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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세얘기에요 ^^*

내집은언제 조회수 : 968
작성일 : 2008-11-10 12:11:23
만기가 이번주 13일입니다.
집도 넓고 좋으나 집주인의 대출금이 집값의 1/3정도 되니 더 있기 싫더군요.
3달전에 미리 계약연장 안하기로 얘기하고 주인도 일찌감치 집을 조금 저렴하게 내놨었습니다.
첨에 잠깐 보러오는 사람들이 있더니 요즘엔 한주에 한명 올까말까 입니다.
아마도 대출금때매 꺼려하는듯싶어요
중간에 안주인한테서도 미안하다고 어쩔줄몰라하며 전화가 왔었구요.
그집에 계속 살면 안되겠냐고 묻길래 다른 지방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일단 못을 박아뒀습니다. 이사는 사실 이 동네서 움직이기로 최근에 결정한상태구요.
암튼 만기는 다 됐으니 빨라야 12월말,1월초쯤 이사를할텐데 저희는 특별히 상관없지만 그냥 암말없이 기다리자니 괜시리 집주인만 맘 편한거 아닌가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집이 아직 계약전이라 이사갈집도 아직 안알아본 상태구요.
조만간 집주인한테 불만섞인 전화라도 한통 넣을까요...아님 그리 급하지않으니 그냥 서로 편하게 조용히 거래될때까지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현명한 조언 기다립니다...
IP : 219.240.xxx.2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10 12:17 PM (118.217.xxx.93)

    어차피 동네에서 움직이실거면 전세비를 낮추고 타협하는게 나을것같은데요
    이사비용 복비굳고 전세비내리면 대출많고 집값내려도 내전세비는 안전해질테고
    잘 계산해보세요

    전 에전에 집에는 대출없었는데 주인이 다른곳에서 대출을 많이 써서
    하마터면 위험할뻔했답니다
    차라리 은행대출이 더나아요

  • 2. 내집은언제
    '08.11.10 12:21 PM (219.240.xxx.246)

    아...그 생각도 해봤었는데요...
    아이학교갈때 건널목이 위험해서 길 안건너도 되는 단지로 이사갈생각이랍니다. 실제로 사고가 많이 나는 도로거든요.
    글구 지금 전세비도 시세보다 많이 싸게 있는 편이라 그냥 있더라도 1-2천은 올려줘야할거 같아요.
    그래서 이사갈때 평수도 하나 낮출계획이구요

  • 3. ---
    '08.11.10 12:26 PM (124.49.xxx.169)

    집주인이 저렴하게 내놨다면 그나마 양반이시네요.
    제가 올 초까지 살던 집 주인은 전세금을 7천이나 올려달라고 하더니 (2억->2억7천) 부동산에도 그 가격으로 계속 내놓더군요 (시세보다도 훨씬 높은 금액이었음... 다른 부동산에 문의해보니 그럼 절대로 안나간다고... 동향에 1층이었거든요 게다가 대출도 1억 좀 넘게 끼고 있었어요. 그집 그 주인 집이 아닌거나 마찬가지~~~~)
    결국 나중에 만기일 한달전부터 제가 난리치고 만기일 후엔 전화로 완전 뒤집어엎어놓고 임차등기 들어가고... 그랬더니 전세금 슬금슬금 낮추기 시작해서 결국 저희랑 똑같이 2억에 전세 나가더군요.

    주인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놓으신 경우는 살짝 눈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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