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려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집]

지금 당장은 여유가 없지만..
3년 정도 후에는4억 정도 (지금 전세 합쳐서)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때 되면 집을 사도 될까요? (서울이요)
아니면 부동산 가격이 끝없이 추락할지...
집값이 안정화될지 알 수 없으니.. 그냥 마냥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관심]

가는 집을 지켜보세요 부동산 한곳 정도는 자주 다니면서 친해지는 것두 좋구요
강남같은 곳은 많이 빠졌다지만 사실 저희 동네 (영등포구)는 거의 변동 없드라구요
사람들이 겁을 내고 숨죽이고 있어서 오르지야 않겠지만 지켜보는 시기인 것 같아요
일단 하락하기 시작하면 그후로 일년정도는 주욱 떨어지겠지요...
저희두 그때를 생각하고 있어요.. 그떄는 대출을 받아서라두 꼭 집산다... 생각하고 있답니다.

[음]

2억에서 3억 정도하는 소형평수는 빠져봤자 몇천이겠구

5억이상씩 하는 아파트들은 좀더 빠지겠죠.

인제 시작입니다. 감원에다 해고 그리고 파산등이 속출하면 아파트 살 구매력은 더 떨어집니다.

최소 내년상반기에서 중반기 길면 3년이상 진행되겠죠.

기다려 보세요.

[얼릉 사세요]

4년은 너무 길지 않을까요?
이자부담만 안된다면 내년쯤까지는 사야 할 듯.
요즈음 돈 풀리는 것 보면..... 몇년 후에는 유동성 과잉을 걱정해야 할 듯.
또 다시 부동산 광풍에 휘말릴 수도.
그때가 4-5년 후가 될 수도 있겠죠.

[지켜보시다가]

일단 거래가 한 번 터져 줘야 시세라도 생기고 감이 올 거예요.
원래 대세하락은 길고 깁니다. 88올림픽 때 몇년사이에 2-3배 뛴 후에 10년을 하락했어요.
물론 하락이란게.. 폭락은 아니고.. 물가 상승생각하면 보합만 해도 하락이죠. 대체로 약보합.

내년 상반기까지 지켜보면 경기침체에 대해 감이 올테고... 주식보다 부동산은 반응이 늦으니까 좀 더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

저는.. 내년 하반기쯤 사는 게 어떨까..하는 생각 갖고
요새 계속 부동산 쑤시고 다니는중이예요.
그냥 전화로 알아보거나 하는 거랑 직접 나가보면 많이 다르거든요.
동네마다 평형마다 다르니....
제 짧은 생각에 30평형까지는 실수요자들이 많아서 대형보다는 덜 떨어질 거 같아요.
좋은 학교 있는 곳의 소형평형은.. 어쨌든 애들이 있는한 수요는 있지 않을까..해서요.
제 능력으로 살 수 있는 정도가 오면 사려고 생각중예요.
한번 집 사서 들어가 살면 5~10년은 그냥 살게되는데 추가 하락에 대해서는 신경 안쓰려구요.
주식과 달라서.. 집이라고 하는 건
목적과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서 뭐라고 딱 단정지어서 말하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음]

저도 위에 분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

저두요...점여섯개님 말씀에 동감...참고로 아직 무주택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