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가 점유율 50%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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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미국산 쇠고기 시장점유율이 50%에 육박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기사를 보고난후 의아했던것이

제가 가는 마트,백화점에 미국산 쇠고기 찾아보기 힘듭니다.

식당에 가면 다들 호주산 OR 뉴질랜드 산입니다.

제 눈에는 미국산 쓰는곳이 전혀 보이지가 않는데

점유율이 50%육박이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크흑]

주말에 결혼식장 가보니.........소고기로 한상 이더라구요~~ 갈비탕, 갈비찜, 육회, 산적......

젓가락질 갈때가 없더군요~~~ 원산지 물어보니 얼버무리던데 ㅋㅋ 뻔한거 아니겠어요???

[ㅠㅠ]

엊그제 무슨 뉴스에서인가 미국산 소고기가 3만톤이랬나 30만톤이랬나 수입했는데 전부 그대로 있다고 유통업자가 울상이던데요.. 아직까지 큰 마트나 백화점에서 쉽게 넣지 못한단데요... 자금 유동이 안되어 부도 위기라 그랬는데... 무슨 뉴스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외식]

하기 겁나서 요즘 제가 밥하느라 죽겠어요

[굳세어라]

저희 친척분이 한우집을 내셨더라고요. 설마 아니겠지.. 은근슬쩍 요즘 미국산 쇠고기때문에 고기도 못먹는데.. 운을 떼니까 자기네는 믿고 먹으라고 하는데 사실 아무리 그렇게 말해도 겁나요. 도매로 사와서 소매로 파는 정육점도 하는데 믿어야겠죠. 아무튼.. 쥐한마리가 믿음을 다 무너트렸네요. 그렇다고 집안모임에서 안먹고 버팅길수도 없고.. 진짜 짜증나는 세상입니다.

[요즘]

외식할 때 쇠고기 집에는 여간해서는 안 가잖아요.. 얼마전에 회사 전체로 회식을 부페식으로 하는데, 돼지갈비와 쇠고기가 있었는데, 모두들 돼지갈비 줄에 서고 쇠고기 줄은 텅텅 비어 있더라구요..

얼마전 기사를 보니까, 안 팔리는 쇠고기가 양념갈비나 햄등으로 바뀌면서 국적 세탁을 한다고 합니다. 하여튼 그래서 국적을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쇠고기가 들어 있는 요리는 무조건 피하고 봅니다. ;-)

[재고]

얼마전 미국산소고기 재고 쌓였다는 뉴스 저도 봤어요.

[지나다가]

약간 잘못된 전달입니다. 즉 수입량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서 실제로 그만큼 소비되고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통계의 오류래요..]

통관된 물량만 통계에 넣어서 그런결론이 나왔다네요..
통관은 되어도 유통이 안되서 재고로 쌓여있는 물량이 너무 많대요..
수입업자들 어렵다는 소리도 있구요..

[mimi]

제가 본거는 햄이나 가공품으로 많이 쓰여져서 점유율이 그렇게 된다고 알고있는대...그러니까 고기를 갈고 새롭게 가공해서 파니까 우리도 모르는사이에 먹고있을수도 있다는거죠..특히나 단체급식하는곳은 최대한 저렴한걸 선택할테니까요

[무서워요,,,]

아무리 눈 씻고 찾아보도 미국산이라고 적혀 있는 곳은 없던데,,,어디에 다 들어가서 우리 입으로 들어올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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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톤중 재고로 쌓여있는 물량이 2만톤이라고 들었어요. 수입량기준이죠.
팔리지도 않는 고기 계약때문에 계속 수입해야하고 달라는 다락같이 오르고해서
수입업자들 도산위기라고 하네요. 자업자득이라고나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