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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치과 안가보신분 계신가요?

2080 조회수 : 861
작성일 : 2008-11-10 09:21:30
제가 호두도 깨물어 먹을만큼 튼튼한 이를 가져서 그동안 특별히 이 때문에 고민한 적이 없었어요.
사랑니도 어느순간 보니 어금니 옆에 이가 하나씩 새로 생겨있었고..
치열도 고르게 자리잡아서 예쁘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그런데..유치원때 즈음하여 아말감으로 치료했던 충치밑으로 다시 충치가 생겼는지
최근들어 입냄새도 나고 좀 단것을 먹으면 어금니가 아파요.. 스케일링 이란것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고..
해서 치과를 가보려고 하는데 영 용기가 안나네요. 오래전 아말감으로 까만 어금니 보이기도
부끄럽고, 별다른 문제가 없으니 특별히 관리도 하지 않은 치아라 색도 좀 칙칙하구요.
근 30년동안 치과한번 안다녔으니 상태가 오죽하랴 싶습니다. 가야지 가야지 마음먹은지는
오래됐는데 창피한 생각에 자꾸만 망설이고 있어요....
IP : 221.138.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딱 님처럼
    '08.11.10 9:30 AM (125.177.xxx.100)

    그랬어요.
    상태 말이 아니고 식도 칙칙하고... 입벌리기 창피해서;;;
    정말 굳게 마음먹고 7월부터 다니기 시작한 것이 지금에서야 겨우 마무리 되어 갑니다.
    지금이라도 간 것이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심하게 충치먹은 이빨 다 갉아내니 할머니 이빨같이 흔적만 남더라구요. 기분 묘했습니다.
    지금은 거의 다 치료했구요, 칙칙한 것이 보기 싫어서 미백까지 했어요. 아직 1 사이클 더 남았지요.
    전 선천적으로 좀 치아가 누런 편이라 항상 컴플렉스였고 맘놓고 웃지도 못했는데
    한번 하고 나니 정말 조금 하얘졌는데 마음이 가벼워요.
    혼자 화장실에 가서 흐뭇해하며 씨익 웃고 나온답니다. ㅋㅋ
    더 망설이면 시간도 돈도 더들고 더 힘들어요. 언능 가세요!

  • 2. ..
    '08.11.10 9:38 AM (125.177.xxx.52)

    치과는 빨리 갈수록 돈버는 겁니다.
    호미로 메울꺼 가래로 메운다고...

    여러군데 다녀봐서 저렴한 곳 찾아가세요..
    아니면 누구 소개로 가면 많이 깍아 주던데..

  • 3. 얼렁가셔요
    '08.11.10 9:58 AM (116.127.xxx.123)

    치아는 하루라도 빨리가는것이 돈버는길입니다
    견적비용이 많이 나오면 여러군데 진료받아 보세요
    치료방법이 달라 비용도 천차 만별~~
    막무가내 임플란트 권하는 병원 너무 영리 목적같아유~~~

  • 4. @@
    '08.11.10 10:11 AM (125.187.xxx.189)

    윗분들이 모드 쓰셨지만
    치과는 이가 튼튼 할 때 다녀야 돈 번다고 하자나요.
    타고난 건강한 치아로 지금까지 사용하셨으면
    이제부터는 돈 쬐금만 들여주세요 그동안 수고했다 하시고 ㅋㅋ
    저도 30대 까지는 스켈링 삼사년 만에 한 번 정도만 해주고
    넘겼어요 이가 정말 깨긋하고 튼튼하다고 오복 타고 났다고 했는데
    50 되어가니 슬슬 망가집니다 신경치료는 안해봤지만
    몸이 아프고 힘 들 때 이 세개가 한꺼번에 망가지더군요.
    치과 가셔서 진료 받으시고 꼭 스켈링 부터 하세요
    입냄새도 안나고 너무 개운합니다

  • 5. 치과
    '08.11.10 3:31 PM (119.64.xxx.162)

    안가시는 울엄마 물론 이는 튼튼하시지요 하지만 구취가 장난아녜요
    울 사촌동생도 치과 안간다는데 말할때 정말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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