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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라이스 아시는분
일본식 된장국과 길쭉하게 썰은 단무지가 볶음밥이랑 같이 나왔었구요.
오늘 갑자기 그 볶음밥이 먹고싶은데 당췌 무슨맛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무슨맛이었는지도 모를 그음식이 먹고싶은건 도대체..
아무튼 레시피 아시는분 안계신가요?
남편은 술마시느라 늦게 들어온대고, 저 혼자서 저녁먹어야 하는데 갑자기 그게 먹고싶어서요..
ㅎㅎㅎ 예전에 그 볶음밥 같이 먹던, 대학가서 처음 사귄 남자친구가 궁금해지네요..
뭐 지금은 우리남편보다 멋있진 않겠지만요..
1. ㅋㅋ
'08.11.13 7:47 PM (220.149.xxx.114)아우.. 생각날 것 같아요. 대학로 어디에도 있었는데 철판볶음밥이죠?
왠지 케찹맛도 났고.. 요리엔 당췌 젬병이라 레시피따윈 모르지만
이름보니 넘 반가워서요 ^^2. 코코
'08.11.13 7:48 PM (113.10.xxx.137)코코 후라이드 라이스~
밥알 한알 한알이 기름에 코팅된거 같았죠.
그땐 그거 먹으면 밥 알갱이들이 하나씩 살아서 뱃속에서 굴러다니는거 같았는데..ㅎㅎ
집에서 볶으면 절대 글케 안되죠.
가끔 생각나고 먹고 싶어지곤 해요.3. 명동에서
'08.11.13 9:15 PM (119.64.xxx.114)자주 갔던 코코 후라이드 라이스...
정말 추억이 새롭네요.
맛나게 먹고는 소화 안되서 고생하던 기억이...^^4. 맛있었죠ㅋ
'08.11.13 9:39 PM (221.143.xxx.112)제 기억으로는 기본볶음밥에 김치가 들어갔고 주문한대로 해물이나 햄, 고기류가 추가됐던것 같아요.
고두밥을 기름에 볶아서 옆에 토마토(?)소스로 촉촉하게 비벼 먹었죠.
저도 꽤 좋아했는데 당췌 그 소스가 뭔지 모르겠네요.
전 홍대점에서 자주 먹었어요.^^5. 아마
'08.11.13 9:57 PM (211.192.xxx.23)굴소스도 많이 들어갔던것 같구요..
그 사장님이 지금 중국집 유명한거 하신다는데 그집가면 xo소스에 패주볶은거 나오고 볶은밥을 그 소스에 비벼먹으라고 가르켜주는데 그 맛인것 같네요,,
굴소스나 xo로 시도해보세요6. ^^
'08.11.13 10:01 PM (220.64.xxx.97)뜨거운 철판에 버터(가게는 마아가린을 썼을까요?)랑 기름 반반 두르고
김치,김, 주문대로 첨가물이 들어갔었어요. 기본 간은 굴소스+소금인것 같고
칠리소스/케찹 뿌려 먹으면 대충 비슷할것 같아요.7. ?
'08.11.14 5:37 AM (122.105.xxx.243)아 댓글보니 굴소스가 들어가야하는거 같네요.. 김치도 넣어야겠고요..
오늘 도전해봐야겠어요. 어젠 그냥 맥주한병먹고 자는바람에..
댓글주신분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