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예정인데 입주도우미구하는데요

[구해요]

제가 위암으로 수술을 하게됬어요.
다음주 진료가면 수술날짜를 잡기로 했는데
문제는 이제 만2살인 딸과 남편입니다.
퇴원전까지는 친정에서 봐주시는데 퇴원후엔 저랑 딸까지 친정엄마가 봐주시기엔 힘들꺼같아서요.
그리고 꽤 오랜기간 제가 회복을 해야해서 입주도우미분을 구하고있어요.
신랑밥도 신경쓰이기도 하네요.
신랑이 약속이 많은 편이고 위수술이라서 제식사는 주로 죽이나 간단하게 먹으면 될듯합니다.
문제는 2살짜리 딸아이밥인데요.
어디서 저희집사정을 좀 봐주실만한분이 계실까요?
친정에 계속 있고싶긴하지만 엄마도 너무 힘들고 너무 오랫동안 신랑도 혼자있는게 마음에 걸려서요.
알아볼수있는곳좀 추천부탁드려요.

[저도]

유방암으로 수술한 지 며칠 안 됐는데요.
집안이 젤 걱정이었어요.

저희집은 노원구인데 중계복지관 전화해서 도우미 구하면 된다고 아는 언니가 알려주더군요.
사시는 곳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ywca 같은곳에 전화해보세요.

유방암은 재발이 무서운병이지만 먹는것은 유기농으로 채소나과일위주로 잘먹어주기만 하면 되지만 위암은 수술후 식사가 젤 문제일거예요.
좋은 도우미 구하셔서 잘 지내시면 좋겠어요.

저처럼 도우미 안 쓰던 사람은 도우미 쓰다가 도리어 병 얻느다던데 좋은 분을 신경쓰셔서
선택하세요.

그리고 수술도 잘 되도록 수술 전 마음 편하게 갖는 것도 잊지마세요.
수술전 심리상태도 수술결과에 영향을 미친답니다.

그리고 맘 단단히 드시고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