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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섭섭할까요?

우정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08-11-08 01:00:15
친한 중딩 친구가 있어요..
저보다 먼저 결혼했고, 저를 유난히(?)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중딩 고딩 동창이고. 개떡같이 말해도 서로 찰떡 같이 알아듣는 친구랄까?

이번에 경조사 문제로 친구가 섭섭해 하는데...

전 미혼, 친구는 기혼..
친구는 친정  홀어머니 환갑때 두시간거리에 절 초대하더군요..
당연히 갔죠..
친구는 "직계만 초대하는거다.. 넌 특별히 초대하는거야.."
축의금 준비해서 두시간거리.. 달려갔습니다..
친구 결혼..
그달에 유난히 친한 친구 경조사가 많아서 부조금 30만원했습니다..(2003년)
친구 야외촬영날 월차내서 함께 갔었구요.. 결혼식 뒷풀이랑 폐백 받는거..
다 함께 있었어요..
첫애 나았을때 아기체육관(장난감?) 택배로 보내고, 백일전에 친정어머니랑
산후조리할때 친구집에 갔었구요..
첫애 돌때 82COOK에서 조언얻어서 아기 은수저랑 포크 젓가락 셋트
선물하고 돌잔치 참석..(30대 중반 나이 전 미혼이랑 돌잔치에 가니 잘알지만.
친구 언니 오빠 만나 반가웠지만 " 결혼 안하느냐" 질문에 살짝 부담 스럽기도^^;

그러던 중간에..
저희 아버지 환갑은 저는 가족끼리만 지내고 전혀 친구에서 알리지 않았어여..
그리고 얼마전 제 여동생 결혼.
제 친구는 알았지만.." 두시간 거리의 결혼식장 아이가 둘이라 가고 싶어도
못간다" 저.. 당연히 이해..

그러고 나서 얼마후 친구 " 둘째 돌은 민폐라 사람 초대 안한다..
직계 20명  포함해서 50명 초대했다."  넌 꼭와라..^^

저 " 결혼 안한 내가 친구 둘째 돌까지 챙겨야하냐?"
친구 " 섭섭하다.."
친구 둘째 돌에 가는건 별 문제 아니지만, 그날 친구 언니 오빠한테
들어야할 인사(결혼 안하냐?) 부담 스러웠어요..

그날 이후 친구가 제 전화를 안받아요..
친구 제가 먼제 풀어 줘야하나요?
쪼잖한 마음에.. 전 여태까지 제 경조사에 초대한적도 없었지만
친구도 먼저 챙겨준적 없었는데.. 친구가 저한테 이리 쌩~ 해야하나요?


IP : 218.149.xxx.1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1.8 1:56 AM (116.37.xxx.71)

    잠시 친구와 정신적 "별거"에 들어가겠습니다.....윗님 말씀에 100%동감.

  • 2. 냅두세요
    '08.11.8 1:58 AM (67.85.xxx.211)

    좀 직설적이셨습니다.^^;;;
    (나빴다는 의미가 아니고요, 뭐랄까...친구와 끝내더라도 덜 기분상하게...뭐 그런....
    그리고, 인간이란, 아무리 개떡같이 말해도 서로 찰떡 같이 알아듣는 사이라 할지라도,
    그게 바로 자기얘기가 되면,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람은 아주아주 드뭅니다.
    원글님은 저리 말해도 친구가 이해할거라 생각하셨지요? .

    제가 원글님 같은 처지였다면, 둘째돌에 오라고 말하면 - 둘째돌까지 가고싶지 않고, 현재까지 일방적으로 주기만 한 입장 -
    "그날 피지못할 약속이 미리 있다" 라고 말하고 안갈겁니다.^^;;

    인간관계란 어느정도 주고받기가(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균형이 맞아야 좋은 관계입니다.
    이 상황에 친구가 쌩한다면(좀 염치를 차릴 줄 모르는 친구라 판단) 저는 그냥 냅두겠습니다. -_-;;

    (원글님이 생각했던 친구라면, 나중에 알았더라도, 친구아버님환갑, 동생결혼식에 참가는 못할지라도 축의금을 보내야 되는 관계입니다)

    (저는, 원글님처럼, 직설적으로 말할 수 있기를 훈련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사실은, 저 같은 스탈로 하면, 질질 끌다가, 본인이 폭발할 지경까지 가서, 끝장을 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더 나쁜 방법일 수도 있지요.-_-;;;)

  • 3. 냅두세요2
    '08.11.8 2:03 AM (61.66.xxx.98)

    그러다 풀어지겠죠.
    먼저 풀어 줄 필요는 없다고 보고요.

  • 4. 님이 결혼하시게 되
    '08.11.8 2:12 AM (61.106.xxx.27)

    면 친구 축의금 30만원 이렇게 할까요.. 님은 봉입니다.. 안가도 되요. .. 친구 넘 바라는게 많아요. . 멀 전화를 해요. 그냥 놔두세요. 어차피 결혼 후에 다 달라집니다. 님도 마찬가지고 친구도 마찬가지. 친구 넘 믿지 마세요.

  • 5. 섭섭하네요.
    '08.11.8 2:26 AM (123.212.xxx.241)

    원글님 대신 제가요.
    일방적인 인간관계는 없어요.신지어 가족간까지도...
    님 친구분께서 그 정도 챙김을 받으셨음 아버님회갑이나 여동생 결혼식등
    그런 기회가 있을때 친구가 꼬옥~~ 되갚아 주었어야 합니다.
    원글님 결혼계획이 당분간 없으신거 같은데 그럼 원글님은 퍼주기만 하고 끝??
    직계만 부르는데 부른다는걸 무슨 대단한 영광처럼 여기라면서 초대하는것
    같은데 그건 자기 기분에 젖어 하는 소리고요.
    친구한테 저러면서 누가 삐지고 전활 안 받는답니까?

  • 6. 그 친구가..
    '08.11.8 2:43 AM (211.108.xxx.50)

    원글님처럼 상대방을 친구로 생각했다면 저러면 안되죠.
    자기는 지방에서 하는 잔치에 부르고, 결혼식이며 돌잔치 다 불러놓고
    그 친구의 아버님 환갑이나 여동생 결혼식에 부주도 안하고 넘어간다니...
    원글님. 제가 세상을 더 살아본 사람으로 말씀드리는 건데요...
    인간관계에는 어떤 관계든지 마음이 가는 곳에 돈도 함께 간답니다.
    그 친구분이 원글님 생각하는 마음은 딱 거기까지인 거에요.
    자기는 받을 거, 안 받을 거 다 챙겨받고, 상대를 챙기는 건 아까운..
    그 친구가 전화를 안 받는 걸 걱정하지 마시구요, 외려 고마워 하세요.
    자기 잘못이 무엇인지 나중에라도 깨닫고 행.동.까.지 달라진다면
    다시 친구로 받아들이시구요, 아니라면 그냥 여기에서 정리하세요.
    평생 저럽니다. 원글님이 저 친구에게 무슨 큰죄 지은 거 있으세요??
    아니시라면 절대로 계속 그러지 마세요. 두사람 모두에게 좋지 않아요.

  • 7. 냅두세요3
    '08.11.8 2:58 AM (218.155.xxx.36)

    전 이해 안가요..
    오는게 있으면 가는것도 있고..그래야 사람 사는거지요.

  • 8. 다른 댓구
    '08.11.8 6:43 AM (219.251.xxx.8)

    저라면 '너네 둘째 돌까지 챙기는 것보다 더 부담되는 건 너희 식구들로부터 듣는 결혼 안하냐 라는 말이다' 라는 걸 강조했을 것 같아요...
    '어쩌니? 이번에 일이 있는 데 겹쳤다... 미안~ '이런 식으로 안 가고 속 편할 수도 있고....
    어차피 일은 벌어졌고, 이번 기회가 두 사람의 관계를 깊이 생각해 보기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서로 맘이 꼭 같기만 한 건 아니거든요.
    내가 마음껏 다 잘해주고 싶었던 친구가 나한테는 시큰둥 한 경우도 있고, 내 마음에 그저 그랬던 친구가 예상치도 못했던 일에 마음써 주고 사소한 일까지 다 신경써 주기도 했고.... 등등.

    친구가 좋아서 죽고 못산다고 꼭 서로의 경조사를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사정상 또는 인간적인 감정으로 못 챙기고 안 챙길 수도 있는 거죠.
    저 같은 경우는 정말 힘든 일이 있어서 예상치 못하게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저한테 거리를 두더군요. 사정을 다 얘기하고 이해를 구하려 했지만 안됐어요.
    결혼식에 못가고 서로 서먹해 진 게 너무 마음에 걸려서 그 애 첫애기 돌잔치에 3시간 넘는 곳에서 일부러 찾아 갔지만 와 줘서 고맙다는 얘기도 못 들었어요.
    결국 저도 그 아이한테 그럴 마음이 없었는데, 서로 어려운 사이가 되었구요.
    그런 건가봐요.

  • 9. 뱅뱅이
    '08.11.8 9:46 AM (58.225.xxx.59)

    그런 관계는 정리하시는게 좋겠네요
    나부터 결혼하면 미혼인 친구 덜 챙기게 되요
    사람 관계란 쌍방이어야지 일방적이면 결국 사단이 나더라구요

  • 10. 제 경우
    '08.11.8 9:53 AM (203.235.xxx.122)

    돈 때문에 감정 상하는 일은 없었던거 같아요
    아니
    제가 한 칼 하는 성격이어서 미연에 방지했을 수도 있구요

    마음 가는데 돈 갑니다.
    물론 제가 돈을 내면서 이거 꼭 받아야지 하지는 않지만
    원글님 처럼 쌓여서 이건 아닌데.. 한다면
    적당한 핑계를 대고 거리를 두겠습니다.

    직접적으로 안하는 이유는
    혹시 제가 마음이 좁아 오해를 했을 지도 모르니
    한 두 번 여지를 두는 것이랍니다.

  • 11. ..
    '08.11.8 10:12 AM (222.106.xxx.64)

    저도 미혼에 40대..30대때 친구들한테 겪었던 서운함들을 글쓴님도 겪고 계신가보네요...
    20대부터 30대까지 결혼한 친구들 경조사 다 쫏아댕기고 챙겻는데
    결국은 그들은 애기키우느라 바쁘고 자기 식구 챙기느라 바빠서 친구 못챙깁디다.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서운해서 전 친구들 연락안하고 살고있어요.
    더 늙으면 만나겠죠.

    지금 생각해보니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결혼하고 애들키우면정말 정신없이 바쁘긴 한가봐요.
    그래도 사람맘이 줄수만은 없는거라 님도 잠시 거리를 둬 보세요.
    챙김 받는 사람들은 상대방 배려 안하더라구요.

  • 12. 원래
    '08.11.8 12:22 PM (211.251.xxx.249)

    그런것 같아요.
    친구가 나빠서 그런건 아니고..

    저도 친구들 다 결혼한 늙은 미혼이라 잘 아는데요.
    정말 저는 결혼할 일도 없을것 같은데
    친구들은 자기들은 애 있다고 저만 오라가라하고...
    그것도 꼭 집으로 오라고...

    가면 뭐 반갑게 맞아주나요?
    자기 애들 옆에서 뒤치닥거리하는거 봐줘야 하고..
    애들있는집에 빈손으로 갈수도 없고..

    다녀오면 거리도 먼데
    그집가서 애들봐주느라 맥이 다빠져요.

    직장다니는것도 힘든데..
    거기까지 가준 공을 알아달라는건 아니지만..

    정말 이런 일방적인 관계들은
    더구나 결혼한 친구들은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도록 되어있나봐요.
    나도 결혼해봐야 이해할듯...

    그러니 거리를 두게 돼요.
    물론 저도 똑똑하지 못해서
    해줄만큼 다 해준뒤에
    서운하단 말만 듣고 서먹해졌지요.

    아예 첨부터 그럴걸 그랬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사실 아쉬울걸도 없는데
    참 난 한다고 했는데도 서운하다 뭐다 하니
    그 얄퍅한 우정지키려고 내가 그 몸고생 맘고생 다했나 그런 생각만 남습니다.

    남들 데이트할때 친구들 찾아다니며 챙겨준게 아까울 정도에요.
    데이트 아니더라도 저도 여가시간에 하고싶은일 많거든요.

    가장 좋은 방법은 님이 빨리 결혼하셔서
    친구와 수준을 맞춰야..
    그래야 서로 이해도 되고 그 사이도 유지되는듯해요.

  • 13. ..
    '08.11.8 3:26 PM (61.78.xxx.181)

    그냥 냅두세요,,,
    얇은 제 생각에
    그친구가 님께서 항상 좋은걸 선물해주니
    이번에도 한기대 하고 있는 듯하네요...
    늦게 결혼하는 친구가 봉! 인경우 허다하네요...
    저도 그런 경우 많이 당했었는데....
    딱 십년후에 결혼했는데 내가 한 축의금과 똑같이 하더군요...
    ㅎㅎ
    그냥 그런갑다 하고
    이젠 내갈길 가세요...
    그 친구 도대체 왜 전화를 안받을까??
    참... 이상하네......
    누가 누구한테 섭섭한지 원,,,,,,,
    근데요... 님...
    아 다르고 어 다르니....
    좀 융통성있게 얘기하시지 그랬어요...
    나 그날 뭐 있는데 이렇게요...
    시간되면 꼭 갈게,,, 이렇게요.......

  • 14. 원글님네
    '08.11.8 3:57 PM (218.153.xxx.235)

    아버지 환갑 , 여동생 결혼 때에 그 친구는 아무런 성의표시도 없었나요 ...?
    몸은 못가도 얼마든지 성의표시 할수 있을텐데 그것도 없었다면 이해가 안가네요
    근데 원글님이 안가는 이유를 직설적으로 얘기하신건 좀 그래요 ....그냥 둘러서 얘기하시지 ...

  • 15. 이번엔
    '08.11.8 5:10 PM (211.208.xxx.254)

    가지 마세요.
    한없이 베품에 저도 지쳐가기도 하고 님처럼 갸우뚱에... 이해되다가도 서글퍼지더군요.
    나중에 그래 내가 못된놈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저도 힘들면 안가고,
    속상한 거 표현도 하고 했더니, 물론 사이가 아주 멀어진 친구도 있고,
    그쪽도 아쉬우면 다시 찾아옵니다.
    제가 보기엔 그친구도 님말고 특별한 친구도 없는 듯하니 돌아 올겁니다.
    그 친구도 알아야합니다.

    물론 님께서 친구에게 아직도 그리 잘해주고 싶으심 그러시구요.

  • 16. 저도미혼
    '08.11.8 6:19 PM (116.44.xxx.82)

    그말을 듣는 그 순간에는 섭섭할 수도 있지만
    전화를 피하는 그 친구 너무하네요.

    님은 아직 아닌 것 같지만
    일방적인 관계-어느 순간 지칩니다.

  • 17. 원글..
    '08.11.8 8:54 PM (218.149.xxx.190)

    조언 & 답변 감사드려요..
    연락 올때까지 그냥 놔둘려구요..^^
    직설적으로 이야기한거. 저도 전화 끊고 살짝 후회했는데..
    돌잔치를 토요일이나, 일요일 점심도 아닌.
    일요일 저녁에 한다고 하니까.. 모라고 핑계댈 거리도
    안 떠오르고. 또 한시간 반거리의 그 친구 동네에까지
    일요일 저녁에 다녀올 생각하니 부담 되고, 동생 결혼식에
    솔직히 부조금이라고 할줄 알았거든요..(좁은 속알머리..)
    일요일 저녁이니 꼭 오라는 말 듣는 순간..
    속이 확~ 뒤집어져서..
    돌려 말하는 수양을 좀 해야할것 같아요..
    답변 감사드려요..
    즐거운 주말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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