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에서 지울 수 있다면

인생 조회수 : 502
작성일 : 2008-11-09 10:38:37
남편을 만나서 지금까지의 시간을 지웠으면 좋겠다

우리 귀여운 아이가 태어난 것만 빼고



내 인성이 내 자존심이 다 무너지고 사라져

껍질만 남아있다



죽고싶다..아니라면,,,사라지고 싶다....

희망도 재미도 남아있지 않은 사람을 왜 계속해야하는 걸까



나이들어 남편과 뭔가를 하고 싶은 맘이 없다

그저 내가 그를 택한 선택이 나의 삶에 짐이 될뿐....ㅡㅡ;;;
IP : 121.161.xxx.1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묻은친구
    '08.11.9 2:11 PM (152.99.xxx.13)

    이런 글을 읽을때 마다 저도 반성을 많이 합니다..
    나도 우리집사람한테 그렇지는 않는지?
    님도 많이 힘이 드신것 같네..
    그래도 지금은 참고 견디세요..아이들을 위해서라도..

    " 늙으면 보자"라고 이을 악물고 ..정말 늙었을때 지금 당한 것보다 몇배 더 갚아주세요..

    어렵더라도 애들을 보면서 힘내시고 잘 이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845 뒤돌아 서면 기분나쁜 동네엄마 X 22 혼자 놀아야.. 2008/11/09 6,685
247844 송승헌을 보았어요. 25 어제 2008/11/09 7,270
247843 윤도현의 러브레터가 폐지될 예정인가봐요 2 러브레터사랑.. 2008/11/09 574
247842 레이캅 실속형 모델도 괜찮을까요? 2 레이캅 2008/11/09 508
247841 저 속물인가봐요. 22 속물 2008/11/09 4,356
247840 정말 슈퍼 동안을 보았어요. 7 허허 2008/11/09 1,823
247839 원두커피좀 추천해주세요 8 그리움 2008/11/09 915
247838 싱가폴이나 말레이지아... 6 싱가폴 2008/11/09 814
247837 영여조기교육... 4 .. 2008/11/09 1,057
247836 동네엄마들 2 으그 2008/11/09 978
247835 우리 고모부네 소가 주저앉았데요 2 비오는날에 2008/11/09 1,479
247834 돌싱에 마음이 흔들려요 12 ... 2008/11/09 3,294
247833 모두쌍알 6 계란노른자가.. 2008/11/09 661
247832 리덕틸 갖고 계신 분.. 먹어보신 분들.. 5 급해요 2008/11/09 947
247831 저는 돌팔매감인가요? 29 며느리 2008/11/09 3,866
247830 대명 비발디 3 여행 2008/11/09 491
247829 에서 지울 수 있다면 1 인생 2008/11/09 502
247828 오리털 롱코트 단추랑 지퍼 4 고민중 2008/11/09 469
247827 열심이 교회다니는 3 아들 2008/11/09 495
247826 민노당 이정희 의원(펌) 11 동방삭 2008/11/09 510
247825 거위의 꿈 8 tt 2008/11/09 937
247824 병원에 3일 정도 입월할때 뭘 준비해 가나요? 11 혼자해결되겠.. 2008/11/09 576
247823 쌍꺼플 수술했네요?? 7 신동엽 2008/11/09 1,494
247822 막스마라 코트를 잘 산거구나~~ 6 ㅋa 2008/11/09 5,069
247821 지금도 하고 있는나 1 정말하고싶어.. 2008/11/09 802
247820 밥을 줄이면 뼈가 아파요. 4 ㅜㅜ 2008/11/09 788
247819 변액 보험 드는 것은 미친짓이다. 7 변액사기 2008/11/09 1,259
247818 꼭 교회가야되나요? 집에서 기도하면 안되요? 15 교회안다니는.. 2008/11/09 1,439
247817 장터물건..어쩜그리 빨리 사가시나요? 6 사고싶었는데.. 2008/11/09 1,435
247816 아침달라는 남편 28 음냐 2008/11/09 3,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