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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가 험한 욕을 하면 어떻게 대꾸하나요?
시누 성격은 싸움 닭,
자기 아들 왕따 당했다고 학교 찾아가서 교실 뒤집어 놓은 적 두 번,
같은 학부모랑 아파트 놀이터에서 머리채 잡고 육박전
아파트 경비원과도 잘 싸우고 ( 담배 피면서 근무한다고)
시누는 자기 시댁과는 왕래하지 않습니다. ( 발 끊은지 오래)
그래서 웬만하면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는 심정으로 상대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저한테 ㅅ ㅅ ㅑ ㅇ ㄴ ㅕㄴ 이라고 욕을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 끊었습니다.
끊으니까 또 전화오고, 끊으면 또 ㅅ ㅅ ㅑ ㅇ ㄴ ㅕ ㄴ 이라고 하고....
이렇게 욕을 하면 어떻게 반응을 하는게 좋을까요?
같이 욕하기엔 제 입이 더러워질거 같아 오는 욕 들으면 끊는데
욕 들으니 요즘 잠이 안와요. 분해서...
같이 욕 좀 해주세요.
1. 어머나
'08.11.13 1:30 PM (121.131.xxx.136)울시누랑 너무 똑같은 사람이 있다니 놀라워요
2. 쌈닭
'08.11.13 1:32 PM (121.150.xxx.147)쌈닭은 쌈닭앞에선 끽못합니다.
한번 더 하면 함께 하세요.
이 ㅆ이 누구보고 ㅆ이라 하노?하면서 심하게..3. 갑자기..
'08.11.13 1:33 PM (203.142.xxx.21)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인간도 아닌 것과 말을 섞을 필요도 없다..' 라는 식으로 현(現) 시장 앞에서 전(前) 시장에게 그렇게 이야기 했죠.(혹시 보셨어요?)
보는 제가 속이 다 시원하던데.. 담에 전화해서 또 욕하면 확~ ??(에궁 뒷일이 더 커질까요??)4. 예비시누
'08.11.13 1:34 PM (125.186.xxx.136)미친거아니예요?
남에게도 못할소리를 가족. 그것도 새로 들어온 가족에게 하다니!!!!5. 같이
'08.11.13 1:34 PM (122.199.xxx.114)욕하세요.
"왜? 이 썅뇬아?"
너무 웃길까요..ㅋㅋㅋㅋㅋㅋㅋ6. 에헤라디어
'08.11.13 1:35 PM (220.65.xxx.2)녹음하시고, 남편에게 들려주시기를...
너무 기막히네요.7. 무시
'08.11.13 1:35 PM (121.128.xxx.50)같이 욕하시기엔 한정없어보입니다.
나중에 머리채잡고 싸우실겁니까?
육탄전까지 각오하신다면, 갈데까지 가보겠지만.
.. 에구 속상하시겠어요.
하지만,,
똥은(죄송합니다)
피하는게 상책 아니겠습니까.8. 미리
'08.11.13 1:36 PM (58.120.xxx.245)전화받으면서 경고하시면 어떨까요??
욕하면 끊습니다
나지막한 목소리로
백번 천번 욕만하면 끊어보세요9. 영어로
'08.11.13 1:37 PM (113.10.xxx.54)한번 하시죠. shut the fuck up 이라구...
10. ***
'08.11.13 1:38 PM (125.180.xxx.24)멀리하시고 가급적이면 부딪치지마세요
눈치껏 살살 피하다보면 멀어져요
절대 싸우지는 마세요
다른사람들 머리채도 잡는다는 막가는사람이랑 싸워봐야 험한꼴밖에 더 보겠어요?...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지...11. 녹음
'08.11.13 1:39 PM (218.39.xxx.237)조용히해 쌍년아! 소리한번 쳐주고
더 발악하길 기다렸다가 바로 녹음준비해주세요
증거물은 남편에게...
쌈닭은 쌈닭에게 약하다는거 사실입니다.
세게 받아치세요.12. ....
'08.11.13 1:42 PM (211.187.xxx.53)무시하는게 상책같은데요 .같이 더러워지니까요
13. 와
'08.11.13 1:42 PM (218.147.xxx.115)정말 별별인간 다 있네요.허허
녹음해두고 시집 식구들한테 다 들려주세요.
그리고 진짜 저런것들은 (죄송. 이런표현 밖에는)
강하게 해야 찍소리 못해요.
지보다 못나서 참고 있는 줄 착각한다니까요.
한번더 그럼.
디.질.래! 하면서 그냥 콱!14. 원글녀
'08.11.13 1:43 PM (59.14.xxx.147)남편한테 얘기해서 남편이 시누한테 전화 했습니다.
왜 욕하냐고 했더니 ' 니한테 안한건데 웬 상관이냐' 하면서
'니는 그 ㅅ ㅅ ㅑ ㅇ 년 꼬봉이냐' 하더래요.
남편도 시누한테 썅뇬이라고 욕해줬습니다.
조금 있다 시누가 저한테 전화 왔습니다.
' 이 ㅅ ㅅ ㅑ ㅇ ㄴ ㅕㄴ아 그 새 일렸냐' 하면서...15. ㅡㅡ;
'08.11.13 1:46 PM (61.77.xxx.57)정말 믿기지않는일들이군요..근데 뭐가 그리열받는다고 그렇게 까지 욕을할가요.
정말 상대하지마세요.상대할가치가없는사람이네요
남편부끄럽겠어요 저런누나를둬서...이휴.16. ..
'08.11.13 1:48 PM (222.109.xxx.124)상종을 하지 마세요... 인연을 끊으세요... 별 그지 같은게 다 있네... 제가 다 열받습니다..
17. 아이구야.
'08.11.13 1:48 PM (61.105.xxx.12)그 시누분
심리장애 일수 있어요.
병이 있는 환자라는 거죠.
그러니 마음 비우시고 마주칠일을 최대한 없애셔요.
전화는 받지 말고 꺼놓으시거나18. 완소연우
'08.11.13 1:49 PM (116.36.xxx.195)아이구야........
님아..... 상대하지 마셔요.....
받아친다고 같이 굴면 험한 소리 더 듣죠, 머
인연 끊으셔요....
정말 재섭써요...19. 저라면
'08.11.13 1:52 PM (121.178.xxx.178)내가 쌍년이면 우리남편은 쌍년남편이니까 쌍놈이고 너는 쌍놈누나니까 너도 쌍년이네..
부부는 일심동체란 말 모르냐? 이렇게 말해주겠어요20. .
'08.11.13 1:52 PM (125.247.xxx.130)헉. 동생분께도 그럴 정도면 정말 상대할 사람이 아닌 거 같아요.
정말 남편분 너무 창피 할 것 같아요.21. 봉다리..
'08.11.13 1:54 PM (222.106.xxx.223)상종 못할 말종인듯... (죄송합니다.. 흥분하여 언어순화 못하겄습니다..)
상종하지 마세요..
'유유상종'이라는 말 그냥 나온 말 아니죠..
남편분은 이미 알고 계시다니 그저 없는 사람인냥 투명인간 취급해 버리세요..
제풀에 꺾입니다...22. 짐승
'08.11.13 1:55 PM (211.205.xxx.254)만도 못한 인간이네요 남편이 님의 맘 알아준것만으로도 위로 삼으세요. 세상은 아직도 그런x보다 좋은사람들이 많기때문에 돌아가는겁니다.
23. 조용히
'08.11.13 2:05 PM (119.200.xxx.42)시누이 혼자 욕하고 화내라며
수화기 내려놓고 놀러나가세요.24. 저같으면
'08.11.13 2:05 PM (121.165.xxx.105)수신차단.. -_-;;;;;;;;;;
혹여 다른 전화로 전화해서 목소리 나오면 그냥 끊을래요.. -_-;;;;
사람은 사람만 상대해야죠...25. 어휴~~
'08.11.13 2:11 PM (211.35.xxx.123)저 같으면 심장 떨려서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 는 핑계를 대며 상대하지는
않겠지만 정말 속은 부글부글 끓겠는걸요.
그 시누이는 왜 그렇게 모질게 되었을까요? 에고고.....26. 웃겨
'08.11.13 2:11 PM (125.180.xxx.24)생각할수록 미친ㄴ ㅕ ㄴ일쎄...
시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안보고싶다고...난리치세요(참지말고)
올케가 봉인가 쌍욕가지 듣고 살게...별 정신나간 또라이를 다보네27. 정말
'08.11.13 2:17 PM (59.8.xxx.74)그 정도면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거 아닐까요?
님과 무슨일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경비아저씨가 담배피운다고 싸움걸고.. 하는 등의 일화를 보건데
정신 상담 필요하실듯..28. -
'08.11.13 2:18 PM (59.12.xxx.26)진짜 가관이네요.
그런 사람이 애를 키운다는게 더 걱정스럽습니다.29. .........
'08.11.13 2:22 PM (59.20.xxx.219)반.사!!
실제로 입밖으로 말할수는 없겠지만....
맘속에서 반사!! 반사!! 외치며 제 기억에 담아두지 않으렵니다.
사람이 아니다라고 무시하며 사세요. 상대할 가치도 없네요.30. 루이
'08.11.13 2:23 PM (58.140.xxx.72)ㅋㅋㅋ
저는 울 시누 기본 매너도 없고 무식해서 10년정도 참다가 2년전에 막~~~싸웠어여~~~~ㅎ
요즘은 그 인간 안 만나서 천국같아여...31. 루이
'08.11.13 2:25 PM (58.140.xxx.72)근데 울 시누랑 똑 같네...
상종하지 마세요...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무서워서 피해여?32. 갑자기
'08.11.13 2:35 PM (119.149.xxx.224)생각났는데요..
그 욕하는 ㅆ ㅑ ㅇ ㄴ ㅕ ㄴ 이걸 녹음해서 누구 믹싱할줄 아는 사람이 믹싱만 해준다면
다시 시누에게 전화왔을때
" 쌰 쌰 쌰 쌰 썅 쌰쌰썅 ㄴ ㅕ ㄴ " 뭐 이런식으로 랩하듯이 나오게 씨디틀면 열받아할거같아요.
원글님 고생많으시네요..힘내세요.33. 하하하
'08.11.13 2:54 PM (125.180.xxx.24)윗님~~빙고
믹싱 그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쌰쌰쌰쌰썅 쌰쌰썅~~ㄴ ㅕ ㄴ~~캬~~34. 전
'08.11.13 3:08 PM (121.138.xxx.212)같이 욕하고 싸워야 이길 수 있다고 하려고 했는데
남편분이 이해해주고 그 정도 해 주셨다니
같이 욕하면 사태가 나빠질까 두렵습니다.
그냥 전화오면 노래를 부르십시오.
크게요.
손담비의 '미쳤어'의 클라이막스를 되풀이 해서요.35. 미틴
'08.11.13 4:11 PM (119.202.xxx.35)그런 시누 녀 ㄴ 여기 또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는일 풀때 없으면 우리부부 제일 만만하게 생각을 했는지 별일 아닌걸로 꼬투리 잡아서
물고 늘어져 전화통화로 개ㅈ ㅣㄹ ㅏㄹ 다 털는...... 완전 어이상실에 황당자체.......
한날은 남편과 시누녀ㄴ 통화하는데 저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저더러 개떠ㄱ같은녀 ㄴ 이랍니다 제가 없는줄 알고 그리 욕을 했겠지요
남편 성질나서 그래 내가 개떠 ㄱ같은녀 ㄴ하고 살면 니는 개 ㅈ ㅓㅅ같은 넘하고 살겠네 하며 싸우고 난리났었죠
저런류의 인간들하고는 아예 상종을 말아야 해요
같이 욕하고 싸워봐야 내입만 더러우지고 골머리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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