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아들 묘앞에서 눈물흘리며
앉아있는 엄마모습에 저도 같이 울었네요..
1986~1996년 사이의 영국 관료들은
광우병 발병사실을 감추기 급급하고
자신들의 탐욕을 감추고...
장관은 티브이에 나와 햄버거 시식회를 하고
(결국 딸아이의 친구가 죽었다죠...)
엄청난 희생을 겪고나서야
통제를 하기 시작한 그들...
어느날 재능많고 꿈많은 아이들이
중심을 못잡고 비틀거리고 침을 흘리며
눈이 풀리고
어느 순간부터 아무것도 못하고
침대에서 괴로워 하다
1년안에 죽는 그런 아이들...
우리도 그런 아이들을 잃을날이
올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탐욕과 욕망에 사로잡히면
자연은 인간한테 어떤 벌을 주는지
너무 잘 말하는 광우병...
더 소를 빨리 성장시키고
비싼같에 팔려고 초식동물에게
육골분 사료를 먹여
소를 미치게 만드는 인간..
탐욕의 절정...
![](/image/2011_board_free_off.gif)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엠비씨 스페셜 보고 울었어요...
잃어버린 아들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08-11-08 00:14:12
IP : 218.233.xxx.2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혀니랑
'08.11.8 10:31 AM (121.145.xxx.181)저도 어제 보면서 전율이 일더군요,,,,,,,,,앞으로 어떻게 될까..두려움에.
그 누가 될 지 지금으로선 알 수 없지만 학교급식으로 인하여 어떤 상황이 닥쳐올지
어쩜 불보듯 뻔한 이 현실을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고 우리 모두 무심하고 있는 건가 싶습니다..
결코 남의 일이 아닌데요,,언젠가 뉴스에 학교급식으로 많이 갔다는 걸 들ㅇ은 것 같아서 더 걱정입니다.......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쳐할지.지금의 정부는 믿어 볼 게 하나도 없는데..2. @@
'08.11.8 10:52 AM (218.54.xxx.236)저도 걱정 무지 되던데요...
학교 급식.....정말...큰일이네요...3. ..
'08.11.8 11:33 AM (220.122.xxx.155)영국전장관을 만나고 흐느껴울던 아이의 엄마... 억울해요.
4. 이런
'08.11.8 12:39 PM (123.99.xxx.86)예전에 온라인상에서 보았을때랑은 사뭇 느낌이 다르더군요 온라인상에선 영국식 발음 알아듣는다고 깽깽대면서 들었는데 어젠 편안하게 TV로 보는데 크리스티나의 눈이 뭐랄까 참 맑고 따뜻해보였어요 mbc 너무 감사해요 전 그걸 보고 애들 급식만은 먹이지 않겠다고 결심했었거든요 그리고 엄마들 그 동영상 꼭 보기를 바랬는데 어제 마침내 모든 엄마들이 다 볼 수 있게 해주시네요
5. 오늘 파마
'08.11.8 4:25 PM (123.215.xxx.205)MBC가 왜 이 시점에 방송을 했을까요? 정권의 탄압이 만만치않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1449 | 이명박, 간악하기가 귀신도 혀를 내두르겠다. 5 | 리치코바 | 2008/11/07 | 978 |
421448 | 이젠 남의 일에 신경쓰지 말아야겠어요 14 | 기분별로네요.. | 2008/11/07 | 2,015 |
421447 | 시어머니 생신상 외식.. 어떻게들 하세요. 23 | 부부쌈 2시.. | 2008/11/07 | 2,970 |
421446 | 버스기사아저씨와한판.. 54 | ... | 2008/11/07 | 2,881 |
421445 | 아고라 논객인 '미네르바'님의 추천도서와 동영상 2 | nowmea.. | 2008/11/07 | 676 |
421444 | 피아노다닌지 1년 좀 못되었구요 청음력 7 | 딸아이 | 2008/11/07 | 636 |
421443 | 지금 비오는데 있나요? 3 | 날씨 | 2008/11/07 | 264 |
421442 | 뭐 드시고 싶으세요? 17 | 허기 | 2008/11/07 | 1,092 |
421441 | 오바마 당선에 되살아나는 DJ 2 | 리치코바 | 2008/11/07 | 504 |
421440 | 살인범도 인권이 있다던 검찰, 그들은 다 어디갔나? 2 | 구름이 | 2008/11/07 | 548 |
421439 | 후라이팬은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4 | ... | 2008/11/07 | 735 |
421438 | 38살너무추워요 20 | 추운겨울 | 2008/11/07 | 3,259 |
421437 | 시험관으로 출산후 배가 아직도 남산입니다.이거 부작용일까요? 5 | dk | 2008/11/07 | 635 |
421436 | 국산 친환경세제 슈가버블말고는 없나요? 3 | 주부 | 2008/11/07 | 520 |
421435 | 촛불은 배후세력 가스통은 순수 2 | 순수한가스통.. | 2008/11/07 | 171 |
421434 | 노무현과 오바마는 닮은 꼴?! 5 | 리치코바 | 2008/11/07 | 317 |
421433 | 주말..3살된 아이와 덕수궁 나들이 힘들까요? 2 | 휘민맘 | 2008/11/07 | 371 |
421432 | 물을 얼마나 넣어야 되나요 1 | 식빵믹스 | 2008/11/07 | 141 |
421431 | 국민주택기금 갚는게 나은가요? 1 | 고민.. | 2008/11/07 | 209 |
421430 | 양수조기파수로 첫째 낳았는데 둘째는 정상으로 낳을수 있을까요? 1 | 아기맘 | 2008/11/07 | 301 |
421429 | 큰돈은 아니지만 하고싶어요 10 | 기부 | 2008/11/07 | 906 |
421428 | 직장여성용 기본스타일 옷이 의외로 찾기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11 | 커리어우먼... | 2008/11/07 | 1,660 |
421427 | 전세가 안나가요... 8 | 일산 | 2008/11/07 | 1,512 |
421426 | 요즘 남편에게 받고 싶은 선물.. 11 | 궁금.. | 2008/11/07 | 1,127 |
421425 | 노무현이 빚을 많이 져서 나라가 요꼴 이라고 우긴다는 사람에게 6 | 정직진실 | 2008/11/07 | 613 |
421424 | 교회를 다니면 꼭 교패를 붙여놔야 하나요? 14 | 짜증나는 전.. | 2008/11/07 | 879 |
421423 | 남자와 여자의 입맛 8 | ㅡ,.ㅡ | 2008/11/07 | 999 |
421422 | 이번 폴로 가을세일쿠폰코드 9 | 폴로 | 2008/11/07 | 1,003 |
421421 | 명성산 억새 아직 있을까요? 1 | 자유여행 | 2008/11/07 | 627 |
421420 | 떼쟁이 엄마가 되어가요. 5 | 왜이럴까.... | 2008/11/07 | 5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