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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나온 오빠와 공립나온 저 ㅎㅎ

그냥 조회수 : 8,085
작성일 : 2008-11-11 10:31:33


오빤 사립다니고 전 동네초등학교다녔어요. 엄마가 오빠 사립보내보니 동네친구없다고 전 동네로 보내셨지요.
(돈아까워서일지도? ㅋㅋㅋㅋㅋㅋ)

하도 오래전이니 요즘 시류하곤 맞지 않겠지만.. 20여년전 그때도 오빤 수영개인렛슨받으러 강남그랜드백화점까지 다녔고, 겨울마다 스케이트레슨받고 했던 기억이 나요. 엄마가 오빠 데리러다닐때 따라다녀서 기억이 나네요.
공부과외는 별거 없었던거같고, 오빤 워낙 똑똑해서 저 밑에 딸자랑하신분처럼 저희집 평범한 집이었는데 엄마가 학교만 가면 대접받았다고 하셨구요. 공부로는 늘 전교1등 맡아놓고했으니까요. 근데 운동을 못해서 그런건 레슨받아야 평균쫓아가는거였구요.

오빠초등학교 동창중에 L사 회장손자 구모군 등등 잘사는 친구들 많았어서 그 어릴때도 오빤 세뱃돈 오천원받으면 많이 받는건데 그런애들은 80년대 그 당시에 세뱃돈을 30만원씩 받는다고 해서 오빠가 문화적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구요 ㅋㅋ
근데 오빤 성품이 좋고 공부를 잘해서 집사정하곤 상관없이 친구들이 대접해줘서 학교 편히 다녔지요. 그냥 모든게 평범한 경우라면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오빤 동네중학교 진학했는데 그 중학교가 하필 깡패중학교로 유명한 학교였는데 운나쁘게 거기 배정되서... 고급스런 사립다니다 동네에서도 젤 그런 중학교 가더니 처음에 좀 힘들어하더라구요. 애들이 거칠다고...
근데 뭐 공부잘하면 아무도 안건드니까-_- 무난히 졸업하고 특목고갔구요.
지난날 회상하며 그러더군요. 극과극을 넘나드는 학창시절이었다고..
사립초-깡패중학교-특목고
^^

인맥얘기도 나왔는데, 인맥은 사립초등학교는 거의 도움안되는거같아요.
오빠 지금 친구들은 다 과학고-대학교친구들이지 초등학교친구들 연락하는 사람 없다더라구요.
대학가서 초등동창회갔더니 애들이 다 유학중이고 외제스포츠카 몰고 나오고.. 괴리감느껴지더라고...  



반면 전 걍 동네 초등학교다니면서 남자애들 때려가며 패권 장악했던 세상즐거운 초등학교시절을 보내고;;
동네 중학교다니고 특목고 나왔구요.

오빠랑 저 비교해보자면
겨울마다 스케이트 레슨한 오빠나 그런 오빠 따라다니며 걍 쫓아타본 저나 스케이트 실력은 비슷하구요 그리고 커서 스케이트 탈일은 없으니-..-
초딩때 스키배운 오빠는 스포츠 안좋아해서 계속 타질 않으니 지금은 거의 못타구요, 전 스포츠 원래 좋아해서 어릴때 못배웠어도 커서 열심히 타러다녀서 전 잘타구요.
악기는 둘다 제대로 안배워서 둘다 못하는데 약간 아쉬움 있지만 대신 그림을 잘그리니 별로 신경쓰이진 않구요.
근데 사립초 하고 상관없이 바이올린이나 플룻같은건 하나 오래 배워두면 좋을거같긴해요. 오빠도 꾸준히 안배운거 후회하더라구요.

저 다닌 특목고에 사립초등학교출신 아이들이 좀 있었는데, 뛰어난 친구들은 없었어요. 사립초등학교때 배운 무슨무슨 실력 그런게 그때까지 남아있는 경우도 없고 그냥 거의 다 초딩때의 추억인듯하고..
사립다니나 공립다니나 그냥 다 똑같은거같아요. 아이들 따라 다른거지..


사립다녔던 오빠나 공립다녔던 저나 똑같은 대학 나왔고.. 인맥도 둘다 특목고, 같은 대학친구들이니 다 비슷하고...
초등학교가 끼친 영향은 없는거같아요.
요즘은 안그런가요;;

어릴때부터의 인맥이 유지되려면 학군좋은 곳에서 초,중,고 다 나온 아이들이 가장 그렇더라구요. 친구들보면요.
전 학창시절 동네가 그냥 평범한 동네라 고등학교진학하고 그러면서 친구들하고 다 멀어졌거든요. 나중에 대학와서는 다들 너무 다양하게 사니까 함께 어울리기 힘들었고...


애가 지 앞가림 똘똘히 하는 애라면 그냥 아무학교 보내도 알아서 잘할거고
봐서 내애가 그럴 애는 아닌거같다 싶으면 학군좋은곳에서 유년시절보내게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애 낳아봐야알겠지만^^;



IP : 121.169.xxx.2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1.11 10:34 AM (122.35.xxx.119)

    똑똑한 남매네요. 부모님이 뭐하시는 분인지 여쭈어도 될까요? 형제들이 다 공부 잘 하는 집ㅇ,ㄴ 부모님이 똑똑하신 분들이더라구요.

  • 2. ....
    '08.11.11 10:44 AM (203.142.xxx.231)

    특목고를 갔으니
    '사립초 인맥 별거 없더라'라고 하시는 겁니다.

    특목고 못 가고, 깡패중학교와 근처인 깡패고등학교 가셨으면
    역시 '사립초등학교때 인맥' 얘기 하실껄요...

  • 3.
    '08.11.11 10:50 AM (122.17.xxx.4)

    글쎄요, 특목고 못가고 좋은 대학 못갔으면 그 초등학교 동창회가서 더 주눅들지 않을까요
    제 경험으로도 인맥은 사립초등학교보단 강남에서 주욱 학교 나온 거나 특목고쪽이 나아요.
    정말 집안 좋고 돈 많은 애들은 사립초 아니어도 인맥도 부모따라 가구요
    인맥생각해서 무리하게 사립보낼 필요는 없다는 얘기죠. 어차피 아이가 뛰어나지 않으면
    사립에서 그냥 묻혀버리고 솔직히 집안 재력은 나이들 수록 티가 나니까요.
    누구는 취직하고 할부로 소형차사고 누구는 대학 들어갔다고 부모가 수입차 사주고..
    결국 본인이 뭐라도 되지 않으면 인맥이란 게 안만들어져요...서로 기대치에 맞아야하는 거니까요.

  • 4. ..
    '08.11.11 10:50 AM (220.85.xxx.244)

    근데 그 사립초등학교인맥이라는게,, 원글님 오빠가 들어가지 않(못?;;)했다 뿐이지,
    그 사람들은 다 유학중에 외제차 타고 있었다면서요.. 그게 사립초 인맥입니다.

    아는 남자변호사가 그러더군요. 한국에 있는 사람인데요.
    그 사람 학력은 사립초-강남지역 중학교-강남지역 고등학교-SKY-미국유학-지금은 변호사.
    초/중/고/별로 모임이 각각 있는데 국민학교 (우리때는 초등학교 아니었으니까..) 모임이 제일 탄탄하다네요.
    집안들이 다 엄청나게 좋죠.
    결혼도 그 친구들에게서 소개받은 여자와 했구요, 업무적인 인맥까지 도움받죠.. 소개로..
    이런 무형자산은 너무나 가치있지만 갑자기 어디가서 돈주고 살 수도 없는거에요.

    사립초 졸업하고 나서 오히려 중학교부터 급 공부못하는 애들이 있긴해요.. 뭐든지 스스로 하는 힘이 좀 약한 애들.

  • 5. 그냥
    '08.11.11 10:53 AM (121.169.xxx.213)

    부모님은 평범하시구요^^; 어머니는 선생님이셨고 아버지는 회사다니셨어요.

    그런가요?
    전 주변에 봐도 초등학교때 친구가 유지되는 경우는 초중고를 같은 동네서 다니지 않은이상 거의 보기 힘들었거든요. 저나 오빠도 그랬고.. 사립초 나와도 동네중학교가면 거기서 또 공부하고 하느라 정신없어서 멀리사는 초등학교때 친구랑 연락하고 그렇게 잘 안되지 않나요?
    사립초등학교 친구들이랑 계속 과외를 같이 한다던가 하면 모를까... 근데 그러기엔 또 돈도 만만찮케 들거같은데. 거기다 과외는 성적맞는 친구들이랑 하지 출신학교나 집안가려서 하진 않잖아요.
    사립초등학교 나온 친구들 봐도 초등학교때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경우는 못봐서요. 부유층이면 모를까.. 그냥 평범한축이면 사립초등학교 친구랑 계속 만나게 되지 않는다 하더라구요. 커갈수록 집안돈에 의한 차이가 더 잘 보이니까 가까워지기 힘든거같던데...
    제 주변은 그러네요^^;

  • 6. 그냥
    '08.11.11 10:55 AM (121.169.xxx.213)

    덧글쓰는 중에 덧글들이 달렸네요^^
    제 말도 ..님 말씀처럼 사립초 인맥이 유지되려면 그 유지하고싶은 인맥들과 비슷한 집안이거나 해야지 저희같이 평범한 집에선 별로 도움안된다는거예요.
    사립초등학교 보내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다 부유층은 아닐거잖아요..

  • 7. ^^
    '08.11.11 10:55 AM (58.120.xxx.245)

    사립이 뭘 만들어 줄건 없지요
    정말 뭔가를 만들어 준다면 다들 거기 보내겟지요
    그냥 다니는동안 반애들이 다같이 예체능하면서 그문화적인 분위기에 빠져지내고
    때때로 캠프가며 학창시절 추억만들고
    이상한 선생님에게 걸려 평생 기억나는 일 안만들고
    학창시절 자체에 집중해야지 결과만 가지고 논한다면 정말 별것 없지요
    인맥이라는것도 내가 어느정도자리 잡아야 말이 나오는거지
    동창생이라는걸로는아무것도 아니지요
    남자들 같은경우네 어려서보단 30대후반은 가야 동창생 찾고 그룹지어가며
    서로 챙길 힘이 생기고
    그전에 그냥 분위기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서 놀고 내 전공말고 다른 전공 하는 제법 괜찮은 사람
    좀 안다 정도이지요
    중요한건 사립이든 공립이든 모든것에 잘하고싶다면 참 피곤하고요
    특히나 예체능 대회 많은 사립은 준비하려면 다 레슨 받아야지요
    어느그룹에가나 1등은 어려운거잖아요
    굳이 일등은 안해도된다면 그냥 슬슬 시켜도 되요
    공부만 열심히 시키겟다하면 ,,,
    요즘엔 다들 공부하느라 예체능 안시키려고해서 오히려 학교정책하고부딪히고
    예체능수업땜에 학교 늦게 끝나서 학원 못보낸다고 고학년이면 전학갑니다

  • 8. .
    '08.11.11 11:14 AM (61.33.xxx.194)

    깡패중학교라고 하니 j중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ㅎ

  • 9. 인맥이란게
    '08.11.11 11:24 AM (220.75.xxx.240)

    인맥이란게 사는 수준과 학력이 비슷해야 이어지는듯 합니다.
    물론 전혀 극과 극을 이루면서 친하게 지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공감대가 형성되야 같이 어울려도 재밌고 모임도 이어지겠죠.
    원글님 오빠도 친구들은 다들 유학가서 생활하니 공감대 형성하기 힘들수도 있겠지요.
    멀리 떨어져 1년에 한,두번 얼굴 보더라도 유학생들끼리는 유학생으로써 겪는 이런저런 생활등등을 공감할테고 외제차 매니아로써 서로 통할수도 있을테고요.
    여하간 사립초의 인맥은 그야말로 있는집 자식들 끼리 서로 친해질수 있는 기회를 주자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재벌 아닌 중소기업 사장만되도 아이들은 반드시 사립초등학교로 보내더군요.
    요즘엔 사립초 수준이 아니라 아예 원정출산해서 아이를 외국인학교에 보내는 수준이더만요.
    제가 과외선생이라 좀 사는집 자식들을 만나볼 기회가 좀 많아 제 경험에 의한 댓글입니다.

  • 10. ???
    '08.11.11 11:47 AM (220.71.xxx.157)

    남자 인맥은 고등동창때부터 만들어집니다.
    초등인맥 별 도움되질 않는듯합니다.

  • 11. ss
    '08.11.11 11:55 AM (125.177.xxx.83)

    ..님 말씀에 공감. 제가 사립 나온 건 아니고 제 한다리 건너 사립 나온 애 얘긴데요-_-
    그닥 부유한 집 아이는 아닌데 초등을 사립으로 나온 뒤 그 인맥을 두고두고 가져갔대요.
    대학가서도까지 소개팅 미팅할때도 다 그 인맥으로...결국 그 인맥이 소개해준 모 그룹 손자와 결혼~
    사립인맥이 대단하다는 거 그 얘기 듣고 실감했어요. 인맥은 자기가 다져놓기 나름인 것 같아요

  • 12. ???님
    '08.11.11 12:04 PM (220.75.xxx.240)

    사람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다 자기가 하기 나름이지요.
    제가 아는분(역시 남자)은 역시 사립초등학교 나왔고 초등친구들과 젤 친하게 지내던걸요

  • 13. ..........
    '08.11.11 12:11 PM (218.50.xxx.240)

    강남 그랜드백화점 수영장 ㅋㅋ
    깡패중학교...저랑 같은 동네 살았나봅니다.
    제 주변에도 사립나온 친구 있는데요...저랑 같은 대학갔습니다.
    그냥 그렇게 비슷하게 살고 있죠^^

  • 14. ???
    '08.11.11 12:14 PM (124.49.xxx.213)

    인맥은 상대적인 거에요. 서로 도움되고 맞을 것 같아야 관계가 지속되죠.
    공부만 잘 한다고 네트워킹이 되나요. 공부 잘 하는 사람은 어디나 많은데.
    집안끼리 친하면 일단 기본 인맥은 만들어진 거구, 비슷한 학교 나오면 점점 더 다져지는 거구.

    사립, 특목, 스카이, 아이비, 다 마찬가집니다. 총체적인 관계망이죠.
    보통 친구들도 정서, 능력, 환경, 성격, 취미, 여러가지가 서로 맞아야 친구가 되듯이 말입니다.

  • 15. 그래도.
    '08.11.11 12:23 PM (121.150.xxx.147)

    재벌까지 안바라면..애가 똑똑함면 최고입니다.

  • 16. 로그인
    '08.11.11 12:31 PM (119.205.xxx.135)

    저도 위 ???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는 강남에서 초중고 나오고 소위 명문대 나왔는데요...

    저희집이 강남에서는 잘사는 축이 아니어서 그런지 대학 들어가서 초등 동창회에 (당시 임원들로만 구성된 희한한 동창회....) 불려서 나갔는데

    대학도 SKY 이상 잘 간 애들이 하필 모두 잘나가는집 자제들이어서 그런지
    대학 1학년 당시 10만원 이상 되는 청바지에
    시계도 학생으로는 살수 없는 명품에...저랑은 도저히 맞지 않더군요.

    한두번 초등 동창회 나가다가 더 안나갔습니다.

    ----보통 친구들도 정서, 능력, 환경, 성격, 취미, 여러가지가 서로 맞아야 친구가 되듯이 말입니다. ---- ??? 이말에 적극 공감이구요.
    사립나온다고 다 인맥 형성되고....이건 말도 안되고요..
    환경이 비슷하고 정서가 비슷한 사람과 친구가 되고 그 사람들이 인맥이 되는거같아요.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들 중에는 소위 '사'자 들어가는 잘나가는 친구 인맥이 많지만
    그 아이들을 친구로 뒀다고 해서 제 삶에 큰 도움을 줬다기 보다는
    그 아이들도 한명의 '친구'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 같아요.
    인맥 동원해서 뭐 사업할것도 아니고...
    그런친구 뒀다고 자랑할것도 아닌데...
    그리고 일단 대학만 들어가도 고등 친구들 한달에 한번 만나면 많이 만나고
    대학 졸업하고 결혼하니 1년에 한번 만나기도 힘든게 친구더군요.....
    맘에 안맞는 동네 아짐은 1주일에 몇번씩도 부딪치는데..ㅠ.ㅠ

  • 17. ....
    '08.11.11 3:19 PM (203.130.xxx.91)

    사업이나 정치등 인맥이 필요한 일을 할 때는 큰 재산이지만 인맥이 전혀 필요없는 일을 할 때야 아무 소용이 없는건 당연한 일인거죠..
    인맥이 필요한 일을 하면서 인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힘든걸 아는 사람들은 사립초 보내서 인맥 만들어준 부모님께 감사하고 살더라구요.

  • 18. ...
    '08.11.11 4:03 PM (122.32.xxx.89)

    그냥 이것 저것 다 따져보면..
    저는 그렇게 생각 해요..
    사립을 보내서 아이 인맥을 만들고 싶고 아이가 잘나가길 원하면 아이 주변에 부수적인 환경도 그만큼 뒷받침 되어 줘야 되지 그렇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구요...

    제 주변에도 사립 나온 애들 몇명 있지만 그닥 잘 된 케이스도 없고 그래요..

    저는 게시판에 글들 중에서 사립 학교 보내도 될까 하면서 글올리면서 경제적인 부분 생각 하는 사람이면 절대 보내지 말라고 해요..
    사립을 선택 해서 다니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이런 경제적인 여건 상관 없이 보내는 사람들 많지 않나요.

  • 19. .
    '08.11.11 4:46 PM (222.101.xxx.23)

    그런데 말입니다. 인맥이 짱장하건 뭐건,,,

    본인도 스팩이 되줘야 되죠.

  • 20. 맞아요 ㅎㅎ
    '08.11.11 8:46 PM (211.192.xxx.23)

    인맥인맥 하시는데 본인이 안 잘나면 누가 그 인맥에 끼워나줍니까..
    제 형부 사립k나왔는데 물론 동창중 대통령 아들부터 별 사람 다 있죠,,'근데 아마 그들은 우리 형부 모를듯 ㅎㅎ
    사돈어른 돌아가셨는데 일찌기 사회생활 접은 형부 이름으로 화환 하나 없구요,,손님 몇명 옵디다.
    강남쪽두요,.,자기가 별 볼일 없으면 인맥에 안 끼워줘요,,
    나는 쟤 안다는거지 ,쟤가 나를 아는건 아니잖아요 ㅎㅎㅎ

  • 21. 저도 사립
    '08.11.11 9:11 PM (221.151.xxx.207)

    나왔어요. 사립도 나뉘어요. 평범한집안과 특별한집과요. 특별한 집애들은 엄마들끼리 모임이 지금까지 이어집니다.(지금 30대중반) 예전 특별한집애들은 학교장,의사,고위공무원등으로 이뤄진 집안들입니다.윗분들 말대로 내가 특별해야지 그 끈이 이어집니다. 아무리 사립에 sky대 나와도 평범한 집이면 계속 평범합니다.저도 사립에 외국 유명대나왔지만 평범합니다.

  • 22. ....
    '08.11.11 9:59 PM (116.126.xxx.245)

    사립은 머 돈있는애들만 갑니까? 요즘 돈없어도 가지요..
    대신 죽으라고 돈줄만들다 허덕이겠지요.
    부모도 별로고 돈도 없는데 머가 특별하겠습니까?
    제가 특별해야지 머가 되는거지요.
    사립가면 좋은지 아시는분..정작 돈많은 사람들은 집에서 불러 과외다하더군요.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영어유치원보내는 돈이나 사립보내는 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더 드는거와 안드는것은 부모의 능력이겠지만.능력없어 공립으로 전학오는 애들 많이 봤습니다.
    사립가면 돈많은지 아시는데 사립은 추첨이니 돈없어도 추첨에 붙어 다니는사람들도 있습니다.
    인맥은 고등학교가 많이 만들어 지는거 같던데요

  • 23. 원글님..실례지만
    '08.11.12 9:50 AM (211.114.xxx.113)

    현재는 무슨 일에 종사하시는지 여쭤봐도 괜찮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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