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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허수경·권해효, 조성민 친권 회복반대 회견

화이팅 조회수 : 6,504
작성일 : 2008-11-10 19:37:57
http://media.paran.com/entertainment/newsview.php?dirnews=2827174&year=2008


연기자 손숙, 권해효, 김부선과 MC 허수경,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을 비롯한 여성계 인사들이 조성민 친권 회복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여성운동가 고은광순씨는 포털사이트 다음 '조성민친권반대까페'를 통해 조성민의 친권 회복과 현행 친권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1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연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여성학자 오한숙희씨가 주도했다. 회견 주최에 대해서는 '(가칭)한부모 자녀를 걱정하는 진실모임(걱정진실)'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고은광순씨는 10일 머니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이혼 후 아이들을 한 번도 찾아오지 않은 조성민이 친권을 주장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의무를 다 하지 않은 사람이 권리를 주장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친권자가 사망했다고 해서 포기한 친권이 기계적으로 부활해 재산 관리 권한이 있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은 관련법이 불친절하고 폭력적이기 때문"이라며 "사회적 약자에게 부담을 주는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가장 중요한 것은 고 최진실 자녀가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라며 "외가에 친권을 돌려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조성민 친권 부활 반대 시위를 계획 중인 '조성민친권반대까페'와 연대에 대해서는 "목적은 하나"라면서도 "행동 방식은 다양하기 때문에 시위를 함께 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답했다. 또 "기자회견 이후 다음 행보를 생각하고 그것들을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오한숙희씨가 밝힌 기자회견 참가자 명단-

이이효재(전 이화여대 교수, 가족사회학자)

박영숙(전 국회의원, 여성재단 이사장)

손숙(연극인, 방송인)

박옥희(문화세상 이프토피아 대표)

이유명호(한의사)

고은광순(전 호주제폐지시민모임 대표, 한의사)

양현아(서울법대 교수)

김효선(여성신문 사장)

허수경(방송인)

공선옥(소설가)

정혜신(신경정신과 전문의, M대표?)

권해효(배우)

장차현실(만화가)

임나혜숙(마산문화방송 편성국장)

오성근(작가)

전순옥(참여성노동복지터대표, 신나는 공부방대표)

김부선(배우)

이정희(변호사, 국회의원)

오한숙희(여성학자, 방송인)

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5200 누르고 NATE/magicⓝ/ez-i"
도병욱 기자(tongjorim@)


IP : 125.141.xxx.24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08.11.10 7:39 PM (122.35.xxx.119)

    여성분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권해효 멋지네요. ^^ 역시 인상과 인간성은 일치하나봐요.

  • 2. 허수경...
    '08.11.10 7:39 PM (58.140.xxx.64)

    짠 하네요.....

  • 3. 리치코바
    '08.11.10 7:53 PM (118.32.xxx.2)

    역시 심지(心志)가 있는 연예인은 달라...

  • 4. 제리맘
    '08.11.10 8:03 PM (218.39.xxx.143)

    더 많은 분들이 나서 주었으면 좋겠어요.

  • 5. 희망
    '08.11.10 8:03 PM (211.194.xxx.209)

    협력합시다

  • 6. 아...
    '08.11.10 8:06 PM (125.178.xxx.23)

    또 함께 해야할 일이 생겼네요.
    가족의 형태도 변화하고 시대도 변했어요.
    걸맞게 법도 개정해야죠.

  • 7. 잘못된법은
    '08.11.10 8:16 PM (124.56.xxx.11)

    고쳐야죠!!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네요.

  • 8. 인천한라봉
    '08.11.10 8:19 PM (211.179.xxx.43)

    저도 역시 권해효님이다.. 하구 생각이 들었어요.^^

  • 9. 우와
    '08.11.10 8:29 PM (59.187.xxx.170)

    정말 멋지십니다...선뜻 나서기 힘드셨을 연예인분들도 너무 멋지시구요~
    멀리서나마 응원드립니다!!!~
    잘못된 법은 바꿉시다..바꿔야죠~~지금은 2008년도 입니다~

  • 10. 자연사랑
    '08.11.10 8:53 PM (59.13.xxx.8)

    김미화가 그랬다잖아요. 나는 죽을수도 없구나. 참 기가 막힌 현실이죠.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이정희의원님 권해효님.허수경님.이효재님... 감사합니다.

  • 11. 들불처럼
    '08.11.10 9:00 PM (218.53.xxx.228)

    멋쟁이들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 12. ...
    '08.11.10 9:27 PM (58.226.xxx.13)

    에효.. 조성민은 저리도 쪽팔리고 싶을까...

  • 13. 화이팅!
    '08.11.10 9:38 PM (59.6.xxx.250)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웬지 제가 마음이 놓이네요..
    끝까지 힘을 주셨으면 합니다..화이팅!

  • 14. 반대 시위
    '08.11.10 9:52 PM (119.69.xxx.105)

    어디서 하는지 정해지면 알려주세요.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 15. 우리모두
    '08.11.10 10:08 PM (65.92.xxx.200)

    악법개정에 힘을 모아야할때인것같아요
    모든일엔 작은 시작이 있지요
    원래 당연시되던걸 바꿔나가려면 이런 작은 움직임이 필요하지요

  • 16. 반대시위
    '08.11.11 9:59 AM (211.206.xxx.44)

    저도 참석하고 싶습니다.......말이 안되는,,도저히 상식으로 이해안되는 행위가 정당성을 인정
    받는다는 건 정말 받아 들일 수 없는 일입니다.....한번도 자식을 보러 오지 않은 인간이
    친권을 주장한다.????????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런 법은 악법이니까 폐기해야 마땅합니다.

  • 17. dd
    '08.11.11 10:32 AM (121.131.xxx.92)

    화이팅!
    악법도 법인 세상은 몇천년 전에 끝났습니다. 지금은 21세기라구요
    이런 법은 빨리 없어져야 합니다.

  • 18. ㅎㅎㅎ
    '08.11.11 11:14 AM (203.244.xxx.6)

    므찌심미다~~~~~~~~~~~~!!!!!!!!!!!!!!!!!!

  • 19. 강쥐
    '08.11.11 11:30 AM (218.150.xxx.34)

    갑자기 에너지가 넘치려합니다!
    화이팅합시다!!!!

  • 20. ...
    '08.11.11 11:50 AM (211.219.xxx.167)

    권해효씨 멋지시네요.
    지난번 교육감선거에서도 주경복후보 지지하는 내용 tv에서 봤는데 역시 생각이 깊은 배우같습니다.

    조성민씨에게 친권이 간다는 악법은 개정되어야합니다.
    면접교섭권이 있음에도 아이들 얼굴 한번 보러오지 않았고 딸아이가 아빠 보고싶다고 전화했더니 며칠후 전화번호 바꿔버렸다고 하네요.
    그런 사람에게 친권을 준다는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라 생각됩니다.

  • 21. 멋져요^^
    '08.11.11 11:50 AM (219.254.xxx.158)

    멋있어요
    화이팅~~~~~

  • 22. 이제야
    '08.11.11 11:54 AM (58.29.xxx.50)

    마음이 안정됩니다.
    조성민 작태 보며 우리나라 법이 얼마나 악법이 많은지 정말 짜증나고 답답하고 그랬는데
    여자들이 죽지 않았다는 거 보여주믄 멋진 사람들이네요.
    권해효씨도 짱입니다.

  • 23. 동참
    '08.11.11 12:16 PM (124.254.xxx.170)

    동참하고 싶습니다..
    간만에 살맛나는 소식이네요..

  • 24. 이글
    '08.11.11 12:35 PM (220.95.xxx.78)

    맘이 넘 아팠었는데
    이렇게 힘있는 분들의 도움이 있어
    기대를 해 봅니다
    아자!!! 아자!!! ~~~~

  • 25. 웃으며 산다.
    '08.11.11 1:02 PM (61.101.xxx.166)

    정말 다행이네요..
    조성민소식 듣기 싫어서 연예쪽 소식이 나오면
    채널을 돌릴정도였어요.
    정말 너무 너무 싫었거든요.
    이소식이 요근래 들었던 최고의 소식인 듯해요.

  • 26. 그런데
    '08.11.11 1:07 PM (203.248.xxx.13)

    저 명단에 생전에 최진실과 그렇게 친했던 사람들은
    왜 없나요?

  • 27. 그러게요
    '08.11.11 1:27 PM (218.237.xxx.230)

    남보다 먼저 나서주었음 좋았을텐데
    지금이라도 함께 나서주길 바랄뿐이죠

  • 28.
    '08.11.11 1:36 PM (59.10.xxx.219)

    다들 멋지시네요..응원합니다..
    특히 권해효씨.. 근데 요즘 왜 잘 안나오시죠..

  • 29. 잘한다!!
    '08.11.11 2:22 PM (220.120.xxx.241)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응원합니다..아자!

  • 30. 코스모스길
    '08.11.11 2:50 PM (59.19.xxx.174)

    화이팅..힘내서 응원해 줍시다...
    모성애의 승리를 염원하며...
    이땅의 많은 아버지들이 진정한 부성애를 회복하는 그날까지.....
    최진실씨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아자아자...
    이런일 하시는 연예인분들....참 착하십니다.

  • 31. 제 눈에
    '08.11.11 2:50 PM (125.185.xxx.80)

    눈물나게 하는 여자 최.진.실.
    조성민 기사 볼때마다 울화가 치솟아요

  • 32. 돈데크만
    '08.11.11 2:52 PM (118.45.xxx.153)

    저두 응원 합니다...(^^)/

  • 33. 잘한다 2.
    '08.11.11 4:03 PM (211.58.xxx.148)

    저도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 34. 여러분~
    '08.11.11 4:46 PM (59.6.xxx.54)

    모두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서시기 어려운 걸음에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35. 화이팅!!!
    '08.11.11 5:22 PM (121.144.xxx.48)

    응원합니다
    어려운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쩐지 든든해지는 마음입니다
    최진실씨 어머님께 힘이 되었음합니다

  • 36. 저도
    '08.11.11 6:06 PM (121.161.xxx.11)

    응원합니다.
    나서 주신 분들 고맙구요
    최진실 씨 쪽에 힘이 되어 드렸으면 좋겠어요.

  • 37. ..
    '08.11.11 6:28 PM (121.184.xxx.142)

    인지도 있는 분들이 나서주시니,
    힘이 될 것 같네요..
    같이 응원합니다.

  • 38. 힘을...
    '08.11.11 6:33 PM (121.143.xxx.155)

    보태고 싶어 로그인 합니다.
    이런분들도 계시는군요.

  • 39. 응원
    '08.11.11 6:40 PM (219.241.xxx.86)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최진실님이 울고 있다가도 잠깐이나마 미소 지을수 있을것같네요...
    에구...하늘나라에서도 편치못할거라 생각하니...가슴이 찢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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