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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좀 길어요.)

우울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08-11-12 22:28:21

요즘은 문득 인관 관계가 뭔지 나이를 먹는 다는것이 뭔지를 자주 생각하게 되네요.(
일을 하다가도,, 집안일을 하다가도,, 잠을 자기 전에도,,


친정 아버님이 저번달에 돌아가셨어요.
올해 봄부터 기력이 없으시다가  초여름에 급기야 응급실에 가시어
중환자실에 5개월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시어 마음도 슬프고 허전 하지만 주위의 사람들이 더 저를 뭐랄까
허전하게 만드네요.
저는 고교 졸업후에는 거의 외국에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한국에 친구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그런 실정이에요.
그러다보니 누구의 장례식을 참석한적도 없고 거의 모른다고 봐야죠.
그렇게 장례식이나 이런 절차에 익숙하지도 안고,,,,,
하여간 참 나이 40을 먹도록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아줌마였어요.

한국에 있다가 돌아오니 그래도 친정 아버님이 돌아가신건대
제가 그래도 나름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라면 친구인 저보다 나이가 한두살 어린
동생들 2명이 있는대요.
저는 그래도 전화라도 올줄 알았는대 전화 한통 없네요.
다른 사람들이야  저도 그렇게 살갑게 대하질 안았기 때문에 기대를 하지는 않지만
그 동생들은 한명은 신랑 친구 와이프인대 저랑 외국 살면서 친하된 동생이고
다른 친구 같은 동생은 또 저와 친하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 동생이에요.
물론 둘다 아버님이 아픈것도 알고 저의 아버님이 돌아가신것도 알았을 거에요.

그런대 전화 한통 없는 것을 보니 나름 너무 서운한것 있죠.
이제는 서운한것을 떠나서 제 인생이 너무 한심해요.
나이 40을 먹도록 인생을 헛 살았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그렇다고 제가 그 동생들한테 그렇게 나 몰라라 한적은 없는것같아요.
큰것은 해주지 못했지만,,,

한 동생은 무슨 서류를 만들어야 하는대 은행 잔고에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제가 남들한테 이자 빌리고 얻느니 내가 잠시 빌려 줄께 해서 몇번 빌려 주구요.
한국에 출장 갈떄 아이들도 봐주고,,
적고 보니 제가 무슨 남한테 배풀고 나한테 안해줘서 서운하다 이런것은 아니구요.
저라면 그 동생이 어려운일을 당한다면 전화 한통 없이 무심히 지나지는 안는다는 거에요.

또 한 동생도 평소에는 참 친했어요.
그런대 가만히 보면 아쉬울떄 전화가 자주 와요.
하지만 만나면 재미있고 그냥 저도 좋으니 그런 부분은 감안한채 만나던 동생이에요.
신랑 친구 와이프 거든요. 분명히 신랑한테 들었을 텐대도 연락이 없네요.
젤 서운한 동생이에요.
갑자기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실은 저희가 아이가 없어요. 그래서 그냥 신랑이랑 둘이 재미있게 살자 이런 주의거든요.
그러다보니 아이가 있는 집보다는 좀 살기는 나아요.
이 동생이 몇년전에 울면서 돈을 좀 빌려달라고 했는대 저는 아무 생각 없이
빌려 준다고 했는대 ,,,신랑이 알고 화를 내는 바램에 못 빌려줬어요.
저는그게 넘 미안해서 그 동생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했거든요.
그 동생의 경우 친정이 잘 살아요. 항상 친정이 잘 산다고 했는대
아쉬울때 우리 한테 돈을 빌려 달라고 한다고 신랑이 못빌려주게 했어요.
지금도 없는 돈을 내년에 뭘 해서 돌려 주겠냐고요.
하여간 그래서 사이가 좀 서먹서먹 해졌어요.

몇번 지나가는 말로 그 동생이 자기 시아주버님 험담을 할때
자기네 집 신랑이 사고를 쳐서 돈이 필요할때 남도 모른척 했는대,,, 시아주버님은
남보다더 더 모른척 했다 그런대 신랑은 아직도 시아주버님 말을 잘듣는다 뭐 이런
내용인대 괜지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제가 들으면서도 속으로 미안하더라구요.

이런 저런 일들이 있다 보니 자기가 가장 어려울때 내가 모른척해서
지금 내가 힘들떄 전화 한통도 없나...이런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참 적으면서 보니 갑자기 제가 유치해지네요.
앞으로  저는 참 유치하지만 이 동생들하고 안만날려구요. 갑자기 큰일을 당하니
사람들의 심성이 보이고 제가 인간 관계를 얼마나 허망하게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이 동생들한테 냉정하게 대해도 나쁜것 아니겠지요. ;;; 그냥 넘 속상해서 주절 주절 해봤어요.
감사합니다.
IP : 220.105.xxx.20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드려요.
    '08.11.12 10:36 PM (116.34.xxx.152)

    먼저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큰일 치루고 나면 서운함도 커지고 감사도 더 크게 느껴 지더군요.
    특히 장례는 치뤄봐야 그 슬픔도 나눔의 고마움도 느껴지더군요.
    본인에게 마음에 상처 더 크실 것 같아요 그냥 무슨일 있었겠지~그래서 못 왔겠지 하고 생각 하시면 어떨까요.

  • 2. 우울
    '08.11.12 10:43 PM (220.105.xxx.205)

    감사합니다. 맞아요. 사람은 큰일을 치뤄 봐야만 사람들의 고마음을 알게 되는것같아요. 이번에 정말 많이 느꼈어요. 오히려 친분도 별로 없는 신랑 회사분의 동료 부인이 저한테 한국 가기 전날 위로의 전화가 왔어요. 너무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느낀것은 왜 우리 나라는 아들 아들 하는지 이유를 알게되었어요. 이번 아버님 장례식때 남동생 회사분들이 와서 2틀동안 장례식장에서 밤샘하여 주시고 지켜 주시고 남동생 친구들이 아버님 장지까지 따라와서 입관식 참관 하여 주시고,,, 저는 큰 딸이지만 한국에 별 연고도 없어 저를 보고 오는 사람도 없었고 참 그랬어요. 남동생이 없었으면 어쨌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들이 있어야만 한 다는것이 어떤것인지를 이번에 정말 크게 느꼈습니다.
    위로 드려요님 정말 감사합니다.

  • 3. 짠순이
    '08.11.12 10:47 PM (59.13.xxx.17)

    더 좋은 친구 만나실거예요~
    이제부터라도 좋은 인연 만들면 되죠 뭐^^
    맘이...많이 불편하시겠어요
    어떻게 위로를 드리죠?ㅠ.ㅠ

  • 4. .....
    '08.11.12 10:50 PM (203.232.xxx.23)

    물론 둘다 아버님이 아픈것도 알고 저의 아버님이 돌아가신것도 알았을 거에요.
    --> 몰랐을 수도...

  • 5. 10년넘게알아온
    '08.11.12 11:00 PM (125.186.xxx.114)

    동우회회원-일주일에 한번씩 10년을 같이 점심을 먹고 같이 활동했던사람들이
    회원하나가 암으로 수술했다니까 3시간넘게가는 병원이라고 다 이유를 대며
    안가더라구요. 저....그거보고 인간관계무상을 눈으로 느꼈습니다.

    그런사람들과 점심을 먹은들 회원활동을 한들 무슨 의미고,추억이 있겠나싶어
    집에서 칩거하며 책읽고 집안일하고 음악,운동 전부 혼자하고있어요.

    갑자기 인간에 대한 회의가 들어서요.
    그냥 기대하지않고 의례적으로만 지낼래요.

    제자신속과 대화하고 좀더 소탈해지는 기분이구요
    사람들하는거보고는 질려버렸다고나할까요
    새로운사람도 알기 두려워요.

  • 6. 저도 위로해 드려요
    '08.11.12 11:01 PM (99.7.xxx.39)

    저도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가까이 있으시면 차 대접해 드리고 싶은데 전 달라스에 있어요.
    저의 교회 목사님부부가 하는 일마다 망하고 전에 있던 교회에서고 쫒겨나고해서
    안됐다 싶어서 개척교회에서 도와그렸는데(믿음 없습니다)
    저회에게 코싸인해달라 돈해달라 아이들 밥좀 먹여 보내라
    도에 지나치는 요구를 하여 선을 그었더니
    난리를 치더군요.
    타지에 와서 느낀건데
    사람들이 받는 사람들은 항상 받기만하고 기대기만 합니다.
    전 지금은 이건 아니다 싶을땐 멀리해 버립니다.
    그래야 내가 상처를 받지 않으니까요.
    이기회에 이사람들은 가까이 해서 좋을 사람들이 아니라는 걸 아신것도 좋아요.

  • 7. 저도..
    '08.11.12 11:15 PM (124.49.xxx.249)

    먼저 힘든 일 당하셨는데,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요즘 저도 인간관계에 때문에 많이 마음이 아프네요..
    그저 무상하다는 생각이..

  • 8. 우울
    '08.11.12 11:36 PM (220.105.xxx.205)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정말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나올정도에요.네,,, 여러분들의 의견대로 인간 관계는 정말 무상한 것 같아요.내가 배풀것이 있어야만 인간 관계가 원만한것 같아요. 저에게 너무 좋은 일이 일어나도 ,, 아니면 아주 슬픈 일이 일어나도 사람들이 진정으로 기뻐하여 주거나 슬퍼 하여 주는 사람들이 없어요. 물론 저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사람이었겠지요. 저도 많은 반성을 해야 겠어요.
    그리고 이런 일을 계기로 저도 이제 이런일로 마음이 흔들리지 안도록 혼자 할수 있는 일이나 시간을 만들어야 겠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위로
    그리고 점4개님,,실은 그 동생들 저희 아버님 아픈것 돌아 가신것 다 알고는 있어요.
    그래서 제가 더 슬퍼요. 아픈것은 제가 말해서 알고..아버님 돌아가신것은 신랑 친구와이프이기 때문에 신랑이 말해서 알구요. 한 동생은 메일로 연락이 왔길래 아버님 돌아가셨다고 답변을 보내니
    뭐..그뒤로 연락이 없어요. ^^;; 그냥 허전해요.
    10년 넘게 알아온 동호회님도 정말 그떄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고 그 사람들 한테 정이 떨어졌을지 짐작이 가네요. 힘네세요.
    달라스님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여 주신대로 노력할깨요.
    짠순이님..저도..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 9. 그 맘..
    '08.11.12 11:53 PM (125.137.xxx.245)

    저도 충분히 이해가 돼요..저도 울 엄마 돌아가셨을 때 님과 똑같은 맘 느꼈어요. 얼마나 섭섭했던지..
    그래서 울 남편, 결혼식장은 못가도 장례식장엔 꼭 가도록 이야기 합니다. 제가 한번 느껴봐서 그런가봐요. 행복은 함께 하지않아도 불행은 함께 나누는게 도리일 거 같더라구요.
    저도 그 때 일로 한편 맘도 상했으면서 인간관계 다시 생각하게 되었구요...
    인간관계에서 내 쪽에서 일방적으로 잘해준다고 좋은 관계는 아닌 듯...저도 할 말 하고 거절도 하고 그랬더니 오히려 남들이 만만히 보지않더군요..(님이 그렇다는 말이 아님) 그래서 요샌 더 남들한테 대접(?) 받는 느낌이 들어요.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딸이어서 충격이 더 크실거예요. 기운내세요.

  • 10. ..
    '08.11.13 12:10 AM (61.78.xxx.181)

    원글님..
    하나도 안 유치하세요..
    그런 생각
    살면서 문득 들수있는건데
    큰일 치르셔서 더 그러실테고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그 상실감 정말 크다는데
    잘 이겨내시고...
    전 살아계셔도 부모님 생각하면 눈물나는데
    돌아가셨다니 오죽 하겠어요....
    얼른 그 마음 털어내고 즐겁게 지내세요...

    근데 저기위에 10년넘게알아온 님.. 주윗분들 너무하세요..
    일주일에 한번씩 점심 드셨다면서.......쩝,,,,,,
    바로위에 그맘..님 의견도 정말 죄다 일리있는 말씀이고요...

  • 11. **
    '08.11.13 12:23 AM (122.167.xxx.22)

    맞아요
    전 동창중에 벌써 남편이 먼저 간 경우가 있습니다 (40대)
    암이었죠

    물론 학교때 친구라고 해서 계속 친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열일 제치고 세시간 넘는곳 부랴부랴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나름 같이 친하게 지나던 친구한명에게 제가 가면서
    다급히 연락하니
    알았다고 하더니 그뒤로 연락한번 없더라구요

    나중에 그친구 ( 남편 돌아가신 )에게 슬쩍 물어보니
    전화 한통 없었댑니다

    제가 더 화가나더군요
    이십년 지기 지만 인간성 드러난거 같아
    그 뒤론 제가 먼저 연락 끊었습니다

    원글님,
    너무 상심마세요

    오히려 그런 사람들 본심을 알게되서 다행이라고 여기세요

    님의 마음이 그리 여리고 착하셔서 더 상처가 크시겠지만

    그런 마음 같이 나누실 분이 꼭~ 있으실겁니다..

    저도 몇년간 외국생활 해서 아는데

    그땐 너무 친한거 같고 그래도 한국으로 오니 바로 옥석이 가려지더라구요ㅠㅠ

    기운내시고 맘 잘 다독이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

  • 12. ..
    '08.11.13 1:43 AM (121.138.xxx.68)

    저도 위로의 말씀 먼저 드려요. 너무 속상하셨을거 같아요. 저도 글 읽으면서 생각해보게 되고요..

    그런데 그 친한 두분이 어쩌면 잘 모르거나.. 상을 당하신 분께 뭐라 먼저 말을 건네야 할지 몰라 안하셨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너무 속상해하시거나 실망하지 마시고.. 시간을 갖아보세요.

  • 13. 꺼먼 양
    '08.11.13 4:49 AM (76.29.xxx.160)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위로해 주시니 힘내세요.
    그리고 그 동생들과는 -저라면- 맘속에서 잘라내겠습니다.
    신랑친구분이라니 안보고 살긴 힘들겠네요.
    같이 사는 세상인데 혼자처럼 느껴질 때 저도 많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혼자 몰두 할수 있는 일 같은거 하시면 좋겠네요.
    맘상해 몸까지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 14. 우울
    '08.11.13 7:05 PM (220.105.xxx.205)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위로 정말 감사드려요. 이곳에 마음속에 있는 일을 조금이라도 풀어 놓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감사드립니다. 나이를 먹으면 사람들에게 너그러워지는 것은 좋은대 서러움을 많이 느끼나봐요. 20대때는 너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몰라줘서 그들에게 상처 주고 나이를 들어가면서는 젊었을때 남들한테 못해준게 미안해서 이제는 너그럽고,,베풀고 살아야지 하는 마음에 오지랍만 넓어지고 참 뭐가 정답인줄을 모르겠어요. 하지만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과 위로를 경험삼아서 앞으로는 좀더 현명하게 나이를 들어가고 싶네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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