 디오스. 김치냉장고 6 김냉 2008/11/17 866
250392 남대문에가면... 6 궁금 2008/11/17 1,116
250391 짜증나는 김장. 11 아놔... 2008/11/17 1,936
250390 미네르바님이 (관심을 넘어)존경받는 가장 중요한 이유 5 이것 2008/11/17 1,586
250389 진주목걸이 좀 여쭐게요. 4 진주목걸이 2008/11/17 1,027
250388 6살짜리 애기요? 8 아니라니까요.. 2008/11/17 987
250387 논리만으로는 심상정의 완패 6 리치코바 2008/11/17 840
250386 저밑에 출신대학에 대해서 말한것을 보고 15 친구 2008/11/17 2,314
250385 냉동꽃게도 찜해먹을수 있나요? 6 꽃게찜 2008/11/17 2,385
250384 소각장 주변 아파트 2 괜찮을까요?.. 2008/11/17 452
250383 여의도 식당 질문 8 Hoyoun.. 2008/11/17 749
250382 자녀들이 사춘기일때 강아지 키우면 분위기 좋아지지 않을까요? 12 궁금 2008/11/17 1,652
250381 영어를 못해서 10 슬퍼요 2008/11/17 1,356
250380 투웨이케익이 깨지면 어떻게 하나요? 11 국화 2008/11/17 1,261
250379 어제 코난의 시대 보셨나요? 4 코난 2008/11/17 1,105
250378 힁성한우 2 저어... 2008/11/17 1,177
250377 수종사.... 4 보광명 2008/11/17 554
250376 쌀뜨물 세안할때 물로 헹궈주나요? 10 피부노화 2008/11/17 1,880
250375 풍수전문가 도움 받아야 할까요? 2 도와주세요 2008/11/17 1,012
250374 윗층떔에 스트레스 5 층간소음 2008/11/17 886
250373 홀 시아버님은 주로 자식이 모시고 살게 되나요? 12 궁금 2008/11/17 2,103
250372 실수한건가요? 33 어느학교. 2008/11/17 5,568
250371 홍성한우 이용하려는데 가격이 싼편인거죠? 4 한우.. 2008/11/17 816
250370 코스트코 이번주 할인품목 확인되시는 분.. 4 죄송하지만 2008/11/17 1,062
250369 초등 과외비는? 4 초등맘 2008/11/17 1,172
250368 영어 속담 있는 사이트 2 급한 학부모.. 2008/11/17 340
250367 강아지 입양 16 icon 2008/11/17 1,084
250366 요즘 82 좀 느려지지 않았나요? 저만 그런가요? 1 ... 2008/11/17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