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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보고 다시 경각심이 생겼어요.

로얄 코펜하겐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08-11-07 23:54:04
그동안 좀 흐지부지 가끔 햄 쏘세지도 먹고 그랬는데 갑자기 막 무서워집니다.
거기 뭐가 들어갔을지 알수가 없으니. 내장 뿐만 아니라 소눈알도 들어간다는데.

그리고 우리도 십년후 (한국인은 유전자형이 서양인과는 틀려서 발병기간도 더 짧고 발병율도 더 높을것 같다니)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지요.

세상 살이가 이렇게나 힘들어서야.. 높은 물가 스트레스로 안그래도 전세계서 제일 살기 힘든 나라 중에 하나가 한국인데, 어쩜 이젠 돈내고 사먹는 음식도 맘놓고 못먹게 되었네요.

우리나라 위정자가 참으로 원망스럽습니다.
IP : 121.176.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소
    '08.11.7 11:56 PM (202.136.xxx.104)

    박수친넘들, 손목아지를 확....

  • 2. 인천한라봉
    '08.11.7 11:59 PM (211.179.xxx.43)

    그렇죠.. 이미 선례가 있었는데.. 그절차를 똑같이 밟고 있는거같아서..

  • 3. 전..
    '08.11.8 2:12 AM (58.225.xxx.228)

    요리사가 되고싶어요..파란기와집..
    싸고 맛좋은 고기로 맘껏 요리해드리게..
    꼬리찜에 내장탕..겨울엔 최곤데..

    제게 자식만 없다면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저도 후세엔 열사로 불릴수있게..

  • 4. 아꼬
    '08.11.8 8:21 AM (125.177.xxx.145)

    앤드류의 엄마인 크리스틴은 엄마로서 참 모성이 강하고 용감한 사람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신의 아이는 그렇게 잃엇지만 다른 사람들이 똑같은 고통을 느끼지 않기를 바라는 바람으로 인간광우병을 알리는 모습이 애절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미 주사위가 던져졋다는 절망감도 같이 느껴지더군요. 그화살이 미국소를 반대햇던 이들만큼은 피해가길을 빌어볼랍니다.

  • 5. 두아이 재우고
    '08.11.8 8:40 AM (61.83.xxx.188)

    봤는데 보고 난 후 아이방에 다시 들어가 봤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 6. 전..님
    '08.11.8 12:17 PM (218.51.xxx.244)

    어쩜 제 생각과 똑같아요...덕분에 잠깐 웃었네요 ^^

  • 7. 전 쭈욱
    '08.11.8 12:35 PM (123.99.xxx.86)

    다 포기하고 살았는데 대신에 애들이 걱정입니다 mbc가 참 용감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캐나다랑도 쇠고기 협상 하는 걸로 아는데 뭐 이건 뉴스에도 안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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