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고치는 남편 핸드폰 위치 조회 가능한가요?

ㅠ.ㅠ 조회수 : 757
작성일 : 2008-11-10 22:56:51
얼마전에 남편이 안마업소 다닌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몇몇분의 위로 말씀과 병원 가보라는 말씀 감사했습니다.

남자들,, 그런데 다니려면 좀 철저히 눈치 못채게 하던지,,
아님 가질 말던지...

남편,,
퇴근 이후 6시 반 쯤 전화했더니,, 한번은 안 받습니다.
8시 반쯤 다시 했더니 지금 좀 바쁘다고, 자기가 전화 한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9시 반에 집에 왔습니다.

내일 빼빼로 데이라고 빼빼로랑 귤을 사왔네요..
(미안하니까 이거 먹고 떨어져라인가..)

퇴근하고 바로 냉큼 씻으러 가네요..
(이런 경우 의심스러워요..평소에는 좀 씻기 귀찮아 하는 스타일이라서
샤워 스킵하고 세수랑 손발만 닦거나, 좀 씻어라 닥달 해야 씻거나..,
퇴근 하고 자기가 냉큼 바로 욕실로 가는 날은 좀 의심스러운 날이라죠..--)

힘 썼는지, 10시 반에 취침하십니다.
(보통은 컴터 게임도 하고 인터넷 서핑도 하고 12시나 되야 잘텐데..)

이래저래 의심스러워서 지갑 뒤져보니..
어제 26만원 있던 현찰이 10만원 있네요..

한번 안마 받고 온건가...



궁금한 것 있습니다.
현찰 쓰고 다니니 증거를 잡기도 어렵고..

이럴 경우 제가 남편 핸폰추적 가능한지요?

남편과 저는 모두 KTF 를 통신사로 쓰고 있고, 예전에 커플요금제에 등록해서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위치추적하고 있다는 것을 남편이 모르게 하고 싶은데요..
방법이 있을까요?

혹은, 증거를 잡을 만한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증거도 있고 하면,,
시부모님께도 당신 아들이 이렇다! 말씀드리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IP : 58.148.xxx.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몰래
    '08.11.10 11:02 PM (122.35.xxx.227)

    위치추적 불가능합니다
    예전엔 가능했어요
    근데 요즘엔 아마 불가능한걸로 알아요
    왜냐하면 제가 제 남편 핸펀을 위치추적하면 제 남편 핸펀에 제가 위치추적했다고 메세지가 떠요
    하루에 몇번하던지 족족 뜹니다
    마치 본인명의의 카드 쓰면 문자메세지가 오는것처럼요...
    이게 따로 옵션으로 어떤 기능을 지우면 메세지가 안가는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암튼 위치추적 하면 메세지가 뜬다는것만 알아요
    혹시 남편께서 차를 가지고 다니신다면 딱 한가지 방법은 있어요
    님께서 핸펀을 하나 더 장만하셔서(님 명의로)그걸 님 남편 차에 숨겨놓는거에요
    젤 안전한곳은 룸미러 위에 전등들어오는데 있죠
    거기 의외로 손쉽게 따집니다
    그거 따고 거기다 숨기심 되요
    트렁크는 어쩔땐 잘 안터지기도 해서 갑갑하다고 하더군요
    정 못 따시겠음 카센터가서 한번 따는거 보여달라고 하심 됩니다
    차를 안가지고 다니시는 분이라면 글쎄요..저두 잘...

  • 2. 원글이
    '08.11.10 11:25 PM (58.148.xxx.10)

    저도 지금 글 올리고 찾아보니,,
    작년부터 법개정으로 위치추적때마다 sms가 가도록 되어있다고 하네요.. ㅠ.ㅠ
    물론 그 번호를 스팸지정 하면 된다라는 글도 있는데..
    그럴 경우 상대방이 알게될 확률도 높고 하니.. 안좋은 방법인거 같구..

    제 남편은 차를 가지고 다니니,
    윗님께서 남겨주신 방법이 좋은거 같습니다.

    룸미러 위에 한번 따보고,, 안되면,,
    아기 카시트 속 이라던지..
    워낙 차 청소도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서..
    숨길 위치는 많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3. mimi
    '08.11.11 2:18 PM (58.224.xxx.58)

    예전에 남편이 휴대폰 잊어버려서 새휴대폰 사자마자 몰래 내휴대폰이랑 위치 걸어놓은적있는대...그게 내휴대폰, 남편휴대폰으로 동시에 주기적으로 메세지가와요.....서로 위치추적걸려있다고....그러니까 남편의 동의없이는 불가능한거죠...일주일만에 우리남편이 그거 해지해버리더라구요....왜일까...ㅡㅡ; 그리고 휴대폰꺼놓으면 불가능하고요...위치추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274 코스닥에서 **홀딩스,%%홀딩스같은 회사는 뭐하는 회사인가요? 2 아리송 2008/11/10 450
248273 손숙·허수경·권해효, 조성민 친권 회복반대 회견 39 화이팅 2008/11/10 6,507
248272 왜 이렇게 느릴까요? 3 제리맘 2008/11/10 584
248271 4학년 아이공부 6 국화 2008/11/10 736
248270 남한산성 가는길 1 남한산성 2008/11/10 320
248269 허당 남편.. 4 친구 2008/11/10 714
248268 우와..보라돌이맘님 닭봉구이 11 저도 2008/11/10 2,324
248267 시누랑 살기 너무나 답답해요 3 답답해요 2008/11/10 1,441
248266 삼겹살엔 꼭 파채하고만 먹어야할까요? 18 파채. 2008/11/10 1,434
248265 패떳이 왜 그리 우습던지 10 윤종신 2008/11/10 1,903
248264 마이너스통장 이자 계산 부탁드려요.. 3 은행이자 2008/11/10 519
248263 남편이냐 3 아들이냐 2008/11/10 737
248262 생선 어디서 사드세요? 먹고살자 2008/11/10 358
248261 계란 껍질 까다가 성질 버리는줄...ㅠ.ㅠ 8 계란 2008/11/10 891
248260 애기돌봐주는 비용 얼마? 8 알려주세요 2008/11/10 915
248259 문득 최진실 부모님 얼마나 기가 막힐지.. 5 제발 2008/11/10 1,685
248258 밍크질문 7 깜장이 집사.. 2008/11/10 952
248257 올림픽 아파트 어떤가요? 11 쭌이맘 2008/11/10 1,715
248256 발레리나 중에 누가 제일 이쁘세요? 6 발레리나 2008/11/10 1,157
248255 회산데..하루종일 물어보는 인간들때문에 짜증나요. 8 여직원 2008/11/10 1,332
248254 아빠 생신상 6 요리고민 2008/11/10 368
248253 초2 수학 쌓기나무 질문이요!! 3 초2수학 2008/11/10 416
248252 유럽에서 한국으로 켄테이너로 이사하신 분 12 계세요? 2008/11/10 1,205
248251 30대초반 대학갈수 있을까요?? 14 대학 2008/11/10 5,110
248250 홈쇼핑에서 파는 고등어.. 13 고등어 2008/11/10 1,544
248249 보철의 종류 4 치과치료 2008/11/10 418
248248 지난 7월달에 복숭아씨 먹은 개 기억하세요? 19 세상에 이런.. 2008/11/10 2,546
248247 신혼부부인데 보험을 뭘 들어야할지 고민이에요 5 보험 2008/11/10 462
248246 신내린 모 일간지와 새 전신문 만평 4 아 웃겨요 2008/11/10 743
248245 보험회사는 안 위험한가요? 보험회사 2008/11/10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