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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줌마

....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08-11-11 13:55:34
요즘 인간관계가 진짜 힘들다는 걸 느낀다
슬슬 거짓말하고 꼬치꼬치 캐묻고 말만들고
뒤에서 흉보고

그래서 요즘은
사람이 무섭고 싫다

나이가 적은가하면 아니다
내나이 40 중반이다

아이들 친구들 흉본다
자기친구들도 아니고 한참 어리지 않은가?

훌쩍
이사가고 싶다
시끄럽고 번잡하면서 관심갖지 않은 곳으로

나름 정들고 살았던 이곳이 정말 정 떨어졌다
IP : 118.220.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11 1:56 PM (211.215.xxx.47)

    슬프게도 그런 사람 동네마다 있더라구요.

  • 2. .
    '08.11.11 2:07 PM (125.252.xxx.138)

    사람이 제일 무섭지요.

    진짜 태어날 때부터 나빴을 것 같은 사람 한 번씩 봅니다.
    동네 아짐들 중에 저에겐 왠만한 흉악범 저리 가랄 정도로 '악질'도 있는데요.
    겉으로 봐선 절대 모릅니다. 겉으론 항상 웃지요.

    그 여자도 아이들까지 치밀한 계획 하에 괴롭혀요.
    자기랑 사이 안 좋은 집 아이거나, 자기 아이와 사이 안 좋은 아이들을요.
    하지만, 걱정 안 합니다. 그 죄 지가 다 받겠지요.

  • 3. ,,
    '08.11.11 2:19 PM (121.131.xxx.92)

    왕따를 자처하는 아줌마가 있군요
    우리동네에도 있었는데...다행히 이사를 가서 정말..살만해졌어요 ㅠㅠ
    그아줌마 이사가고나서...사람들이 다 좋아라했다죠 세상에...

  • 4. 그래서
    '08.11.11 2:33 PM (119.64.xxx.162)

    제가 3년째 동네 아줌마를 안사귑니다 그런사람 너무 많이 겪어왔던터라 이사 딱 하고부턴
    연락 끊고 지금 사는곳에서도 안사겨요 정말 희한한게 뭐가 그리 궁금한게 많은지 꼬치꼬치
    사소한것까지 죄다 물어보지요 전 둘러대거나 이런걸 잘못해 사실대로 말하면

    정작 상대방은 자기에 대해선 전혀 입을 안열어요 나만 실없는 사람 만들고,,,
    또 내가 한 말들을 주변 아줌마들과 공유하지요 남편이 어떻다 아이가 어떻다,,,아줌마들 모여
    칭찬하는걸 거의 본적이 없어요 남 씹는걸로 하루를 마무리하죠

    자기 신랑보다 벌이나 직업이 더 좋으면 매일 구설수에 올라요 있는 것들이 더 무섭다...있으면서
    안쓴다,,, 뭐 먹으러 가면 자기네 신랑 돈 잘버니 자기가 한턱 쏴..매번 이렇게 얻어 먹는게
    당연하고,,, 사립 초등학교에 아이를 넣었을땐 이건 뭐 공공의 적이 되었죠

    있어도 죄인이요 없어도 죄인만드는 동네 아줌마들의 세계,,,정말 무서워요 이것의 절정은
    거기서 이사하기전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 사니마니 했는데 몇년후 길에서 우연히
    그 아줌마를 만났는데 제가 이혼했다고 소문이 쫘악 퍼졌다네요

    연예인만 죽이는게 아니라 일반인도 죽였다 살렸다 하는 세계가 아줌마세계 인것 같습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 5. ...
    '08.11.11 4:00 PM (123.248.xxx.100)

    친구에게 들은얘긴데요,
    아파트 이웃 너댓집아줌마들 매일 보여서 수다 떨고 노는데,
    화장실을 못간데요 화장실간사이 자기얘기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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