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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7,182
작성일 : 2008-11-08 22:34:03
잔잔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주말동안 아이들과 남편과 뒹굴며 맛난거 먹으러 바닷가 다녀왔어요.

행복은 내 맘속에 있다는거 저도 알지요........^ ^

그게 실천이 안되어 괴롭다는거지요.

하지만 이제 아이들도 더 크고 다른분들 말처럼 나중엔 아끼고 싶어도 한계
가 있다는거 .....저 40살될때까지 더 열심히 살려고요.

피부나 제 얼굴이 원단의 힘을 빌려야 할때 ^ ^정말 공감가요.....

그때 옷에 돈 들일래요.

지마켓서 6900원 목폴라 입고싶던 반짝이 스키니 진 하나 구매 하고 좋아라~~하고

제 글이 너무 많이 읽혀 원글은 지웠씁니다.

님들의 고귀한 답변들 두고두고 보며 잘살고 싶어요.

언젠가는 저의 재미난 결혼생활을 한번 알려드리고도 싶네요 ^ ^

행복하세요~~
IP : 211.178.xxx.142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8 10:40 PM (91.17.xxx.64)

    Max Mara 가 다 이쁘진 않는데...

  • 2. ..
    '08.11.8 10:41 PM (116.126.xxx.234)

    제가 요새 서서히 욱!녀가 되어 갑니다.
    님도 그러신가 봅니다.
    오늘 욱! 하셨네요.
    같이 슬퍼해요.

  • 3. 에이
    '08.11.8 10:41 PM (221.162.xxx.86)

    좋게 생각하세요.
    지금 당장 고민이 200만원 옷값이 버거운 살림살이... 정도인 거 잖아요.
    물론 세세하게 따지면 많은 고민 있으시겠지만 ... 그래도...
    어디 당장 아프거나 하는 것 보다 낫잖아요.

    그리고 막스마라...이쁘죠. 거기..모피도 이쁘던데...
    저 어릴 때, 막스마라 매장에 울 이모랑 갔었는데, 아주 짧은 점퍼 스타일의 새파란 모피가 있었어요.
    심장이 벌렁벌렁~ 너무 이뻤는데,
    순진한 울 이모 가격표 보고 "헉~!! 만원 빠지는 오십 만원이네!!"했는데요
    직원이 사뿐히 다가와서 "고객님... 사백구십구만원이십니다아~" 하드라구요 ㅋ

    지금은 모피 반대하는 마음이 커서 돈 없는 게 다행이다~ 하고 삽니다~

  • 4. 막스마라
    '08.11.8 10:45 PM (118.41.xxx.207)

    미국 사는 친척이 선물로 막스마라 돌체앤가바나 알마니 옷들 많이 보내줬는데
    왜이리 하나같이 섹시한 옷들 뿐인지 ....
    울동네에서 입고 다니면 시선집중 될거 같아서 입지도 못하고 보고만 있다는 ㅠㅠ

  • 5. 저도
    '08.11.8 10:46 PM (115.161.xxx.76)

    전에 직장다닐 때는 업종도 업종이고 해서 강남 한가운데서 그야말로 있는 멋 다 부리고 다녔지요. 그러다 대학원 오고부터 계속 공부하면서 돈도 없고 학생 신분에 맞지도 않아서 있는 옷에 청바지에 그냥저냥 입고 다녔어요.

    그런데 대충 때운지 몇 년 되다보니 이제 제대로 된 옷은 하나도 없네요. 큰맘먹고 지르려다가도 참고 말고...요새 부쩍 더 갑갑합니다. 꼭 돈이 없어 그런다기보다 사고는 싶은데 여건상 억지로 참는달까...

    옷이 별 거 아닌 줄이야 잘 알지만 그래도 맛난 거 먹고싶을 때 있듯이 좋은 옷 입고싶고 입어야 되는 날이 있잖아요. 오늘도 코트 하나 살까말까 어찌나 망설여지는지. 예전 같으면 이거 몇 배 하는 코트도 쉽게 질렀을텐데 생각하면서요. 보는 눈은 있어놔서 어지간한 옷은 눈에 안 차고...

    몇 년 뒤면 형편이 나아질 걸 생각하면서 참아야 되는 건지, 그냥 인생 뭐 있어, 먹고싶은 거 먹고 입고 싶은 옷 입으면 이렇게 사는거지, 빚지는 것도 아닌데, 그냥 이래야 하는 건지..

  • 6. ....
    '08.11.8 10:47 PM (220.76.xxx.67)

    저도 오늘 이너넷에서 맘에 드는 옷 하나 보고 사고싶어서 고민중이라죠..
    가격이 얼마냐면 흑흑.. 14만원....예전같으면 고민도 안하고 살 금액인데 말이죠..ㅠ.ㅠ

    저도 결혼전엔 보티, 타임에서 옷 사입던 여자였지요..이젠 가서 구경도 못함..며칠전 타임에서 밍크목도리 예쁘길래 걸쳐보고 가격물어보니 140만원 달래요..ㅎㅎㅎ 광희시장에서 13만원 달라는 밍크목도리도 살까말까 하다 안샀구만...

    저도 결혼전에 막스마라 코트 사고 싶었는데 셤니의 버버리 강권땜에 버버리 사고 입지도 않고 있어요.. 막스마라 코트는 언제 살수나 있을런지..

    암튼 어떤 스타일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가끔 그럴때가 있죠.. 옷이 너무너무 사고 싶을때.. 그거 없으면 못살거 같구 머리속에 계속 맴돌때..저도 옷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올해 초 푸치 가죽가방을 샀어요.. 가격도 정말 좋게(예전에 글 올렸는데...)
    분명 사고 싶어서 무리하게 샀는데 사고 나니 후회가 되더라구요.. 기쁘지도 않구요..

    자기 형편에 무리가 되는 옷은 결국 후회할 뿐이었어요...제일 좋은건 좋은 가격에 예쁜 옷을 살때 같아요.. 아울렛같은 곳 많이 다녀보시면 좋은 옷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 7. 200만원짜리 옷
    '08.11.8 10:50 PM (211.178.xxx.142)

    원글인데 제 고민이 그거예요....바로윗님이 ...나아질거 기대하며 참아야 하는지 ....

    정말 200만원 없다고 제가 어떻게 되는거 아니지만....제 돈이 아니라 우리돈이잖아요.
    전업주부의비애랄까??

    남편돈은 괜히 얻어다 쓰는듯한 느낌.....정말 비참해서요....
    아무리 괜찮다고 하지만 남편은 항상 여자들 옷 비싸잖아 하지만...200만원이라면 속으론 놀라거 뻔하거든요.그렇다고 제게 안쓰는건 아니예요.

    뭐 배우라고 돈도 잘주고 ...귀걸이나 ...외식도 후하게 쏩니다.
    제 기대에 못미쳐서 그렇지....그게 제가 제일로 괴로워 하는 부분입니다.

    있다고 그냥 써버리나?아님 미래를 위해 참아애 하니 지금이 너무 괴롭고 힘들거든요,.
    옷이야 아무려면 어때??하시는분은 제가 제일 이해 못하는분이랍니다.

    옷을 차려입는옷도 간과할수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8. ㅎㅎ
    '08.11.8 10:50 PM (118.91.xxx.236)

    설 사람이지만 백화점없는지방온지 3년짼데 별나라 이야기 같네요. ㅋㅋ 제가 사는 동네에선 그런 옷 입어도 알아줄 사람이 없답니다. 그래서 옷욕심, 가방욕심 다 버렸네요..^^; 그러다 서울에 결혼식이라도 갈라치면 옷없어서 머리빠집니다.~ 모든 불행은 다른사람과의 비교에서 오는 것 같아요. 조금만 떨어져서 보세요. 200만원이나 하는 옷이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에겐 그깟 이백만원짜리 옷이기도 할테지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함 생각해보세요~ 스타일도 있으시다니 더 저렴하지만 멋진옷들을 찾아내실 수 있으실 거에요~

  • 9. .
    '08.11.8 10:51 PM (222.106.xxx.11)

    원글님 맘 이해가 가네요.. 이래저래 스트레스인거..
    막스마라 코트가 다 이쁜 건 아니지만 저도 운좋게 저렴하게 산 거 하나 갖고 있는데
    그 고유하면서 고운 카멜색이 정말,, 다른 것과 비교해서 참 이쁘긴 하더라구요 ^^;

    딱 200만원짜리 옷 그것뿐이 문제가 아닌거죠..
    이 혼란스럽고 상대적인 박탈감은 사람이 살면서 대부분 다 느끼는 거 같아요.
    (근데 혹시 몇년전에 타워팰리스 갔다가 우울했다던 **사 사모님 아니신지 ^^;; 글이 너무 비슷해서요. 아니라면 죄송~)

    저도 건강문제나 남편 직장스트레스 등 다른 더 큰 고민이 많으면서도
    비슷한 고민들 때문에 마음이 울렁울렁 할때가 있답니다. 여기 동지 하나 있다고 위안삼으세요..

  • 10. 막스마라
    '08.11.8 10:52 PM (59.14.xxx.63)

    기본 코트 10년 전에 구입했는데, 너무너무 잘 입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한 10년은 잘 입을거같아요...그나마 저렴하게, 처녀적이니까 샀지, 지금 형편 같으면 언감생심 꿈도 못꿀거 같아요...
    애는 셋에 신랑 벌이는 시원치 않고...
    옷이나 겉모습 중요한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중요한 일이 있어서 옷을 좀 신경써서
    입어야함에도 절대로 제대로 된 옷 구입할 형편이 안되니 좀 서글퍼요...

  • 11. 저도..
    '08.11.8 10:54 PM (58.145.xxx.78)

    너무 저와 비슷한 시기시네요..
    결혼후 남편의 유학과 자리잡을때까지,,,정말 이악물고 보람을 느끼며 참았는데,,,
    이젠 안정적인 직업을가졌지만,,,남들이 달릴때,,공부에 시간을 다쏟아 결혼 12년차 지만,,이제,,겨우 시작인것과 같아요..그래서 앞으로 5-10년은 더참아야 재산을 모을수있는데,,,
    요즘 더는 모참겠어요..

    정말,,,언제까지 구질구질하게 살아야하나싶고... 남편동종업계모임을 가면,,정말 빈부격차에 넘 상처받고 오고요...(전절대 꼬이거나 남을 샘내는 사람이 안닌데도 말이죠)
    남편이 주는돈 이제는 그냥 암생각없이 펑펑 다써버리고 싶고...
    큰맘먹고 사려고 백화점까지가서 그냥 뒤돌아 오는날,,,그날,,정말 우울하더라고요..

    목표를 두고 12년이나 기다렸더니,,,이젠 정말 한꺼번에 폭발하는지,,,ㅠㅠ
    님 기분 넘 이해해요..

  • 12. 저도2
    '08.11.8 11:04 PM (58.145.xxx.78)

    정말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여자에게 있어서,,가방,,옷,,,신발이,,,정말,,,정말,,사고싶을때,,,못사면,,,정말 슬퍼지는것 같아요..
    아무리 남편이 벌어다 주지만,,십수년을 애키우며,,남편걱정에 자식걱정에 아픈몸을 이끌고도,,
    잘해주려 발동동 구르며 살던 나에게,,,매일도아니고,,,결혼해서 정말 아주가끔,,,이런것도 못사는건,,
    어떤분들은 정말 관심밖의 일이지만,,,저도 님과같이 넘 슬퍼지는 여자죠...

  • 13. 에혀
    '08.11.8 11:08 PM (211.201.xxx.210)

    이쁜 옷이 어울리는 이쁜 몸매를 가지신 분이시지요?
    전 어딜가나 사이즈 때매 옷을 제대로 못사는 사람이네요.
    옷가게 가서 사이즈에 맞는 옷 좀 입어보는게 소원입니다요.

  • 14. ^^
    '08.11.8 11:09 PM (211.108.xxx.16)

    그러게 말입니다... 전업주부의 비애지요....
    직장 다니면 직장 다닌다고 사겠고만... 아이고

  • 15. moi
    '08.11.8 11:20 PM (211.243.xxx.44)

    저도 포스가 확 느껴지는 비싼 옷 입고 고급차 타고 가는 분보면 부럽긴하지만요...
    벤츠타고 입열면 무식이 좔좔 흐르는 분보다는
    그저 평범한 면바지에 남방하나입고 수수하지만 박학다식하시고
    우아한분의 포스가 더 부럽습니다.^^

  • 16. 이런집안도...
    '08.11.8 11:21 PM (58.140.xxx.248)

    원글님 집안은 얼마만큼 부자인가요. 정말 궁금해서요. 님친구분들은요.

    울 친정은 그냥그냥 먹고사는 집인줄 알았어요.
    집안도 수수...얼마나 수수했냐면, 동생친구가 놀러와서는 너희집 한번 털렸냐? 할 정도 였답니다. 도둑이 들어와서 다 쓸어간 것처럼 황량했다는 거지요.
    언니와 저,,,,스무살 츠자들이 그렇게도 뻔질나게 일년에 두어번 미국집과 한국집에 왔다갔다하면서도 면세점 화장품 한개 사 본 적이 없어요. 친정아빠의 절약정신을 본받아 비싼거 취급하면 죽는줄 알았답니다.
    미국에 이쁜 이층집과 캐딜락과 그외 자동차 두대 와 월세나오는 건물과 상점들. 아이들 세명 다 이쁜 이층집서 생활하게하고 대학 보냈으면서도 한국에 사업체와 땅과 건물들과 집을 따로 따로 굴렸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울 아빠 평생을 이십만원 넘어가는 옷 한벌 사신적이 없습니다. 오빠 결혼식 양복도 아울렛에서 사셨어요. 엄마또한 딱 보면 시장 아줌마 행색 이십니다. 아무도 마나님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런가운데, 우리들 단돈 만원도 현금을 쥐어준 적이 없어요. 좀만 뭐 산다치면 난리 났지요.
    궁상도 그런 궁상이 없지요.
    그런데,,,,문제는 저도 아빠처럼 궁상스럽게 산다는 겁니다. 학교다닐때도 제가 울 반에서 가장 못사는 애인줄 애들이 알았었어요.

    저는 그래서 이런 비싼 옷들 나오면,,,,재벌집 일가들이나 사는 건줄 알았습니다.
    원글님도 재벌 수준이신지...아님 어떤 수준의 친정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 17. ^^;;;
    '08.11.8 11:21 PM (203.229.xxx.213)

    젊을 때는 참으세요.
    40 넘어서 뽀대나는 거 입는게 더 낫습니다.
    40 전엔 피부며 머릿결이 아직 괜찮으니 뭐를 걸쳐도 스타일 살지만
    피부 죽고 머릿결 푸석해지면 원단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
    그때를 생각해서 지금의 그 200만원을 비축해 두세요.

  • 18. 저기
    '08.11.8 11:32 PM (58.233.xxx.152)

    뭐 갚을 능력되면 사도되는걸테고 개인의 선택인거구요.
    다만 이런집안도님 참 거슬리시네요.
    그깟차에 돈 안 쓰는 부자도 있구요.
    나는 너보다 백만배 부자여도 안사는걸 니가 뭔데 사냐 이렇게 읽히거든요.
    경제활동은 개인의 기호와 선택이에요.비난마세요.

  • 19. ^^:
    '08.11.8 11:33 PM (58.120.xxx.72)

    저도 어제 백화점갔다가 모피 구경하다 지르고 싶은 거 미친 듯 참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결혼때 모피값도 받았지만 그 때는 젊은 사람이 뭔 모피를 입고 다니냐며 안 사고 돈을 그냥 뒀어요
    그런데 이제 아이가 학교들어가고 나니
    갑자기 모피가 마구 입고 싶어지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워낙 추이도 많이 타구요.
    어제 정말 딱 맘에 드는 걸 찾았는데 640만원!
    모피값 받은 거로 사고도 남지만 차마 못 사겠더라구요
    엄마는 옆에서 사라고 난리치시며 안 사면 당신께서 사주신다는데
    그래도 그건 아닌 것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그냥 돌아섰어요

  • 20. ..
    '08.11.8 11:33 PM (124.54.xxx.29)

    저는 비싼옷보다 가짓수가 문제더라구요 회사에 다니니..맨날 같은옷을 입을수도없고 살이 많이 빠져서 작년까지 입던옷이 영~ 이상하구요 그래서 여름부터 옷을 사는데..정말 옷이 다 크니 한도끝도없더라구요 백화점매대 롯데닷컴같은 쇼핑몰 균일가로 나오는 옷 사는데 ..가짓수가 되다보니..몇만원짜리도 손떨려요..ㅋ

    저는 가방과 신발 지갑은 눈이 정말 높은데(명품아니면 눈이 안돌아가요). .내수준에 맞춰지는 것인지 옷은 싸고 질좋좋고 어느정도만 예쁘면 그럭저럭 만족하는데..

    원글님..요즘 불황이라그런지 이쁘고 싼옷들도 있던데..그거로는 만족이 안될까요? 에구..맘상하신데 헛소리만 한건지..

  • 21. .
    '08.11.8 11:49 PM (124.49.xxx.249)

    저는 어제 문정동 할인매장에서
    옷 두벌 찜해 놓고
    어떻게 남편 졸라서 사 볼까,,
    고민고민 중이에요..
    직장을 다니는데도
    내 돈으로도 내 맘대로 옷 사는 것이 가슴 떨리니,, 원..

  • 22. 마리오
    '08.11.8 11:50 PM (61.255.xxx.134)

    아울렛에 구호 아울렛 있는데 성이 안차실까요? 구호 옷 좋아하는 저희 언니는 거기 데리고 갔더니 하악거리면서 넘 좋아하던데... 병 날 정도면 200만원 쓰시고 옷 사 입으세요 ..요즘 전업주부들도 제대로 갖춘 옷사려면 그정도 쓰시던데요 뭐. 전 맞벌이여도 둘다 평범한 월급장이여서 그리 못합니다만...아님 친정 부모님이 넉넉하시다면 하나 사주면 안되냐고 살짝 애교부리시면 안될까요? ㅎㅎ

  • 23. ..
    '08.11.8 11:56 PM (218.145.xxx.45)

    이런집안도..같은 님 집이 있는가 하면 저희 집은 그리 잘 살진 않았지만 무조건 좋고 비싼 걸로만 사주셨어요. 궁상맞게 살면 평생 그리 된다고.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드는 거라고..
    이게 옳다 저게 맞다..생각은 안하지만 한시앞도 모르는 인생인데 아둥바둥 살 필요있을까 싶습니다.
    사고 싶은 거 사고..하고 싶은 거 하고..그랬으면 좋겠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

  • 24. ㅎㅎㅎㅎ
    '08.11.9 12:03 AM (222.98.xxx.175)

    외벌이 180인 제게는 꿈도 못꿀 일이로군요. ㅎㅎㅎㅎ

  • 25. ㅎㅎㅎ
    '08.11.9 12:18 AM (58.120.xxx.245)

    모임 나가보니 명품 가방 안 든 사람이 없어요
    가방이 평범하면 지갑이라도 아니면 옷이라도 무지좋던지
    차가좋던지 ,,,
    누가뭐라는것도아니지만 그냥 제맘에 울적해서 마침 100만원 정도 돈이생겨서
    좀 보태서 루이비똥 가방 하나 샀어요
    제 제일친한친구는 저보다여러모로형편이 나아서 같은 루이비똥이라도 200넘어가는것 여러개
    사구요 지갑 등등도 다명품이죠
    두번재로 친한 친구는 명품가방 이름도 잘모르는데 그냥 매장가거나
    해외여행시에 면세점에서 하나식 툭툭 지르죠
    무슨 네버풀이니스피드니 그런 이름도모르지만 자기눈에 이뻐보이는것 산대요
    요즘엔 유행이라고 결국 샤넬백사고
    저는이둘 보며 비교해보면 솔직히 울적한적도 있어요
    근데 두번째 친구 친한 친구는 샤넬옷을 사입는대요
    대단하다그랫는데
    샤넬 옷 사입는 사람 친한 친구는자기소유 농장같은데서 친구들초대해서 하루 야유회하는데
    무려 연예인 불러서 사회보고 행사 진행한대요
    그냥 친목모임 파티같은건데,,,
    다들 자기보다 높은사람보며 비교하며 조금식 울적하기도하는구나 하는것과
    비교하자면 한도 끝도 없구나를 느겼어요
    형편그대로인데 200짜리 옷 사입는다고 뭐그리 바뀌겟어요??
    사서며칠 반짝하고 그것 카드갚다보면 더 우울해지죠
    아무리 좋은 옷도 같은 사람 만나는데 연속은 안입게되더라구요
    그래도 몇벌 가지고 턴해야지
    다른사람은 이옷저옷 스타일로 입는데
    나는 벼르고 별러 장만한 옷으로 매번 입고 다니며 본전빼는것같은 모습도민망해요
    200은 좀과한것 같구요
    차선으로 한장만해보세요
    윗분말씀처럼 스타일이나브랜드도 문제지만
    옷종류도 구색이 맞아야 하잖아요

  • 26. 공감
    '08.11.9 1:39 AM (69.248.xxx.196)

    피부 죽고 머릿결 푸석해지면 원단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 2222222
    결혼 생활 10년넘었으면 나를 위한 200만원짜리옷은 받을 만 합니다.
    충분히 자격 있으세요..
    매달 과감히 나를 위한 투자금을 떼어 놓으세요.
    그리고 돈이 모아지면 지르세요.

  • 27. 그냥
    '08.11.9 2:19 AM (218.153.xxx.235)

    읽다가 느껴지는게 꼭 옷이며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인거 같습니다만 ....

  • 28. ...
    '08.11.9 2:22 AM (116.39.xxx.70)

    행여

    옷이 있어도 몸이 안따라주는 현실에 안주하는 형편이라...

    부럽습니다.

  • 29. .
    '08.11.9 2:54 AM (125.186.xxx.183)

    아뇨. 미치신거 아닙니다.10년간 희생해온 자신에게 상 주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정 경제가 빚으로 쪼들리지 않는 이상요.

  • 30. .
    '08.11.9 3:23 AM (91.17.xxx.211)

    막스 마라 크트 갖는게 소원이셨다니...
    참 세상은 다양하단 생각이 듭니다. 전 막스 마라 코트 여러 개 있는데
    이젠 좀 질려서 중고 시장에라도 내놔 볼 까 생각중인데...

  • 31. 이해합니다
    '08.11.9 7:43 AM (58.225.xxx.94)

    그것이 인생입니다

  • 32. 비싼옷.
    '08.11.9 9:49 AM (121.134.xxx.215)

    평생 허리띠 졸라매고 알뜰하게 살아오신 친정어머니에게
    선물이라고는 해보신적 없는 아버지가, 예순넘은 어느날
    갑자기 최고급 값비싼 밍크를 선물해주셨어요.
    친정행사에 참석할때 입고 친척분들 만났는데,
    외삼촌등 다른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

    비싼 사치품을 사입었다는 둥..어쩌고...

    듣는 저는 참 속이 상했습니다. 저는 돈만 있으면 어머니한테 그것보다 더 비싼거
    사드리고 싶었거든요. 우리 키우고, 살림늘리고 친척분들한테 손벌린 적없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린 적이 훨씬 많은데. 월급만 꼬박꼬박 받은 꼿꼿한 외벌이 부인으로
    정말 아끼면서 사셨거든요.교회에서 어울리는 분들 기업체 사장이나 임원부인들이다보니 좋은게 뭔지는 저보다 더 잘 아는 데 말입니다.

    지금은 제가 돈벌고 나서, 싫다고 하심에도 반강제로 어머니옷 백화점에서 사다 드리지요.

    저는 원글님 감각있고 이쁘고 멋진 분 같아 보이네요.

    지금 200만원짜리 어디 예금해놨다 생각하시구요,
    님마음 남편이나 자식들 전혀 몰라줄거라 생각하지마세요.

  • 33. 울적하네요
    '08.11.9 1:13 PM (222.236.xxx.94)

    미쳤다고는 생각 안되고...
    세상에 고민은 다양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34. 그런데
    '08.11.9 1:15 PM (58.120.xxx.157)

    저도 그런 고민 많이 하지만 지금은 ..스스로 포기 상태
    옷만 200만원 짜리 입으면 뭐합니다. 가방도 신발도 하다못해 지갑도 따라주어야하고 타고다닐 차도 좋아야 200짜리 옷이 테가 나는법인데 다른수준이 따라오지 못하면서 옷만 200짜리하면 허당이라고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 35. 충분히
    '08.11.9 1:29 PM (211.192.xxx.23)

    심경은 이해되지만 댓글중에도 그렇고,,'너무들 쓰고 사시네요 ㅎㅎ
    노후나 아이들 교육비는 다 감당이 되시는지요,,
    애들 중학교 들어가니 월수 천 넘어도 저축을 그리 많이 못합니다,
    나 들고싶은 가방이며 신발 옷 다 사고 뭘로 감당들 하시는지요,,
    시댁친정 빵빵해도 화수분 아니고 ..
    남편 벌이 좋아도 정년은 짧습니다(의사도 50넘으면 벌이 시들해져요)
    젊었을때 적당히 아끼고 사세요,..늙으면 대책없어요

  • 36. 음..
    '08.11.9 2:11 PM (121.150.xxx.147)

    저도 부부교사집 딸에..남편을 잘만나서...솔직히 200짜리..옷 사입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생 아끼면서 살던 버릇..울엄마가..나 선볼때.."우리딸은 종이한장 안 낭비한다."맞습니다.

    그러다 남편의 외도를 알고..200이 뭔가요?더 비싼 옷도 사입었습니다.

    지금은 남편이 안정되고.가정도 안정되었습니다.
    지금은 돈이 있어도 안사입고 있지만..비싼 옷 보다..시장옷..5천원정도입어도 마음편하니 정말 좋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월수 천이 넘어도 애들크면 저축 힘들죠.
    요즘 정말 많이 쓰시고 사시던데..

  • 37. 이해감
    '08.11.9 2:22 PM (116.120.xxx.9)

    저랑 비슷한 경우이신듯...시댁에 명예는 있으나 돈은 없는...ㅋ
    하지만 바꿔말하면 결론은 원글님 친구들이 다 캥거루 족이라는 얘기겠지요...?
    전업이라 내 돈 없어서 슬프로 가끔 비참한 기분 잘 압니다.
    그래도 남편이 돈을 안주는 것도 아니고 너무 위만 보고 사지 마세요. 건강에 안 좋습니다.
    우선 그 스타일리쉬한 청담동 며느리 친구분들 만나는 자리부터 가능하시면 끊으시고...
    (인맥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일단 본인 자신이 결국 우울증을 앓게 될 확률이 다분하므로...-_-)

    감각이 있으신 분이니 이태원 같은 곳을 좀 뒤져보심이 어떨런지요.
    요즘 백화점 너무 지나치게 비싸요. 예전에야 소위 명품이라는 것들이 유행도 안 타고 했지만,
    요즘은 어느 브랜드고간에 1-2년만 지나면 너무 구식옷이 되어 버려요.
    몇년전에 남편이 큰 맘 먹고 오래 입으라고 사준 구호 옷도 3-4년 지나니 결국 구가다(?) 되더군요.
    그저 기본 스타일의 옷이었는데...
    막스마라 코트 저도 갖고 싶었는데, 없는 사람에게나 천년 만년 입을것 같지 실제로 저희 형님 보니
    얼마 못 입더라구요. 그러다보면 다른 디자인의 막스마라를 또 찾게 되구요.

    원글님 말이 맞습니다. 괜히 생각대로 안되니 미련 갖는거지요. 정답!!!!!!!!!!!!!!!!

    너무 우울해 하지 마시고 현명한 방법을 찾아보세요. 감각도 있으신 분께서 뭐가 걱정이십니까.
    구호나 막스마라 아니면 눈에 안 차시나요?
    청담동 며느리들을 끊으시던가....아니면 이태원이나 동대문을 정기적으로 도시던가...
    기죽지 않을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 200만원 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예요. 명품백 하나 가진다고 그걸로 끝이 아니잖아요.
    그 돈으로 원글님과 가족들의 미래를 구입하셔야죠...^^

  • 38. 원글님
    '08.11.9 2:39 PM (59.86.xxx.74)

    비난하는게 아니라~~
    님이 결혼전에 무슨일을 했는지//어떤 옷을 입고 다녔는지.//친정이 어떤지 ..다 생각지마시고..

    원글님이 지금 나가서 한달만이라도 ...돈 벌어보세요.

  • 39. 에구구
    '08.11.9 2:51 PM (125.185.xxx.80)

    직장 다닐 때 명품백, 신발... 여유 되는데로 샀는데
    애기 낳고 살아보니 부질 없는거 같아요
    행복하게 맘편히 사는게 최곱니다
    아직 님이 걱정이 없으셔서 그래요~
    그냥 만족하고 행복하게 사심이...

  • 40. ...
    '08.11.9 4:05 PM (124.51.xxx.159)

    미친것 까지는 아닌것 같고 살짝 자존감이 부족하지 않나...하는 생각.

  • 41. 에구
    '08.11.9 4:26 PM (121.129.xxx.49)

    저는 그런 욕심에 괴로워하는 님이 오히려 부럽네요. 저는 옷 가방 이런 거 하나도 관심이 안 가서... 저도 모양 좀 내며 살았음 좋겠단 생각도 드는데... 그게 다 귀찮기만 하니 원...

  • 42. ..
    '08.11.9 5:29 PM (122.34.xxx.54)

    나에게 잘 어울리는 옷, 나를 더 빛나게 하는옷을 만났을때의 그 흥분감과
    만족감을 옷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이해하실거에요
    저도 많이 사진 않지만 옷을 좋아하긴 합니다.
    그런데 200만원이라니 가격에 쉽게 포기가 되네요
    저는 도저히 200만원짜리 코트는 죽었다 깨도 못사입겠어요 ㅎㅎ
    이옷 죽어도 꼭 입고 싶다 하면 남편이 사줄정도는 되는 형편이지만
    그런 가격의 옷은 엄두가 안나네요
    아직 옷에 덜 빠졌나봅니다.
    나중에 저도 그렇게 될지 아무도 장담못하겠지요 ㅎㅎ

  • 43. -
    '08.11.9 6:32 PM (83.103.xxx.169)

    다들 형편에 맞게 살아가야하지 않을까요?
    위만 쳐다보고 살면 행복이 저절로 달아난답니다.
    그가격의 코트를 서슴없이 사입고 사는 사람들은 몇 안될거에요.
    수년이 흘러도 굳이 그 물건이 갖고싶다면
    여윳돈 조금씩 보아 나중에 사셔도 되는것 아닌가요?
    수천만원도 아니고..
    그깟(!) 200만원짜리 코트를 갖지 못하는 일보다
    그것때문에 빚어지는 원글님의 처지비관과 우울감이 더 억울하진 않으신지요.
    우리의 행복감은 그깟 200만원짜리 코트보다는 훨씬 중요하니까 말이에요.
    스타일러쪽 일을 하셨다구요?
    굳이 비싼 코트를 걸쳐야만 세련미와 우아함이 살아나는건 아니라는걸 잘 아실텐데말이죠..
    독설을 퍼부어 죄송합니다. 하도 답답해서..

  • 44.
    '08.11.9 7:02 PM (211.244.xxx.227)

    무작정 이런고민이 부럽기만 한 사람입니다.
    왜냐구요?
    시집 친정 둘다 무일푼이여서 역시 우리부부 무일푼으로 시작을 했기에 건강이 나빠도 무작정 어거지로 맞벌이했지요.
    방한칸이 없었기에.................ㅜㅜㅜㅜㅜ
    결과는 지금 몸이 여기저기 아프더니 급기야 심각하게 아파서 8개월 거동을 못하고 지냅니다.
    우울증까지 왔네요 동네도 못나가니........
    이런 고민을 가진 원글님
    다른 고민이 없으니 이런것으로 넘 우울해 하는것 같아 사실 부럽네요

    건강하기만 해도 너무 행복할 것 같은뎅

  • 45. 볼것
    '08.11.9 8:11 PM (58.230.xxx.230)

    근데 참 소갈머리 없는 댓글들도 많네요.
    원글님은 그저 갖고 싶은 물건을 망설이고 못사는 푸념을 하시고 있는 건데
    나는 막스마라가 몇개 있네없네, 중고 장터에 내놓을까? 등등의 댓글 다는 님들은 뭥미?
    원 싸가지가 바가지로 없는 사람들..자랑질을 하려면 딴데 가서 하시지, 불난 집에 부채질하러 오셨나.

  • 46. 모피코트
    '08.11.9 8:28 PM (58.226.xxx.126)

    그리울(?)땐 이렇게 생각하람서요..
    '전 동물애호가라 모피를 입고 싶어도 못입어요~
    남들은 천연덕스럽게 목도리로도 잘 하고 다니던데
    죽은 동물들 생각을 하니 가슴이 찢어지네요~ㅠㅠ' ^^;;

  • 47. **
    '08.11.9 8:47 PM (119.149.xxx.253)

    정말 어느 동네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요즘은 사람들이 어느정도 입고 다녀서..그리 별차이 모르겠던데요...

    전 집값 비싼데 살아요...절친이 경기도 변두리에 삽니다.
    친구는 항상 동네가 후졌다...어쩧타 하는데..얼마전 가보고 놀랐어요...저 사는곳이랑 별차이 없어요.
    사람들 옷도 별차이 모르겠고요.

    혼자서 그리 뛰어서 힘드시면 좋은곳으로 이사를 하세요..

  • 48. ^^;;;
    '08.11.9 9:10 PM (203.229.xxx.213)

    꺄오~~~!
    제가 단 덧글이 가장 인상 깊었나봐요?
    영광이라고 해야 할까요?

    피부가 계급입니다.
    피부 관리만 잘 해 놓으셔도 40 넘어서 당당합니다.
    글고 시간 되시면 문화 예술쪽 강의 많이 들으세요.
    현대미술, 음악, 건축, 무용 등등...
    재벌가 싸모님들은 심지어 다도까지 개인교습 받아요.
    자태가 달라지니까요.
    그건 하루아침에 쌓아지는게 아니라서
    50 넘어서는 그 부분에서 승부가 나기도 한답니다.

  • 49. 맞아요~
    '08.11.9 9:32 PM (125.185.xxx.80)

    내면을 가꾸심이 현명하실겁니다
    저도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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