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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엔 똑똑한 아이만

중2엄마 조회수 : 829
작성일 : 2008-11-11 10:17:10

중2엄마예요~

요즘 수능치루는 아이들 떡 사다 나누어준다고 바쁜 일상입니다.

학생들 실력 맘껏 발휘하는 그날이길 바라는 마음이구요

그러다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중2아들

한숨 푹~~

왜 제 주변엔 공부 잘하는 아이들만 있는것인지.........하는 거예요~

사실 이런 것으로 스트레스 안줄려고 했는데..

저희 부부들 이야기를 어제 듣고 있더니...

그런데 우째 공교롭게 다들 똑똑한 아이들만 있어요~

큰이모 딸 서울대를 작년에 들어 가고

우리가족과 연관된 주변인들.. sky..

이런 것도 아이한테는 알게모르게 스트레스인가봐요~~

오늘은 다른 화제로 아이에게 힘을 줘야겠습니다..............................아들 화이팅~
IP : 210.103.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전
    '08.11.11 10:23 AM (218.209.xxx.246)

    엄친아, 엄친딸(녀)해서 방송을 통해 알게된 부실에미에요.
    집안사정상 주변에 똑똑한 애들만 있는 경우도 있지만, 애들아빠 사업실패로 지방에 와 보니
    정말 황당한 애들 이야기도 들어요. 하지만 잘해주는 애들도 고맙고, 평범한 애들도 고맙고,
    낮은 성적도 고맙죠. 성숙한 부모님 모습을 보여주시니 또 고맙죠 ^^

  • 2. 아들
    '08.11.11 12:07 PM (123.111.xxx.28)

    학교에서 성적이 바닥을 기지만
    성격 좋고 착하고 생각 깊어서 고맙다 합니다.

    더욱 기특하게도 고3이 가까와 오니까 성적도 좀 올라가네요~ ㅎ
    친구들이 너까지 공부를 하면 어쩌냐고...뎅뎅거린다며 실실 웃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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