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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와 기독교의 차이?

궁금..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08-11-08 23:08:24
천주교와 기독교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진짜 궁금한건 안나오고..
같은 하나님을 믿는거 아닌가요?
기독교의 십일조에 대한거는 앞에글 올라온거 참고하겠구요
천주교에도 헌금이 있을건데 어떤 종류인지?
십일조처럼 거의 의무적인 헌금도 있는지?
지인은  천주교가 마리아를 믿고, 제사지내고, 촛불켜고..
그런다고 불교나 마찬가지라고 하던데..
유년시절 교회 한번쯤 안가본사람은 드물겠지만 본인도 다녀봤었고
시댁이 기독교 집안이고 시동생도 목사이고 시매부도 직장다니면서
퇴직하면 목사된다고 준비중인것 같고.. 주위에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독교의 겉모습은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천주교에 대해선 아는게 너무 없네요? 참 !  성경공부 몇 달 해야 한다는건 알아요.
하나님은 믿고싶은데 변질되어가는 교회가 싫고 심방다니면서 남얘기하는것도
안 좋아보이고.. 그래서 천주교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친정엄마 불교라서 기독교는 싫어라 하시지만 천주교는 그래도 양반이라고..
뭔 기준이신진 몰겠지만 ㅋㅋ
귀찮으시더라도 댓글 좀 부탁드려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이글 쓸려고 회원가입했네요 ..    
IP : 118.220.xxx.2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1.8 11:14 PM (218.55.xxx.79)

    간단하게 설명하면 천주교는 성당에 가는 것이고 기독교는 교회에
    가는거에요..
    그리고 천주교는 성모마리아라고 기독교보다 예수님의 어머니를 더
    존중하는거죠,,
    그리고 천주교는 여신도가 흰 천을 써 뭔가 성스러워 보이고요..기독교는 좀 발랑 까진거죠..
    그냥 이성교제 목적으로 많이가죠..

    천주교는 부모님 제사도 지내는데 기독교는 좀 무시하는 편이죠..

  • 2. 어머
    '08.11.8 11:16 PM (221.162.xxx.86)

    흰 천 쓰면 성스러워보이고...기독교는 발랑 까졌다?? 좀...그렇네요.

  • 3.
    '08.11.8 11:21 PM (121.130.xxx.29)

    잘못알고 계시네요.

    천주교와 기독교가 아니라 천주교와 개신교이겠죠.

    기독교에는 천주교와 개신교가 포함됩니다.
    천주교에서 개신교가 나왔다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그리고 기독교는 예수님을 믿는 종교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유대교는 기독교가 아닙니다.

  • 4. 웃음조각^^
    '08.11.8 11:27 PM (125.252.xxx.38)

    아는대로만 말씀드릴께요.

    일단 기독교란 (크리스트교의 한자어 발음이라죠) 천주교 + 개신교 등 예수님을 믿는 모든 종교를 통칭하는 호칭입니다.

    기독교와 천주교를 나눈다면 말이 안되고 천주교와 개신교를 나눈다면 말이 되죠.

    같은 하느님을 믿습니다.(표준어는 '하느님'이지만 개신교측에서 '하나님'으로 표기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천주교에도 헌금이 있고 십일조의 성격이 있지만 강요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십일조를 하는 분이 별로 없습니다.

    성모 마리아를 믿는다고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성모마리아를 신격화 해서 모시는게 아니라..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주의 어머니이므로 일종의 백그라운드를 사용하는거죠.

    기도할때 '성모마리아께 빕니다'가 아니라 '성모마리아여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소서'의 의미이죠.
    성모님이 우리를 위해 빌어주면 인간이신 주님의 어머니의 부탁이니 좀더 잘 들어주시리라는 희망입니다.

    제사를 허용하는 것은 조상을 귀신이나 신의 의미로 보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가족의 일원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의미로 보기에 허용이 된 겁니다. 일종의 현지화이자 토착화를 위한 허용이죠.

    불교와 같은 것은 아닙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5. 웃음조각^^
    '08.11.8 11:36 PM (125.252.xxx.38)

    조금 더 첨가를 한다면 세계사를 배우셔서 아시겠지만..

    중세 구교(천주교, 카톨릭)의 부패로 인해 루터로 대표되는 신교(개신교)가 분리되어 나온겁니다.
    뿌리와 근본은 하나이지요.

    위에 말씀하신 미사보의 유래는 약간 성의 분리적인 이유가 있는데 성서에 "어떠한 여자든지 머리를 가리지 않고 기도하거나 예언하면 자기의 머리를 부끄럽게 하는 행위다"라고 적혀있다네요.
    사실 여자와 남자의 구별하기 위한 부분도 없지 않고.. 남성위주의 의식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미사보는 영세(즉, 세례)를 받으신 분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수도권의 경우(특히 서울) 각 동마다 하나씩 관할 성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분위기를 익힐 겸 들어가셔서 미사를 구경하거나 참석하셔도 되고요.
    굳이 기도문을 외우실 필요 없이 남들 일어서면 일어서고 앉으면 앉으세요.

    그리고 마음이 동하시면 성당 사무실에 가셔서 말씀하시거나 수녀님을 붙잡고 이야기 하시면 모든 스케쥴을 알려주실 겁니다.

    역시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 6. ...
    '08.11.8 11:36 PM (210.117.xxx.52)

    제사에 대한 문제는 19세기 말 동양에 처음 온 서양인들이 우리의 제사문화를 우상숭배로 오해한 것에 대한 '사과'의 의미아닌가요?

    단순히 현지화나 토착화를 위한 허용이 아니라... 자신들이 교만했음을 인정하는 거...

  • 7. 일각
    '08.11.8 11:40 PM (121.144.xxx.13)

    흠님 공부 다시 하고 오세요

  • 8. jylee
    '08.11.8 11:59 PM (119.65.xxx.47)

    웃음조각 님이 대체로 잘 설명해주신 것 같은데요. 성모 마리아를 믿는 것이 아니라, '공경' 하는 것뿐입니다.
    하느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흠숭하는 것이 우선이고, 인간으로서 신앙의 모범을 보이신 마리아를 (하느님의 뜻에 온전히 의탁하고 순명한 모습.. 등) 공경하고 본받고자 하는 것뿐이에요. 주 하느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신앙으로 하는 것과 성모 마리아에 대한 공경은 차원이 다르지요.
    성모 마리아는 신으로 추앙하지 않습니다. 천주교는 마리아를 믿는 교가 아닙니다.

  • 9. 사족
    '08.11.9 12:03 AM (116.38.xxx.204)

    유일신에 대한 표기는 하느님이 아니고 하나님이 맞습니다.
    하느님은 하늘님 에서 ㄹ 이 탈락된 형태이고, 하나님은 하나뿐인 님이란 뜻입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천주교, 개신교는 물론 유대교, 이슬람교 믿는 신은 유일신으로 동일합니다.
    단지, 구세주로써 기독교는 예수를, 이슬람교는 마호멧을, 유대교는 아직 구세주가 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참 우연히도 똑같이 예루살렘이 성지여서 십자군 전쟁이 일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섬기는 신이 같으니 성지도 같을 수 밖에....

  • 10. 참고용입니다
    '08.11.9 12:08 AM (121.159.xxx.91)

    ‘마리아’ 신앙의 부흥

    “‘마리아’ 숭배의 부흥―교황이 주도하여 예수의 어머니에 대한 관심을 소생시키다” ‘터론토’의 「스타」지가 “성모 ‘마리아’ 신앙”의 상승에 관한 4면짜리 기사의 이 표제는 전세계에서 발행된 보도들을 대표한다. ‘뉴우요오크’의 「타임즈」지는 “교황은 성모에 대한 강렬한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기술하면서, 그 증거로서 ‘요한 바오로’ 2세가 최근에 ‘멕시코’, ‘폴란드’, ‘이탈리아’ 및 ‘아일랜드’에 있는 ‘마리아’ 사원들을 방문했었다는 점을 부가하였다. 사실상 ‘파리’의 「르몽드」지에 의하면 그의 ‘아일랜드’ 전체 방문의 요지는 “평화의 여왕 ‘마리아’”였다.

    사실은 ‘바티칸’ 제 2 공회의(1962-1965)가 ‘가톨릭’의 ‘마리아’에 관한 전통적인 신조를 재시인 하였는데도, 일반적으로 제 2 ‘바티칸’ 회의가 여러 나라에서 ‘가톨릭’교인들의 ‘마리아’ 신앙을 쇠퇴시켰다고 믿고 있다. 이미 1974년에 ‘교황’ ‘바오로’ 6세는 30,000단어로 된 “사도의 훈계” 즉, 「마리알리스 컬터스」(‘마리아’ 신앙 혹은 숭배)를 발행하여 “성모 ‘마리아’” 신앙 증진을 부르짖을 필요를 느꼈다.

    ‘요한 바오로’ 2세가 ‘마리아’ 신앙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있음이 매우 분명하다. 그래서 그는 자기의 교황으로서의 권력으로 ‘마리아’ 신앙 부흥 운동을 온전히 후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태도는 이 신조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 같은가?

    ‘마리아’ 숭배의 느린 시작

    ‘가톨릭’ 참고 서적들은 ‘마리아’ 숭배가 사도 시대까지 소급하지 않는다는 점을 숨김 없이 시인한다. 「‘가톨릭’ 백과 사전」은 이렇게 말한다.

    “근본적으로 조사해 볼 때 우리의 성모 신앙은 성도 교우들 사이의 교리를 실제 적용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 교리가 최소한 고대 형태의 사도 신경들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명백하므로, 우리가 수백년의 초기 그리스도인 당시에 성모 예배[숭배]가 있었다는 아무런 뚜렷한 흔적을 얻지 못한다고 해서 놀랄 하등의 이유가 없을 것이다.”

    원 ‘니케아’ 신경(기원 325년)에는 “성모 ‘마리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기원 431년에 열린 ‘에베소’ 공회의 때에 와서야 ‘가톨릭’ 신조에 ‘마리아’가 “하나님의 어머니”(희랍어: ‘데오토코스’, 문자적으로 “하나님을 낳은 자”)라고 정의되었다. 그러나 그 때에도, 그것은 ‘마리아’ 숭배를 장려하기 위해서 보다도 (예수가 신인(神人)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부인한 ‘네스토리우스’를 대항하기 위한) 삼위 일체 논증을 위한 것이었다. 왜 이처럼 ‘마리아’ 신앙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였는가?

    왜냐하면, 그 관습은 성서가 아니라, 소위 “성 ‘야고보’ 복음서”와 ‘시빌라인’ 경전과 같은 정전 외의 문헌들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가톨릭’ 백과 사전」에 의하면, 기원 1000년이 지나고 중세 후반에 와서야 비로소 “당시까지는 애매하게 그리고 개개인들의 신앙심을 고무하는 것들과 함께 묘사되어 오던 성모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깊은 감정이 수없이 많은 신앙 관습들 가운데서 체계화된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프랑스’ 전역에 걸쳐서 중세 ‘고딕’풍의 사원들을 많이 건축하여 ‘노트르담’(우리의 성모)에게 봉헌한 것도 그 때였다.

    “성모 찬미의 기도”(‘아베 마리아’ 즉, ‘마리아’를 환호하라)에 관하여 「‘가톨릭’ 용어 사전」은 우리에게 이렇게 알려 준다. “1부와 2부는 12세기말 즈음에 기도문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해온 것 같다. ··· 그 나머지는 15세기 중반에 와서 처음으로 사용하게 된 것으로 믿어진다.” 얼마나 뒤늦게 시작되었는가!

    ‘마리아’는 그가 수태된 그 첫 순간부터 원죄를 면제 받았다고 주장하는 “무염시태”(無染始胎) 교리는 1854년에 와서야 겨우 ‘가톨릭’ 신앙의 한 조항이 되었다. 그렇게 뒤늦은 이유는 무엇인가? 이 동일한 “가톨릭” 참고 서적이 우리에게 알려 주는 바에 의하면, 12세기부터 ‘가톨릭’ 교회 내에서 이 교리에 대한 열띤 논쟁이 일어 났었으며 일부 “매우 탁월한 주교들”이 이 신조를 “신앙의 한 조항으로 삼기에는 성서나 전통”으로부터의 지지가 불충분하다고 여겼던 것이다.

    ‘마리아’ 신앙은 최근 1950년에 와서 또 한번 후원을 받았다. 그 때 교황 ‘비오’ 12세는 (‘마리아’의 몸은 부패하도록 버려지지 않고 하늘로 옮겨졌다는) “성모 몽소(蒙召) 승천”을 신앙의 한 조항, 다시 말해서, ‘가톨릭’교인이라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믿어야 하는 신앙으로 규정하였다. 만일 ‘마리아’를 숭배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러한 신앙과 관련된 기본 교리들이 그처럼 뒤늦게 생긴 것은 이상하지 않은가?

    ‘마리아’에게는 다른 자녀들이 있었는가?

    성서를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아무도 ‘마리아’가 임신하여 예수를 낳았을 때 처녀였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다. (마태오 1:18-23; 루가 1:34, 35) ‘가톨릭’교인들을 ‘프로테스탄트’교인들로부터 분리시키고 현재 ‘가톨릭’교인들 사이까지도 분열시키고 있는 신조는 ‘마리아’의 영구적인 처녀성이다. 최근에 발행된 두 가지 서적은, 둘 다 ‘가톨릭’ 저자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마리아’ 신앙에 대한 의문을 새로운 각도에서 다루고 있다.

    일단의 ‘로마 가톨릭’교인, ‘루터’교인, 신교인, 성공회 학자들이 영어로 저술한 책 중 하나의 제목은 「신약 속의 ‘마리아’」이다. 그 책을 저술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공저자, 미국 ‘가톨릭’ 대학교의 ‘조셉 A. 피츠마이어’는 이렇게 말하였다.

    “현대 ‘가톨릭’교인들은 20세기 신앙의 모든 것이 신약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우리가 익숙해져 있는 것은, 흔히, 성서 필자가 염두에 둔 것이라기보다는 그 후 여러 세기 동안 신자들이 생각해 낸 것들이다.”

    이 책을 평하면서 ‘터론토’의 「스타」지 종교 주필 ‘톰 하퍼’는 이렇게 기술하였다.

    “‘마리아’가 예수 다음에 다른 자녀들을 두었다는 것을 지적하는 증거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으로 인하여 그 집필 ‘팀’은 분열되었었다. ···

    “그러나 이 책은, 독일의 ‘로마 가톨릭’ 학자 ‘루돌프 페쉬’ 저 1976년 주해가 이러한 친척들이 실제 친 형제들이었다는 솔직한 견해를 보여 준다는 점을 싣고 있다.

    “두 가지―‘마리아’가 죄없이 순결하게 수태되었으며 나중에 육체를 가지고 승천하였다는―후기 교리들에 관해서 신약에 언급조차 없다는 사실로 인하여 학자들은 할 말이 없다.”

    ‘가톨릭’ 저자 ‘지인 길레스’가 불어로 저술한 또 다른 한 책은 「예수의 형제 자매들」이라고 불리운다. 이 책은 ‘프랑스’의 ‘가톨릭’교인들 사이에 열띤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그것도 그럴 것이 결론에서 그 저자가 이렇게 말하기 때문이다.

    “‘가톨릭’ 교회에 대한 충성심에서, 간단하고 엄밀하게 말해서, 나는 나의 연구 조사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고 믿는다. ··· 정전성 있는 사복음서는 예수에게 자기 가족내에 친 형제 자매들이 있었다는 상호 일치한 증거를 제공한다. ··· 이러한 일관성있는 증거의 벽에 부딪쳐서 [‘로마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인 주장은 무력하고 허약한 것 같다.”

    ‘마리아’ 신앙의 위험들

    ‘마리아’ 신앙의 위험들을 인정하여 「‘가톨릭’ 백과 사전」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한 대중의 성모 신앙이 종종 사치와 폐단을 수반하였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4세기말로 소급해서, ‘가톨릭’의 “성도” ‘에피파니우스’는 ‘마리아’에게 떡을 바치는 것을 정죄하여 “아무도 ‘마리아’를 숭배하지 못하게 하라”고 말하였다. 동 백과 사전은 이렇게 말한다. “일찌기 540년 것으로, 우리는 ‘파렌조’ 사원 꼭대기 중앙에서 ‘마리아’가 하늘 여왕으로서 보좌에 앉아 있는 ‘모자이크’를 발견하게 된다.”

    고대 ‘이스라엘’ 시대에 하나님의 노를 불러일으킨 것은 바로 그러한 이교 숭배가 아니었는가? 성서는 이렇게 말한다. “아들이 나무를 거두어 오면 아비는 불을 지피고 어미는 밀가루를 반죽하여 그 불에 과자를 구워 하늘의 여왕에게 바치고 있다. 나 아닌 다른 신들에게 제주를 따라 바치고 있다. 내 속을 썩여 주려고 그러[는 것이다]. (나의 노를 격동하느니라, 개역 한글판)”―예레미야 7:18; 44:15-30.

    그러한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 ‘프린스톤’ 신학교 신학 조 교수 ‘다니엘 L. 밀글리오르’는 최근에 이렇게 기술하였다. “우리가 ‘마리아’와 관련하여 범하고 있는 잘못들은 많다. ··· 우리는 그를 하늘의 여왕으로 만들었다.” ‘터론토’의 ‘가톨릭’ 대주교 ‘카터’는 제 2 ‘바티칸’ 공회의가 ‘마리아’ 숭배를 둔화시키려고 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그 공회의가 염두에 둔 것은, 예를들어, 일부 ‘라틴 아메리카’ 나라들에서 볼 수 있는 폐단들이었는데, 그러한 나라들에서는 때때로 ‘마리아’가 다른 어떠한 것보다도 앞 자리에 왔었다.” ‘마리아’ 숭배가 가져 올 수 있는 이 “폐단”들은 ‘프랑스’의 ‘루어드’, ‘포루투칼’의 ‘파티마’와 같은 ‘마리아’ 순례 여행지들에서 매우 뚜렷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가톨릭’교인들에 대한 위험들에 부가하여, ‘마리아’ 예배는 확실히 그리스도교국 내의 분열 요소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프로테스탄트’교인들이 ‘마리아’ 신앙을 우상 숭배라고 거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에 주어진 자료로 볼 때 ‘마리아’ 신조들이 성서에서 나온 것이냐 하는 것으로 ‘가톨릭’교인 자신들도 분열되어 있다.

    그러므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마리아’ 숭배를 부흥시키는 것은 ‘가톨릭’교인 자신들을 연합시키는 일이나 그리스도교국의 다른 종교들과의 간격을 보다 좁히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하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결코 그리스도의 사도들과 초기 제자들이 수행하던 참 그리스도교를 부활시키고 있는 것도 아니다.

    ‘마리아’에 대한 균형잡힌 견해

    이 기사의 목적은 결코 진실한 ‘가톨릭’교인 특히 ‘마리아’를 사랑이 많고 인정많은 중재자 즉, 여성의 고통들을 이해하는 분으로 생각해 온 ‘가톨릭’ 부녀자들을 화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성서는 우리로 하여금 ‘마리아’를 예수의 충실한 제자로서 존중하고 심지어 사랑하게까지 한다. (사도 1:14) 성서는 ‘마리아’가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영적인 몸으로 다시 살아”나서 12사도들과 다른 충실한 1세기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이어 받을” 것이라는 점을 명백히 보여 준다.―I 고린토 15:42-54; I 데살로니카 4:13-16.

    그러나 성서는 어느 곳에서도 우리가 ‘마리아’를 숭배하거나 그에게 중재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을 승인하지 않는다. 기도는 오직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만 드려야 한다. (요한 14:6, 13; 사도 4:12) ‘가톨릭’ 여성들, 그리고 남자들도 마찬가지로, 그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마리아’에게 기도하였을 때보다 동정심과 이해심을 덜 받게 될 것이라고 여기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에 관하여 이러한 말이 있다. “아비가 자식을 어여삐 여기듯이 야훼께서는 당신 경외하는 자를 어여삐 여기시니 우리의 됨됨이를 알고 계시며 우리가 한낱 티끌임을 아시기 때문이다.” (시편 103:13, 14) 그리고 그리스도에 관하여는 이러한 기록이 있다. “우리의 사제는 연약한 우리의 사정을 몰라 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와 마찬가지로 모든 일에 유혹을 받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죄는 짓지 않으셨읍니다.”―히브리 4:15; 또한 필립비 4:6, 7 참조.

    그러므로 ‘마리아’에게 자기들 마음을 토로하는 진실한 ‘가톨릭’교인들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바로 그처럼 친숙하게 기도하는 방법을 성서로부터 배우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에 인용되어 있는 성귀들은 모두 대한 성서 공회에서 발행한 「공동 번역」 성서에서 발췌한 것이다

  • 11. 웃음조각^^
    '08.11.9 12:08 AM (125.252.xxx.38)

    사족님.. 제가 알기로는..

    한글 맞춤법 표준안에서 "하느님"으로 사용하기로 천주교와 개신교의 공용성서를 펼치면서 약속했는데요.

    이후 개신교측에서 이 약속을 파기하고 '하나님'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뜻의 의미는 사족님이 말씀하신게 맞고요.

  • 12. jylee
    '08.11.9 12:10 AM (119.65.xxx.47)

    가톨릭 신자들이 하는 묵주기도에 대해서도 오해하는 분들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첨언하면....
    묵주기도 혹은 로사리오 라고 하는 기도는 성모님과 함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묵상하는 기도입니다. 가톨릭(= 천주교) 교우들은 성모님께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성모님께서 저희와 함께 빌어달라고 전구하는 것 뿐입니다.

    집 근처 가까운 성당에 들러서 미사참례 해 보세요. 편한 마음으로요..
    서울이시면 명동대성당에 들러 보시는 것도 좋고요..

  • 13. 웃음조각^^
    '08.11.9 12:13 AM (125.252.xxx.38)

    그리고 "참고용입니다"님.. 님께서 사용하신 글이 어디서 퍼오신건지 모르겠지만..
    순전히 개신교의 시각에서 바라본 글을 퍼오신 것 같군요.(여기서 종교논쟁을 하고싶지 않고요)

    "이 기사에 인용되어 있는 성귀들은 모두 대한 성서 공회에서 발행한 「공동 번역」 성서에서 발췌한 것이다 "라는 건 성귀를 성서에서 발췌한거지 글자체가 공동번역 성서에서 퍼온건 아닌 것 같습니다. 오해하기 쉽겠네요.

  • 14. 스몰마인드
    '08.11.9 12:26 AM (121.190.xxx.126)

    천주교 + 개신교 = 기독교 맞습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12제자를 통해 만들어진 기독교은 현재 천주교(가톨릭=구교)와 개신교(신교) 로 나누어 지게 됩니다. 아시겠지만 천주교는 로마 교회의 승인들 통해 세계적인 종교로 자리 매김하게 되지만 막강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막강한 권력을 가지게 됩니다. 흔히 중세를 암흑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는 종교의 영향력으로 인해 인간의 이성이나 합리성이 도외시 되었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성지를 되찾는다는 명분으로 행하여진 십자군 전쟁이라든가(실제로는 정치적인 이유들로 전쟁을 하게 된거죠) 암튼 천주교의 많은 폐단들이 나타나게 되었고 이를 극복하고자 종교 개혁을 주장하면서 지금의 개신교가 천주교로부터 갈라져 나오게 됩니다. (영국왕은 이혼과 재혼을 위해 성공회를 만들게 되잖아요 영화 '천일의 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리아 숭배 문제는 앞에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예수 출생 당시 처녀가 아이를 낳으면 돌로 쳐 죽이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고 예수님의 조력자로서의 삶을 사신 분이기 때문에 교회의 어른으로서 공경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마리아를 두고 내 어머니가 아니라는 의미의 말씀을 하시는데 이를 두고 개신교 분들은 마리아 숭배를 부정하는데 성경 전체의 흐름에서 해석하는 측에서는 마리아를 부정한 것이 아니라 인간 예수 개인의 어머니가 아니라 모두의 어머니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는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길어지네요 휴~~ 암튼 '성경'은 당시 많은 은유와 비유로 쓰여진 책입니다. 하여 해석하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왜곡되지 쉽죠 자신들이 주장하고자 하는 바에 따라 필요한 부분만을 부각 시키기도 하구요 이런 이유로 성경 해석에 있어서는 정말 정말 조심스러워야 한답니다. 따라서 한 개인의 해석을 맹신하거나 추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중요한 건 성경의 글귀의 해석이 아니라 죵교인으로서 얼마나 예수님의 삶을 따라 살고 있나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15. 실은...
    '08.11.9 12:32 AM (219.249.xxx.91)

    하나님의 어원(?)은 하느님입니다.

    한국 개신교의 중추였던 평양에서 유래한 건데
    평양 사투리로 '하늘'이 '하날'이어서
    하늘님에서 ㄹ 탈락하면 하느님 되듯이
    하날님에서 ㄹ 탈락해서 하나님 된 겁니다.

    이게 평양의 영향력에 의해 보편적인 표기로까지 발전(?)한 거죠.
    유일신이어서 '하나'님으로 부른 거 아닙니다.
    그건 자연스러운 우리말이 아니죠. 하느님이 우리가 늘 쓰던 자연스런 말이지.

    다만, 한국 이슬람은 하나님이란 표현을 유일신 개념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하나님이라고 공식 표기합니다.

    한국 개신교는 가끔 하나님이 유일신 의미라고 말하는데
    잘 모르고 하는 소립니다. ;;;;;;;

    그냥 하느님이라고 해도 아무 문제 없는 거죠 실은......;;;;

  • 16. --
    '08.11.9 2:06 AM (116.122.xxx.100)

    개신교는 교회가 개인기업과 같습니다.
    자기가 개척해서 자기가 갖지요.
    급여도 신도 수에 따라 나오니 사업하듯 열심히 전도하라고 신도들 부추기고
    십일조하라고 강요합니다.

    천주교는 신부가 개별적으로 성당 세우지 않습니다.
    천주교 중앙본부에서 세워서 신부를 내려보내지요.
    십일조 같은 수입(?)으로 자기가 월급 챙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신부,수녀는 천주교 본부에서 노후를 책임지지만
    교회는 그 교회에서 알아서 해야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교회는 전도사업합니다. 부자 목사도 그래서 많고
    자기 아들에게 세습하려고 난리입니다.순복음처럼~~
    세력싸움도 그래서 심하고요~

  • 17. --
    '08.11.9 2:07 AM (116.122.xxx.100)

    성당은 그래서 그 지역에 딱 1개인 반면
    교회는 부지기수~~
    윗층 1교회, 아래층은 다른 교회~~

  • 18. 오르간
    '08.11.9 2:39 AM (211.211.xxx.165)

    성당의 경우 설교 말씀의 본문이 교황청에서부터 내려와 어느 성당을 가건 말씀이 같다고 하네요.
    그런 반면 교회는 목사님이 본문을 정하셔서 설교를 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 19. 들은 이야기
    '08.11.9 5:19 AM (91.17.xxx.102)

    종교 없는 사람인데요, 이런 이야기 들은 적은 있어요.
    스스로 공부해서 천주교를 받아들인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네요.
    스스로 세례해주고 그랬대요. 그래서 그런지 천주교는 토착화를 한 것 같고,
    개신교는 너무 배타적인 듯 해서 좀 거부감이 느껴져요.

  • 20. 저는..
    '08.11.9 6:43 AM (24.155.xxx.230)

    교회를 다니다 성당에서 신자가 된 사람인데요...
    성당에 다닐수록 느끼는..개신교와 천주교의 차이는
    바로 십자가상.입니다.
    천주교의 십자가에는 예수님께서 고통스럽게 매달려 계시는 반면
    개신교의 십자가는 오로지 십자가만...깔끔 단백합니다.

    제 생각에는
    거기에서 교리가 많이 달라지는것 같아요.
    개신교에서는 고통스러운 예수님이 삭제된 십자가를 들고
    무엇보다 십자가의 영광을 소리높여 외칩니다.
    그 영광을 얻기까지 너무도 가슴아팠던
    예수님의 희생에 관한 얘기는 별로 들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제 경우엔.
    그리고 그 영광을...
    신도들도 믿기만하면 현세에서 얻을수 있다는 말씀이 주류였지요,,,,역시 제 경험으로는.

    반면 천주교는 항상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을 접하면서
    그 분의 희생을 강조하고 묵상합니다.
    성당에 다니면서...
    예수님 믿으면 사업잘되고 건강해지고 복받을 수 있다는 얘기 ...
    거의 들어본 기억이 없네요.
    그래서...성당 다니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기간이
    부활절 전 사순 기간이었습니다.

    예전에
    목사님들 모여서 무슨 시위랍시고 할때
    앞장선 목사님이
    자기 키보다 훨씬 큰 십자가를 짊어지고 있었는데
    그 십자가 아래 커다란 바퀴가 달려있더군요.

    그 십자가 하나 잠깐 짊어질만큼의 희생도 마다하는 분이
    목사님이라니....좀 슬펐습니다.ㅠㅠ

  • 21. 원글인
    '08.11.9 9:45 AM (118.220.xxx.29)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감사드려요..

  • 22. 주변에
    '08.11.9 10:00 AM (211.41.xxx.249)

    교회다니는사람
    성당다니는사람
    확실히 차이나지않나요

  • 23. 저도가톨릭
    '08.11.9 12:57 PM (121.176.xxx.136)

    신자인데 오히려 여기서 가톨릭에 대한 좋은 정보와 이야기들 보고 가네요.
    감사하네요.

  • 24. 하나님?
    '08.11.9 3:54 PM (61.99.xxx.237)

    어떻게 수사인 하나에 존칭 접미사 님이 붙나요???
    문법적으로 상당히 어색한 존칭이죠.

    그리고 마리아에 대해 이런 저런 설이 많아요. 위에 어느 분이 길게 퍼온 것처럼.
    예수에 대해선 더 이런 저런 설이 많습니다.
    가톨릭은 성서에 없는 성전 (교회의 거룩한 전통)도 믿거든요.
    오직성서만 외치는 개신교에 비해서요.
    마리아 교리는 아마 마리아에 대한 공경이 얼마나 예수와의 일치를 도우며 풍요로운 신앙생활을 주는지 오랜동안 교회의 체험이 그 의미를 웅변해 준다고 생각해요^^

  • 25. 하나님?
    '08.11.9 3:55 PM (61.99.xxx.237)

    아.. 그리고 특히 북미에 마리아 교리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제와 주교가 많긴 해요. 옛날 살던 동네 성당에선 신자들이 레지오 모임 가지는 것조차 신부의 눈치를 보았으니까요.

    하지만 원래 학자란게 이런 저런 학설을 내놓을 수 있는 거죠.
    개신교 교리는 뭐 다 깔끔하게 성서만으로 설명이 다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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