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태권도에서 보여준 18금영화(명장)

내용좀 알려주세요 조회수 : 994
작성일 : 2008-11-08 15:30:30
7세 아들이 며칠전 태권도장에서 영화를 봤는데(자주 보여주나봐요)
너무 무서웠다고 일기에 썼더라구요
평소에 애가 칼싸움 하는 장면을 무서워하길래 그냥 전쟁영화였나보네 하고 지나쳤는데
메가티에비로 제가 영화를 검색하는데 울아이가 엄마 저 영화보고 무서웠어 하더군요
명장 이라는 영화구요... 이연걸등이 나오는 영화던데 19금이라 깜짝 놀랐네요
제가 영화를 못봐서 어떤 내용인지... 7살애들이 봐도 되는건지
베드신은 없었는지...심란하네요
왜 애들한테 18금 영화를 보여준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IP : 118.41.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장가서
    '08.11.8 3:46 PM (125.178.xxx.144)

    따지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 2. 명장
    '08.11.8 4:04 PM (121.131.xxx.127)

    제 기억에
    아이가 이해할만한 베드신은 없지만
    어른이 봤을때 정사로 알만한 장면들은 있습니다.

    아이가 볼만한 영화는 아닙니다.
    7세 아이라면 안보여주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아이 입장에서는 분위기도 선뜻하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내용인데요...
    음,, 좀 그렇습니다.

  • 3. 원글
    '08.11.8 4:18 PM (118.41.xxx.207)

    애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니 영화는 한달에 한두번 정도 보여준거 같고
    재밌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무서운 영화였다네요
    주로 전쟁영화였나봐요...
    제가 학원 찾아가서 가서 따지고 이런걸 잘 못해요...
    학원같은건 그냥 맘에 안들면 핑계대고 바꾸는 편이라..
    이 태권도장에 다닌지 2년도 넘었는데...지금이라도 학원을 바꿔야 될까요?
    관장님이 총각이라 생각이 짧은건지..

  • 4. 원글
    '08.11.8 4:23 PM (118.41.xxx.207)

    태권도 가서 운동하고 오라고 보내는 건데...
    다른 태권도장에서도 영화 보여주고 하나요?
    여기만 그런건지...에구 심란해라..

  • 5. 강산맘
    '08.11.8 4:25 PM (211.168.xxx.204)

    어렸을 적 반공영화에 나오는 이승복 입 찢어지는 장면 보고는 쇼크받아서 며칠간 시름시름 아팠던 적이 있어요. 어른들에겐 아무렇지 않은 것이라도 작은 아이들에겐 나중에까지 큰 트라우마로 남게 됩니다. 따지지는 마시고 다음엔 좀더 부드러운 영화로 보여주면 안되겠냐고 건의를 해 보세요.

  • 6. 따진다기 보다
    '08.11.8 4:53 PM (121.131.xxx.127)

    다음달 관비 내실때
    아이가 요즘 잘 하느냐
    말은 잘 듣느냐
    뭐 이렇게 운을 떼셔서
    아이가 영화를 봤다는데 무서워했다
    겁이 많다고 하시고
    명장인가, 그거 극장에서 봤을때 저도 무섭더라
    뭐 이렇게 말씀해보세요

    영화를 보여주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그만할 때는 아직 선별해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앞으로도 주의깊게 물어보셨다가
    또 그런 일이 있으시면
    그땐 강력하게 말씀하시던가 옮기는 것도 고려해보시구요

  • 7. 명장
    '08.11.8 6:13 PM (116.37.xxx.3)

    영화는 썩 괜찮은데요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좀 난해한 내용에..잔인한 장면이 많아요
    슬퍼서...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539 애가 공부잘하면 좋겠죠. 28 무능력한 부.. 2008/11/08 4,433
421538 모두 커플, 나만 혼자 4 커피 2008/11/08 690
421537 라면요리(?) 잘 하시는 고수님을 찾습니다. 6 나펑요 2008/11/08 752
421536 5살 여아 어린이집이 나을까요? 아님 학원이...? 11 선택 2008/11/08 656
421535 홍시 넣고 김치 담아 보신분? 1 김치담자 2008/11/08 811
421534 자전거잘타려면.? 12 미련녀 2008/11/08 704
421533 교회옮기는거.. 14 초보신앙 2008/11/08 1,063
421532 혹시 제가 뇌혈류 이상일까요?? 4 ^^ 2008/11/08 887
421531 외가가 외톨이면 6 외동 2008/11/08 892
421530 확장한 아이방 커튼으로....조언 구합니다. 6 plumte.. 2008/11/08 720
421529 이케아 구매대행 사이트 저렴하고 믿을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3 dmaao 2008/11/08 887
421528 구름이님께, 지난주의 인디언섬머는 이제 끝인지요? 10 ^^ 2008/11/08 2,725
421527 가스통 시위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국을 염려해서 한 것.. 5 토르 2008/11/08 322
421526 친구가 섭섭할까요? 17 우정 2008/11/08 1,619
421525 "거짓말 DVD" 사고싶어요.. 3 거짓말 2008/11/08 669
421524 아이들 몇살부터 친구들하고 노나요? 3 설마자폐? 2008/11/08 479
421523 안쓰는 커피메이커 어디주면 될까요? 3 모랄까 2008/11/08 1,025
421522 살돋에 사진과 글을 올리고 싶은데 1 정리가 좋아.. 2008/11/08 150
421521 건망증이 무서워요.. 2 건망증.. 2008/11/08 270
421520 제가 아이에게서 머릿니가 옮은것 같은데.. 11 남편미워 2008/11/08 1,185
421519 찾아요. 1 .. 2008/11/08 249
421518 오바마 연설에서 4년 후를 생각한다 3 연설듣고눈물.. 2008/11/08 858
421517 살아서 다시 만납시다 6 그 날 다시.. 2008/11/08 1,423
421516 엠비씨 스페셜 보고 울었어요... 5 잃어버린 아.. 2008/11/08 1,925
421515 님들은 모라고 해도 전 이명박 정부가 순수하다고 생각합니다. 25 아라미스 2008/11/08 3,059
421514 MBC 스페셜 보고 다시 경각심이 생겼어요. 7 로얄 코펜하.. 2008/11/07 1,566
421513 요즘엔 빨간 립스틱 안 바르나요? 8 립스틱 2008/11/07 1,692
421512 알려주세요 3 눈물만..계.. 2008/11/07 899
421511 어떻게 해야 좋을지....ㅜㅜ 10 막장인생 2008/11/07 1,529
421510 여의도와 가까운 곳은... 15 궁금 2008/11/07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