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라이스 아시는분
작성일 : 2008-11-13 19:25:31
653708
90년대 초중반에 좀 유행했던, 코코 무슨 라이스라고 철판 볶음밥집이었던 음식점 아시는분 계신가요?
일본식 된장국과 길쭉하게 썰은 단무지가 볶음밥이랑 같이 나왔었구요.
오늘 갑자기 그 볶음밥이 먹고싶은데 당췌 무슨맛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무슨맛이었는지도 모를 그음식이 먹고싶은건 도대체..
아무튼 레시피 아시는분 안계신가요?
남편은 술마시느라 늦게 들어온대고, 저 혼자서 저녁먹어야 하는데 갑자기 그게 먹고싶어서요..
ㅎㅎㅎ 예전에 그 볶음밥 같이 먹던, 대학가서 처음 사귄 남자친구가 궁금해지네요..
뭐 지금은 우리남편보다 멋있진 않겠지만요..
IP : 122.105.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08.11.13 7:47 PM
(220.149.xxx.114)
아우.. 생각날 것 같아요. 대학로 어디에도 있었는데 철판볶음밥이죠?
왠지 케찹맛도 났고.. 요리엔 당췌 젬병이라 레시피따윈 모르지만
이름보니 넘 반가워서요 ^^
2. 코코
'08.11.13 7:48 PM
(113.10.xxx.137)
코코 후라이드 라이스~
밥알 한알 한알이 기름에 코팅된거 같았죠.
그땐 그거 먹으면 밥 알갱이들이 하나씩 살아서 뱃속에서 굴러다니는거 같았는데..ㅎㅎ
집에서 볶으면 절대 글케 안되죠.
가끔 생각나고 먹고 싶어지곤 해요.
3. 명동에서
'08.11.13 9:15 PM
(119.64.xxx.114)
자주 갔던 코코 후라이드 라이스...
정말 추억이 새롭네요.
맛나게 먹고는 소화 안되서 고생하던 기억이...^^
4. 맛있었죠ㅋ
'08.11.13 9:39 PM
(221.143.xxx.112)
제 기억으로는 기본볶음밥에 김치가 들어갔고 주문한대로 해물이나 햄, 고기류가 추가됐던것 같아요.
고두밥을 기름에 볶아서 옆에 토마토(?)소스로 촉촉하게 비벼 먹었죠.
저도 꽤 좋아했는데 당췌 그 소스가 뭔지 모르겠네요.
전 홍대점에서 자주 먹었어요.^^
5. 아마
'08.11.13 9:57 PM
(211.192.xxx.23)
굴소스도 많이 들어갔던것 같구요..
그 사장님이 지금 중국집 유명한거 하신다는데 그집가면 xo소스에 패주볶은거 나오고 볶은밥을 그 소스에 비벼먹으라고 가르켜주는데 그 맛인것 같네요,,
굴소스나 xo로 시도해보세요
6. ^^
'08.11.13 10:01 PM
(220.64.xxx.97)
뜨거운 철판에 버터(가게는 마아가린을 썼을까요?)랑 기름 반반 두르고
김치,김, 주문대로 첨가물이 들어갔었어요. 기본 간은 굴소스+소금인것 같고
칠리소스/케찹 뿌려 먹으면 대충 비슷할것 같아요.
7. ?
'08.11.14 5:37 AM
(122.105.xxx.243)
아 댓글보니 굴소스가 들어가야하는거 같네요.. 김치도 넣어야겠고요..
오늘 도전해봐야겠어요. 어젠 그냥 맥주한병먹고 자는바람에..
댓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9285 |
바지락 해감시킬때 냉장고에 넣어두면 안되나요? 1 |
궁금녀 |
2008/11/13 |
508 |
| 249284 |
종이호일 안전한가요? 3 |
생선구이 |
2008/11/13 |
907 |
| 249283 |
맛있고 진한 포도즙이요. 2 |
다이어트 |
2008/11/13 |
401 |
| 249282 |
전 왜... 2 |
엄마 |
2008/11/13 |
492 |
| 249281 |
윤문식, 15년 투병 아내 사별후 눈물 심경고백 “나홀로 딸 시집보냈다” 5 |
윤문식 |
2008/11/13 |
1,999 |
| 249280 |
핫백....... 2 |
핫백 |
2008/11/13 |
482 |
| 249279 |
독감주사..지금이라도 맞춰야할까요? 5 |
엄마 |
2008/11/13 |
556 |
| 249278 |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겁나요 1 |
고민 |
2008/11/13 |
362 |
| 249277 |
코코?? 라이스 아시는분 7 |
? |
2008/11/13 |
1,088 |
| 249276 |
거짓말하는 시엄니는 ? 7 |
글라라 |
2008/11/13 |
1,077 |
| 249275 |
허리 아프신 분들.. 1 |
해피지니 |
2008/11/13 |
502 |
| 249274 |
이탈라아, 베네치아..여행 다녀오신분 계세요? 21 |
여행 |
2008/11/13 |
996 |
| 249273 |
3월에 서울로 귀국하는데, 유치원생 아이데리고 살기 조언좀 해주세요. 5 |
귀국 |
2008/11/13 |
548 |
| 249272 |
남자의 마음은 바다와 같이 넓다는데 댁의 남편은 어떠신가요? 15 |
답답해요 |
2008/11/13 |
1,363 |
| 249271 |
<펌> 부동산에 대한 미련 14 |
@@ |
2008/11/13 |
1,526 |
| 249270 |
ing생명, 불안한가요? 2 |
걱정 |
2008/11/13 |
2,176 |
| 249269 |
정신과 진료 받는 아이가 보험 거절 당했다가 3 |
경계성 장애.. |
2008/11/13 |
702 |
| 249268 |
내가 노력하면 너무 행복해하는 남편.. 9 |
근데 힘드네.. |
2008/11/13 |
1,653 |
| 249267 |
초등 기말고사 준비하면서 ..조언좀 4 |
학부형 |
2008/11/13 |
1,195 |
| 249266 |
이마에 튀어나온 힘줄이 징그럽네요ㅠ_ㅠ 1 |
왜이리 노화.. |
2008/11/13 |
1,307 |
| 249265 |
송산포도즙 3 |
/// |
2008/11/13 |
464 |
| 249264 |
너무 정직한 남편 12 |
정직한남편의.. |
2008/11/13 |
1,813 |
| 249263 |
세계의 경제 위기는 전쟁으로 극복되었다는 슬픈 생각 1 |
근데 |
2008/11/13 |
299 |
| 249262 |
'신원파악 논란' 미네르바 "이제 한국인 아니다" 10 |
미네르바 |
2008/11/13 |
4,072 |
| 249261 |
억 대 억 두얼굴의 연예인 5 |
두얼굴의 연.. |
2008/11/13 |
7,309 |
| 249260 |
영유 안보내려는데 한편 무지 불안하네요~ 6 |
dmaao |
2008/11/13 |
752 |
| 249259 |
직장맘의 길에 접어들면서 6 |
냐앙 |
2008/11/13 |
510 |
| 249258 |
검은 콩 미숫가루 질문이요~ 1 |
^^ |
2008/11/13 |
366 |
| 249257 |
김장김치를 신김치로 만들려면 어떻게 만들어야하나요? 2 |
김치폭삭 |
2008/11/13 |
543 |
| 249256 |
만약... 지금 위험하다고 거론된 은행에 대출이 있을경우.. 2 |
.. |
2008/11/13 |
1,1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