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진료 받는 아이가 보험 거절 당했다가

[경계성 장애]

매리츠 화재보험 설계사가 초등3학년아이 보험 상담중 심리 치료 중이라니깐 보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화 끊고 다시 자기 핸드폰으로 전화해서는 좀 전에는 녹음 되는 회사 전화로해서 안된다고 했지만 2년만 보험금 청구 안하면 괜찮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기가 다시 회사 전화로 걸테니깐 정신과 진료 받은적 없다고 말하라해서 그렇게 하고 보험 들었는데 영 찜찜합니다.
adhd 가 아니고 경계성이라 약물 치료도 안받는고 의료보험 처리도 안했는데 보험 거절당하는게 현실인지...
원래은 안되는데 설계사가 사기를 치고 있는건지 영 모르겠네요.

[jk]

심리치료이니까 기록이 남자 읺아서 가능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보험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니까 패스~이시구요..

그리고 adhd보다 경계성 성격장애가 오히려 보험 거부될 가능성이 더 높져.
경계성 성격장애가 행동이 좀 많이 특이하시기 땜시...

[향한이맘]

저는 임상심리사인데요.
보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정신과에서 심리검사할 때 이런 이유로 검사받으러 오신 분이 계셨어요.
정신과 상담만 받으셨었는데도 보험거부가 되서 현재 별다른 성격적, 정신적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는 심리검사결과를 제출해야된다고 해서 검사한적이 있네요
정확히 알아보시고 하세요.
보험회사, 나중에 딴소리 할 가능성이 많잖아요.

[^^;]

jk님,
원글님 아이가 경계성 성격장애라는게 아니라
adhd와 일반아동의 경계성이라는 의미같은데요.^^

님이 말씀하신 경계성 성격장애는 얼굴없는 미녀의 김혜수가 앓고 있는 그 병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